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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병원비 안내면 | 미국의 병원에서 병원비가 가장 비싼 질환 Top 10 28954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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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돈없어도 일단 수술하고 살면서 갚는다는 거 맞나요 82cookcom 자유게시판
ER 병원비 좀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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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미국병원 병원비 계속 안내면 어떻게 되나요? | Working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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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스래 이야기해보는 미국 의료비 :: 두와츄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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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병원비 안내면 | 미국 병원비가 미친듯이 비싼 진짜 이유 87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 de.taphoami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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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안내면 어떻게 되나요?내 크레딧이 나빠지나요? –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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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병원비는 그냥 평생 갚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 클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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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미국 병원비는 그냥 평생 갚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 클리앙 10억이 나왔다는데 미국 병원은 어짜피 이거 낼 수 있는 사람은 내고 안되면 일부 … 한국처럼 병원비 안내면 퇴원불가 뭐 그러진 않는거 같습니다. 그랜드캐년 관련해서.. 10억이 나왔다는데 미국 병원은 어짜피 이거 낼 수 있는 사람은 내고 안되면 일부라도 천천히 갚아라 이런 개념이 아닌가요? 저걸 다 내야 퇴원시켜준다 이런 개념은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막말로 소득없다.. 하루에 1불씩 갚을께 해도 ㅇㅋ 이런걸로 아는데… 고로 국가가 내줄필요가 있을지..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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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스래 이야기해보는 미국 의료비
저번주에 우편정리를 하다가 보니 병원에 제출했었던 환자 재정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회답이 왔는데,
결론은 다행스럽게도 요청이 받아들여졌고 원래 3000불 가량 내야 했던 병원비에서 300불정도만 내면 된다는 내용이었다.
올해 2월 달즈음이었을까, 입술안에 canker sore라고 하얗게 까져서 따끔따끔 거리는게 생겼는데..(한국말로 구내염?? 이라해야하는지)
마침 한국에서 들고온 알보X 약이있었고 빨리 낫길 바라는마음에 아침 저녁으로 열심히 발랐는데, 오히려 낫기는 커녕
점점 입술이 부어가는게 아닌가;; 진짜 보톡스 맞고 입술 부작용 난사람마냥 ㅠㅠ 소세지 입술이 되어버림.
직장에 얼굴들고 가기도 부끄러웠지만 꾿꾿히 일하며, 직장 동료들한테 추천받아 이것 저것 또 약을 구입해서 썼는데, 알레르기 반응인지
더욱더 입술은 커져만 갈뿐 ㅠㅠ 심지어 베나드릴 (benadryl) 이라고 알레르기에 특효라는 약도 먹었는데 자고 일어나니 더더더 부어있음
이러다 입술이 풍선마냥 부풀어올라 터질거같아 ㅜ 친한직장동료와 이야기하던중 ‘혹시 알레르기 반응이라 더부으면 자다가 큰일 날 수 도 있으니 당장 응급 의료라도 찾아보라’고 해서 남편한테도 말하니 일단 emergency care로 가는게 낫지 않겠냐 했는데..
이머전시 케어 같은경우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의사처방이 필요하거나 기타 처치(?)가 제한되는 부분이 있어서 응급실로 이용하자 해서 보험과 연관된 병원의 응급실로 내원.
다행히 치료는 큰 주사 한대를 허벅지에 맞는것으로 끝이났고 병원에서도 결제할때 거의 400불 가까이가 나왔지만, 미국의료비가 원래 비싸다는건 알고 있었기때문에 그냥 일시금으로 내고 집에와서 잠이 들었다. 듣자하니 알보X이 항생제 중에서 강한편이라 작은용량을 국소부위에 써야했는데 그걸 쳐발 쳐발 + 오만가지 항히스타민 연고를 적용 했으니 ㅠㅠ 그럴만두..
