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27 김병삼 목사 사모 Top Answer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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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목사님이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을 살아낸 방법ㅣ만나교회 김병삼 목사ㅣ잘잘법 Ep.89
유명 목사님이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을 살아낸 방법ㅣ만나교회 김병삼 목사ㅣ잘잘법 E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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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삼 목사 “저는 장애를 가진 딸의 아빠로 살았습니다” : 목회·신학 :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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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김병삼 목사 “저는 장애를 가진 딸의 아빠로 살았습니다” : 목회·신학 : 기독일보 장애인 딸을 둔 아버지이자 목회자로서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가 최근 CBS ‘잘 먹고 잘 사는 법(잘잘법)’에 출연해 장애인 자녀로 고통 받는 이들을 … 기독일보,기독교신문,기독교,교회,목사,개신교,선교,설교,통일,북한장애인 딸을 둔 아버지이자 목회자로서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가 최근 CBS ‘잘 먹고 잘 사는 법(잘잘법)’에 출연해 장애인 자녀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로했다. 김 목사는 “우리 삶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가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다. 인생이 계획대로 되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가만히 ë³´ë©´, 어그러진 일들을 경험하는 일이 훨씬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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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삼 목사 “저는 장애를 가진 딸의 아빠로 살았습니다” : 목회·신학 : 기독일보
김병삼 목사 “저는 장애를 가진 딸의 아빠로 살았습니다” : 목회·신학 :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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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교회 출신’이라 교차 세습한 목사, 부임 직후 김병삼 목사 설교 표절 < 교계 < 기사본문 - 뉴스앤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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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만나교회 출신’이라 교차 세습한 목사, 부임 직후 김병삼 목사 설교 표절 < 교계 < 기사본문 - 뉴스앤조이 A 목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회)에 소속된 만나교회(김병삼 목사) 부목사 출신이다. 교인들은 좋은 분이 왔다며 기대를 걸었다. 이날 예배에는 김병삼 ... [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최근 <뉴스앤조이>가 기사화한 교차 세습 교회의 목사가 설교를 표절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대형 교회 출신이라서' 친구네 교회도 환영했다고 했는데, 정작 그렇게 부임한 아들 목사는 자신이 몸담았던 대형 교회 담임목사의 설교를 5주째 거의 반복하고 있었다.대전 ㅅ교회는 지난 3월 20일 오후 A 담임목사 취임 예배를 열었다. A 목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회)에 소속된 만나교회(김병삼 목사) 부목사 출신이다. 교인들은 좋은 분이 왔다며 기대를 걸었다. 이날 예배에는 김병삼 목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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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교회 출신'이라 교차 세습한 목사, 부임 직후 김병삼 목사 설교 표절 < 교계 < 기사본문 - 뉴스앤조이
‘만나교회 출신’이라 교차 세습한 목사, 부임 직후 김병삼 목사 설교 표절 < 교계 < 기사본문 - 뉴스앤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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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아들로 산다는 것은. . .”
크리스마스 저녁 미국에서… – 김병삼 목사 페이지 – 활동중 |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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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저녁 미국에서… – 김병삼 목사 페이지 – 활동중 | Facebook 김병삼 목사 페이지 – 활동중, profile picture … 큰 교회 목사 아들이 비즈니스를 타고 오면 혹시라도 사람들이 뭐라고 소문을 낼지 모르기 때문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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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저녁 미국에서… – 김병삼 목사 페이지 – 활동중 | Facebook 김병삼 목사 페이지 – 활동중, profile picture … 큰 교회 목사 아들이 비즈니스를 타고 오면 혹시라도 사람들이 뭐라고 소문을 낼지 모르기 때문에 … “아버지의 아들로 산다는 것은. . .”
    크리스마스 저녁 미국에서 공부하는 아들이 돌아왔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노라고 들떠서 말입니다.

