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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ia’s Personal Diary in Tistory :: 016 – 1566년 9월 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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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ia's Personal Diary in Tistory :: 016 - 1566년 9월 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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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 전국 코마치 고생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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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코 마치 고생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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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텍본] 전국 코마치 고생담 (번역기/1화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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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전국시대로 타임슬립한 농업고등학교 출신 여고생이 우여곡절 끝에 오다 노부나가 막하에 들어가 분발한다는 대체역사물이다.

    목차

    1 줄거리
    2 등장인물
    3 용어
    4 서적 정보
    5 만화
    6 관련 사이트
    7 각주

    1 줄거리[편집] 이 문단은 비어 있습니다. 내용을 추가해 주세요.
    2 등장인물[편집] 아야노코지 시즈코 (綾小路 静子)
    주인공. 현대 일본의 농업고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이었지만 갑자기 전국시대에 떨어지고 만다.
    3 용어[편집] 이 문단은 비어 있습니다. 내용을 추가해 주세요.
    4 서적 정보[편집] 이 문단은 비어 있습니다. 내용을 추가해 주세요.
    5 만화[편집] 만화판 1권
    만화판은 사와다 하지메가 작화를 맡아 어스 스타 엔터테인먼트의 웹코믹 서비스 코믹 어스 스타에서 2017년 5월 26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단행본은 어스 스타 코믹스 레이블로 출간되었다.

    6 관련 사이트[편집] (일본어) 전국 코마치 고생담 – 소설가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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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각주

    리브레 위키,전국 코마치 고생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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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줄거리[편집]

2 등장인물[편집]

3 용어[편집]

4 서적 정보[편집]

5 만화[편집]

6 관련 사이트[편집]

7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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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코마치 고생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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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줄거리[편집]

3 발매 현황[편집]

4 등장인물[편집]

5 문제점[편집]

6 미디어 믹스[편집]

7 기타[편집]

8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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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5년 3월 중순

역사상의 인물이 만날 수 있으면, 도대체(일체) 얼마나 기쁠까.

그렇지만 그런 꿈은 실현 불가능하다면 모를 정도 아이도 아니었다.

단지 「만약」라고 생각하는 것이 없다고는 단언할 수 없었다.

그런 때는 노트에 다양하게 써 만족했다.

세상으로부터 보면, 망상 노트라고 하는 부류에 들어가는 것 같다.

그렇지만 오늘부터 그 노트는 불필요하다.

왜냐하면[だって]─.

「너, 도대체(일체) 누구다」

타임 슬립 해 버렸기 때문에.

·(어, 어어어떻게 말하는 것―!)

패닉중의 소녀는 눈앞의 인물과 지금의 자신의 처지를 재차 생각한다.

·(으음, 확실히 할아버지의 집에서 농사일을 도운 후, 몇 가지의 수확물과 종을 받고…그리고 조모짱이 조림요리를 가지고 돌아가려고 하면 누나로부터 전화가 있어…)

지금까지의 행동을 다시 생각하지만, 타임 슬립 한 이유 따위 발견될 리도 없었다.

원래 타임 슬립 자체, 어째서 일어나고 있는지조차 몰랐다.

·(군대물 사게 되어져, 무거웠으니까 지름길의 짐승 다니는 길을 지나 집의 뒤에 나온다고 생각하면…)

소녀는 왼쪽을 본다. 계속되어 오른쪽을 본다. 어느 쪽을 향해도 울창하게 한 삼림 밖에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게다가 나 있는 나무들은, 집의 근처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종류의 것(뿐)만이었다.

「아가씨야. 나는 성미가 급한 편 나오는거야」

다시 패닉에 되기 시작했지만, 머리 위에서 들린 소리로 제 정신이 된다.

주뼛주뼛 소리의 (분)편을 향하면, 거기에는 핏대를 세운 30살 정도의 남성이 마상으로부터 말을 걸어 오고 있었다.

「한번 더 (듣)묻자. 너, 이름을 뭐라고 해?」

칼자루에게 손을 걸친 상태로 말을 거는 인물을 소녀는 알고 있다.

결코 만나는 일은 실현되지 않아야 할, 그 인물의 이름은.

「오다 카즈사노스케·(오다까않고 사노 돕고) 사부로평조신[朝臣]·(싶은 응) 노부나가…?」

그 때, 브치리와 뭔가가 끊어지는 소리가 났다.

순간적으로 위험을 느낀 소녀는, 전신경을 집중시켜 바로 옆으로 날았다.

「너…그 생명 필요없다고 보았다!」

참격을 발한 남성은 이마에 핏대를 띄우면서 고한다.

