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쟁꾼] 안유화 교수 풀영상_기로에 선 미중 경제. 8월을 주목하자! (삼프로TV 김동환, 안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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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화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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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편집]
경력[편집]
저서[편집]
각주[편집]
외부 링크[편집]
안유화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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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화 – 해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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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목차
경력[편집]
생애[편집]
주요 활동[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안유화 – 해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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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융의 최고의 전문가’ 안유화 성균관대 교수 < 인물 < 기사본문 - 동북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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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융의 최고의 전문가’ 안유화 성균관대 교수 < 인물 < 기사본문 - 동북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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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전문가 안유화 교수는 누구?… 조선족 출신 정부 국가연구기관 자문역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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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전문가 안유화 교수는 누구?… 조선족 출신 정부 국가연구기관 자문역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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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화 교수 프로필, 주진우 라이브 패널 “결혼 남편 나이 학력 조선족 국적 성균관대 박사 고향 책 저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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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화 교수 프로필, 주진우 라이브 패널 “결혼 남편 나이 학력 조선족 국적 성균관대 박사 고향 책 저서 경력”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시에서 출생한 안 박사는 고등학교 수학교사인 부친의 영향을 받아 어려서부터 이공계 쪽에서 능력을 발휘했다. 중·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나와 길림화공대 화학공정학과에 입학했으며, 1993년 졸업과 동시에 결혼하고 연변호리대(현재 연변대 편입) 화학과 교수로 근무를 시작했다.
‘중국 금융 스페셜리스트’ 안유화 박사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 금융시장에서 ‘중국 금융의 최고 전문가’로 불리는 조선족 안유화(45) 박사. 그는 현재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에서 전임교수 대우로 재무관리, 중국 자본시장 이론, 금융 중국어, 금융 세미나 등 4과목을 가르친다. 한국예탁결제원 객원연구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허니문 베이비를 키우며 5년간 강단에 서면서도 상하이 푸단대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이수했고 2001년 학위 취득 후에는 연변대 경제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다 고려대 장하성 교수와 인연이 닿아 2003년 서울로 건너왔고, 2013년 2월에 고려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8년 7월부터 한국의 자본시장 정책을 연구하는 자본시장연구원에 스카우트된 그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국제금융실 연구위원으로 중국경제와 금융연구 전문가로 활약하다가 그만뒀다.
지금까지 연구한 성과물의 제목들은 그가 ‘중국 금융 전문가’임을 한눈에 보여준다. ‘중국발 금융위기 어디로 갈 것인가?’, ‘위안화의 역외 사용 확대와 한국의 대응’, ‘중국 주식시장 특성과 외국기업의 활용방안’, ‘중국 지방채(국유기업 프로젝트 발행채권 포함)의 한국 내 발행과 유통 활성화에 관한 연구’ 등 60여 편을 발표했다.
“자본시장연구원 근무 초기인 2009년 4월 ‘중국금융시장 포커스’를 창간했어요. 제가 편집장을 6년 넘게 맡았죠. 처음 3년간 월간으로 발행하다 후에 계간지로 전환했어요. 중국 진출을 준비하는 금융사나 기업에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했죠. 한국어로 나온 첫 번째의 중국 금융 전문 발간물이다 보니 시장에서 반응이 좋았어요.”
신문과 방송에서도 하루가 멀다 하고 그를 만날 수 있다. ‘안유화의 중국경제 산책'(뉴스핌), ‘열린세상'(서울신문), ‘이슈진단’·’글로벌 이슈 분석'(한국경제TV), ‘뉴스 정면 승부'(YTN) 등에 출연했다. 현재 유튜브 동영상 사이트에서 ‘안유화’를 검색하면 그간의 활동상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안 박사는 현재 대통령 직속 지식재산위원회 전문위원이다. 지적 재산권 전략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등 한중 간의 지적재산 관련 정책을 제정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한다. 외교부 경제분과 자문위원이기도 하다.
2014년에는 기획재정부 ‘위안화 국제화 추진현황과 한국의 대응방안’의 프로젝트 매니저로 활약했다. 이를 기반으로 그해 말 서울 외환시장에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이 개설됐고, 지난 6월 상하이 외환시장에 위안화/원 직거래 시장이 열렸다. 또 중국 기업들이 한국에 진출해 위안화 채권(일명 김치본드)을 발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했다.