– 다행히도 주사를 맞고나서 풍선에 바람 빠지는것 마냥 입술도 원래대로 돌아오더라
병원비를 냈으니 그러려니 하고 몇일이 지났나..? 병원에서 돈을 내라고 빌지가 날라왔는데, 3천불 가량되는 금액이 찍혀있었다.
당황스럽기도해서 보험회사에도 전화해보고 병원에도 전화해보니, 그금액은 절때 협상 불가한 응급실 이용금액이라고 했다.(동공지진)
ㅅㅂ
이후 직장동료한테도 물어보고 매니저한테도 물어보니 제각기 의견이 다다른 것이,
매니저 : 나 캘리포니아에서 왔자나, 근데 캘리있을때 맹장수술해서 3만불은 거의 나왔을걸? 근데 주소 업데이트 안하고 쥐도새도 모르게 어스틴으로 이사왔더니, 지금 그빌지 어케된지 몰겠음 ㅎㅎ 근데 어짜피 이자도 없고 해서 (내지말라고 내입으로 하진 못하지만) 안내도 별수가 없음 ㅎㅎ
직장동료들 의견도 대강 안내면 이자도 없고 안내다보면 알아서 금액낮아지니 돈내라고 한다고 바로 덜컥 내지말라고 하길래, 그냥 안내고 버텼음. 남편도 여기서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해본적도 없고 보험회사나 병원사이에 시스템 또는 서비스 관련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해본적이 없어 얘도 1도 모름 ㅠㅠ
그렇게 2달이 지났나..? 병원에서 이제는 빨간색 빌지가 날라오더니 Final Notice라며 안내면 추심업체로 내 빌지를 넘긴다는 것 ㅇㅈ
– 안내도 된다며 이것들아 ㅠㅠ
이것이 가능한 일인가 싶어 직장동료 중 나이가 좀 있는 직장동료한테 물어보니, 가능하다며 자기도 버티다가 안내서 법원가서 공방하고 벌금내고 산전수전 다겪어봤담서 안내면 일단 크레딧(신용도) 부터 깎일거라고, 왠만하면 병원에 이의제기해서 최대한 깎고 조금씩 내는 방향으로 가라고 어짜피 결국 어떻게든 추심할거라고.
헣흫
그렇게 다시 보험회사와 병원 전화 뺑뺑이를 돌며 나름 열심히 이게 말이 되는금액이냐고 컴플레인도 걸어보고, 사정도해봤지만 대답은 “Non Negotiable” 헣ㅠ – 사실 이이후에도 안내겠다고 뻐탱기다 갈때까지 갔었음
결국 24개월 할부 걸고 달달이 100불 정도 되는 돈을 납입 시작 (할부가능한 개월 수가 24개월이라함) 솔직히 남의 블로그나 주변에서 병원비관련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직접 겪어보니 알면서도 당한다는 느낌이 딱 이런느낌.
다행히 병원비 관련 이것 저것 알아보다, 남편이 병원홈페이지에서 환자 재정 지원 프로그램을 발견, (지금은 남편이 직장이 있지만 그때만해도 이직준비를 위해 직업훈련을 받고 있는 터라, 내가 가장이었음) 알아보니 지원해서 승인되면 응급의료비라도 할인받을 수 있다는 것.
설마 이거 하나 작성한다고 깎아줄까.. 해서 반신반의 하며 양식을 작성해서 우편으로 해당 부서에 메일을 붙이고 까먹었는데, 그것이 승인이나서 지난 주말 회신이 왔던 것.
300불만 내면 된다고 했으나 이미 앞서 낸 400불 제외, 800불 가량되는 돈을 지불 했으니 -500불인데, 이 금액은 다시 자기네들 재단으로 돌아갈거기때문에 따로 나한테 환불되는 돈은 없다고함. 한마디로 어쨋던 너는 환불 받았으니 좋은거아님? 이런느낌.