죽일 생각 충분히, 다음은 확실히 죽인다고 하는 것이 분명히 물을 수 있는 살기를 감기고 있었다.

·(히에에에에에─!! 그렇게 말하면 전국시대는 시호를 말해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전국시대, 영주 클래스의 인간의 이름은 현대 일본인으로부터 보면 복잡 기괴하다.

예를 들면 시대에 의해 바뀌지만, 오다 노부나가의 정식명칭은 오다 카즈사노스케·(오다까않고 사노 돕고) 사부로평조신[朝臣]·(싶은 응) 노부나가다.

오다가 성씨와도 가명이라고도 말해, 그 사람의 소속하는 가족의 이름이다.

카즈사노스케가 가명이라고 말해져, 직업과 같은 것이지만 꽤 자칭이 많았다.

사부로는 출생순서에 의한 이름[輩行名]이라고 말해져, 부모가 아이를 부를 때 따위에 이용하는, 현대의 「이름」에 가까운 이유를 가지고 있다.

평이 씨라고 말해져, 자신의 일족의 루트를 나타내는 것이지만, 박부를 위해서(때문에) 멋대로 자칭하는 것이 많았다.

조신[朝臣]이 성으로 불려 조정과의 관계를 나타내고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노부나가가 실명이다.

그리고 실명은 다른 이름을 시호라고 부른다. 이것은 「부르는 것을 피하는 이름」이라고 하는 의미다.

왜 그렇게 불리는가 하면, 전국시대는 실명이라는 것이 그 사람의 인격을 나타내는 이름이라고 하는 의미가 있었다.

그러니까 그것을 존경하는 기분으로부터, 실명을 부르지 않는 것이 예의로 여겨졌다.

반대로 말한다면 소녀같이 어떻게 봐도 아랫 사람의 것에, 실명을 불리는 일은 몹시 허락하기 어려운 행위이다.

즉 모욕 처벌[無礼打ち] 되어도 불평이 말할 수 없는 것이다.

「미, 미미미안합니다! 카즈사노스케님! 부디! 부디 허락해 주세요―!!!」

그럼 어떻게 타인을 부르는가 하면, 남자의 경우는 「직위명」등의 통칭에 경칭을 붙여 부르는 것이 올바른 부르는 법이 된다.

자주(잘) 드라마나 만화, 애니메이션등으로 히데요시가 「노부나가님!」라고 부르는 묘사가 있지만, 실제 말하면 농담 빼기에 그 자리에서 모욕 처벌[無礼打ち] 되는 것이 현실이다.

어쨌든 시호가 이용되는 장면은, 노부나가보다 꽤 손윗사람 사이가 노부나가를 부를 때 정도 밖에 없는 것이니까.

혹은 조정의 공문서 따위에 실리는 정도다. 무엇보다, 그 경우는 조정과의 관계를 포함한 「평조신[朝臣] 노부나가」라고 하는 이름으로 기재된다.

「…본래라면 두드려 베는 곳이지만, 너의 이상야릇한 모습에 흥미가 있다. 3번째는 없는, 너의 이름은 뭐라고 한다」

이마에 핏대를 띄운 노부나가는, 안절부절 하면서도 칼을 칼집에 거둔다.

다음이야말로 선택지를 잘못하면 배트 엔드 코스, 즉 그 자리에서 베어지는 일을 이해한 소녀는, 입술을 떨리게 하면서도 이렇게 말했다.

「시즈코…아야 골목 시즈코입니다」

평복[平伏], 이라고 하는 것보다 땅에 엎드려 조아림 상태로 시즈코는 자신의 이름을 자칭한다.

노부나가는 그런 시즈코를 빤히 보면서 생각한다.

·(이상야릇한 모습이다. 이와 같은 모습은 본 적이 없는…되면 남만인가)

적이나 아군인가, 어느 쪽인지는 모르지만 간첩과 하면 상당히 얼간이라고 노부나가는 생각했다.

아까부터 무서워하고 있고, 움직임의 여섯 간단하게 시말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남만의 인간은 높은 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것을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시즈코등…너, 출생국은 어디다」

「하? 출생국? 아, 태어난 곳입니까. 으, 으음…도쿄도입니다만」

「도쿄와?」

들은 적이 없는 이름과 모습, 그리고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부터 노부나가는 시즈코는 서양인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면 죽이는 것보다, 시즈코의 가지는 기술을 사용하고 부국을 목표로 (분)편이 좋다고 생각했다.

