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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 우리는 당신이 필요합니다-하인리쉬 아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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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 우리는 당신이 필요합니다-하인리쉬 아놀드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 우리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2020-04-15 하인리쉬 아놀드. Jesus raises Lazarus from the dead 카를 블로흐, 나사로의 부활, 1870.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 우리는 당신이 필요합니다-하인리쉬 아놀드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 우리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2020-04-15 하인리쉬 아놀드. Jesus raises Lazarus from the dead 카를 블로흐, 나사로의 부활, 1870.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이제 곧 나사로를 죽음으로부터 살리실 분이며, 죽음을 극복하실 것을 아시는 분도 친구의 죽음이 비통하여 우셨습니다. 이것은 보여주기가 아니고 진정한 애도의 눈물이었습니다. 고통 역시 치유와 부활의 한 부분입니다. 고통과 죽음 그리고 슬픔 없이 부활이 있을 수 없습니다. 이 고통을 통과하는 것이 회개이며, 사망에서 생명으로 돌아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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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 우리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다른 쪽 뺨을 돌립니다
후터라이트의 지혜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 우리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 (요 11:17~37) :: 말씀 속에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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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 (요 11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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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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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 예수님께서 죽은 나사로를 보시고 우신 이유는 나사로가 눈물을 흘릴 만한 가치가 있는 특. 별하고 보배로운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통계를 보면 자살하는 사람이 교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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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요 11:1~44) – KM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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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35.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요 11:1~44) – KMC뉴스 (2) 죽은 나사로를 살리심(17~44) ① 마리아와 마르다의 믿음(17~24) ~ 나사로의 죽음으로 많은 유대인들이 문상차 방문했고 예수께서 나타나심에 … 1) 암송요절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25~26절)2) 본문요약나사로가 병에 걸려 죽게 되었을 때 예수께서는 일부러 이틀을 유하셨다가 그가 죽은 후에 그의 집을 방문하시여 통분히 여기시며 눈물도 보이시면서 무덤에 있는 나사로에게 명령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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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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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 요한 11장 39∼44절. 요한복음에는, 일곱 가지 표적들이 기록되어 있는데, 오늘은 그가운데서,. 예수님이, 죽은 지 나흘이나 된, 나사로를 살리신,. 요한 11장 39∼44절 요한복음에는, 일곱 가지 표적들이 기록되어 있는데, 오늘은 그가운데서, 예수님이, 죽은 지 나흘이나 된, 나사로를 살리신, 일곱 번째에 해당하는, 표적을 살펴보면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시편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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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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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요한복음11장:죽은 나사로를 살리다,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다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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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 우리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카를 블로흐, 나사로의 부활, 1870
부활절이 의미하는 바는 단순한 죽음과 부활을 너머 섭니다. 예수님은 사망을 농락하셨을 뿐만 아니라 다시 생명으로 돌아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살아계십니다!
예수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고,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아니할 것이다. 네가 이것을 믿느냐?”
우리는 이 말씀을 믿습니까? 이 질문은 오늘 특히 우리의 마음을 찌릅니다. 우리는 죽음과 고통, 두려움의 시간을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은 삶과 의식의 모든 면에 침투했습니다. 수많은 사상자가 생길 거고, 더 많은 사람들이 공포와 슬픔 그리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죽어갈 것입니다. 그곳에 부활이 올까요?
요한복음 11장에 있는 죽은 나사로의 이야기를 면밀히 살펴본다면,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한 줄기 빛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지극히 사랑하셨던 마리와와 마르다의 형제 나사로가 앓고 죽어간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병이다. 이것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영광을 받게 될 것이다.”
병과 죽음이라는 재난이 궁극적으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이라는 말씀은 놀라운 생각입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 이야기를 끝까지 따라가보겠습니다. 예수께서 하신 말씀의 의미와 다시 유대 지방으로 돌아가자는 예수님의 말씀이 안전할 것인가에 대한 이러저러한 논의가 있었지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나사로는 죽었다. 내가 거기에 있지 않은 것이 너희를 위해서 도리어 잘 된 일이므로, 기쁘게 생각한다. 이 일로 말미암아 너희가 믿게 될 것이다. 그에게로 가자.”