좋은게 좋은거라고.. 또 이렇게 허무하게 병원비 할부에서 벗어나 마음이 조금 놓이긴하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미국에서 제대로 아팠다간 아파트 팔고, 집팔고 하는건 일도 아니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이러한 의료시스템을 병원과 보험회사가 꽉 잡아서 먹고 있으니…
아무리 사람이 건강한다 한들 평생 한번 안아플 수 있을까? – 거의 마르지않는 오아시스나 다름없는 비지니스
이러한 교훈으로 내가 배운것은 세가지.
1. 주말에 아픈경우 최대한 진통제를 복용하며 월요일까지 참아보도록하자 ^^(될 수 있는한 평일에 아프기를 바라는 수밖에)
2. 응급처치나 응급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아닌이상 수술은 다른나라에서
3. 무조건 보험과 관련된 병원을 이용하되, 만약 금액이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터무니 없게 나왔다면 재정프로그램 등 여러길을 모색해보기
– 만약 할부라도 낼 수 없다면 방법은 그냥 최대한 안내고 결국 병원에서 추심업체로 넘겨서, 추심업체랑 어느정도 다운된 금액에 쇼부 보는 방법뿐..(병원에서 -> 추심업체로 빌지를 팔면 추심업체는 빌지가격보다 싼 가격으로 병원에서 그 금액을 사기때문에… 어느정도 다운된 금액으로 협의가 가능할지모르나, 신용도에 영향 미친다거나, 몇년을 묵혀둬야 할지 모르기때문에 최대한 좋은쪽으로 해결보는 것이 나은것같음)
나이가 들어서 남편이랑 쭉 미국에 살수있을지 노후를 생각해보면 눈앞이 깜깜하지만, 현재 건강하고 별다른 큰일 없음에 새삼 감사해지는 요즘.. 하루 빨리 이나라에 의료제도에도 큰 변화가 있어 모든 사람이 걱정않고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참고) 내 직장동료는 악성 습진 때문에 특별한 연고를 써야하는데 그게 농담않고 2억가까이됨 마데카솔 같은 크기의 연고 1개에.
나도 내귀를 믿지않았는데, 직접 빌지를 보여주더라. 이게 연고의 값자체는 결코 그 금액이 아닌데, 보험회사 + 병원의 관계에서 금액이 이리저리 덤터기가되어 산정되어지는 것… 정말 젊을때 암이라도 걸리면 그대로 죽어야하는 것일까…? 평소 건강할 떄는 모르는데, 아파서 병원비 때문에 한번이라도 재정적으로 곯머리를 앓아보면 건강이 얼마나 크게 다가오는지…ㅜㅜ 적어도 앞으로 10년안에는 병원을 이용할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이것만해도 돈 엄청 버는것)
미국 병원비가 미친듯이 비싼 진짜 이유 87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 de.taphoami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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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가 없어서 12분에 1명씩 사망하는 미국.
미국 의료 시스템은 한국의 것에 비해 정말 최악입니다.