「이상야릇한명이다. 뭐 좋은, 용무는 끝났다. 가도 좋아」

「…에?」

그러나 시즈코가 자신에게 솔직하게 복종한다고 생각되지 않았던 노부나가는 한 계책을 궁리한다.

외톨이라고 하는 점으로부터, 시즈코는 어디엔가 소속해 있는 인간은 아니다.

얼빠진 모습으로부터 간첩은 무리일 것이다.

「들리지 않았는지. 빨리 없어져라라고 말하고 있다. 나도 슬슬 성으로 돌아가는 까닭인」

「으, 으음…저, 저!」

한사람이라면 누군가의 비호가 없으면, 전란의 세상은 살아갈 수 없다.

다행히 자신의 일을 알고 있는 모습, 불안한 상태라면 보호를 요구해 올 것이라고 노부나가는 생각했다.

「라고 당돌하고 미안합니다만! 나도 데려 가 주실 수 없을까요!?」

「거절한다」

「쾅!」

「나가 너와 같은 정체의 모르는 무리를 불러 무슨이득이 있다고 한다」

「에! 으음, 으음…」

시즈코는 허둥지둥하면서 메리트를 생각한다.

노부나가는 그런 시즈코를 봐 입술을 낚아 올려 미소를 띄웠다.

·(이 아가씨로부터 남만의 기술을 손에 넣는다. 그것에 의해 세계로 향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든다)

「아! 그, 그그그그렇습니다. 나, 농업을 배우고 있었으므로…그래서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호우, 농작물인가」

·(나쁘지 않다. 나는 먹는 것에 흥미는 없지만, 식료 자급율을 올리는 일은 부국에 연결된다. 거기에 농민 폭동 따위도 막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전국시대, 일치 단결의 문제는 다하지 않는 고민거리라고 말할 수 있었다.

농민 폭동 따위 일으켜져서는, 생산성이 현격히 떨어져 버린다.

그것은 연공을 납입하는 양이 줄어든다고 하는 일을 의미하고 있었다.

「좋을 것이다. 너의 능력 나를 위해서(때문에) 도움이 되어라. 너가 나로부터 멀어질 때는 죽을 때, 그것을 잊지마」

「네, 네!」

그것은 「배반하면 죽인다. 뭔가 미스 해도 죽인다」라고 하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지만, 시즈코는 당면의 일만으로 머리 가득한가, 그 일을 알아차리지 않았었다.

·(오늘은 좋은 날이다. 남만의 기술이 손에 들어 오니까. 자, 어떻게 원숭이나 꽤를 설득가능)

가지고 있던 가방을 짊어지면서, 시즈코는 노부나가를 뒤따라 간다. 당연히 도보로.

말에 태우고 줄 리도 없고, 무거운 가방을 짊어져 걷는 일이 되었다.

·(누나의 책…버리고 싶지만, 만약 돌아갔을 때에 없으면 살해당한다…)

폭군인 누나가 일부러 전화를 해 와서까지 부탁한 대용품. 이름은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병기 일람』

그렇다고 하는 책이다.

군대 매니아의 누나다운 일품으로 후 2개 정도 사게 되어졌지만, 그 쪽도 가방안에 들어가 있다.

·(…할아버지로부터 받은 여러종류의 종. 그것들을 사용하고 노부나가를 악이라고 말하게 하지 않으면…)

역사 대로라면 노부나가는 성미가 급하다. 조금이라도 미스를 하면 그대로 두동강이로 된다.

그러나 반면, 전국시대의 무장 중(안)에서는 이단이라고 말해도 좋을 만큼의 혁신적인 생각의 소유자였다.

희귀한 것이나 미지의 것등을 경원하기는 커녕, 흥미를 가져 관찰하는 정도 호기심 왕성하다.

·(확실히 고구마는 에도시대에 카고시마를 경유해 퍼진 것…이라고 하면 고구마는 「미지의 맛」이 된다)

가방을 다시 짊어지면, 시즈코는 지금 현재 소지의 무기가 뭔가를 정리한다.

·(할아버지나들 세호박의 종, 스위트 콘의 종, 토마토의 종, 평지과의 일, 이년초의 종, 신양파의 종, 사탕수수의 모심기모종. 그리고 수확으로 받은 고구마가 3개, 편의점에서 산 치로르쵸코 몇 개와 과일계의 드롭엿…좋아!)

갈 수 있다, 라고 시즈코는 생각했다.

고구마는 물에 담그어 모종이 나오면 심으면 되고, 화산재의 토양에서도 자랄 만큼 강한 생명력을 가진다.

추위에는 약하지만, 노부나가가 있다고 되면 미노노쿠니, 혹은 오와리국의 어느 쪽인지다.