중국 자본시장연구회 부회장도 맡은 그는 지난해 중국계 자본이 상장회사 넥스트아이를 인수하면서 사외이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안 박사는 요즈음 중국 자본과 한국기술의 협력을 위한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도 열심히 뛰고 있다. 최근에 있었던 ‘중국증권행정연구원’ 창립은 그 일환이다.
이 기관은 중국 기업이 한국에 와서 상장회사를 인수할 때 자문을 하거나 한국기업이 중국에 가 금융 업무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컨설팅하는 사설 연구원이다. 중국 기업과 한국 기업의 합작협력이 많아지고 상호 간 인수합병 수요가 많아지면서 이제는 연구원을 통해 체계적으로 자문 서비스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160913157700371
조선족 안유화 교수 프로필
‘ 중국 지린성 옌지시에서 태어난 조선족 출신인 안유화 교수는 옌볜 대학 교수로 근무하다 지난 2003년 한국 서울로 건너와 고려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2016년부터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위키백과
출생: 1971년 2월 22일 (50세), 옌지시
학력: 고려대학교 (2003년–2013년), 옌볜 대학 (1998년–2001년), Jilin Institute of Chemical Technology (1989년–1993년)
저서: 중국 주식시장 특성과 외국기업의 활용방안(정책보고서 11-02), 위안화의 역외 사용 확대와 한국의 대응
학력
1989년 ~ 1993년: 중국 길림화공대학교 화학공정 공학 학사
1998년 ~ 2001년 : 옌볜 대학 대학원 법학 석사
2003년 ~ 2013년 : 고려대학교 경영학 박사
경력
1993년 7월 ~ 2003년 8월 : 중국 옌볜 대학 교수
2008년 7월 ~ 2015년 6월 : 자본시장연구원 국제금융실 중국담당 연구위원
2015년 6월 ~ 2017년 2월 : 한국예탁결제원 연구개발부 객원연구원
2015년 7월 ~ 2019년 8월: 외교부 경제분과 정책자문위원
2018년 3월 ~ : 외교부 재외동포분과 정책자문위원
2016년 1월 ~ :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전문위원
2016년 3월 ~ :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대우전임교수
2016년 4월 ~ : 상장회사 넥스트아이 이사, 2019년 3월부터 감사
저서
《위안화의 역외 사용 확대와 한국의 대응》. 자본시장연구원. 2012년. ISBN 9788960890749
공저
《중국발 금융위기, 어떻게 볼 것인가》. 한스미디어. 2015년. ISBN 9788959759002
《문명충돌과 미중무역전쟁》. 한국학술정보. 2019년. ISBN 9788926897027
감수
《돈은 잠들지 않는다》. 쌤앤파커스. 2018년. ISBN 9788965706076
중국발 세계경제 위기가 시작됐다 다가올 경제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하는 법, 센시오, 2020년 ISBN 9791190356251
993년 졸업과 동시에 결혼하고 연변호리대(현재 연변대 편입) 화학과 교수로 근무를 시작했다.
안유화 교수 프로필, 주진우 라이브 패널 “결혼 남편 나이 학력 조선족 국적 성균관대 박사 고향 책 저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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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화 프로필 교수 나이 학력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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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화는 1971년 중국 지린성 옌지시 출생으로 올해나이 51세이며 조선족 출신이다. 고등학교 수학교사인 부친의 영향을 받아 어려서부터 이공계 쪽에서 능력을 발휘했다.
중·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나와 길림화공대 화학공정학과에 입학했으며, 1993년 졸업과 동시에 결혼하고 연변호리대(현재 연변대 편입) 화학과 교수로 근무를 시작했다.5년간 강단에 서면서도 상하이 푸단대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이수했고 2001년 학위 취득 후에는 연변대 경제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다 고려대 장하성 교수와 인연이 닿아 2003년 서울로 건너왔고, 2013년 2월에 고려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2016년부터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며 중국 경제와 금융시장 연구 및 경제개발 정책가로 활동했다.