미국이 한국에게 배울 것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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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스래 이야기해보는 미국 의료비 – 두와츄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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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yeonito.tistory.com
Date Published: 10/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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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미국병원 병원비 계속 안내면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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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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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 체납과 관련한 긴급질문입니다. – ASK미국
… 이라는 말과 함께 이번에 안내면 컬렉션회사로 넘기다는 편지만 받았습니다. 그간 제가 아는 미국분들에게 제 문제를 물어보면 병원비가 너무 과다청구 되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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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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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reaherald.com
Date Published: 12/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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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yUSA.com
미국서 병원비 못내고 한국 나갔다가 다시 들어올 수 있나요? … 아버님께서 미국에서 E2 비자로 세탁소를 하고 계시는데, 친구분들이랑 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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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issyusa.com
Date Published: 6/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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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돈없어도 일단 수술하고 살면서 갚는다는 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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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82cook.com
Date Published: 5/20/2022
View: 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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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올리버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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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016.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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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스래 이야기해보는 미국 의료비
저번주에 우편정리를 하다가 보니 병원에 제출했었던 환자 재정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회답이 왔는데, 결론은 다행스럽게도 요청이 받아들여졌고 원래 3000불 가량 내야 했던 병원비에서 300불정도만 내면 된다는 내용이었다. 올해 2월 달즈음이었을까, 입술안에 canker sore라고 하얗게 까져서 따끔따끔 거리는게 생겼는데..(한국말로 구내염?? 이라해야하는지) 마침 한국에서 들고온 알보X 약이있었고 빨리 낫길 바라는마음에 아침 저녁으로 열심히 발랐는데, 오히려 낫기는 커녕 점점 입술이 부어가는게 아닌가;; 진짜 보톡스 맞고 입술 부작용 난사람마냥 ㅠㅠ 소세지 입술이 되어버림. 직장에 얼굴들고 가기도 부끄러웠지만 꾿꾿히 일하며, 직장 동료들한테 추천받아 이것 저것 또 약을 구입해서 썼는데, 알레르기 반응인지 더욱더 입술은 커져만 갈뿐 ㅠㅠ 심지어 베나드릴 (benadryl) 이라고 알레르기에 특효라는 약도 먹었는데 자고 일어나니 더더더 부어있음 이러다 입술이 풍선마냥 부풀어올라 터질거같아 ㅜ 친한직장동료와 이야기하던중 ‘혹시 알레르기 반응이라 더부으면 자다가 큰일 날 수 도 있으니 당장 응급 의료라도 찾아보라’고 해서 남편한테도 말하니 일단 emergency care로 가는게 낫지 않겠냐 했는데.. 이머전시 케어 같은경우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의사처방이 필요하거나 기타 처치(?)가 제한되는 부분이 있어서 응급실로 이용하자 해서 보험과 연관된 병원의 응급실로 내원. 다행히 치료는 큰 주사 한대를 허벅지에 맞는것으로 끝이났고 병원에서도 결제할때 거의 400불 가까이가 나왔지만, 미국의료비가 원래 비싸다는건 알고 있었기때문에 그냥 일시금으로 내고 집에와서 잠이 들었다. 듣자하니 알보X이 항생제 중에서 강한편이라 작은용량을 국소부위에 써야했는데 그걸 쳐발 쳐발 + 오만가지 항히스타민 연고를 적용 했으니 ㅠㅠ 그럴만두.. – 다행히도 주사를 맞고나서 풍선에 바람 빠지는것 마냥 입술도 원래대로 돌아오더라 병원비를 냈으니 그러려니 하고 몇일이 지났나..? 병원에서 돈을 내라고 빌지가 날라왔는데, 3천불 가량되는 금액이 찍혀있었다. 당황스럽기도해서 보험회사에도 전화해보고 병원에도 전화해보니, 그금액은 절때 협상 불가한 응급실 이용금액이라고 했다.(동공지진) ㅅㅂ 이후 직장동료한테도 물어보고 매니저한테도 물어보니 제각기 의견이 다다른 것이, 매니저 : 나 캘리포니아에서 왔자나, 근데 캘리있을때 맹장수술해서 3만불은 거의 나왔을걸? 근데 주소 업데이트 안하고 쥐도새도 모르게 어스틴으로 이사왔더니, 지금 그빌지 어케된지 몰겠음 ㅎㅎ 근데 어짜피 이자도 없고 해서 (내지말라고 내입으로 하진 못하지만) 안내도 별수가 없음 ㅎㅎ 직장동료들 의견도 대강 안내면 이자도 없고 안내다보면 알아서 금액낮아지니 돈내라고 한다고 바로 덜컥 내지말라고 하길래, 그냥 안내고 버텼음. 남편도 여기서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해본적도 없고 보험회사나 병원사이에 시스템 또는 서비스 관련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해본적이 없어 얘도 1도 모름 ㅠㅠ 그렇게 2달이 지났나..? 병원에서 이제는 빨간색 빌지가 날라오더니 Final Notice라며 안내면 추심업체로 내 빌지를 넘긴다는 것 ㅇㅈ – 안내도 된다며 이것들아 ㅠㅠ 이것이 가능한 일인가 싶어 직장동료 중 나이가 좀 있는 직장동료한테 물어보니, 가능하다며 자기도 버티다가 안내서 법원가서 공방하고 벌금내고 산전수전 다겪어봤담서 안내면 일단 크레딧(신용도) 부터 깎일거라고, 왠만하면 병원에 이의제기해서 최대한 깎고 조금씩 내는 방향으로 가라고 어짜피 결국 어떻게든 추심할거라고. 