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50 이사야 43 장 설교 The 26 Top Ans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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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5(화) “이사야 43:1-28” / 작성: 정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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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5(화) “이사야 43:1-28” / 작성: 정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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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7 너는 내 것이라 (이사야 43장 1-13절) – 코너스톤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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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7 너는 내 것이라 (이사야 43장 1-13절) – 코너스톤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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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3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3가지 약속 : 오피니언 : 미주 종교신문1위 :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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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야 43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3가지 약속 : 오피니언 : 미주 종교신문1위 :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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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3장 14절-28절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매일성경 오늘의큐티 새벽예배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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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3장 14절-28절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매일성경 오늘의큐티 새벽예배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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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3장 1~7절 “두려워 하지 말라” | 여백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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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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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3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3가지 약속 : 국제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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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3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3가지 약속 : 국제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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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기도 – [7월 3일] 이사야43장 – 묵상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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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기도 - [7월 3일] 이사야43장 - 묵상과 기도
묵상과 기도 – [7월 3일] 이사야43장 – 묵상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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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5(화) “이사야 43:1-28” / 작성: 정한조

본문 이사야 43:1-28

찬송가 149장 ‘주 달려 죽은 십자가’

구원의 약속(1-7절)

이사야를 3등분 했을 때, 셋째 부분이 40-66장인데, 그 중에서 첫 부분이 40-48장입니다. 이 아홉 장에는 이사야 선지자가 활동하던 때로부터 약 100-160년 후에 있을, 유다 백성들이 망하게 되는 것에서부터 바빌론에서 포로생활에서 돌아오게 될 것까지를 예언하고 있습니다. 특히 43-45장은 고레스를 통해서 조국으로 돌아오게 될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1-7절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구원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우리 성경은 ‘야곱아 너를’부터 시작하지만, 히브리어성경(영어성경들도 역시)은 ‘그러나 이제(but now)’로 시작합니다. 즉 앞에 나온 것과 반대되는 것을 말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42:18-25에 보면 하나님께서 아무리 말씀하셔도 하나님의 백성들이 들으려고 하지 않고, 아무리 보여주어도 보려고 하지 않는다고 책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속이 답답하여 터지기 일보직전입니다. 그 정도라면 우리는 뒤돌아서서 외면하고, 무관심하게 될 것 같은데 하나님은 다시 위로하고 격려를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부르시면서 그 호칭을 ‘야곱아’, ‘이스라엘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야곱’의 뜻이 ‘발꿈치를 잡은 자’입니다. 길을 가는 사람의 발꿈치를 잡으면 그 사람은 넘어지고 말 것입니다. 야곱을 우리말로 표현하면, ‘발목을 잡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야곱은 ‘넘어지게 하는 사람’, ‘빼앗아가는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겨루어 이김’이라는 의미입니다. 피조물인 사람이 어떻게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그 실제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져 주심’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이 그렇게 말을 듣지 않아도, 또 허물이 많아도, 다시 위로하시고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향하여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이사야에 반복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것은 지금 유다 백성들이 처해 있는 상황이 두려워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절망적이었음을 의미합니다. 상황적으로는 다시 회복될 가능성이 전혀 보이지 않고, 하나님의 역사는 나타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아직 끝이 아니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 이유를 2가지로 말씀하십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속하셨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구속’은 어떤 사람의 가까운 친척이 그가 잃어버린 재산을 되찾아 주는 것, 노예였던 사람을 돈을 주고 사서 해방시켜 주는 것, 본래 가졌던 땅을 되찾아 주고, 후손을 낳게 하여 가문을 잇게 해 주는 것,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사람의 원한을 풀어주는 것 등을 의미합니다. 룻기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구속’입니다. 그런데 능력이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구속해 주는 것도 감사한 일이지만,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그렇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아무리 크고 능력이 있는 것처럼 보여도 하룻밤에도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그 분이 구속자가 되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부르시고, 당신의 소유를 삼으셨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번 주에 개각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대통령께서 자신을 불러 주셔서, 함께 일하자는 말을 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할 것입니다. 그러나 대통령이 당선되어 취임하면서 자신을 불러주어도 그것의 유효기간은 최대한 5년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부르심과 소유됨은 영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어떻게 보호하실 것인지를 더욱 구체적으로 말씀하십니다.