2008년 7월부터 한국의 자본시장 정책을 연구하는 자본시장연구원에 스카우트된 그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국제금융실 연구위원으로 중국경제와 금융연구 전문가로 7년간 근무했다.
2014년에는 기획재정부 ‘위안화 국제화 추진현황과 한국의 대응방안’의 프로젝트 매니저로 활약했다. 또한 한국예탁결제연구원에서 3년간 객원연구원, 담당했으며, 한국 외교부와 대통령 직속 지식재산위원회 활용분과 전문위원으로 6년간 활동했다.
중국 자본시장연구회 부회장도 맡은 그는 중국계 자본이 상장회사 넥스트아이를 인수하면서 사외이사로도 재직했다. 넥스트아이는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의 아버지인 이모씨가 2019년까지 감사위원으로 재직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관련주로도 주목을 받았다.
넥스트아이의 최대 주주로 있는 중국 유미도 그룹은 중국 내 5000여 개 가맹점과 5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 최대 뷰티 프랜차이즈 그룹이다. 이 회사가 2016년 2월 국내 코스닥 상장사인 넥스트아이의 최대 주주로 등극한 이후, 공격적으로 국내 강소기업들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국내 유망 뷰티업체인 ‘유미소향’과 ‘HS글로벌’은 ‘넥스트아이’로부터 기업사냥을 당했다며 넥스트아이 회사앞에서 임직원들이 시위를 열기도 했다. 이들은 거대 중국자본에 의해 국내의 강소기업들이 선진 기술·노하우·브랜드 등 탈취 당하고 심지어는 파산상태에 이르게 됐다”고 주장했다.
넥스트아이의 현금성 자산 등은 대표이사인 진광 자매의 횡령과 이유를 알 수 없는 투자 그리고 중국 자회사를 통한 불공정 계약 등으로 중국으로 유출되었다.돈뿐만 아니라 한국 강소기업의 기술력과 노하우, 지적재산권, 브랜드 등은 오래 전에 중국 법인으로 넘어간 상태이다고 밝혔다. 중국 기업사냥꾼에 의해 건실하던 국내 강소기업이 망가진 것이다.
유미소향측은 넥스트아이가 중국 진출을 미끼로 투자를 하고, 유미소향의 재무를 장악하여 유미소향의 이익금 중 20억을 횡령했다고 주장했으며 법원은 신청을 받아들여 NEXTEYE(넥스트아이)의 관련 채권은 가압류 됐다.
안유화대학교수
출생:1971년
나이:51세
소속: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학력사항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복단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경력사항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교수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전문위원
2015.~2017.02. 한국예탁결제원 객원연구원
2008.~2015.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1993.~2003. 연변대학교 교수
남욱 변호사 프로필 천화동인4호 소유주
정시내 프로필 남욱 부인 mbc기자
김만배 프로필 고향 화천대유 대주주
유동규 프로필 고향
정영학 회계사 프로필 녹취록
양재택 검사 프로필 김건희 관계?
한기식 검사 프로필 정대택 탄원서
김형준 검사 프로필
이연주 변호사 프로필
이광철 민정비서관 프로필 김학의 출금
김기표 비서관 프로필 부동산투기 의혹 사임
조선일보 이승규 기자 프로필
조선일보 폐간 국민청원
윤석열 장모 주가조작 연루
장성철 프로필
윤석열X파일 내용
장예찬 시사평론가 프로필 나이
최재형 감사원장 프로필
김은혜 국회의원 프로필 고향 나이 학력 남편
박성민 프로필
이소정 아나운서 프로필
가수 은가은 프로필 나이
이상민 프로필 나이 전부인 이혼이유
양준혁 집 아파트 위치 아내
김상욱 교수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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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 성공시대> ⑭ ‘중국 금융 스페셜리스트’ 안유화 박사
연변대 교수 출신, 고려대 박사 취득 후 자본시장연구원서 7년 근무성균관대서 ‘중국 자본시장 이론’ 등 강의…”사드, 배치시점 중요”
‘중국 금융 스페셜리스트’ 안유화 박사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 금융시장에서 ‘중국 금융의 최고 전문가’로 불리는 조선족 안유화(45) 박사. 그는 현재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에서 전임교수 대우로 재무관리, 중국 자본시장 이론, 금융 중국어, 금융 세미나 등 4과목을 가르친다. 한국예탁결제원 객원연구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중 관계에서 사드가 언제 배치되느냐는 아주 중요해요. 지금까지는 중국이 지켜보자는 쪽이지만, (사드가) 딱 들어오는 상황이면 문제는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한반도 배치가 한국과 중국의 경제관계를 훼손할 것으로 우려하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한국 금융시장에서 ‘중국 금융의 최고 전문가’로 불리는 조선족 안유화(45) 박사도 마찬가지다.