    아틀란타 공항에서 막 탑승을 하는데 승객이 너무 많다고 “잠깐!” 하더니 비즈니스석으로 가라고 말입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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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아들로 산다는 것은. . .”
크리스마스 저녁 미국에서… – 김병삼 목사 페이지 – 활동중 |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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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삼 목사의 흡연실과 토요예배를 미셔날처치 시각으로 보면 > 뉴스 | 아멘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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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삼 목사의 흡연실과 토요예배를 미셔날처치 시각으로 보면 > 뉴스 | 아멘넷” style=”width:100%”><figcaption>김병삼 목사의 흡연실과 토요예배를 미셔날처치 시각으로 보면 > 뉴스 | 아멘넷</figcaption></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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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삼 목사님 내외 강사접대 – 교회앨범 – 싱가포르 선한목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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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김병삼 목사님 내외 강사접대 – 교회앨범 – 싱가포르 선한목자교회 선한목자교회 송년가족모임(2019.12.25). 12월 25일 성탄예배를 드린 후에 5층에서 송년가족모임을 가졌습니다. BBQ로 식사를 하고, 선물교환 … 싱가포르 선한목자교회,싱가포르 한인 교회 및 선교사 협의회,싱가포르 선한목자교회 공식 홈페이지선한목자교회,싱가포르,싱가포르 교회,해외선교사,한인교회,문성보목사,타이셍 엠알티,Tai Seng MRT,주일학교 예배,누리보듬,찬양예배,속회,싱가포르 한인교회 협의회 회원교회싱가포르 한인연합부흥성회 강사로 오신 김병삼 목사님을 만나식당에서 섬겨주셨습니다. 분당만나교회와 싱가포르의 만나식당과의 원조논쟁(?)과 함께 즐겁고 맛난 식사를 나누었습니다. 섬겨주신 신인언/이종옥 권사님 가정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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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삼 목사님 내외 강사접대 - 교회앨범 - 싱가포르 선한목자교회
김병삼 목사님 내외 강사접대 – 교회앨범 – 싱가포르 선한목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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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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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만나교회 [이열치열-2시반] 나도 나를 어찌할 수 없을 때 – 김병삼 목사. 누가복음 19:1-6 김병삼 담임목사 2022.08.14 · 영상 썸네일 아이콘. 설교이열치열 부흥회 … 이 땅의 소망이 되는 교회, 만나교회만나교회,church,교회,분당,김병삼,분당만나교회,예배,예수,성령,하나님,찬양,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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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최고의 명예, ‘만나교회 담임목사’” – 기독교포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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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내 최고의 명예, ‘만나교회 담임목사’” – 기독교포털뉴스 1981년 10월 4일 김병삼 목사의 선친 김우영 목사가 잠실의 천막건물에서 개척하며 1993년에 경기도 분당으로 이사했다. 1998년 IMF가 터지면서 교회를 … 김병삼 목사(53, 만나교회)는 천상 목회자다. 이름은 불꽃 병(炳)에 석 삼(三)자를 쓴다. 김병삼 목사의 ‘삼자’에는 차남이 평생 목회자로서 삼위일체되신 하나님께 헌신하기를 갈망했던 아버지 김우영 목사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 부친의 염원대로 김 목사는 경기도 분당에서 불꽃처럼 자신을 사르며 목회하고 있었다. 기자(기독교포털뉴스)는 2016년 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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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최고의 명예, ‘만나교회 담임목사’” - 기독교포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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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한곳 바라보며 동역… 목사·사모에서 영적 동지로

한 교회에서 시무하는 세 커플의 부부 사역자들이 오랜만에 뭉쳤다. 지난달 29일 경기도 성남 만나교회 앞에서 활짝 미소짓고 있다. 왼쪽부터 양미영 임영광 목사 부부, 이은영 전도사와 박상원 목사 부부, 이용주 문지희 목사 부부. 성남=송지수 인턴기자

