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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난해구절]하나님은 왜 모세를 죽이려 하셨는가요?_십보라의 피남편(출애굽기 4장 24-26절)등불교회 황병훈 목사 설교_2020년 2월 29일 새벽설교내용
[성경난해구절]하나님은 왜 모세를 죽이려 하셨는가요?_십보라의 피남편(출애굽기 4장 24-26절)등불교회 황병훈 목사 설교_2020년 2월 29일 새벽설교내용


출애굽기 4:24~26절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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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4장 24-26절(주인공을 더욱 빛나게 하는 조연6)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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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왜 모세를 죽이려 하셨는가? : 기독교 : 미주 종교신문1위 :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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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왜 모세를 죽이려 하셨는가? : 기독교 : 미주 종교신문1위 :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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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4장 25절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성경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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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ª°³Á¤] Ãâ¾Ö±Á±â 4À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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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나의 피 남편 입니다” (출 4:24-26) | Bib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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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나의 피 남편 입니다” (출 4:24-26) | Bib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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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주 목사] 피 남편 (출 4:24-26) < 성경마루 < 신앙생활 < 기사본문 - 기독교한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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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주 목사] 피 남편 (출 4:24-26) < 성경마루 < 신앙생활 < 기사본문 - 기독교한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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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4장 24절 – 31절 – 연약한 자이지만 주의 복음을 통해 은혜를 알고 온전함에 대한 소망으로 사는 자 되게 하소서 – 회원 묵상 – GL미션(복음생명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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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hristian Fellowship @ Stanford: 출애굽기 4장 24-26절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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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hristian Fellowship @ Stanford: 출애굽기 4장 24-26절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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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를 죽이려 한 신… 하나님의 일을 인간이 안다고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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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를 죽이려 한 신… 하나님의 일을 인간이 안다고 하지 말라

모세를 죽이려 한 신… 하나님의 일을 인간이 안다고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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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4:24~26절 해설…

וַתִּקַּ֨ח צִפֹּרָ֜ה צֹ֗ר וַתִּכְרֹת֙ אֶת־ עָרְלַ֣ת בְּנָ֔הּ וַתַּגַּ֖ע לְרַגְלָ֑יו וַתֹּ֕אמֶר כִּ֧י חֲתַן־ דָּמִ֛ים אַתָּ֖ה לִֽי׃

וַיִּ֖רֶף מִמֶּ֑נּוּ אָ֚ז אָֽמְרָ֔ה חֲתַ֥ן דָּמִ֖ים לַמּוּלֹֽת׃ פ

본문 주해

(24) 모세가 길을 가다가 숙소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신지라

יְהִ֥י בַדֶּ֖רֶךְ בַּמָּלֹ֑ון וַיִּפְגְּשֵׁ֣הוּ יְהוָ֔ה וַיְבַקֵּ֖שׁ הֲמִיתֹֽו׃

모세는 길을 가는 중이었다. 그가 가는 길은 어디였는가? 4:18~23절에서 이미 모세는 장인 이드로의 집을 떠나 애굽으로 향하고 있었다. 20절에 보면 “모세가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고 기록하고 있다. 모세는 이드로의 집에서 온 가족과 함께 애굽으로 향하고 있는 중이었다. 길을 행히다가 숙소( בַּמָּלֹ֑ון )에 머물게 된 것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숙소는 여행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일반적인 숙소, 또는 여관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당시에 광야생활에 익숙한 모세는 천막을 갖고 다녔을 것이다. 지금 온 가족과 함께 동행하고 있으니 이는 당연하다. 그러므로 애굽으로 가는 도중에 쉬어가기 위해서 텐트를 치고, 유숙하고자 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생기고 만다. 여호와께서 그를 만나사 죽이려고 하셨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모세가 병에 걸려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모세를 찾아오셨다는 것으로 볼 때에 하나님의 가시적인 현현이 있었던 것이 아니었겠는가 추정해 볼 수 있다. 셉투아긴타(70d인경)에서는 이 부분을 소개하면서 “하나님의 사자가 모세를 만났다”고 표현한다. 즉 하나님이 육신으로 현현하셔서 모세를 만나셨고, 그의 손으로 모세를 죽이고자 붙드셨음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아무튼 하나님은 모세를 죽이고자 하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모세를 불러 애굽에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라고 하셨다.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을 자세히 설명하시기도 하셨다.그런데 지금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애굽으로 향하는 모세를 갑자기 죽이려고 하시는 것이다. 그를 죽이기 위해서 찾아오셨다는 것이다.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어떤 학자는 원문성경에서는 24절에 모세라는 말도 없고, 명확하게 목적어가 없다는 사실과 23절에서 하나님께서 바로가 하나님의 백성을 내보내기를 거절함으로 그의 장자를 죽이시겠다고 했던 것과 연관하여 하나님께서 죽이려고 했던 사람은 모세의 첫째 아들, 게르솜일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 말은 분명 설득력이 있다. 모세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애굽으로 행할 때에 게르솜은 아직 할례를 받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할례 받기를 거절했을 수도 있다. 당시 모세의 장인은 미디안의 제사장이었다. 미디안은 아브라함의 후처 그두라가 낳은 아들의 이름이고, 그는 미디안 족속의 조상이 되었다. 모세의 장인이 미디안의 제사장이었다면, 그는 미디안의 전통을 따랐을 것이다. 미디안인은 이스마엘의 후손들과 마친가지로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13세가 될 때에 할례를 행했다. 모세는 이드로의 집에 머물렀기에 아마도 그런 전통에 따랐을 것이다. 그런데 게르솜은 13세가 되었을 때에 그것을 거절하므로 할례를 받지 않았고, 그것 때문에 하나님은 애굽의 장자를 죽이겠다고 하신 것처럼 불순종의 아들 게르솜을 죽이고자 했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가장의 권위가 절대적이었던 고대사회에서 그것이 가능했을까?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죽이고자 했던 사람은 그의 첫째 아들인 게르솜이 아니고, 모세 자신이었다고 보아야 한다.