안 박사는 현재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에서 전임교수 대우로 재무관리, 중국 자본시장 이론, 금융 중국어, 금융 세미나 등 4과목을 가르친다. 한국예탁결제원 객원연구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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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기자와 만난 그는 “북한의 5차 핵실험에도 중국이 한국의 사드 배치에 대해 여전히 ‘반대’ 입장이기에 (한국이 사드 배치에 앞서) 적극적으로 대(對) 중국 외교전을 펼쳐야 한다”며 “국익을 따져 외교전략을 잘 짜고 역지사지도 하면서 (중국측과) 소통을 강화하길 바란다. 무엇보다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금은 한류 문화 콘텐츠 등에 타격을 주고 있지만 앞으로 상황이 더욱 악화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중국 정부가 굳이 경제보복을 지시하지 않아도 금융계, 기업, 문화계가 스스로 알아서 한국과의 비즈니스를 자제할 것입니다. 기업은 불확실성을 가장 싫어하거든요. 이는 결국 한국 이외 다른 국가의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특히 금융시장은 가장 심각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의 이런 인식은 한국에서 중국의 금융 부문을 오랫동안 들여다본 식견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해된다.
[그림1]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시에서 출생한 안 박사는 고등학교 수학교사인 부친의 영향을 받아 어려서부터 이공계 쪽에서 능력을 발휘했다. 중·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나와 길림화공대 화학공정학과에 입학했으며, 1993년 졸업과 동시에 결혼하고 연변호리대(현재 연변대 편입) 화학과 교수로 근무를 시작했다.
‘중국 금융 스페셜리스트’ 안유화 박사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 금융시장에서 ‘중국 금융의 최고 전문가’로 불리는 조선족 안유화(45) 박사. 그는 현재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에서 전임교수 대우로 재무관리, 중국 자본시장 이론, 금융 중국어, 금융 세미나 등 4과목을 가르친다. 한국예탁결제원 객원연구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허니문 베이비를 키우며 5년간 강단에 서면서도 상하이 푸단대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이수했고 2001년 학위 취득 후에는 연변대 경제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다 고려대 장하성 교수와 인연이 닿아 2003년 서울로 건너왔고, 2013년 2월에 고려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8년 7월부터 한국의 자본시장 정책을 연구하는 자본시장연구원에 스카우트된 그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국제금융실 연구위원으로 중국경제와 금융연구 전문가로 활약하다가 그만뒀다.
지금까지 연구한 성과물의 제목들은 그가 ‘중국 금융 전문가’임을 한눈에 보여준다. ‘중국발 금융위기 어디로 갈 것인가?’, ‘위안화의 역외 사용 확대와 한국의 대응’, ‘중국 주식시장 특성과 외국기업의 활용방안’, ‘중국 지방채(국유기업 프로젝트 발행채권 포함)의 한국 내 발행과 유통 활성화에 관한 연구’ 등 60여 편을 발표했다.
“자본시장연구원 근무 초기인 2009년 4월 ‘중국금융시장 포커스’를 창간했어요. 제가 편집장을 6년 넘게 맡았죠. 처음 3년간 월간으로 발행하다 후에 계간지로 전환했어요. 중국 진출을 준비하는 금융사나 기업에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했죠. 한국어로 나온 첫 번째의 중국 금융 전문 발간물이다 보니 시장에서 반응이 좋았어요.”