·(오와리국은 동해도에 있는 아이치현 서부. 기후는 충분하고 호박이나 토마토, 평지과의 일, 이년초는 손질이 적어서 영양가가 높고 수확량도 많다. 유일 스위트 콘만 물이 필요하지만, 그것은 어떻게든 될까나. 거기에 무엇보다도 사탕수수. 이 시대, 일본은 설탕을 엉망진창 수입하고 있었기 때문에, 설탕이 손에 들어 온다는 것은 큰 강점 그렇네요)

토마토나 스위트 콘의 선명함, 고구마나 호박의 수확량, 그리고 사탕수수.

어느쪽이나 노부나가에 있어서는 「미지의 물건」에 해당된다. 원래 서양조차 미지의 것이다.

·(전래한 것과 달리, 여기는 21살기의 과학기술 따위로 품종 개량이 된 야채. 또, 농업기술도 이 시대에 있어서는 오버 스펙(명세서)인 지식이 된다)

시즈코의 가지는 지식은, 노부나가가 있는 시대에 있어서는 미지의 과학기술에 해당된다.

당연, 노부나가는 그것을 목적이라고에 자신을 혹사할 것이다, 라고 시즈코는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만 문제가 있었다.

·(이 시대는 여자가 주제넘게 참견하는 일자체 좋다로 여겨지지 않는 시대인 것이야…)

전국시대는 여자가 뭔가 말참견하는 것조차 피해지고 있었던 시대다.

쉽게 말하면 여자에게 인권 따위 없다.

정략 결혼이 당연, 자유 연애의 끝에 결혼 따위 꿈의 또 꿈이라고 하는 세계다.

·(살아 남기 위해서는 노부나가에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 돼. 그렇지만 너무도 실적을 너무 올려, 다른 부하의 사람들로부터 노려봐져도 안 돼. 어, 어렵다~!!)

노부나가에 「손놓기에는 아깝다」라고 생각하게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너무도 마음에 들어 버리면 이번에는 부하의 사람들로부터 불흥을 산다.

절묘한 밸런스가 요구된다.

·(누나 가라사대 『병사를 위협하는 무서운 적은 2개. 하나는 병, 하나는 공복이다』

답기 때문에, 식료 사정을 개선할 수 있으면…)

병사들을 사용하고 직접 공적을 세우는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병사들의 강함을 끌어 올리면 불흥은 사지 않을지도 모른다.

단적으로 말하면 『없어도 괜찮지만, 있으면 병사들이 강화된다』

라고 생각하게 할 수밖에 없다.

·(돌아가는 방법은 모르고, 어쨌든 살아 남을 수밖에 없다!)

허둥지둥 하고 있어도 어쩔 수 없다, 라고 생각한 시즈코는 훨씬 주먹을 꽉 쥐면서 생각했다.

이 전국의 세상을 살아남아, 절대로 현대로 돌아간다고.

전국 코마치 고생담

전국 코마치 고생담

戦国小町苦労譚

표지 작품 정보 글 쿄치쿠토 그림 히라사와 게코 장르 대체 역사, 전국시대, 시간여행 나라 일본 언어 일본어 출판사 어스 스타 엔터테인먼트 (어스 스타 노벨) 권수 14권

《전국 코마치 고생담》(戦国小町苦労譚)은 쿄치쿠토가 지은 일본의 대체역사 소설이다. 본래는 소설 투고 사이트 『소설가가 되자』에서 2013년 1월 27일부터 연재를 시작한 웹 소설로, 2016년부터 어스 스타 엔터테인먼트의 어스 스타 노벨 레이블로 서적화되었다. 서적판의 일러스트는 히라사와 게코가 맡았다.

갑자기 전국시대로 타임슬립한 농업고등학교 출신 여고생이 우여곡절 끝에 오다 노부나가 막하에 들어가 분발한다는 대체역사물이다.

1 줄거리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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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장인물 [ 편집 ]

아야노코지 시즈코 (綾小路 静子) 주인공. 현대 일본의 농업고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이었지만 갑자기 전국시대에 떨어지고 만다.

3 용어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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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서적 정보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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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만화 [ 편집 ]

만화판 1권

만화판은 사와다 하지메가 작화를 맡아 어스 스타 엔터테인먼트의 웹코믹 서비스 코믹 어스 스타에서 2017년 5월 26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단행본은 어스 스타 코믹스 레이블로 출간되었다.

6 관련 사이트 [ 편집 ]

전국 코마치 고생담(4)

1565년 4월 하순

농사는 땅과의 기나긴 힘겨루기다.