(25) 십보라가 돌칼을 가져다가 그의 아들의 포피를 베어 그의 발에 갖다 대며 이르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וַתִּקַּ֨ח צִפֹּרָ֜ה צֹ֗ר וַתִּכְרֹת֙ אֶת־ עָרְלַ֣ת בְּנָ֔הּ וַתַּגַּ֖ע לְרַגְלָ֑יו וַתֹּ֕אמֶר כִּ֧י חֲתַן־ דָּמִ֛ים אַתָּ֖ה לִֽי׃

하나님은 왜 모세를 죽이려고 하셨을까? 그것은 여전히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이다. 분명히 조금전까지만 해도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고자 부르셨고, 그 명령을 받아 애굽으로 가는 중이었는데 말이다. 본문에서 몇가지 단서를 찾아보자면 “모세가 길을 가다가 유숙하게 된 것”이 하나의 이유일 수 있겠다. 부지런히 사명을 향해 가야 하는데, 온 가족을 데리고 무슨 여행하듯이 천천히 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분통이 터져서 그렇게 하셨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억측이다. 모세의 온 가족이 애굽으로 가는 것은 단순히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모세 혼자 떠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과 합류해서 그들 전체가 이스라엘 백성으로 살아가게 됨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온 가족이 애굽으로 들어가는 것은 정당한 것이며, 또 모든 가족, 그리고 가축을 함께 거느리고 가는 상황에서 쉼없이 애굽으로 갈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때로는 길에 유숙하기도 해야 했다. 그러므로 길을 행하다가 숙소에 머문 것이 원인이라고 해서는 안된다.