예수님이 도착했을 때 사람들은 슬픔으로 혼란 가운데 있었습니다. 나사로는 이미 죽었으며, 무언가 손을 쓰기에는 너무 늦었습니다.
“주님,” 마르다가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이 여기에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라도, 나는 주님께서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은 무엇이나 하나님께서 다 이루어 주실 줄 압니다.” 예수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다. “네 오라버니가 다시 살아날 것이다.” 마르다가 예수께 말하였다. “마지막 날 부활 때에 그가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은 내가 압니다.”
바로 이 순간에 예수께서 능력 있는 기쁜 소식을 선포하십니다.
예수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고,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아니할 것이다. 네가 이것을 믿느냐?”
“예, 주님!” 마르다가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은 세상에 오실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내가 믿습니다.”
여기서 마르다의 믿음은 비록 칭찬 받지만, 이는 모두 주님이시며 구세주이신 분과 함께 슬퍼하고 눈물 흘린 다음에야 일어났습니다. 자매들은 예수님을 나사로가 묻힌 무덤가로 안내했습니다. 여기서 많은 눈물과 흐느낌이 있었습니다.
예수께서는 눈물을 흘리셨다.
헨리 오사와 테너, 나사로의 부활, 1896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이제 곧 나사로를 죽음으로부터 살리실 분이며, 죽음을 극복하실 것을 아시는 분도 친구의 죽음이 비통하여 우셨습니다. 이것은 보여주기가 아니고 진정한 애도의 눈물이었습니다. 고통 역시 치유와 부활의 한 부분입니다. 고통과 죽음 그리고 슬픔 없이 부활이 있을 수 없습니다. 이 고통을 통과하는 것이 회개이며, 사망에서 생명으로 돌아서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사망과 슬픔이 생명으로 바뀔 수 있을까요? 복음서의 말씀이 이를 가장 잘 설명해줍니다.
예수께서 다시 속으로 비통하게 여기시면서 무덤으로 가셨다. 무덤은 동굴인데, 그 어귀는 돌로 막아 놓았다. 예수께서 “돌을 옮겨 놓아라” 하시니, 죽은 사람의 누이 마르다가 말하였다.
“주님, 죽은 지가 나흘이나 되어서, 벌써 냄새가 납니다.”
예수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리라고, 내가 네게 말하지 않았느냐?”
사람들이 그 돌을 옮겨 놓았다. 예수께서 하늘을 우러러 보시고 말씀하셨다. “아버지, 내 말을 들어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아버지께서는 언제나 내 말을 들어주신다는 것을 압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해서입니다. 그들로 하여금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씀하신 다음에,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너라” 하고 외치시니, 죽었던 사람이 나왔다. 손발은 천으로 감겨 있고, 얼굴은 수건으로 싸매여 있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그를 풀어 주어서, 가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이 이야기로부터 우리가 죽음과 부활에 대해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나사로의 죽음을 오늘날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죽음과 비교할 순 없습니다. 사상자가 즉각적으로 다시 부활할 것이라 희망하는 것 또한 무리입니다. 그러한 기적을 희망하는 것 자체가 잘못이 아닙니다. 여전히 기적은 일어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기도에 귀기울이십니다. 우리는 각자의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자비와 치유를 베푸시길 구체적으로 기도함과 동시에 세상의 고통을 끝내시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떠한 경우에서라도 죽은 이들이 지금 여기서 당장에 부활하지 않더라도 결국에는 승리의 삶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분명 죽음은 있을 겁니다. 그리고 우리 가운데 죽어야만 하는 이기심과 허영, 그리고 무의미한 우상숭배들이 있습니다. 우리 사회와 문화 가운데서 사라져야 할 것들도 있습니다. 마약 중독, 폭력, 성매매, 인종차별, 민족주의, 정치적 분열주의, 환경에 대한 불경, 욕심과 물질주의, 전쟁, 기근과 재난, 가난과 희망 없음, 정신질환과 절망 등입니다. 우리가 최후의 원수인 사망을 무찌를 수만 있다면…
그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으며, 예수님께서 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 Martin Sanchez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부활과 회복이 가능해졌습니다.
