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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증상으로는 식욕저하, 수면증가, 활동저하, 운동장애, 둔감(Obtundation), 시각소실, 우울·과흥분 등 의식변화, 선회(Circling), 시각장애, 강직성 마비, 발작 등이 나타날 수 있다.


# 강아지 경련 원인, 뇌수두증 증상과 관리방법! _이든동물의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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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이야기] 강아지 머리에 물 차는 뇌수두증, 소형견에게 흔해요! – 헬스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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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이야기] 강아지 머리에 물 차는 뇌수두증, 소형견에게 흔해요! - 헬스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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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뇌수두증 척수공동증 증상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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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뇌수두증 척수공동증 증상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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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물이 찼다”…뇌수두증은 강아지 ‘이상행동’ 원흉?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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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혁 수의사 반∙동∙건 칼럼] 강아지고양이가 경련할 때 의심할 수 있는 ‘뇌수두증’ < 전문가칼럼 < 칼럼·인터뷰 < 기사본문 - 헬스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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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혁 수의사 반∙동∙건 칼럼] 강아지고양이가 경련할 때 의심할 수 있는 ‘뇌수두증’ < 전문가칼럼 < 칼럼·인터뷰 < 기사본문 - 헬스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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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머리를 자꾸 흔들어요 – 강아지 뇌수두증, VP shunt수술 : 분당 리더스 동물의료원 진료 및 수술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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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머리를 자꾸 흔들어요 - 강아지 뇌수두증, VP shunt수술 : 분당 리더스 동물의료원 진료 및 수술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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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뇌수두증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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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뇌수두증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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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뇌수두증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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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뇌수두증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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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뇌수두증증상‬ ‐ 発見す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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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이야기] 강아지 머리에 물 차는 뇌수두증, 소형견에게 흔해요!

권단비 24시 분당 리더스 동물의료원(동물병원) 원장 겸 영상의학 센터장

뇌수두증(Hydrocephalus)이란 두개강에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질환이다. 개와 고양이에게 흔치 않은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우리나라 반려동물 대부분을 차지하는 치와와, 몰티즈, 포메라니안, 요크셔테리어, 토이푸들 등 소형견에게 진단될 때가 꽤 많다.

뇌수두증은 선천성, 후천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선천성 뇌수두증은 유전인자, 발달장애 또는 자궁내 감염 등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두개골과 두경 접합부 척추의 형성장애로 인한 뇌척수액 흐름이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발생원인에 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하다. 원인이 될 만한 염증성 병변, 주변 구조물 이상이나 폐색을 의심할 만한 소견이 없을 땐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어 특발성으로 잠정진단을 내린다. 후천성 뇌수두증은 주로 뇌척수액 흐름을 방해하는 종괴성 병변에 의한 물리적 폐색이나 감염성 질환으로 발생한다. 본 칼럼에서는 선천성 뇌수두증을 다뤄보려 한다.

뇌척수액은 일정한 양이 생성, 배액된다. 뇌수두증은 주로 배액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뇌척수액이 증가해 뇌실이 확장되면 뇌실막이 손상돼서 주변 뇌실질에 부종이 발생하고 진행되면 주변을 압박하면서 실질 손상을 일으킨다. 임상증상으로는 식욕저하, 수면증가, 활동저하, 운동장애, 둔감(Obtundation), 시각소실, 우울·과흥분 등 의식변화, 선회(Circling), 시각장애, 강직성 마비, 발작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어린 동물에게 공격성이나 이상행동의 증상으로 나타날 땐 일반적인 행동장애와 구별하기 어려워 이상증세를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다. 두개 봉합이 닫히기 전에 뇌실 확장이 심해지면 두개골이 돔 형태(Dome-shape)로 자라기도 한다. 주로 1살이 되기 전에 증상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면서 악화할 때도 있고 1~2살 때 증상이 완화할 때도 있다.

뇌실 확장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영상검사가 필수적이다. 천문이 닫히지 않았다면 초음파검사로 뇌실 확장을 진단할 수 있다. CT검사로는 뇌실 확장과 주변 뼈 구조물 이상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소형견에게 중등도의 뇌실 확장(특히 측뇌실 확장)은 흔한 편이고 심한 뇌실 확장에도 증상이 없는 때가 많다. 임상증상이 없으면 단순 뇌실 확장일 가능성이 높아 뇌실 주변 부종성 병변이나 측뇌실 외 뇌실의 뚜렷한 확장, 특이적인 뇌실 확장 형태, 소뇌압박 및 탈출 등 증상을 유발하는 뇌수두증의 영상학적 특징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MRI 검사가 뇌수두증 진단에 권장된다. 의미 있는(뇌압상승을 유발하는) 뇌수두증은 임상증상과 MRI 영상을 함께 고려하여 진단한다.