(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물’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세의 인도를 따라 건넌 홍해나 여호수아의 인도를 따라 건넌 요단강을 떠올리게 하고, ‘불’은 광야를 지날 때에, 한낮에 내리쬐는 작열하는 태양을 연상하게 합니다. 이처럼 물과 불은 문자적일 수도 있고, 극한의 환란을 의미하는 상징적 표현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말에도 이것과 비슷한 표현이 있는데, ‘산전수전(山戰水戰)’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도무지 넘을 수 없을 것 같은 고난의 산을 만나기도 하고, 결코 건널 수 없을 것 같은 환란의 강물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면, 하나님께서 그 산을 넘게 해 주시고, 그 강을 건너게 해 주셨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3-4)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물과 불이 하나님의 백성을 삼키지도, 태우지도 못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보호해 주시고, 인도해 주시기 위해서 이스라엘보다 엄청나게 큰 애굽과 교환하시고, 많은 사람들을 대신 내어 주셨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이스라엘을 사랑하셨다는 것입니다.

가끔 길거리 벽에서 ‘반려견’을 찾는다는 전단지를 보곤 합니다. 어떤 전단지는 찾게 해 주면 보상금을 주겠다고도 합니다. 그런데 어떤 때는 그 보상금이 반려견을 새로 사는 것보다 훨씬 많을 것 같다고 생각 될 때가 있습니다. 처음에 강아지를 분양 받을 때는 적절한 가격을 지불하면 됩니다. 하지만 몇 년 함께 지내고 나면, 그 때부터는 가격보다도 관계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반려견의 가격보다 더 많은 비용을 들여서라도 수술과 같은 치료를 받게 합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가 그러하였습니다.

우리의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면 하나님께서는 지금의 우리 각자를 만드시기 위해서 얼마나 노심초사하셨으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붙여주셨습니까? 그 분들 중에는 기억에 또렷하게 남는 사람들도 있지만 지금은 이름은 물론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 않습니까?

특히 1-7절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표현하는데, 그 방법을 ‘복수’를 쓰지 않고 한 사람에게 말하듯 ‘단수’로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단체로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봉사하고 하지만 실제로는 신앙의 출발은 철저하게 개인적입니다. 그 개인들이 모여서 복수가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증인(8-13절)

8-13절은 하나님의 구원사역에 증인이 누구인지에 대해서 증거합니다.

(8-10)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을 이끌어 내라 열방은 모였으며 민족들이 회집하였는데 그들 중에 누가 이 일을 알려 주며 이전 일들을 우리에게 들려 주겠느냐 그들이 그들의 증인을 세워서 자기들의 옳음을 나타내고 듣는 자들이 옳다고 말하게 하여 보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하나님께서 하늘의 법정을 여시고, 이스라엘을 증인으로 삼아서, 하나님이 유일한 구원자가 되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증인으로 나온 이스라엘이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한다고 합니다. 만약 그렇게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바빌론 포로에서 돌아오게 된다면, 그것은 자신들의 노력이나 능력으로 이루어진 일이 아니라, 누군가가 그 일이 이루어지도록 역사했는데 그것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사실 성경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은 하나님의 행하심을 보여주는 샘플과도 같습니다. 그들이 자신들의 능력으로 그런 믿음의 삶을 살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뿐만 아니라 우리 각자 각자가 우리 자신들의 지나온 삶을 정직하게 돌아보면 우리의 지금의 모습은 우리의 능력이 아니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객관적으로 평가해서 나보다 훨씬 뛰어나고, 나보다 훨씬 더 노력함에도 우리가 누리는 것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정말로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언제나 겸손해야 합니다.

(11-12)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내가 알려 주었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다시 한 번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하나님만이 구원자가 되심을 말씀하십니다. 특히 11절 앞부분을 문자 그대로 번역하면, ‘바로 나, 바로 내가 여호와이다’입니다. ‘나(여호와 하나님)’을 강조합니다. 이 부분도 우리의 신앙생활을 돌아보면 저절로 고백이 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창조주이시고, 나는 언제나 피조물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존중하며 사는 것보다 더 복된 인생이 없다는 것을 나이가 들어갈수록 확인하게 됩니다.