헣흫 그렇게 다시 보험회사와 병원 전화 뺑뺑이를 돌며 나름 열심히 이게 말이 되는금액이냐고 컴플레인도 걸어보고, 사정도해봤지만 대답은 “Non Negotiable” 헣ㅠ – 사실 이이후에도 안내겠다고 뻐탱기다 갈때까지 갔었음 결국 24개월 할부 걸고 달달이 100불 정도 되는 돈을 납입 시작 (할부가능한 개월 수가 24개월이라함) 솔직히 남의 블로그나 주변에서 병원비관련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직접 겪어보니 알면서도 당한다는 느낌이 딱 이런느낌. 다행히 병원비 관련 이것 저것 알아보다, 남편이 병원홈페이지에서 환자 재정 지원 프로그램을 발견, (지금은 남편이 직장이 있지만 그때만해도 이직준비를 위해 직업훈련을 받고 있는 터라, 내가 가장이었음) 알아보니 지원해서 승인되면 응급의료비라도 할인받을 수 있다는 것. 설마 이거 하나 작성한다고 깎아줄까.. 해서 반신반의 하며 양식을 작성해서 우편으로 해당 부서에 메일을 붙이고 까먹었는데, 그것이 승인이나서 지난 주말 회신이 왔던 것. 300불만 내면 된다고 했으나 이미 앞서 낸 400불 제외, 800불 가량되는 돈을 지불 했으니 -500불인데, 이 금액은 다시 자기네들 재단으로 돌아갈거기때문에 따로 나한테 환불되는 돈은 없다고함. 한마디로 어쨋던 너는 환불 받았으니 좋은거아님? 이런느낌. 좋은게 좋은거라고.. 또 이렇게 허무하게 병원비 할부에서 벗어나 마음이 조금 놓이긴하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미국에서 제대로 아팠다간 아파트 팔고, 집팔고 하는건 일도 아니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이러한 의료시스템을 병원과 보험회사가 꽉 잡아서 먹고 있으니… 아무리 사람이 건강한다 한들 평생 한번 안아플 수 있을까? – 거의 마르지않는 오아시스나 다름없는 비지니스 이러한 교훈으로 내가 배운것은 세가지. 1. 주말에 아픈경우 최대한 진통제를 복용하며 월요일까지 참아보도록하자 ^^(될 수 있는한 평일에 아프기를 바라는 수밖에) 2. 응급처치나 응급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아닌이상 수술은 다른나라에서 3. 무조건 보험과 관련된 병원을 이용하되, 만약 금액이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터무니 없게 나왔다면 재정프로그램 등 여러길을 모색해보기 – 만약 할부라도 낼 수 없다면 방법은 그냥 최대한 안내고 결국 병원에서 추심업체로 넘겨서, 추심업체랑 어느정도 다운된 금액에 쇼부 보는 방법뿐..(병원에서 -> 추심업체로 빌지를 팔면 추심업체는 빌지가격보다 싼 가격으로 병원에서 그 금액을 사기때문에… 어느정도 다운된 금액으로 협의가 가능할지모르나, 신용도에 영향 미친다거나, 몇년을 묵혀둬야 할지 모르기때문에 최대한 좋은쪽으로 해결보는 것이 나은것같음) 나이가 들어서 남편이랑 쭉 미국에 살수있을지 노후를 생각해보면 눈앞이 깜깜하지만, 현재 건강하고 별다른 큰일 없음에 새삼 감사해지는 요즘.. 하루 빨리 이나라에 의료제도에도 큰 변화가 있어 모든 사람이 걱정않고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참고) 내 직장동료는 악성 습진 때문에 특별한 연고를 써야하는데 그게 농담않고 2억가까이됨 마데카솔 같은 크기의 연고 1개에. 나도 내귀를 믿지않았는데, 직접 빌지를 보여주더라. 이게 연고의 값자체는 결코 그 금액이 아닌데, 보험회사 + 병원의 관계에서 금액이 이리저리 덤터기가되어 산정되어지는 것… 정말 젊을때 암이라도 걸리면 그대로 죽어야하는 것일까…? 평소 건강할 떄는 모르는데, 아파서 병원비 때문에 한번이라도 재정적으로 곯머리를 앓아보면 건강이 얼마나 크게 다가오는지…ㅜㅜ 적어도 앞으로 10년안에는 병원을 이용할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이것만해도 돈 엄청 버는것)
Topic: 미국병원 병원비 계속 안내면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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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병원비는 그냥 평생 갚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 클리앙