양미영 목사가 지난 1월 교회 영아부 예배에서 축도하고 있다. 만나교회 제공

이은영 전도사가 2017년 일본의 한 집회에서 반주하고 있다. 만나교회 제공

문지희 목사가 지난달 교회 수요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 만나교회 제공

전통교회에서는 부부 사역자가 함께 일하기 쉽지 않다. 남성은 목회자, 여성은 사모로 인식하는 고정관념이 여전히 통용돼 있기 때문이다. 아직도 교회에서는 남편 목회자를 내조하는 사모의 역할을 기대하는 경우가 허다해 부부 목회자를 청빙하는 일은 흔치 않다.경기도 성남 양현로 만나교회(김병삼 목사)에는 세 커플의 부부 사역자가 있다. 이 교회가 부부 목회를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김병삼 만나교회 목사는 “한국교회에 여성 사역자들의 길을 열어준다는 측면에서 부부 사역을 권장하고 있다”면서 “한국사회에서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는데 경제적 측면도 고려했다. 교회가 사모 혹은 여성 사역자의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좋은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29일 교회 비전룸에서 세 커플을 만났다.임영광(43) 양미영(42) 목사는 전도사 시절 이곳에서 만난 인연으로 2004년 결혼에 골인했다. 김 목사가 오작교 역할을 했다. 평소 양 목사를 마음에 품었던 임 목사는 김 목사에게 이메일을 통해 양 목사가 어떤 사람이냐고 슬며시 물어봤다. 그의 진심을 단번에 파악한 김 목사는 그 설명에 답하는 대신 “둘이 사귀라”고 조언했다. 임 목사 부부는 결혼 후 5년간 미국 유학 생활을 마치고 2009년부터 이 교회에서 시무하고 있다.전도사에서 사모로 역할이 바뀐 양 목사는 남편 사역에 중보기도 등으로 내조하고 3명의 자녀 양육에 온 힘을 쏟았다. 2015년 목사 안수를 받았으나 사실상 목사로서는 경력이 단절된 셈이다. 그러다 지난해 12월부터 교회 영아부 담당 교역자로 섬기고 있다. 만나교회 목사부부 1호이다.부부 사역자의 장점은 어떤 것일까. 임 목사는 “아내가 그동안 엄마와 사모로서 좋은 역할을 했는데 사역자로서 정체성을 갖고 더 큰 비전을 꿈꾸니 좋다”며 “이전엔 동떨어진 환경에 있어서 퇴근 후 가정에서 대화하는 게 어려웠다. 지금은 이야기의 맥락을 잘 알고 있으니 즐거운 대화를 나눈다”고 말했다.양 목사는 목회 복귀와 관련해 “사모의 시간도 있었지만 하나님이 나를 기억하고 계셨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 사명은 여자와 가정을 세우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부가 같이 일하다 보니 다른 사람을 의식하는 때도 있지만 가정뿐 아니라 교회에서도 남편과 함께하니 든든하다”고 했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에는 사모로 돌아가 ‘만나사모선교회 기도회’에 참석한다.임 목사는 “이전보다 일거수일투족을 다 알고 있으니 간섭권 터치를 받기도 한다”며 껄껄 웃었다. 부부는 “성도들이 기대해주는 만큼 좋은 모델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상원(43) 목사와 이은영(41) 전도사 부부는 2015년 1월에 부임했다. 그동안 사모로 내조하던 이 전도사는 지난해 3월부터 묵상집 편집 사역에 동참하고 있다. 12월부턴 청년부 담당 교역자로 섬기고 있다.이 전도사는 사모와 교역자로 섬기는 차이가 크지 않다고 했다. 그는 “사람을 기르고 하나님과 가깝게 하도록 하는 멘토 역할은 사모 때도 하던 사역”이라며 “다만 청년부에서 직함을 갖다 보니 책임져야 할 부분이 더 커졌다”고 했다. 이어 “이전엔 가정에서 집안일 등을 주로 했지만 지금은 잘 안 된다”고 말했다.박 목사는 “전엔 집에서 쉬려고 했지만 이젠 설거지를 해야 한다”며 웃었다. 또 “내가 국장으로 사역하는 국 안에 아내 부서가 소속돼 있어 아내를 관리하고 평가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했다. 아쉬운 점에 대해선 “영성훈련원 사역 등에서 30~40대 여성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가기 힘들었는데 아내가 많이 도와줬다”며 “남편 사역보다 지금은 본인의 사역이 있으니 이전만큼 협업하는 게 쉽지는 않다. 그래도 하나님이 아내에게 주신 은사로 교회에서 동역하면 좋겠다”고 말했다.자녀들도 엄마가 사역하는 것에 찬성한다. 이 전도사는 “스스로 목회 임지를 찾는다면 (여러 요건 때문에) 하지 못했을 것이다. 기회를 주셔서 현장에 나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용주(40) 문지희(39) 목사 부부는 지난 1월 부임했다. 김 목사가 이 목사를 면접했는데 같이 제출해야 하는 사모의 이력서를 본 뒤 함께 사역할 것을 제안했다.이 목사는 “이전엔 각자 다른 교회에서 따로 사역했는데 사역의 공통분모가 없다 보니 서로의 힘든 점을 이해하지 못했다”며 “지금은 그것과 반대다. 24시간 같이 보내고 있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점점 이야깃거리가 많고 서로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해줄 수 있어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가끔 집에 있으면 아내인가 동역자인가 헷갈린다. 생각보다 불편한 점은 없다”고 덧붙였다.문 목사도 “한 교회 안에서 한 말씀을 듣다 보니 영적으로도 같은 흐름이고 부딪침이 거의 없다”며 “성도들도 부부 사역의 긍정적 요소를 알고 응원해준다”고 했다.현재 만나교회엔 여 목사가 7명이나 된다. 여성 목회자들은 교육과 전문사역 등에서 달란트를 발휘하고 있다. 김 목사는 “우리 교회 이야기가 다른 교회에서 부부 사역자 혹은 여성 사역자들이 활동하는 데 좋은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성남=김아영 기자 [email protected]