바빌론에서 시온으로(14-21절)

14-21절은 바빌론에서 시온으로 돌아오게 될 새 일에 대해 증거하고 있습니다. 고레스 왕이 바빌론으로 군대를 보내어서 갈대아(바빌로니아)를 침으로, 바빌론 사람들이 흩어져 통곡을 하게 되고, 나라가 다시 회복되지 못하게 되는 것이, 페르시아가 강성해지고 바빌로니아는 힘이 약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게 하셨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18-20)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영화가 흥행을 하고나면, 2편, 3편이 계속해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때에 후편 영화를 광고하면서 이렇게 카피 문구를 넣곤 합니다. “전편은 예고편에 불과했다” 바로 그 의미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잊힐 수 없는 최고, 최대의 사건은 ‘출애굽’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것을 잊으라고 합니다. 더 엄청난 일을 행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이것은 바빌론 포로에서 돌아오게 될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출애굽에서는 바닷물을 가르셔서 길을 만드셨다면, 이제는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만드시고, 물이 없는 곳에다 강을 만드시는 것과 같은 일, 상상하지 못했던 일을 행하시겠다고, 하나님의 의지를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어떤 의미에서 하나님은 자존심(自尊心)이 아주 강하십니다. 당신 스스로 영광을 받으셔야 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애굽에서 꺼내시고, 바빌론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시고, 우리같이 형편없는 사람들을 건져 올리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하나님답게 섬기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은 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삶의 찬양이 입의 찬양보다 훨씬 더 크게 들립니다.

이스라엘의 죄와 허물(22-28절)

22-28절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공경하지 않음에도 끝까지 자기 백성을 품으시려는 하나님의 사랑과 일시적인 징계를 선언하는 내용을 증거합니다.

(25-26)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너는 나에게 기억이 나게 하라 우리가 함께 변론하자 너는 말하여 네가 의로움을 나타내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렇게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섬기지 않으며, 하나님을 섬기는 흉내만 내었어도, 하나님 당신은 그들의 허물을 씻어주시고,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시며, 용서하시는 하나님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기억에 떠올리고 싶은 일이 있다면, 서로 그것에 대해 토론해서 네가 옳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라고 하십니다. 그만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바르게, 세심하게 인도하셨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의 모습은 마치, 겉으로만 하나님을 섬기려고 했던, 바리새인들과 율법교사들과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져 가야 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자손들의 이야기가 바로 우리들을 보여주는 거울이 아니라고 부인하지를 못합니다.

내일부터 사순절이 시작됩니다. 우리에게는 자격도 없고, 선함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속하시고, 불러내셔서 지금까지 인도해 주시고 계십니다. 세상에는 우리보다 총명한 사람도 많고, 선한 사람도 많고, 뛰어난 역량을 가진 사람들도 많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먼저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명하여 부르시기 위해서 당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찢어 죽이셨습니다. 주님을 내어주어서 우리의 생명을 대신하신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을 가슴 깊이 새기고, 주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감으로, 우리의 속사람이 성숙해 지는 한 날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 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창조해 주신 것만 해도 감사한데,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를 구속하여 주시고, 불러 주셔서, 하나님의 소유로 삼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만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침몰당하지 않게 지켜 주시고,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 않도록 막아주신 것이 아니라, 우리들에게도 동일하게 역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인생을 진지하게 돌아보건대, 하나님께서 지금의 우리를 만드시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보내셨는지 셀 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들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서도 듣지 못하는 백성처럼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지 못하고 살아갈 때가 정말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 주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갈 뿐만 아니라,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가면을 쓰고 하나님을 섬기려고 하거나, 외식적으로 사는 삶에 마침표를 찍게 하시고, 우리의 찬양이 삶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찬양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우리의 속사람이 하나님을 섬김으로, 오늘 하루만큼 성숙해 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하나님께서 당신을 지명하여 불러 주신 때는 언제이었습니까? 또한 당신을 바르게 세우고 인도하기 위해서, 어떤 사람들을 보내어 주셨는지 가만히 묵상해 보시고, 통로가 되어 주신 분들을 위해 감사의 기도를 드려봅시다.

2. 하나님은 새 일을 행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당신의 삶 가운데, 광야에 길이 나는 것과 같고, 사막에 강이 흐르는 것과 같은 일은 무엇이 있었습니까?

3. 우리를 지으신 목적이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지금 당신의 삶 가운데 어떤 부분이 가장 하나님을 찬송하고 있습니까? 더욱 하나님을 찬송하는 삶을 살기 원하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4. 오늘도 우리를 지명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소유로 삼아 주신 하나님에서 함께 지어져 가기 위해서 무엇을 결단하시겠습니까?