그렇다면 둘째 단서는 모세를 죽이려고 하셨던 하나님께서 그것을 멈추신 까닭이 있는데, 거기에서 모세를 죽이려고 했던 이유를 찾을 수 있다. 그것이 25~26절의 내용이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죽이고자 했을 때, 그의 아내, 십보라는 즉시 돌칼을 가져다가 그의 아들의 포피를 베었다. 그렇다면 24절과 25절의 행간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죽이려고 하시면서 하신 말씀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는데, 그것은 “너는 왜 네 아들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않았느냐?”는 것이다. 분명히 모세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다. 첫째 아들은 게르솜(나그네라는 뜻)이고, 둘째 아들은 엘리에셀 (하나님이 도우셨다는 뜻)이다. 모세가 길을 떠날 때에는 그의 아내 십보라와 그 두 아들들과 함께 길을 떠났다(20절). 그런데 본문에서는 한 아들( בְּנָ֔הּ )에게 할례를 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떤 학자는 게르솜에게는 이전에 할례를 행했지만, 둘째 아들 엘리에셀에게는 할례를 행하지 않았던 것같다고 한다. 이것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잃어버렸고, 완전히 미디안 사람으로 살아가게 되었음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런 주장이 물론 일리가 있지만, 본문을 지나치게 깊이 해석한 것으로 보여진다. 본문 어디에서도 그런 언급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모세의 아들들 중에 할례를 받지 않은 자가 있다는 것이며, 그것은 전적으로 부모의 책임이라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면서 할례를 통해 언약 백성으로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계속하도록 하셨다. 할례를 행하지 않으면 백성중에 끊쳐질 것이라고 하셨다. 언약적 축복을 누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모든 남자는 할례르 행해야 했다. 심지어 종들까지도 할례를 행하게 했다. 그리고 난지 8일이 되면 무조건 할례를 행해야 한다. 이것은 전적으로 부모의 책임인 것이다. 그런데 모세는 어떤 이유 때문에서인지는 알수 없지만, 그는 그의 아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않았다. 하나님과의 언약을 소홀히 한 것이며, 언약백성의 계보를 잇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모세를 죽이고자 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쯤에서 이해되지 않는 것이 있다. 아니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라는 사명을 주시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아들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않는 것이 대수겠는가? 그냥 할례를 행하라고 하시면 될 것을 죽이려고 하시는가 하는 점이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성품이 드러난다. 하나님은 어떤 위대한 업적을 남기는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더 기뻐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언약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그 어떤 사명보다도 앞섬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그것을 교훈하신 것이다. 네게 주어진 사명이 아무리 막중해서 그것 때문에 하나님의 언약적 명령을 소홀히 하게 되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모세는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죽어가고 있다. 이 광경을 본 십보라는 즉시 돌칼을 가져다가 아들의 포피를 베었다. 날카로운 돌칼로 포피를 베는 것은 일반적으로 할례를 행하는 방식이었고, 십보라는 그렇게 했다. 그리고는 그의 발에 갖다 대며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남편이로다.” 라고 선언한다. 여기에서 발( לְרַגְלָ֑יו )이란 무엇인가? 성경은 이 발을 소개하면서 사람의 발, 신인동형체로서의 하나님의 발 그리고 천사들 중에 가장 높은 지위에 있는 자인 스랍의 발 등을 나타낼 때에 사용하곤 했다. 그렇다면 십보라가 아들의 양피를 베어 그것을 “발 앞에” 던졌다고 하는데, 어디로 던진 것인가? 어떤 사람은 모세의 발 앞에 던졌다고 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사람의 형상을 입고 찾아오신 하나님의 발 앞에 던진 것이라고 하기도 한다. 분명히 답은 둘 중 하나일 것이다. 그렇다면 십보라가 양피를 베어 던지면서 했던 말이 그 해석의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다. 십보라는 “당신은 내게 진실로 피남편입니다.” 라고 했다. 모세는 그냥 남편이다. 진짜 남편이다. 그러면 모세를 향해서는 “당신은 내 남편입니다.” 이래야 한다. 그런데 “피 남편”( חֲתַן־ דָּמִ֛ים )이라고 한다. 십보라는 지금 다른 존재에게 이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말을 조금 풀어 설명하자면 “피로 이루어진 남편”이라는 말이다. 이것은 두가지 관점에서 볼 수 있다. 하나는 모세와 십보라가 전에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언약적 관점에서 부부로 하나됨이 없었는데, 이제는 아들에게 할례를 행함으로 언약적 관계의 부부가 되었다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여기에 남편이라는 단어가 사위에게도, 남편에게도 사용되는 넓은 의미인 것을 볼 때 이것은 한편으로 남편의 친족인 남자들에게도 사용되는 것을 여겨진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아들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않음으로 언약적 관계를 소홀히 여긴 모세를 죽이려고 하시면서, “왜 할례를 행치 않았느냐?”고 하시는 것을 보면서 십보라가 아들에게 할례를 급히 행하며, “남편인 모세의 하나님을 자신의 하나님으로 받아들이고, 고백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두가지 가능성 중에 어떤 것을 취해도 크게 문제될 것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후자의 추론을 따르는 것이 더욱 합당치 않을까 생각한다.

그렇다면 본문에서 언급된 “발” 앞에서 “발”은 모세의 발이라기 보다는 사람의 형상을 하고 모세를 찾아오셔서 그를 죽이려고 하셨던 하나님의 발 앞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더 합당할 것같다. 더우기 십보라는 “당신은 내게 피 남편입니다.”라고 했다. 지금 모세는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죽어가고 있다. 그런데 “당신을….”이라고 모세를 부른다는 것은 합당치 않다. 모세를 죽이려고 하는 하나님을 부르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십보라는 이런 일련의 행동을 통해서 하나님이 모세를 죽이셔서는 안됨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모세는 자신의 남편이고, 지금 모세를 죽이고자 하는 자는 자신에게 피 남편이며, 모세와 하나님은 언약적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것이다.