김병삼 목사 “저는 장애를 가진 딸의 아빠로 살았습니다”

[email protected]) 기독일보 김재건 기자

트윗하기 장애인 딸을 둔 아버지이자 목회자로서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가 최근 CBS ‘잘 먹고 잘 사는 법(잘잘법)’에 출연해 장애인 자녀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로했다. 김 목사는 “우리 삶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가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다. 인생이 계획대로 되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가만히 보면, 어그러진 일들을 경험하는 일이 훨씬 많다”며 “인생을 대하는 굉장히 중요한 태도 중 하나는, 원했던 일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보다 원하지 않던 일을 어떻게 해석해내는가에 있다. 사실은 사건보다 해석이 훨씬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제가 이해가 되지 않아요’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왜 내게 이런 일을 허락하셨나요?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나요?’ 이런 신앙적 물음이 있지 않느냐”며 “제일 힘든 게 자녀 문제다. 저는 수십 년 동안 장애를 가진 딸의 아빠로 살아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 저보다 집사람이 훨씬 더 힘들었을 것이다. 처음부터 장애로 태어났다면 조금 더 받아들이기 괜찮았겠지만, 딸이 태어나면서부터 많이 아파 병원에 입원해야 했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살 수 없다는 이야기도 들었다”며 “그런 상황 가운데 하나님이 살려주셨다. 그런데 그 감사보다, 1년 후 딸에게 찾아온 장애가 굉장히 힘들었다”고 김 목사는 덧붙였다. 장애인 자녀를 키운 목회자로서 겪은 어려움도 나눴다. 김 목사는 “가장 친한 사람들이 ‘너 그런 딸 데리고 어떻게 목회할래? 기도해야지’, 가슴이 무너지는 이야기였다. 부모보다 더 딸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그런데도 주변 사람들이 너무 쉽게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며 “고쳐달라고 참 기도 많이 했다. 그런데 고쳐주시지 않더라. 그래서 왜 하는 물음이 생겼다”고 했다. 또 김 목사는 “딸을 데리고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30년 전 미국 사회는 당시 한국과 달리 장애를 가진 아이도 잘 돌봐줄 수 있었다. 그래서 딸은 그 5년 유학 동안 진짜 행복하게 살았다”며 “한국으로 돌아와 학교에 들어갔을 때부터 많이 힘들어졌다. 제일 힘든 건 장애로 인해 부모도 모르게 왕따를 당하는 일이었다”고 했다. 아울러 김 목사는 “나중에 이를 알게 됐을 때, 저는 이 사회를 떠나고 싶었다. 그래서 하나님께 ‘왜 이런 일이 내게’ 하고 질문하는 마음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며 “저도 딸의 장애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지만, 그 장애를 통해 하나님께서 저를 바꿔가시는 일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사람은 노력하면 뭐든지 할 수 있어’, 이것이 제가 살아온 방식이었다. 그런데 딸에게 후천적 약물 부작용으로 지적 장애가 왔다. 그래서 너무 억울했다”며 “그러면서 깨달은 것이 ‘노력한다고 다 되는 게 아니구나’였다. 특히 딸은 누군가 옆에서 도와주고 특별한 관심을 보여줘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전까지의 목회는 엘리트 중심적으로 ‘예수를 믿으면 이렇게 잘 돼야 해요. 노력하면 돼요’였다. 그런데 딸을 통해 도와주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며 “교회가 세상에서 잘 나가는 사람들을 위해서가 아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해야 하는 일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또 장애를 가진 딸이 겪는 고통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심경도 고백했다. 그는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딸이 당하는 고통, 아픔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였다. 이 부분에는 답이 없었다”며 “그런데 33년을 지나오면서, 우리 부부의 큰 걱정은 ‘딸보다 우리가 먼저 죽을텐데, 우리 딸 어떡하나’였다. 