그랜드캐년 관련해서.. 10억이 나왔다는데 미국 병원은 어짜피 이거 낼 수 있는 사람은 내고 안되면 일부라도 천천히 갚아라 이런 개념이 아닌가요? 저걸 다 내야 퇴원시켜준다 이런 개념은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막말로 소득없다.. 하루에 1불씩 갚을께 해도 ㅇㅋ 이런걸로 아는데… 고로 국가가 내줄필요가 있을지..라는 생각입니다
미국에서는 돈없어도 일단 수술하고 살면서 갚는다는 거 맞나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24 3:31 AM (117.53.xxx.35) 네 그래서 응급실로 들어가서 입원하면 수술하고 지갑이랑 신분증 병원에서 뺏어가요 도망칠까봐… 그러고 나서 청구서 보면 최소 2천만원 이렇게 찍혀있습니다 중산층도 암수술하면 파산하는게 왕왕있는 일 2. ㅇㅇ ‘21.1.24 3:35 AM (211.233.xxx.115) 그 언니에게 말해주세요 우리나라는 암환자들 의료보험덕분에 10프로만 내면돼서 수술 못 받을 일 없다고요 비급여 비싼 신생약 아니고는 암환자 부담금이 많지않아요 3. ㅡㅡㅡ ‘21.1.24 3:36 AM (70.106.xxx.249) 병원비도 딜 해요. 아예 깎아주는 부서가 따로있어서 수술비 감당안되면 거기로 보내요. 몇억 나온다고 그거 다 내지않아요 그래서 미국병원이 빚이 많아요. 4. 그래서 ‘21.1.24 3:39 AM (73.229.xxx.212) 병원이랑 형편 얘기하고 협상하면 비용도 조정돼요. 돈같은 처치에 가는곳에따라 몇배씩 차이나기도 하고요. 특히나 앰블런스타고 실려갈땐 어디로 데려다주는지 잘 알아야하고요. 액수가크면 오랜기간 매달 조금씩내면서 갚기도 하고요. 일정액수 이하를벌면 받을수있는 지원도 있어요. 물론 그 일정액수 이하는 극빈칭이죠. 아프면 일을못하니 결국 병원비만아니라 하루 벌어 하루먹고사는데 일을못해서 길거리로 쫓겨나는거고요. 5. … ‘21.1.24 3:40 AM (117.53.xxx.35) 소셜워커 만나 딜 해서 반 넘게 깎아도 워낙 금액이 커서 고생들 하죠 안내면 추심들어오구요 그러니 직장 꼭 보험되는데로 다니려하구요 6. ㅇㅇ ‘21.1.24 3:40 AM (211.219.xxx.63) 미국에서는 돈 없어서 죽는 경우는 없는 것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병원에서는 살아서 나오는데 그 다음이 지옥인 경우가 많더군요 7. … ‘21.1.24 3:43 AM (211.36.xxx.135) 그럼 결국 미국은 살아도 수술비 땜에 죽고 한국은 살려면 죽지 않을만큼 수술비만 내면 된다는 거네요 8. ㅇㅇ ‘21.1.24 3:47 AM (211.219.xxx.63) 우리나라에서는 병원비 없으면 나라에서 먼저 내줍니다 다음에 달달이 갚으면 됩니다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esivan&logNo=221672250967&proxyR… 9. ㅇㅇ ‘21.1.24 3:51 AM (211.219.xxx.63) 미국은 살아도 산게 아니고 우리나라는 조금만 내니까 좋은 거죠 그것도 없으면 외상 아주 못사는 분들에 대해서는 병원 관계자는 알겠지만 여기에 오시는 분들은 잘 모를 것같네요 아무튼 요즘은 돈 없어 죽었다 라는 뉴스가 안보입니다 10. 흠 ‘21.1.24 4:09 AM (69.156.xxx.119) 결론은 울 나라가 선진국이고 미국은 후진국이란 말이 맞습니다. 11. .. ‘21.1.24 4:51 AM (66.27.xxx.96) 어처구니없이 많은 금액을 처구하는거 자체가 문제라 아예 병원을 못가는데 치료후 평생 빚에 시달리고 법정쫓아다니는 지옥이 낫다구요??? 그 여자는 육이오때 한국생각하는 모지리 한국국민 위에 미국교포있다고 위안하며 사는거 나도 미국입니다 12. 그러게 ‘21.1.24 4:52 AM (112.155.xxx.106) 우리나라에선 사정이 급박한 사람들에게 의료적으로 긴급지원을 할 수 있는 사회보장 있지 않나요? 13. .. ‘21.1.24 4:53 AM (66.27.xxx.96) 미국 산부인과에선 자기가 낳은 자식 안아보는데도 돈을 내야 합니다 14. .. ‘21.1.24 6:10 AM (121.44.xxx.73) 한국에서 돈 없어 수술 못 해 죽는건 60,70,80 년대 얘기죠. 15. ㅁㅁㅁㅁ ‘21.1.24 7:26 AM (119.70.xxx.213) 살면서 평생갚아서 좋겠다 우리나란 돈부터내고 수술하나요? 웃겨 16. 