뇌수두증으로 신경증상이 나타났다면 약물이나 수술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데 약물치료는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급성 증상이 나타날 때 시도해볼 수 있다. 약물로 뇌척수액의 생산을 줄이고 발작이 동반된 경우 항경련제를 처방한다. 약물은 내성이 생기거나 전해질 장애가 나타날 수 있어 장기간 사용은 치료반응을 저하할 수 있다. 수술적인 방법은 뇌실에 복강과 연결되는 관을 삽입해 뇌실 내 과하게 축적되는 뇌척수액을 복강으로 배액하는 것이다. 배액관을 유지하여 지속적인 감압이 이뤄질 수 있게 한다. 수술 후 감염이나 배액관의 폐색, 과배액으로 인한 뇌압 감소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증상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선천성 뇌수두증은 증상의 정도가 예후와 관련이 있다. 증상이 경미했다면 약물치료에도 반응이 있는 편이다. 증상이 심할 땐 뇌실질 손상이 많이 진행돼 예후가 좋지 않다. 증상과 뇌실 확장의 정도, 수술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약물 및 수술요법을 적절히 병행해 증상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치료해야 한다.

증상이 없는 뇌실 확장일 땐 치료는 필요치 않다. 그러나 외부 충격에 취약하기에 충격으로 증상이 유발될 때도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왼쪽 T2, 오른쪽 FLAIR 영상 – 양측 측뇌실의 심한 확장, 제 3뇌실의 확장이 뇌실질을 압박하고 있으며 뇌실 주변 부종성 변화가 관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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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물이 찼다”…뇌수두증은 강아지 ‘이상행동’ 원흉?

<수의외과> 김용선 원장(경기 수원 본동물의료센터)

뇌척수액 가득 찬 뇌실이 뇌 주변 압박…인지장애, 발작 일으켜

소형견에 더 많은 선천성 질환…약물로도, 수술로도 치료 가능

뇌실~복강 연결 배액관으로 뇌척수액 배출…장착 정확도에 따라 예후 달라져

동물병원 갔더니, “강아지 뇌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면 보호자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왜 그런 병이 생겼는지, 치료하면 나을 수는 있는지, 비용은 얼마나 들지, 온갖 고민이 머리를 스친다. 두렵다. 그래서 지레 포기하기 쉽다. 하지만 지금은 웬만해선 약물 치료도, 수술도 가능한 시대다. 특히 ‘뇌수두증’(Hydrocephalus, 腦水頭症/腦水腫)은 한 번 수술로 반(半)영구적인 데다, 수술 예후도 좋다. 합병증으로 이미 손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르지만 않았다면 말이다. <편집자 주>

뇌수두증은 어떤 질환인가?

두개골에는 뇌 사이를 완충해주는 공간(뇌실)이 4개 있다. 그 안에 뇌척수액(CSF, Cerebrospinal fluid)이 들어있다. 뇌와 척수 등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거기서 나온 노폐물도 운반한다. 그렇게 뇌와 척수를 돌다, 나중엔 혈액에 흡수되면서 오줌 등으로 배출된다. 그런데, 뇌척수액이 너무 많이 만들어지거나, 배출 경로가 막히면 뇌실이 부풀어오르면서 주변 뇌를 압박한다. 그래서 뇌수두증은 “뇌실에 뇌척수액이 비정상적으로 가득 찬” 상태인 것이다.

어떻게 알 수 있나?

주변 대뇌나 소뇌 등을 압박하면 예기치 않은 증상들이 생긴다. 압박을 받는 부위에 따라 인지기능 장애를 보이기도 하고, 한쪽으로만 빙빙 돌거나 몸을 비틀거리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실명이나 발작이 일어나기도 한다. 느닷없이 보호자에 공격성을 보일 수도 있다.

사람은 ‘뇌실 확장증’이 태아에 많은데, 강아지도 그런가?

강아지도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소형견들에 많다. 치와와, 포메라니안, 요크셔테리어, 토이푸들, 말티즈와 같은 아이들이다. 그래서 이런 아이들은 뇌수두증 외에 다른 기형이 있는 지도 잘 살펴봐야 한다.

고양이는 다른가?

고양이는 조금 다르다. 고양이는 전염성 복막염(FIP)을 유발하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추신경계에 염증을 유발할 경우에 뇌척수액 흐름이 막히면서 생기는 경우가 있다.