그런데 진짜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몇 년 전 딸이 결혼한 것이다. 아무도 결혼하리라 생각을 안 했는데, 사위를 만나고 짧은 과정 후 둘이 결혼하겠다고 하고 시댁의 허락을 받아 결혼을 했다. 여기까지는 해피 엔딩”이라고 전했다. 김 목사는 “저는 딸이 결혼하고 행복해지면 다 끝날 줄 알았는데, 사위가 장애를 가진 딸과 사는 게 쉽지 않았다. 그때부터 또 어려움이 시작됐다”며 “‘하나님, 이쯤이면 될 줄 알았는데 왜…’ 하게 됐다. 다시 평생 데리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싶었는데, 그 과정이 지나가고 요즘은 둘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했다. 김 목사는 이어 “우리 삶에는 이해할 수 없고 납득되지 않는 부분들을 비극이라 이야기할 때가 많다. 하지만 사실 내가 이해하지 못하고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 해서 인생을 비극이라고 한다면, 우리 인생은 처음부터 끝까지 비극일 것”이라며 “그런 아픔을 가지고 힘겹게 사는 분들에게 딱 맞는 답을 드릴 수는 없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의 내 인생에 대한 계획을 깨닫게 되는 때가 있고, 힘겹지만 우리가 그것을 받아들이는 때가 있다는 점”이라고 했다. 아울러 “거기서 끝나면 좋은데, 그렇지도 않더라. 내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삶의 시간들을 많이 경험하게 된다. 목사로서 딸로 인해 이런 목회 길을 가게 하신 하나님을 고백하지만, 아직도 풀리지 않는 것이 있다”며 “그럼에도 딸이 그렇게 힘들어했던 시간들은 무엇인가. 아직까지 제겐 답이 없다. 딸이 요즘도 ‘하나님 저 낫게 해주세요. 깨끗하게 해주세요 고쳐주세요’ 기도하는데, 들을 때마다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김병삼 목사는 그러나 고통의 시간을 겪는 과정에서 생긴 장애인 딸의 신앙에 주목하기도 했다. 그는 “감사한 것 중 하나는 ‘딸이 기도하고 있구나, 소망을 가지고 있구나’. 그리고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일인데, 요즘 딸이 창세기부터 성경을 필사하고 있다”며 “우리 딸은 지적 장애도 있고, 손도 잘 움직여지지 않아 글씨 쓰는 게 쉽지 않다. 그런데 창세기부터 출애굽기까지 써서 채팅방에 올려놨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목사는 “어떤 분들은 우리 딸보다 심할 수도, 덜할 수도 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인생의 문제들이 여전히 많지만, 그 문제를 놓고 하나님 앞에 대면하고 답을 얻고, 인생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깨달아가는 것이 신앙의 여정 아닐까”라고 했다. 그는 “그 인생의 여정은 모두에게 동일하지 않다. 더 험한 길도, 더 편안한 길도 있을 것이다. 저는 그런 분들께 하나님 앞에 진지하게 이 문제를 놓고 마주 설 용기가 필요하지 않는가 권면한다”며 “용기는 삶을 직면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용기 없는 사람은 삶을 회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그러나 “여전히 제 속에선 딸이 힘들어하는 부분이 해결이 안 된다. 하지만 그 부분은 딸의 몫, 하나님의 몫일 것”이라며 “목사로 살면서 모든 사람에게 모든 답을 해줄 수 있다거나 내 인생에 모든 답을 얻을 수 있었다면, 저는 하나님을 안 믿을 것 같다. 끊임없이 부족하고 해결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기에, 여전히 제게는 믿음과 용기가 필요하고, 하나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래서 사도 바울이 ‘약함이 곧 강함’이라고 고백했다. 만약 그에게 육신의 가시와 연약함이 없었다면,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마지막에 하나님을 떠날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인생에서 이해할 수 없는 약한 부분들과 고민들이 곧 강함이다. 이것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그것들이 사실 우리를 믿음의 끈으로 이어주고, 우리를 하나님께 붙들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아닐까. 이것이 믿음의 역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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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교회 출신’이라 교차 세습한 목사, 부임 직후 김병삼 목사 설교 표절