희망이 부활하고 이웃을 서로 돕는 상부상조가 살아날 수 있습니다. 자가 격리와 검역이 끝나면 공동체도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교회도 새로워지고, 참된 형제자매들이 빵을 떼는 진정한 교제가 이루어지며 성령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연대와 사랑이 군대와 봉쇄보다 월등하다는 것을 믿는 사람들을 통해 모든 민족과 문화, 종교마저도 새로워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죽음과 부활을 통해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실 것이므로 이 부활절 기간에 기도합시다. 예수님께서 죽은 나사로에게 하셨던 것처럼, 무덤을 막고 있던 돌을 옮기시고 감싸고 있던 ‘우리의’ 베옷을 풀러 헤치시고 ‘우리를’ 살려내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살아나셨습니다! 우리도 살아날 것입니다.
하인리쉬 아놀드는 아버지이자 할아버지입니다. 또한 목회자요, 교사, 음악가이기도 합니다. 뉴욕 주 리프톤의 우드크레스트 브루더호프에 삽니다. 트위터로 팔로우하세요. Twitter: @JHeinrichArnold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 (요 11:17~37)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
[요한복음 11장 17절~37절]17절 – 예수께서 와서 보시니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 지 이미 나흘이라
18절 –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가깝기가 한 오 리쯤 되매
19절 – 많은 유대인이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그 오라비의 일로 위문하러 왔더니
20절 – 마르다는 예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곧 나가 맞이하되 마리아는 집에 앉았더라
21절 – 마르다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22절 –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23절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
24절 – 마르다가 이르되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
25절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절 –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27절 –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28절 – 이 말을 하고 돌아가서 가만히 그 자매 마리아를 불러 말하되 선생님이 오셔서 너를 부르신다 하니
29절 – 마리아가 이 말을 듣고 급히 일어나 예수께 나아가매
30절 – 예수는 아직 마을로 들어오지 아니하시고 마르다가 맞이했던 곳에 그대로 계시더라
31절 – 마리아와 함께 집에 있어 위로하던 유대인들은 그가 급히 일어나 나가는 것을 보고 곡하러 무덤에 가는 줄로 생각하고 따라가더니
32절 – 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가서 뵈옵고 그 발 앞에 엎드리어 이르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하더라
33절 – 예수께서 그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34절 – 이르시되 그를 어디 두었느냐 이르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35절 –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36절 – 이에 유대인들이 말하되 보라 그를 얼마나 사랑하셨는가 하며
37절 – 그 중 어떤 이는 말하되 맹인의 눈을 뜨게 한 이 사람이 그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더냐 하더라
[배경 이해하기]요한복음에는 공관복음에 나오지 않는 예수님의 일곱 가지 자기 선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나는 생명의 떡이다’(6:35), ‘나는 세상의 빛이다’(8:12), ‘나는 문이다’(10:7, 9), ‘나는 선한 목자다’(10:11),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11:25),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14:6), ‘나는 참포도나무다’(15:1, 5). 이중에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사건은 예수님이 부활과 생명 되심을 나타내는 일곱 번째 표적입니다. 이 표적이 다른 여섯 표적과 다른 점은 나사로의 부활이 바로 예수님 자신의 부활을 예표한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부활은 장차 모든 성도가 경험할 사건임을 나타내는 중요한 표적입니다. 예수님이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사건이 일어난 장소는 베다니입니다.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동쪽으로 2~3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예루살렘성에서 살 수 없었던 가난한 이들이 모여 살던 지역입니다. ‘나사로’라는 이름은 ‘하나님이 도우셨다’라는 뜻입니다. 이는 예수님 말씀처럼, 나사로의 병을 통해 하나님이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실 것을 기대하게 합니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 병은 죽을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11:4).