언젠가 할아버지가 그런 말을 저에게 했다고 되새겨보던 시즈코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마을에 온 지 3주는 족히 넘었다. 그 동안, 단 하루도 쉬지않고 토양정비작업을 벌였던 탓에 지금 누군가 톡 건드리기만 해도 온 몸이 부서져내릴 것만 같다.

그 덕분일까. 토양작업을 계속하여 결국에는 스위트 콘, 호박, 토마토, 사탕수수를 심을만한 밭을 만들 수가 있었다. 또 일주일마다 산처럼 쌓인 퇴비의 재료들을 뒤섞어주었고 어느 정도 고구마 모종을 늘려 차례대로 밭에 옮겨심었다.

그러는 한편으로, 여전히 목욕탕을 손꼽아 그리워하던 시즈코는 장인 조(助)에게 널판지 형태의 목재를 대량으로 생산하라고 일러놓았었다.

하지만 만들어놓으면 뭐하나. 쓸데가 없는데.

알고는 있었지만 마음이 꺾여버릴 것만 같던 시즈코였다.

실망한 마음을 안고 살아가던 그때, 우연히 전(前) 촌장 집 뒤에 있는 벼랑을 올려다보던 중, 우연찮게 벼랑에 물기가 서려있다는 것을 발견하곤 만다.

혹시나하는 마음에 기어코 벼랑을 기어올라갔었다. 시즈코의 키보다 조금 위, 대체로 2미터 높이 정도의 벼랑 위 작은 구멍이 나있었으며 그곳에서부터 물이 흘러나왔었다.

처음엔 지하수인가 생각했지만 물에 손을 담가보니 묘하게 딱 좋을 정도로 따뜻했다.

설마 이것은… 온천원!

“후, 흐흐……기적이 일어났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하지 않았나. 시즈코는 곧바로 마을 사람들을 모아 작업에 착수했다.

우선 땅을 평탄하게 하고 물을 모아둘 장소를 만들었다. 그리고 흘러나오는 물의 양을 늘리려 온천원의 크기를 조정했다.

조금씩 찰랑거리며 모여가는 온천수에 시즈코는 아무 말도 못할 정도의 깊은 감동을 느꼈다.

하지만 이대로는 사용할 수는 없다.

흙과 같은 잔여물이 남은 물은 그대로 쓰기에 무리가 있으니, 여과기를 설치해 물을 깨끗이 하여야만 한다.

여과기라고 거창하게 들리지도 모르나, 그건 돌이나 목탄, 모래 ,자갈로 층을 내어 통에 담은 아주 단순한 것이다.

심플하지만 효과는 빼어나 처음에는 숯같이 검은 빛을 띄고있던 물이 점차 맑은 온천수로 여과되어갔다.

이 온천수를 모아 나무로 만든 파이프를 통하여 미리 만들어 놓은 별도의 건물로 보낸다.

건물이라 해도 온천으로써 최소한의 설비만 갖춘 장소, 즉 목욕탕이었다.

참고로 전(前) 촌장 집이 목욕탕을 설치하는 데 장애가 되길래, 시즈코는 문답무용으로 집을 깨부쉈다.

후에 시즈코는 말하곤했다. 그 때, 울먹이던 전(前) 촌장의 얼굴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그리고 마침내 간이 목욕탕이 완성되었다.

돌연 발생한 대공사였지만, 시즈코의 무시무시한 박력에 지레 겁먹은 마을 사람들이 언제나와 같이 열심히 노력해준 덕분이었다.

“음… 끝내준다!”

실로 오랜만에 탕(盪)에 몸을 담그며 이를 뼈저릴정도로 만끽했다. 물론, 남탕과 여탕은 나누고.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목욕’이라는 걸 모르고 더욱이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니 아무도 목욕탕을 이용하지 않았다.

“역시 목욕은 생명의 원천이야..”

샴푸나 린스는 기대도 하지 않는다. 시즈코는 그저 탕(盪)에 몸을 담갔다는 사실만으로도 마냥 행복했다.

(위생면도 개선할 수 있을 거고, 이거 최고잖아… 하지만, 어떻게든 비누의 대용품을 손에 넣지 않으면…… 그래도 정말, 온천이 발견되다니 너무 행복해~)

넋이 풀린 얼굴로 탕위를 둥둥 떠다니는 시즈코.

그녀는 모르고 있었다. 후에, 이 온천 덕분에 자신이 터무니 없는 사태에 휘말리게 된다는 것을.

마을에 온지 1개월쯤 지났을 무렵.