신문과 방송에서도 하루가 멀다 하고 그를 만날 수 있다. ‘안유화의 중국경제 산책'(뉴스핌), ‘열린세상'(서울신문), ‘이슈진단’·’글로벌 이슈 분석'(한국경제TV), ‘뉴스 정면 승부'(YTN) 등에 출연했다. 현재 유튜브 동영상 사이트에서 ‘안유화’를 검색하면 그간의 활동상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안 박사는 현재 대통령 직속 지식재산위원회 전문위원이다. 지적 재산권 전략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등 한중 간의 지적재산 관련 정책을 제정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한다. 외교부 경제분과 자문위원이기도 하다.
2014년에는 기획재정부 ‘위안화 국제화 추진현황과 한국의 대응방안’의 프로젝트 매니저로 활약했다. 이를 기반으로 그해 말 서울 외환시장에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이 개설됐고, 지난 6월 상하이 외환시장에 위안화/원 직거래 시장이 열렸다. 또 중국 기업들이 한국에 진출해 위안화 채권(일명 김치본드)을 발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했다.
중국 자본시장연구회 부회장도 맡은 그는 지난해 중국계 자본이 상장회사 넥스트아이를 인수하면서 사외이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안 박사는 요즈음 중국 자본과 한국기술의 협력을 위한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도 열심히 뛰고 있다. 최근에 있었던 ‘중국증권행정연구원’ 창립은 그 일환이다.
이 기관은 중국 기업이 한국에 와서 상장회사를 인수할 때 자문을 하거나 한국기업이 중국에 가 금융 업무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컨설팅하는 사설 연구원이다. 중국 기업과 한국 기업의 합작협력이 많아지고 상호 간 인수합병 수요가 많아지면서 이제는 연구원을 통해 체계적으로 자문 서비스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중국 금융 스페셜리스트’ 안유화 박사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 금융시장에서 ‘중국 금융의 최고 전문가’로 불리는 조선족 안유화(45) 박사. 그는 현재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에서 전임교수 대우로 재무관리, 중국 자본시장 이론, 금융 중국어, 금융 세미나 등 4과목을 가르친다. 한국예탁결제원 객원연구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중국과 공동으로 펀드를 만들고, 중국인들의 자산을 해외에서 운영하고 싶어요. 연구원은 자산운용 컨설팅도 할 것입니다. 최근 미국 뉴욕 월가에 한 달 동안 출장을 다녀왔는데, 생각 이상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 중국의 유명 재경대학과 중국 기업인을 대상으로 EMBA(CEO 대상) 과정을 개설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한국의 선진 기업문화와 금융 관련 트레이닝을 시킬 계획이고요.”
한국에 중국 전문가는 많지만, 금융 쪽은 아직도 부족하다는 게 안 박사의 생각이다. “한국에서 ‘중국 금융 전문가’, ‘중국 기업 전문가’ 10만 대군을 양성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을 수 있는 것도 그런 판단 때문이다. 그리고 그 대군 안에는 조선족들도 많이 포함되기를 그는 기대하고 있다.
안 박사는 “한국이 중국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윈윈해야 한다”거나 “한국과 중국은 가깝기에 서로 잘 알고 활용하기 위해 잘 연구해야 한다”는 견해도 피력했다.
“과거에는 미국 경제가 좋아지면 전 세계 경제가 활기를 띤다고 했어요. 그런데 이제는 그 속설이 중국으로 이동하고 있죠. 미국 월가에서는 중국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차이나리스크를 연구하고, 잘 모니터링해야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대놓고 말합니다. 한국은 어떻습니까? 전문가층이 아주 얇습니다.”
그의 목표는 한국과 중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자산운용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다. 중국 부자 1억 명의 자산을 중국 본토 이외에서 운용해 줄 수 있는 해외 플랫폼을 뉴욕에 만들 계획이다.
조선족 후배들에게는 ‘유대인의 사고방식으로 살아야 한다’는 조언을 건넸다.
“유대인처럼 금융 투자를 적극적으로 했으면 해요. 금융으로 세계의 주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세계 500대 기업의 주요 주주가 여러분이라고 가정하면 세계 또한 여러분의 것입니다. 우리는 글로벌인(人)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한국과 중국을 넘어서야 하며 사고방식 등 모든 것을 ‘글로벌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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