[관찰과 묵상]1. 예수님이 베다니에 도착하셨을 때 나사로는 무덤에 장사된 지 며칠이 지났나요?(17절)
예수님이 도착하셨을 때 나사로가 무덤에 장사된 지 이미 나흘이 되었습니다.
나사로가 큰 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 예수님은 베다니에서 약 30킬로미터 떨어진 곳(요한이 처음 세례 베푼 곳, 1:28; 10:40)에 머물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로에 관한 소식을 들으시고는 곧바로 베다니로 가신 것이 아니라 이틀을 더 머무신 후에 가셨습니다(11:6). 예수님이 베다니에 도착하셨을 때 이미 나사로는 죽어 장사를 지낸 지 4일이 되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기후는 고온다습해 사람이 죽으면 보통 당일에 매장하거나 아무리 늦어도 3일 이내에 매장했습니다. 그런데 종종 매장하지 않고 시체를 그대로 두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당시 유대 관념상 죽은 후 사흘 동안은 그 영혼이 시신을 떠나지 않아 소생할 수도 있다고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사로가 죽은 지 4일이 되었다는 것은 그의 죽음이 완전한 죽음, 최종적인 죽음으로 확증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 나사로의 부활은 완전한 죽음에 들어간 자를 살리심으로 예수님의 완전한 신성을 확증한 사건이 됩니다. 이로써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하나님 아들이 영광을 받게 된다는 예수님 말씀이 이루어집니다(11:4).
적용과 나눔
불가능하다고 여겼는데 하나님이 개입하심으로 역전된 일이 있나요? 하나님의 선하심을 끝까지 신뢰할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는 믿음으로 살려고 노력해도 내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 혹은 소원이 좌절될 때를 종종 경험하곤 합니다. 반대로 다 끝났다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일이 역전되어 예상과는 전혀 다른 좋은 결과를 맞이할 때도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신앙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계획하심을 끝까지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다릅니다. 또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의 계획보다 높고 크십니다(사 55:8~9). 우리는 이 같은 하나님을 기억하고 신뢰해야 합니다. 전능하시고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십니다. 선하신 하나님은 결코 그분의 자녀들을 악한 길로 이끄시지 않습니다. 내 생각과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나님을 향해 불평하고 불신하는 것은 죄입니다. 우리의 연약한 부분을 틈타 공격하려는 사탄의 전략입니다. 다 끝났다고 쉽게 포기하고 낙심하게 하는 것 역시 사탄의 전략입니다. 참신앙은 매 순간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끝까지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기도하며 감사함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러할 때 하나님의 도우심과 능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 사람들이 우는 것을 보신 예수님의 마음은 어떠했나요?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예수님은 어떠한 모습을 보이셨나요?(33~35절)
사람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예수님은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나사로의 무덤을 바라보시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베다니에 도착하신 예수님은 마르다 마리아 자매를 만나시고 드디어 나사로의 무덤 앞에 이르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눈물을 흘리셨습니다(35절). 그 이유는 나사로의 죽음으로 인해 슬퍼하는 마리아와 마르다 때문이었고, 또 나사로의 죽음을 애도하는 사람들 때문이었습니다(33~34절). 예수님이 눈물을 흘리신 것을 요한이 특별히 기록한 이유는 예수님의 참사람 되심, 즉 예수님의 인성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눈물을 흘린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참하나님이시며 동시에 참사람이시기 때문에 인간이 느끼는 슬픔의 감정을 동일하게 느끼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눈물은 동정심에서 나오는, 감정이 북받치는 눈물이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이 소망하던 메시아는 눈물 흘리는 분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또한 헬라인들이 만들어 낸 신화에서 묘사되는 신들 역시 인간에 대한 동정심이나 사랑이 전혀 없는 모습의 신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의 처지와 상황을 이해하시고 마음을 다해 인간을 동정하시고 긍휼히 여기셨습니다. 슬퍼하는 사람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시는 분이고, 사랑의 마음으로 그들에게 긍휼을 베푸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이 흘리신 눈물은 형식적인 눈물이 아닙니다. 본심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눈물이었습니다.