이쯤되니 초반의 어리숙함은 어디갔는지, 마을 사람들이 익숙한 손 놀림으로 고구마 모종을 심어 갔다.

다른 농작물. 토마토, 호박, 스위트 콘이나 사탕수수 모종 모두 옮겨심기가 끝났다.

다음은 적당한 때에 제초나 *중경, *배토를 해주면 여름에는 수확할 수 있을 거다.

퇴비를 만들고 고구마 모종 옮겨심기가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슬슬 다른 작업에 착수한다.

*중경 : 中耕. 작물의 생육 도중에 작물 사이의 토양을 가볍게 긁어주는 작업.

*배토 : 培土. 이랑 사이의 토양을 작물의 포기 밑에 모아주는 작업

우선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식용 수(水).

현재는 강물을 퍼다 이용하고 있지만 가능하면은 우물이 만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우물을 파는 작업은 중노동 중에 중노동. 또한 미리 물이 솟아오르는 장소를 알아보았었야했다.

온천은 기적의 산물이지만, 우물도 그와 똑같이 우연하게 발견되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뭐, 이건 나중에 천천히 찾아보고.)

처음 한달 동안 해야될 일이 대충 마무리된 지금은 몸을 쉬게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 시즈코는 느긋하게 관리작업만 했다.

고구마 모종을 심은 이랑을 만들고 잡초를 뽑아내고 퇴비의 원료를 혼합하며 쌀겨와 밀짚을 추가한다.

잠깐, 쉴 틈이 없잖아.

퇴비에 대해서는 마분을 손에 들어온 일이 꽤나 중했다.

쇠똥과 달리 마분은 퇴비용으로써 우수한 재료이다.

그러나 농가의 도구인 소와 달리, 전국 시대에는 말 방목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말(馬)이라곤 다이묘가 갖는 군마 정도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그래서 시즈코는 마을에 처음 당도했을 때, 모리 산자에몬 요시나리에게 마분을 양보해달라 부탁했었다.

의외로 그 건은 시원스레 승낙되었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로 마을에 전달되었었다.

(퇴비를 쓸 수 있는건 겨울하고… 내년 정도에 농작물을 키울 때쯤일까.)

시즈코는 흙이 부드러워지는 겨울에 토양을 정비할 때와 작물의 씨나 모종을 심는 일주일 전쯤으로

그때 두 번에 걸쳐서 퇴비를 쓰자고 머릿속으로 철저히 계획했다.

“촌장님-, 모종 옮겨심기 끝냈습니다.”

“아, 네. 수고 많으셨습니다.”

생각을 하고 있자니 밭정비와 모종 옮겨심기를 끝낸 마을 사람들이 돌아왔다.

하늘을 올려다보자니 아직 오전 중이라 볼 수 있는 태양의 위치였다. 경험에 의한 작업 효율 향상이 이뤄진 것이다.

“옮겨심기를 예정했던 밭의 8할정도가 끝났네요. 이런 상태라면 다음 주에는 모두 끝낼 수 있을거에요. ”

“음.. 생각했던 것보다 모종이 늘어나는 양이 많네요.”

“맞아요. 촌장님! 일주일 전에 대부분 모종으로 베어논 거 뿐이었는데, 오늘 보니 여기저기서 싹들이 뿌리를 뻗고 있었어요!”

“(그건 화산재가 쌓인 흙에서도 성장하는 최강식물이라)… 예상외지만 심을 곳을 늘리기로 합시다. 수확량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거니.”

“알겠습니다. 그럼 저쪽 밭을 갈아엎고 올게요.”

“부탁 드립니다.”

쾌활한 미소를 짓고는 농구를 어깨에 걸쳐 맨 체로 밭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역시 다들, 밭에 성과(라고 해도 모종뿐이지만)가 나오고 있다고 기분이 좋은 모양이다.

“음……나도 오늘 할일 빨리 끝내고 목욕이나 하러가야지.”

이마의 땀을 닦으며 시즈코는 자신이 할일을 찾아 떠나갔다.

(오늘도 작업을 끝내고 보람과 함께 목욕을 즐깁니다!라고 생각하던 때가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당장이라도 현실도피를 떠나고 싶었던 시즈코이지만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그럴 수 없었다.

저에게 향하는 인물의 위압감이 도망가고싶은 시즈코의 의식을 억지로 현실에 붙잡아두었다.

“왜 그러지? 이 몸을 놀래킨다 하지 않았나?”

입가에 웃음을 띄운 30대 전후의 남자.

시즈코의 후견인이며, 다른 이름으로는 오다 노부나가라 불리우는 희대의 무장이 입을 열었다.