(작성 : 정한조)

20210717 너는 내 것이라 (이사야 43장 1-13절) – 코너스톤장로교회

결혼한 아내가 남편을 두고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웠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의 배신에 남편은 가슴이 무너지고 마음이 천 개의 파편으로 조각나듯이 아팠습니다. 간음죄를 지은 아내를 두고 남편은 어찌해야 할까요? 주변 사람들은 빨리 이혼하라고 그에게 조언했습니다. “당신 아내는 구제불능이야. 저 여자 이번에 용서해주면 백발백중으로 또 다른 남자랑 바람 필거야! 자네 정신차리고 빨리 이혼하고 다른 사람 만나!” 아내의 부도덕함과 결혼생활에서의 불성실함 때문에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누구 하나 그에게 잘못했다고 말할 사람이 없는 지경이었습니다. 그래도 이 세상 그 누구보다 사랑해서 결혼한 아내입니다. 남편은 아내를 버리고 이혼할 수 없었습니다. 남편은 어려운 결정을 내렸습니다. 아내를 용서해주기로 선택한 것이죠. 사람들은 그를 보고 바보 같다고 말했습니다. “저 사람 아내는 분명 또 다시 다른 남자하고 바람 날 것이 분명하다”고 말하며 손가락질했습니다. 그래도 남편은 끝까지 아내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기 아내를 용서하고 그녀를 끝까지 사랑하기로 선택했습니다.

오늘 본문의 메시지는 신랑 되시는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따라간 영적 간음죄를 지은 이스라엘을 향한 주님의 사랑 노래입니다. 이스라엘은 오래 전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이스라엘은 우상으로 가득했습니다. 애굽 사람들의 신, 바벨론 사람들의 신, 모압, 암몬, 가나안 사람들의 신 등등 이방 사람들이 섬기는 신이란 신은 왠만한 것은 다 수입했습니다. 태양신도 섬겼고, 달과 별도 섬겼습니다. 자녀를 제물로 불에 태워 드렸습니다. 그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무시하고, 우상을 섬기며 살았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배신하고 영적 간음죄를 지은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 속에서 나라가 멸망했습니다. 남 유다는 바벨론에게 패배하게 되고, 많은 사람들이 전쟁 가운데 죽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유대인들이 바벨론에게 사로 잡혀 전쟁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도 이스라엘은 정신을 차리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죄를 깨닫지 못했고, 오히려 바벨론과의 전투를 벌이는 가운데 자신들을 돕지 않으셨다는 이유로 하나님을 원망하고 주님의 능력을 불신했습니다. 이러한 답답한 상황을 보시며,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하여 귀머거리라 부르시고 소경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몸에 불에 타고 있어도 깨닫지 못하는 문둥병자처럼, 하나님의 진노의 불에 의한 심판과 벌을 받는 순간에도 이스라엘이 백성들은 이 모든 재앙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긴 자신들의 죄 때문에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신실하지 못한 백성, 창조주를 버리고 우상을 택한 족속, 영적 간음을 저지른 이스라엘입니다. 얼마든지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버리시고 더 나은 민족을 새롭게 선택하실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는 그럴 자격도 있으시고 그럴 권능도 있으십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이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으로 품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1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사 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창조하신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말씀하시며, 그들을 콕 집어서 부르신 분이 주님이시며, 이스라엘에 대한 소유권은 하나님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절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이 자신들이 저지른 죄악으로 인해 물이나 불과 같은 고통스러운 심판을 받을 것이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기에 하나님께서 진노하심 가운데서도 이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친히 보호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자녀가 잘못하면 부모가 회초리로 때리죠? 아이가 아파서 두 눈에서 닭 똥 같은 눈물이 죽죽 떨어집니다. 아이는 부모가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부모는 자녀를 버리거나 포기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부모는 자녀를 사랑하기에 더 행복하고 나은 삶을 살아가도록 사랑의 매를 들고 아이를 훈육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비록 이스라엘이 우상을 섬기고 죄악을 지음으로써 물과 불을 통과하는 고통스러운 벌을 받게 될 것이지만, 하나님은 한 번도 그들을 버리시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끝까지 사랑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계시는지 4절 말씀을 봅시다. “(사 43:4)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사람들을 주어 너를 바꾸며 백성들로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하여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혹시 할아버지, 할머니가 어린 아기 손자, 손녀를 품에 안고 있는 모습 보신적 있으십니까? 애지중지합니다. 너무 예뻐서 어쩔 줄을 몰라 합니다. 세상에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손주는 보배입니다. 주머니에 있는 돈도, 몸 안에 있는 간도 쓸개도 다 줄 수 있습니다. 그만큼 귀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보실 때 그보다 더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면, 자기의 하나 뿐인 아들 예수를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달려 죽도록 내어주었겠습니까?