적용과 나눔
내가 슬퍼할 때 예수님도 함께 슬퍼하시며 내 연약함을 동정하십니다. 이러한 사실이 내게 어떤 소망을 주는지 나누어 보세요.
최근 많은 이들이 앓으며 고통을 호소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바로 우울증입니다. 우울증을 치료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울증 환자의 생각과 말에 공감해 주고 이해해 주는 사람이 곁에 있는 것입니다. 그럴 때 환자는 위로를 받고 우울증의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누군가 나를 이해해 주고, 나와 함께해 주며, 나와 함께 울어 준다면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인간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우리 삶에 대해 그 누구보다 충분히 공감해 주시고, 넘치도록 이해해 주시는 분입니다. 이는 그분이 우리가 겪는 슬픔과 아픔 이상의 고통을 경험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히 4:15~16). 한편 성령님은 지금 이 순간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며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고 계십니다(롬 8:26). 살다 보면 말할 수 없는 깊은 탄식과 슬픔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때 그 슬픔을 묵상하며 깊이 빠지지 말고 우리를 충분히 동정하시는 주님 앞으로,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이는 성도에게 주신 특권이자 은혜입니다.
* 예수님은 신성과 인성을 모두 지니신 분입니다. 신성을 지니신 예수님은 생명의 주요 전능하신 하나님이기에 죽은 나사로를 말씀으로 살리십니다. 인성을 지니신 예수님은 인생의 연약함을 동정하시는 분이기에 나사로의 죽음을 애도하는 이들과 같은 마음으로 울어 주십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모든 고통과 감정을 이해하시고 공감해 주시는 분입니다. 그분은 죄가 없으심에도 우리가 겪는 슬픔과 아픔 이상의 고통을 친히 경험하신 분입니다(히 4:15~16). 전능하신 하나님 아들이 인간의 모든 슬픔과 아픔을 공감하시는 사랑의 주님이라는 사실은 우리 삶에 가장 큰 위로입니다.
[말씀으로 기도하기]제 모든 상황과 고통을 이해하시고 공감하시는 주님으로 인해 힘을 얻습니다. 제 생각과 경험으로 주님 능력을 제한해 생각지 않고, 모든 것이 합력해 선을 이루게 하실 주님을 끝까지 신뢰하게 하소서.
출처 : 생명의 삶
35.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요 11:1~44)
1) 암송요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25~26절)
2) 본문요약
나사로가 병에 걸려 죽게 되었을 때 예수께서는 일부러 이틀을 유하셨다가 그가 죽은 후에 그의 집을 방문하시여 통분히 여기시며 눈물도 보이시면서 무덤에 있는 나사로에게 명령을 내려 살리심으로 생명의 주가 되심을 입증하셨다.
3) 내용분해
(1) 나사로의 죽음(1~16)
① 베다니의 나사로(1~3) ~ 베다니는 예루살렘 남동 약 2km 지점의 마을로 여리고로 향하는 길이 있는 감람 산 옆에 위치하고 있다. 마리아와 그 형제 마르다의 촌 베다니로 부르는 이유는 세례 요한이 세례를 주던 베레아 지방의 베다니와 구분하기 위해서이다(10:40). 두 자매는 동생 나사로가 병들었으므로 예수님께 사환을 보내어 소식을 전함으로 서둘러 오셔서 고쳐 주시리라 믿고 있었던 것 같다.