어떻게 진단하는가?

어렸을 땐 정수리 부분 머리뼈가 완전히 닫혀져 있지 않다. 그래서 그 속으로 초음파를 통해 볼 수도 있고, CT 촬영을 통해서도 뇌실이 얼마나 커졌는지 볼 수 있다. 하지만 정확하기는 MRI 촬영이 가장 좋다.

대개 약으로 치료하지 않는가?

저용량 스테로이드와 이뇨제 등을 주로 처방한다. 뇌척수액 생성을 줄이는 한편, 남아도는 뇌척수액 배출을 촉진해 뇌압을 낮추기 위한 처치다.

자칫하면 평생 약을 먹을 수도 있겠다.

그렇다. 하지만, 처음엔 증상이 상당히 개선되는데, 차츰 효과가 떨어진다. 또 이 약들이 간과 신장에 부담을 준다. 간이나 콩팥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뇌수두증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병이다. 처방을 하면서도, 마음 한편으론 부담스러운 대목이다.

그렇다면 대안은 무엇인가?

최근엔 수술도 많이 한다. 이전엔 보호자들도 무서워서 기피했는데,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다. 얇고 기다란 배액관(排液管, drainage tubes)을 이용해 뇌척수액 양을 조절해주는 수술(VP Shunt, 뇌실복강우회술) 덕분이다. 머리와 배를 배액관으로 연결해 뇌실 압력이 높아질 때마다 뇌척수액이 복강으로 조금씩 흘러가게 한다. 배액관 중간에 있는 밸브가 흐르는 양을 조절해준다.

보호자들로선 수술이 두려운데, 꼭 수술을 해야 하는가?

그래서 대개 처음엔 약물로 대응한다. 하지만 약만으론 서서히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병이기 때문이다. 강아지 나이가 어리거나, 약물로 증상이 잘 개선되지 않는 경우라면, 수술이 더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구조적으로 뇌척수액 배출구가 막혀 있다면 그 부분은 반드시 뚫어줘야 한다.

수술 예후는 어떻던가?

예후는 좋다. 한 번 수술로 평생 뇌수두증 관리가 가능하기에 보호자들도 만족한다. 게다가 수술하는 수의사 입장에서도, 뇌수두증은 뇌 자체를 건드리는 뇌종양 수술보다는 수술 난이도가 낮다. 지금까지 수술로 사망한 케이스는 1건도 없다. 다만, 뇌실의 적정 포인트에 배액관을 잘 장착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그게 어려운 일 아닌가?

그래서 머리뼈 안쪽 구조를 확인하면서 수술할 수 있는 ‘브레인 내비게이터’(Brain Navigator)를 쓴다. 수의사의 공간 지각능력과 손끝 감각에만 의존하기보다는 확실히 정확도가 높다. 실시간 확인하면서 정확한 위치에 배액관 끝을 뇌실에 장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머리 크기가 작은 소형견, 특히 극(極)소형견이나 고양이 수술에는 더욱 도움이 된다. 뇌종양 수술에서도 그렇게 하고 있다.

수술을 하면 다 끝나는 건가?

뇌척수액은 조직과 세포 찌꺼기 같은 물질들이 섞여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주 드물게 배액관이 막히거나 환자 움직임에 따라 배액관 위치가 변할 수 있다. 그런 경우엔 배액관을 적절히 조정해주면 된다.

보호자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게 선천성 질환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보호자가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따로 없다. 치료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빨리 진단과 치료를 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선천적으로 문제가 있는 견종을 키우는 보호자는 앞서 얘기한 신경 증상이 생기지 않는지 자세히 관찰하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된다. 너무 늦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김용선 수의사는

충북대 수의대에서 학사, 서울대 수의대에서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수의외과학 박사를 받았다.

서울대 동물병원에서 정형외과/신경외과 팀장은 물론 조교와 연구원까지 마쳤다. 이후에도 인공 고관절 치환술, 기관/요도 스텐트 삽입술 전문코스는 물론 세계수의골절치료학회(AOVET) 마스터코스 등을 이수했다. “뇌종양 수술과 최소 침습 내시경 수술, 인터밴션(중재시술) 등 3가지가 현재와 미래, 나의 토픽”이라 했다. 경기도에 2개 동물병원(수원, 안양)과 영상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본동물의료센터의 공동 병원장. 한국수의외과학회 학술편집위원도 맡고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최재혁 수의사 반∙동∙건 칼럼] 강아지고양이가 경련할 때 의심할 수 있는 ‘뇌수두증’

닥터펫동물의료센터 최재혁 수의사

반려동물이 경련이나 발작증상으로 병원을 찾았을 때 주로 진단되는 병명들이 있다. 저혈당증, 간부전 등의 증상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뇌수두증, 뇌염, 뇌종양 같은 뇌 안 쪽 문제일 확률이 높다. 그 중 국내 반려견종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치와와, 포메라니안, 몰티즈, 요크셔테리어 등의 소형견에게 자주 발현되는 뇌수두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는 반려견 뿐 아닌 반려묘에게도 나타나는 질환이므로 강아지나 고양이 보호자 모두가 유의해야하는 질환이다.