분명 전쟁 가운데 남 유다가 바벨론에게 멸망하고, 예루살렘 성벽이 불타 없어지고, 성전이 훼파 되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바벨론에 전쟁 포로로 끌려갔을 때 이들은 유례없는 대환난 속에서 매우 두려웠을 것입니다. 또한 이제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심판하시기 위해 페르시아를 또 일으키실 것인데, 오늘날로 따지면 세계 전쟁이 발발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바로 이와 같은 역사적 격동기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크게 염려하며 불안에 떨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향하여 두려워하지 말라고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5-6절 말씀입니다. “(사 43:5)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방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방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사 43:6) 내가 북방에게 이르기를 놓으라 남방에게 이르기를 구류하지 말라 내 아들들을 원방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라” 하나님은 열방에 흩어진 주님의 백성들을 다시 모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께서 그들과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시며, 결코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특별히 7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주님의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주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들을 부르시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이란 민족적 테두리와 한계를 뛰어넘어 전 세계에 흩어진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백성이요, 자녀라 불러지는 우리들을 부르고 계신 하나님을 알게 하십니다.

분명 이스라엘은 두 눈이 있어도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지 못하는 소경이었고, 두 귀가 있어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귀머거리였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하나님은 소경과 귀머거리 같은 주의 백성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다시 부르셔서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신 놀라운 은혜를 전파하는 ‘증인’으로 택하시며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죄악에 빠져 하나님의 이름을 욕하던 무능한 자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들에게 엄청난 은총을 베푸사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가도록 새로운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여태까지 우상을 섬겨온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다시 한번 이 세상에 창조주는 오직 여호와 한 분 밖에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이스라엘을 환난과 고통 속에서 건져 줄 구원자도 오직 여호와 한 분 밖에는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0-11절 말씀입니다. “(사 43: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로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사 43:11)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하나님은 주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이와 같은 사실, 즉 이 세상에 창조주는 오직 여호와 한 분이시며, 그 분만이 온 세상을 다스리시며, 구원하실 분이라는 사실을 깨닫기를 원하셨습니다. 또한 그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백성이 온 세상에 하나님을 증거하는 증인의 삶을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은 죄악을 추구하며 주님을 떠나려 했으나, 여전히 하나님은 변함없이 주의 백성들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주님의 창조주 되심과 구원자 되심을 전파하는 증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신실한 사랑을 베풀어 주시고, 지금도 우리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겨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은총을 누리십시오. 그리고 온 세상에 이 놀라운 하나님과 주님의 크신 구원의 은혜를 증거하는 증인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사야 43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3가지 약속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의 대신으로 주었노라”(이사야 43:1~6)

두려움은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게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두려움을 주는 상황 속에서도 우리가 당신을 온전히 신뢰하길 바라신다. 그러나 모든 두려움이 위험한 것은 아니다. 때로 두려움은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유익이 있다.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과 사람에 대해 함부로 하지 않게 된다. 그러나 두려움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신뢰하지 못하게 된다면, 또 두려움이 염려와 불안의 원인이 된다면, 이러한 두려움은 우리에게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여호수아 1장 6절에서 하나님은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이러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잘 알 때, 두려움이 아닌 믿음 안에서 행할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의 약속은 항상 그분의 신실함을 향하고 있으며, 그분의 신실함은 우리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향하고 있다.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이사야 43장 말씀을 통해 얻을 수 있는 3가지 약속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

1. 내가 너를 구원하였다

우리 신앙의 가장 강력한 바탕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온전한 구원에 대한 약속이다.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 안에서 우리를 죄로부터 자유케 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길을 주셨다면, 오늘날 우리가 염려하고 두려워하는 것들로부터 우리를 건져내시지 않겠는가? 만약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와 사망으로부터 우리를 건지셨다면, 재정적인 부족함, 질병, 불확실성과 고난 등으로부터 자유케 하실 것이며, 이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2.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향한 계획을 갖고 계시고 우리를 부르셔서 목적이 있는 삶을 살게 하셨다. 그분은 우리를 부르실 뿐 아니라 우리에게 능력을 주셔서 능하게 하시고 우리를 보호하신다. 심지어 우리에게 필요한 자금도 주신다. 많은 경우 우리가 가진 스스로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명을 위해 우리를 따로 구별하셨고, 보내셨다. 그분께서는 우리 앞에 두신 삶의 목적을 따라 살고자 하는 비전을 주셨다.

3. 너는 내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속해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해로움으로부터 지켜주시고 실패가 우리를 무너뜨리지 못하게 하실 것임을 알고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다. 거대한 시험과 두려움의 한복판에서도 우리가 하나님의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그분의 손이 우리를 덮고 계신다는 사실을 앎으로 신뢰할 수 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주권은 제한이 없으시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스스로를 당신께 맡기기만 한다면, 오히려 우리를 강하게 하셔서 당신의 능력과 힘 가운데 행하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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