“죄송합니다! 우쭐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부디, 부디 용서를-~!”

땅바닥에 바짝 엎드린 시즈코는 사과의 말을 나오는대로 내뱉었다.

너무 빨리 말했는지 노부나가는 이를 거의 알아듣지 못했다.

“아야노쿠우지. 나는 괜찮으니 고개를 들어보도록.”

“(혹시 거짓말 하고 계시는 거 아니시죠~!!?) 정말로 죄송합니다!”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생각보다 작업이 순조로웠던 탓에 그만 마음이 느슨해지고 만 것이다.

언덕 위에서 밭들을 내려다보며 『이제 밭을 늘리면 초라한 식량사정이 일변하고 놀라신 오다님이 우리 마을을 무시하실 수 없겠지! 단번에 최고핵심 지역이 되거나 하면 어쩌지. 곤란한데. 헤헤』라고 생각으로만 하던 게 무심코 새어나와버린 것이다. 통상 때이면 아무런 문제도 안될 혼잣말에 불과할 것인데. 앞써 운을 다썼는지, 마침 노부나가 그 당사자가 오는 길에 우연히 들어서는…

혼잣말을 하기 전에 주위를 확인했어야 했다고 한탄을 했지만 이미 늦었다.

“……알겠다. 그래, 그 온천이라는 것은 어디있지?”

“네? 온천이요?”

느닷없이 온천이라하니 시즈코는 당황하여 그의 말에 곧바로 답하지 못하였다.

“전의 보고에서 네가 ‘온천’이란 것을 발견했다 들었는데……?”

“예, 예. 분명히 온천을 발견했었습니다만……?”

왠지 점점 꺼림칙한 예감이 들기 시작한다. 시즈코는 어째서인지 노부나가의 다음 말이 대충 예상되었다.

맘 편하게 살고 싶은데,

“‘온천’이란 것을 몸소 알고 싶어서 말이다. 아야노코우지. 어서 ‘온천’으로 안내해보거라.”

저에게 닥친 현실은 냉정했다.

전국 시대 다케다 신겐이나 우에스기 겐신은 온천의 효능을 눈여겨보고 있었다고 한다.

오다 노부나가도 이들과 마찬가지였냐고 물어본다면 “모른다”가 그에 대한 답변으로 적당할 것이다.

그리고 온천을 체험하고 싶다는 말은 그가 이때까지 온천을 한번도 본 적이 없다는 의견에 힘을 보태준다.

그것은 즉, 오다 노부나가는 온천이라는 것을 모른다는 것을 뜻한다.

그래서 시즈코에 안내를 명했다. 그 말의 의미는

(목욕탕 안까지 안내해야 하는 건가…..?!)

함께 욕탕에 까지는 아니더라도 욕실엔 들어가야한다는 말이다.

원래 노부나가가 찾아온 이유도 시즈코가 모리 요시나리에게 온천의 일을 보고에 올렸기 때문이다.

온천이 뭔지 모를 요시나리는 별 개의치않게 여기고 주군께 이를 사실대로 보고했다.

보통이라면 의문만 품고 대충 넘어가겠지만, 노부나가라는 인물은 굉장히 호기심 왕성했다.

궁금한 것을 체험하고자 스스로 몸을 움직이는 일을 당연하다고 말할 수 있었다.

“뭘 하고 있는 거냐!”

“죄, 죄송합니다!”

노부나가의 호통에 정신이 되돌아온 시즈코는 각오를 다지며 그를 목욕탕으로 안내했다.

만난 장소가 목욕탕 근처에 였으므로 딱히 오래 걷는 일은 없었다. 5분안팎 정도로 목적지에 도착했다.

“호…… 꽤나 협소(狹小)하구나.”

“(뭘 상상하신겁니까.) 왼쪽이 남성용, 오른쪽이 여성용입니다. 온천은 남녀 따로 들어가는 것이 예의이므로…”

“그런 예법이나 관례는 아무래도 좋다. 얼른 안내하도록.”

“(아니 아니 아니, 잠깐 기다리세요!?) 그렇게 말하셔도 안되는 것은 안되는 것으로…!”

노부나가 자신에게 안내하라는 말에 상스러운 감정이 담겨져 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온천 안에서의 일은 혹시 모르니까.

설령 그가 혼욕하겠다해도, 노부나가는 그를 강제할 권력을 갖고 있었다.

거군다나, 시즈코는 노부나가의 비호를 받고 있으니. 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그리 많지 않았다.