*기사 내용 추가: 2022년 5월 10일 10시 30분 현재 두 설교의 유사성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기사 본문 중간에 ‘베드로’를 언급한 직접 인용 부분과 예화를 설명하는 일부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최근 <뉴스앤조이>가 기사화한 교차 세습 교회의 목사가 설교를 표절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대형 교회 출신이라서’ 친구네 교회도 환영했다고 했는데, 정작 그렇게 부임한 아들 목사는 자신이 몸담았던 대형 교회 담임목사의 설교를 5주째 거의 반복하고 있었다.

대전 ㅅ교회는 지난 3월 20일 오후 A 담임목사 취임 예배를 열었다. A 목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회)에 소속된 만나교회(김병삼 목사) 부목사 출신이다. 교인들은 좋은 분이 왔다며 기대를 걸었다. 이날 예배에는 김병삼 목사도 직접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취임 예배가 열린 3월 20일 오전 예배부터, 강 목사는 ‘제자입니까’라는 주제로 시리즈 설교를 시작했다. 이날 주일예배 본문은 마태복음 1:21, 제목은 ‘예수+변화=혁명’이었다. 그런데 이 설교는 김병삼 목사가 2016년 했던 설교 시리즈와 똑같았다. 김 목사는 2016년 3월 ‘예수님을 아는 것은 혁명입니다'(마 1:21)라는 주제로 설교한 바 있다.