우린 ‘21.1.24 7:52 AM (180.67.xxx.207) 일단 의보에서 어느정도 커버가 되죠 미국 드라마보면 직장없이 프리나 자영으로 일하는 사람들 의보없어서 제대로된 치료 망설이던데 우리나란 돈없는 진짜 어려운 사람들도 보호해주는 제도 있잖아요 알흠답고 행복한 미쿡찬양하며 사시라 하세요 미국사는 지인 언니한테 의료관광하러 나오지 말라고 일침놔주고 싶네요 17. 저도 미국 ‘21.1.24 8:24 AM (172.56.xxx.106) 평생 의료비 부채에 시달리면서 저당잡혀 사는 것도 자랑거리라니 진짜 나중에 치료한다고 한국이나 나가지말라고 하세요 한국은 의료보험 없어도 미국의 백분의 일이예요 미국인도 다 욕하는 미국의 의료현실을 한국교포들이 옹호하는 꼴이라니 미국사는 거에서 우월의식을 느끼려는 간절함이 있더래도 의료를 들먹이는건 바보천치죠 18. 암걸려서 ‘21.1.24 8:45 AM (119.64.xxx.11) 수술받았는데 수술비, 입원비 너무 조금 나와서 놀랐었어요,그분한테 걱정말라하세요 19. .. ‘21.1.24 9:00 AM (116.88.xxx.163) 초기에 이민가신 분들은 아직 못사는 한국 떠나서 나는 잘 먹고 잘 산다 하는 마인드에 젖어 사는 사람들 꽤 있어요. 그래서 70대쯤 되는 교포들은 우리 나라 70대들과 마인드 자체가 너무 달라요…아직도 전원일기마인드…. 미국 사셔서 좋겠다 우쭈쭈 해주면 되요~ 20. … ‘21.1.24 9:01 AM (39.124.xxx.13) 수술 여러번 받았고 주변 어르신 수술받은 경우도 많아 수술비 결제 수도 없이 했지만 선결제 한적 한번도 없는데요. 퇴원할때 같이 하거나 금액이 크면 중간결제 해본적은 있어도 수술전 수술비 내본적은 없네요. 수술전 검사는 검사전에 수납해요. 21. … ‘21.1.24 9:29 AM (73.140.xxx.179) 작년엔가 미국 애엄마가 애가 다쳐 응급실 갔다가 밴드 붙이고 나왔는데 70만원 청구되었다는 얘기가 화제가 된 적 있어요. 미국 의료비는 일단 병원은 갖다 붙일 수 있는 돈을 다 갖다 붙이고, 환자는 나는 이거 이러이러해서 다 못낸다. 하고 협상을 하는게 비용 납부의 시작이에요. 기본적으로 인건비와 의료 수가가 높기때문에 한국보다 의료비용이 크게 청구되는 건 당연한 일인데, 보험 커버 되고 하면 부담 비용이 다채롭게 달라집니다. 암이니 뭐니 큰 병은 최초 청구서대로 비용 지불 하는일은 잘 없다고 보는 게 맞죠. 22. .. ‘21.1.24 9:41 AM (66.27.xxx.96) 그러니까 병원 한번 갔다오면 최초 청구액 대로 안내기 위해서 변호사 채용하고 소송준비부터 해야하는게 그렇게 평생을 리티게이션하며 보내는게 한국보다 낫다는 거예요???????? 23. 아시는 분 ‘21.1.24 10:33 AM (124.51.xxx.231) 심장 판막에 이상생겨 응급수술 했는데 10년전에 70만줄 청구되서 온 집이 발칵 뒤집어 졌지요. 사람은 살려주는데 병원 치료 빌지로 죽입니다. 전 병원서 애 낳고 집에 왔더니 클리넥스 티슈값까지 청구했다균요.. 전 보험회사 통해 병원비 조정 받았으나 그 분은 보험이 없던 신분도 불확실한 분이어서 난리 났었어요. 20여년전에도 4인가족 우라나라 의료보험 정도 커버할려면 800불 냈어요. 미국 사람 수술은 해줄지 몰라도 어마어마한 병원비로 피폐하게 만들어 죽입니다. 24. 음 ‘21.1.24 10:37 AM (211.36.xxx.77) 우리나라 암치료비 5프로 일걸요 그것도 재산없는사람은 또 방법이 있어요. 25. 아이고 ‘21.1.24 10:44 AM (39.7.xxx.223) 미국 15년 살면서 다양한 수술 해본 사람이에요. 미국은 돈 없으면 보조 받을 수 있게 social service 연결해 줍니다. 해당되는 극빈층은 정부 보조나 부자들이 도네이션한 펀드 등으로 수술받고 아닌 사람들은 병원과 협상해서 나중에 갚죠. 나중에 갚으면 되지 하겠지만 미국은 그 돈 못 갚으면 신용 불량에 재판, 가압류라 인생이 날아갑니다. 참고로 제왕절개 정도만 해도 보험 없으면 수천만원이고요. 아이 인큐베이터라도 넣으면 억대입니다. 예를 들어 손가락이 몇개 잘렸는데 돈 없으면 선택해서 붙여야 해요. 그런 봉합 수술도 수천만원이니까요. 미국 장점도 많지만 의료비는 정말 쉴드 못 칩니다. 26. 나옹 ‘21.1.24 11:47 AM (39.117.xxx.119) 그분이 너무 옛날 얘기하시는 듯. 우리나라 암수술해도 본인의료비 이제 몇백도 안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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