“나는 제 사람을 억지로 취할 정도로 여색에 굶주리진 않았다. 그러니,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그렇군요~)그럼, 안으로 모실게요.”

무엄하다고 여겨질 말을 생각하며 시즈코는 목욕탕 문을 열었다.

시즈코가 준비한 것은 목욕 의자, 편수 나무통, 탕(湯) 나무통 , 비누를 대신할 무환자 나무 열매로 만든 분말, 탈의할 옷을 보관할 대나무로 만든 바구니, 욕탕 안에서 입는 무명옷이었다.

무환자 나무 열매에는 천연 계면 활성제인 *사포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열매를 말린 분말 상태로 하면 비누의 대용품으로 충분히 이용 가능하다.

또 사포닌은 생물에게는 독으로 작용한다, 새와 벌레는 열매를 먹으려 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농약도 비료도 필요없이 완전히 자연 재배가 할 수 있고, 또한 이것들을 급히 수확할 필요도 없다.

니가타 등 특별히 추운 곳을 제외한 일본 기후면 양지가 잘 들고 습기가 많은 산 중에 꽤 많이 분포하고 있을 거다.

실제 부근의 산들을 한바퀴 쭉 돌아보니, 무환자 나무들이 꽤나 즐비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사포닌 : 물과 진탕하면 지속성의 거품을 내는 천연계면활성물질. 동양에서는 생약으로서 예로부터 제염, 진핵, 소염제로서 상용되어 왔다.

(기억하고 있어서 다행이다. 고맙다, 에코[eco] 지식!)

에코[eco]계의 잡지를 읽었을 때, 무환자 나무 열매를 건조시켜서 분말화하면 천연 비누로 쓸 수 있다는 기사를 시즈코는 기억하고 있었다. 그러나 손에 들어온 무환자 나무 열매의 양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올해 수확기까지 소량으로 참을 수밖에 없었다.

본래의 수확 시기가 십일월부터인데, 초봄 쯤에 소량이나마 얻은 것도 엄청난 행운이겠지만.

(뭐, 참을 수 밖에 없으니. 올해는 산더미같이 대량으로 수확해주겠어~!

그런 느낌으로 기합을 잔뜩 불어 넣고있던 시즈코는 노부나가를 데리고 남탕 쪽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그녀는 어떠한 사실을 깜빡 잊고 있었으니.

본래 전국 시대에선, 전신탕(湯) 속에 몸을 담그는 타입의 목욕이 아닌 한증막 타입의 목욕. 즉 사우나가 기본적인 스타일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한정된 높은 신분의 무장, 즉 오다 노부나가 등과 같은 신분이 아닌 자들은 할 수 없었다.

우연히 천연 온천을 발견할 수 있었지만, 본래에는 대량의 장작을 준비해야 하고 물을 계속 적당한 온도로 맞추는 수고로움도 감수하여야 하는 호사의 극치라 부를 수 있었다.

전국시대 무장 사이에서는 “*탕치장 인사”라 하며, 손님이나 가신에게 목욕을 대접하는 일이 있다고 하였다.

온천수를 모아 하나의 탕을 만들어 놓은 “온천”은 노부나가도 알길이 없었을 것이다.

*탕치장 : 병을 고치려 목욕을 하는 곳.

하지만 그래도 이 시대에서 그의 목욕 수준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농민이나 하급 무장들의 목욕탕 사정은 더욱 비참하기 때문이다.

탕치장을 준비하는 것은 꿈 중의 꿈이요,” 닦아내기”가 일반적인 목욕방법이였다.

뜨거운 물을 모아받는 목욕의 유형이 보급된 것은 에도 시대에 들어서면서부터다.

그것도 에도 한정이었고 지방이 되면 ‘행수’라는 목욕방법을 사용하고 몇일동안 목욕하지 않는 것도 보통이었다.

다케다 신겐이나 우에스기 겐신은 기밀로 감춰둔 온천장 등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것도 최측근과 고위의 손님 등의 한정적인 자들 밖에 이용할 수 없었다. 즉, 시즈코가 원인 불명(귀찮아서 조사를 안함)인 열원으로 데운 물로 목욕할 수 있는 대욕탕설비를 건축한 것은 사실 당시의 배경으로써는 생각할 수도 없는 설비이다.

“호……”

옅은 김이 깃들여진 방의 중앙, 장정 다섯이 들어가도 여유가 있을 정도의 욕조를 보고선 노부나가는 감탄의 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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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지금 과제 해야하는 시간이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번역금단증상이 이렇게 심하게 나올 줄은….ㄷㄷ

그건 그렇고 언제 100화까지 다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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