A 목사는 3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5주간 시리즈 설교를 이어 갔는데, <뉴스앤조이>가 A 목사와 김병삼 목사의 5주 치 설교를 비교해 본 결과, A 목사가 김병삼 목사의 설교를 표절한 정황이 상당 부분 발견됐다. 다음은 A 목사의 2022년 4월 10일 종려주일 설교 ‘가룟 유다: 사랑을 배신한 사람'(마 26:14-17)과 김병삼 목사의 2016년 3월 20일 종려주일 설교 ‘가룟 유다 – 사랑을 배신한 사람'(마 26:14-16, 47-50 등) 앞 부분을 비교한 것이다.

A 목사 / 사르트르는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죽음은 다른 사람의 죽음이다.” 그래서 우리는 누군가의 죽음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의 죽음 앞에서 그 사람의 삶을 기억하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택하신 12명의 제자 중에 유일하게 비극적인 인생을 산 사람이 바로 오늘 말씀의 주인공 가룟 유다입니다.

김병삼 목사 / 유명한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죽음은 다른 사람의 죽음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죽음을 보면서 그 죽음 앞에서 우리들의 삶을 돌아보게 되고 그 죽음 앞에서 그 사람의 삶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12명이었고요. 그중에 유일하게 비극적으로 인생을 맞이한 사람이 가룟 유다입니다.

<뉴스앤조이>가 확인한 설교 5편 중 어디에도 이 시리즈가 김병삼 목사 설교 시리즈라는 언급이 없다. 오히려 A 목사 본인이 묵상하며 준비했다는 듯한 뉘앙스로 말하는 부분도 있다.

A 목사 / 베드로를 생각하면 여러분들은 어떤 것들이 가장 많이 생각나시는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저는 말씀을 묵상하고 읽으면서 베드로 하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실수라는 단어였습니다. 그런데 그의 실수를 보면서 많은 위로가 돼요. 왜냐하면 아주 인간적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실수들은 인간적인 모습에서 나오는 것들이었습니다.

김병삼 목사 / 베드로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그의 삶에 많았던 실수입니다. 실수하는 사람을 보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느끼는지 모르지만 참 인간적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A 목사 / 그런데 계속해서 말씀을 묵상하고 야고보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니까 그런 의문들이 제 안에서 들기 시작하는 거예요. 사람들이 기억하지 못한다고 하나님에게도 무의미한 존재일까. 사람들이 기억해야지만 하나님 앞에서도 기억되는 사람일까. 아마 사람들이 갖는 가장 큰 오류가 하나 있다면 사람들의 관점에서 누군가를 판단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죠.

김병삼 목사 / 그런데 이 말씀을 준비하다가 이 작은 야고보에게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그가 사람들에게 기억되지 아니하고 성경에 많은 분량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에게도 무의미한 존재였을까. 그렇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인간들이 가지는 많은 오류 가운데 하나는 우리들의 관점에서 사람을 판단하려고 한다는 것이죠.

예화도 가져다 썼다. A 목사는 “몇 해 전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 사이에 바둑으로 인해서 참 많은 이야기거리가 있었다”고 설교했다. 이 예화는 김병삼 목사 설교에도 똑같이 등장하며, 등장하는 순서도 같다. 김 목사가 이 설교를 한 2016년 당시 알파고와 이세돌이 대국 중이었기 때문이다. 김병삼 목사가 “요즘 이세돌 9단하고 알파고와의 그런 바둑 때문에 우리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한 것을 A 목사는 “몇 해 전”이라는 말만 넣어 이야기를 이어 나간 것이다.