뇌수두증은 병명 그대로 머리에 물이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차는 질환으로 선천성 원인과 후천성 원인으로 나뉘어진다. 선천적으로는 자궁 내 감염, 발달장애 혹은 유전인자로도 발병될 수 있고, 후천성으로는 두개골과 두경 접합부 척주의 형성이상 혹은 뇌척수액의 흐름을 방해하는 종괴성 병변에 의한 폐색 그리고 감염성 질환으로도 발병된다. 선천성 요인에 의해 발병되는 케이스가 많아 나이가 어린 강아지나 고양이도 주의해야 하는 질병이다.

뇌척수액은 일정양을 유지하며 뇌와 척수를 순환하면서 뇌를 보호하고,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상기의 원인으로 인해 흐름이 막혀 뇌척수액이 증가하면 뇌실이 부풀어오르면서 뇌를 압박하고 뇌압이 올라간다. 압박하는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보행이상, 사시 및 시력 이상, 인지능력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이며 경련과 발작 증상을 보이게 된다.

사람은 평소와 다른 작은 경련을 스스로 감지할 수 있으나, 반려동물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 전신발작으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보호자가 아이의 발작 전조 증상을 눈치채고 조취를 취해야 한다. 같은 자리를 멤돌거나 안절부절 못하고 고양이의 경우에는 구석에 숨어서 움직이지 않기도 한다. 고개가 흔들리거나 걸음걸이가 이상하고, 침을 흘리거나 입 주변을 핥기도 하고 구토 증상이 보이기도 하며 흥분하여 울부짖기도 한다. 이러한 전조증상이 60초 전후로 지속되다가 본격적인 발작이 시작되면 근육이 수축하고 대소변을 흘리기도 한다.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없고 누워서 달리듯 발을 휘저으며 입으로는 음식물을 씹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며 침을 흘리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5분 전후로 지속되는데,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부딪힐 수 있는 주변 사물을 치워주고 편안한 쿠션을 깔아 눈과 관절이 다치지 않게 해줘야 한다. 구토를 했을 경우 토사물이 기도로 들어갈 수 있어 최대한 닦아주는 것이 좋으며 무엇보다 보호자가 흥분하지 말고 최대한 침착한 모습으로 대처를 해줘야만 한다. 그리고 발작에서 깨더라도 바로 물이나 음식물을 주는 것은 삼가해야 한다.

발작이 진정되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한다. 뇌실 확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영상검사가 필수적이므로 CT, MRI가 가능한 병원으로 내원해야 한다. 초음파검사로 뇌실 확장을 진단할 수 있고, CT검사로는 주변 뼈의 형태 이상까지는 확인할 수 있지만, 뇌실 주변 부종성 병변, 소뇌 압박, 뇌 탈출, 특이 확장 형태 등 뇌수두증의 영상학적 특징에 대해 정밀하게 확인하고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MRI 검사가 동반되어야 한다.

치료법은 내과적 방법과 외과적 방법 두 가지가 있다. 뇌척수액의 과도한 생성을 줄이는 약물 혹은 배출을 돕는 이뇨제 처방을 시도하는데 상태에 따라 함께 처방하기도 한다. 하지만 내과적 치료법으로도 증상의 개선이 없고 악화가 된다면 VP shunt라는 외과적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이는 뇌실에서부터 복강까지 인공적으로 카테터를 삽입하여 뇌척수액이 복강으로 배출되도록 돕는 수술법이다.

뇌수두증은 시기와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시도해야 하며 치료법과 발견 시기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질환이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MRI 검사를 통해 상태와 원인에 대한 전문가의 정확한 분석에 따라 치료를 시행해야만 한다. 또한 보호자는 아이에게 심각한 전신 발작이 오기 전 작은 경련을 놓치지 말고 조기에 발견하여 반려동물의 아픔을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

(글 : 닥터펫동물의료센터 최재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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