②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병(4~6) ~ 병이 든 나사로의 소식을 들으신 예수님은 “이 병은 죽을병이 아니라”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죽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고 영생과 대조되는 영원한 죽음에 이르지 않는다는 뜻이다.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라고 하셨는데 이를 통해 자신이 영광을 얻게 된다는 뜻이다. 그리고 여유 있게 이틀을 더 유하셨는데 자신의 때를 위함이었다.
③ 유대로 다시 가심(7~10) ~ 예수께서는 마르다의 집이 있는 베다니로 가자 아니하시고 위험과 고난의 장소인 유대(2:13, 5:1, 7:14)로 가자 한 말씀에서 비장한 각오를 보게 된다. 이에 대한 제자들의 반응은 방금도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하였는데 또 그리로 가시나이까 하자 낮의 비유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행하실 바를 행하셔야 했다. 왜냐하면 실족할 수밖에 없는 밤이 오기 때문이었다(9:4).
④ 나사로가 잠들었도다(11~16) ~ 예수께서는 나사로를 친구로 부르시고 죽은 나사로를 보고 “나사로가 잠들었도다”라고 했는데 성경은 여러 곳에서 죽은 자를 자는 것으로 완곡어법을 쓰는 것은 부활을 전제로 하는 표현이다(삼하 7:12, 욥 3:13, 단 12:2, 마 9:24, 행 7:60, 고전 11:30). “내가 깨우러 가노라” 이는 나사로를 살리러 간다는 뜻인데 제자들을 비롯하여 청중들의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
(2) 죽은 나사로를 살리심(17~44)
① 마리아와 마르다의 믿음(17~24) ~ 나사로의 죽음으로 많은 유대인들이 문상차 방문했고 예수께서 나타나심에 마르다는 21절의 신앙고백까지 하였으나 이러한 부활신앙은 마르다 뿐 아니라 초대교회 성도들의 신앙이기도 하다(행 23:8). 그러나 말씀의 진의를 깨닫지 못하여 믿지는 못했고 안다는 표현에 불과했다. 때때로 우리가 믿고 있는 신앙내용과 나타나는 행위와의 차이가 많음을 부인할 수 없다.
②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25~27) ~ 나는 부활(ἡ ἀνάστασις)이요 즉 예수님은 부활의 원동력이시고(6:39) 부활 할 모든 이들의 첫 열매이시다(고전 15:20, 23). 부활을 먼저 강조한 것은 부활 자체가 곧 생명(ἡ ζωή)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영생을 소유하게 되는데 이는 그리스도 자신이 죽음을 정복하고 부활하셨기 때문이다. 이에 예수님은 이 사실을 “네가 믿느냐”라고 질문 하셨다.
③ 심령에 통분과 민망히 여김(33~35) ~ 동기는 생명의 주가 되는 자신에 대한 불신앙에서 비롯되어 통분히 여기셨는데 예수님은 분노한 마음에서의 감정을 들어내게 된 것이다(막 14:5). 그리고 민망히 여기심은 인성을 지니신 예수께서 나사로의 죽음에 마음의 동요를 일으킴을 뜻한다. 신성을 기록하는 것이 본서의 목적이기도 하지만 요한은 인성도 중요시 했다(ἐδάκρυσεν ὁ Ἰησοῡς, Jesus wept).
④ 나사로야 나오라 명하심(39~44) ~ 세 가지 명령
첫째 : 돌을 옮겨 놓으라 ~ 죽음의 권세를 옮기시는 명령
둘째 : 나사로야 나오라 ~ 자는 자를 깨우는 것처럼 부르심(11:11)
셋째 :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 거듭되는 명령으로 죽음이 끝이 아니라 부활하여 영원한 삶을 누리게 됨을 예시하셨다.
4) 질문
① 본문의 중심 되는 내용은 무엇인가?
② 나사로의 병에 대한 예수님의 진단은 무엇이었나?
③ 예수께서 이틀이나 지체하시고 나사로에게 가신 이유는?
④ 예수께서 통분과 민망히 여기신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
⑤ 예수께서 나사로에게 내린 명령은 어떤 것들인가?
5) 적용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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