이 밖에도 A 목사는 김병삼 목사가 “내가 얼마 전 목사님들과의 나눈 대화 내용이다”라고 소개하는 예화를 “우스갯소리로 들은 이야기”라고 설명하거나, 신학 공부 중인 아들이 자신에게 고충을 토로했다는 김병삼 목사의 예화를 “언젠가 한 청년부 전도사가 담임목사님에게 설교가 너무 힘들다고 이야기를 하셨다”고 설명하는 등 예화도 조금씩 바꾸어 사용했다. 한편 김병삼 목사가 대형 교회 목회자들과의 만남이나 교회 장로들에 관한 일화를 이야기하는 경우에는 A 목사가 그것을 그대로 소개하기는 어려우므로 그 예화를 생략하기도 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교 5편 중 3편의 첫 7~10분 부분을 비교한 문서를 하단에 첨부했다. 설교 곳곳에서 유사 표현이 반복되고 전개도 똑같다.

A 목사의 2022년 4월 17일 부활주일 설교 ‘베드로: 반석이 된 사람'(마 16:13-20)과 김병삼 목사의 2016년 3월 27일 부활주일 설교 ‘베드로 – 반석이 된 사람'(마 16:13-25)의 초반 10여 분 설교 전개는 이렇게 이어진다.

A 목사 / 베드로 삶의 패턴 → 베드로라는 이름의 뜻 → 미켈란젤로 모세상 예화 → 베드로의 투박함을 예수님이 다듬으심 → 베드로 하면 생각나는 단어 ‘실수’ → 알파고 예화

김병삼 목사 / 베드로 삶의 패턴 → 베드로라는 이름의 뜻 → 미켈란젤로 모세상 예화 → 베드로를 예수님이 다듬으심 → 베드로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 ‘실수’ → 알파고 예화

A 목사 “교인들도 감사해한다

세상에 독창적인 설교가 얼마나 있겠나” 반문

A 목사는 4일 <뉴스앤조이>와의 통화에서, 자신의 설교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김병삼 목사님 밑에서 부목사로 있지 않았나. 내가 은혜받은 내용을 같이 나누겠다고 교인들에게 말씀드렸다. 나는 나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교인들도 만나교회에서 받은 은혜를 함께 공유하는 것들에 대해 참 감사해하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처음에 설교를 시작하면서 목사님의 ‘제자입니까’ 시리즈로 한다고 (교인들에게) 말씀을 드렸고, 내가 만나교회 부목사 출신이기 때문에 김 목사님께 은혜받은 부분을 같이 나눈다고도 말씀드렸다. 그게 문제가 될 게 있는지 모르겠다. 은혜받은 것을 나누는데 당연히 유사할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그러나 ‘제자입니까’ 시리즈 첫 설교 영상에서, A 목사가 만나교회와 김병삼 목사를 언급하는 부분은 없었다.

김병삼 목사의 설교를 그대로 베낀 것은 아니라고 했다. “목사님이 설교하실 때마다 본문과 내용, 대지를 다 들으면서 기록했다. 예화 같은 건 여러 가지 자료를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남의 설교문을 가져와서 허락이나 허가 없이 사용하는 걸 표절이라고 하지 않나. 그런데 김병삼 목사님은 부목사들이 나가서 (자기 설교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표절이다 아니다’ 얘기하신 적도 없으며, 사용하지 말라고 하신 적도 없다”고 했다.

아무리 김 목사 설교가 좋아도 예화까지 똑같이 쓰는 건 문제가 있지 않느냐고 묻자, 그는 “나도 이 설교를 준비하면서 수정을 8~10시간씩 한다. 본문과 대지가 같으니 어쩔 수 없는 거다. 예화도 내가 직접 책에서 찾아서 집어넣는다. 유튜브에서 목사님 영상 틀어 놓고 그걸 언제 녹취하고 있겠나. 표절 시비가 붙을 이유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A 목사는 “세상에 수많은 설교가 있는데 독창적인 설교라는 게 얼마나 되겠나. 도대체 독창적인 설교가 의미하는 게 뭔가. 이 부분은 기사에 꼭 넣어 달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A 목사와 김병삼 목사의 설교 3편의 첫 10분 정도를 서로 비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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