(26) 여호와께서 그를 놓아 주시니라 그 때에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 함은 할례 때문이었더라

וַיִּ֖רֶף מִמֶּ֑נּוּ אָ֚ז אָֽמְרָ֔ה חֲתַ֥ן דָּמִ֖ים לַמּוּלֹֽת׃ פ

십보라는 아들에게 할례를 행함으로 모세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언약을 지켰음을 선언했다. 그렇게 되었을 때에 하나님은 모세를 놓아주셨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죽이려고 붙드셨으나 놓아주셨다. 심판의 손을 거두신 것이다. 26절에서는 “피 남편” 이라고 외칠 수 있게 된 근거가 “할례” 때문이라고 한다. 십보라는 미디안 사람이었다. 그는 하나님의 언약적 축복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런 그녀가 모세와 결혼을 하게 된 것이다. 모세는 이미 할례를 받은 사람이었으니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었다. 십보라는 모세와 결혼한 것으로 자동적으로 언약백성이 되는 것이 아니었다. 그에게는 자녀의 할례라는 중대한 과제가 있었다. 그것이 있을 때에 비로소 언약백성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출애굽기는 할례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그것이 곧 하나님의 백성의 정체성이라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언약관계를 이루는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이방민족과 구별되는 매우 독특한 의식이었다.

할례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설명은 창세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야곱의 딸 디나가 헷족속에게 강간을 당하는 일이 발생한다. 야곱의 아들들은 이것을 통분히 여겼다. 그리고는 헷족속에게 자기들의 가족과 통혼하려면 할례를 행해야 할 것을 말한다. 이것은 할례가 곧 하나님과의 언약이며, 이스라엘 백성이 되는 길이라는 이야기이다. 십보라는 아들의 할례를 행함으로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온 가족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고 선언한 것이다.

해설

모세가 애굽으로 갈 때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이려 한 사건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사명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하나님과의 언약백성이 되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언약백성으로서의 신분을 망각하게 되고, 그것을 소홀히 한다면, 아무리 능력이 있고, 지혜가 있고, 힘이 있어도 하나님은 그를 사용하시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모세를 죽이려는 하나님을 보면서 십보라는 즉시 하나님의 언약적 명령을 수행한다. 그리고 자신과 온 가족이 하나님을 섬길 것임을 선언한다. 결국 하나님은 모세를 살리셨고, 그의 가정을 구원하셨다. 하나님의 일에 크게 사용되게 하셨다.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언약백성의 정체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언약적 축복을 누리게 해야 하며, 이 일에 모든 가족은 다 책임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사명 보다 먼저 언약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출애굽기 4장 24-26절(주인공을 더욱 빛나게 하는 조연6)

# 십보라(Zipporah) ​

‘십볼’(‘작은 새’라는 뜻)의 여성형.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또는 르우엘)의 딸로서 모세의 아내(출 2:21). 게르솜과 엘리에셀의 어머니(출 2:22; 18:3-4). 모세가 소명을 받고 미디안에서 애굽으로 들어갈 때 하나님께서 모세를 죽이려 하자, 십보라가 아들들에게 할례를 행하여 위기를 모면했다(출 4:20-26). 그후 십보라의 행적은 정확지 않으나 아마 모세와 함께 애굽으로 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성경에는 십보라가 두 아들과 함께 다시 친정으로 돌아갔고, 출애굽 후 르비딤에서 아버지 이드로와 두 아들을 대동하고 모세와 재회했다고 기록하고 있다(출 18:1-7).

# 돌칼(a flint knife) ​

돌로 만든 칼. 매우 단단하여 부싯돌로 사용된 돌이다. 또한 깨진 부분은 매우 날카로워 칼이나 낫, 송곳, 도끼로 사용되었다. 모세의 아내 십보라가 아들에게(출 4:25),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할례를 베풀 때 사용했다(수 5:2-3). 개역한글판은 ‘차돌’(출 4:25).​

# 피 남편(bridegroom of blood) ​

문자적으로는 ‘피를 흘려서 얻은 남편’이란 뜻인데, 아들의 할례를 통해(피를 흘림으로써) 남편 모세가 죽임을 모면했다는 의미를 갖는 것 같다. 모세가 장인 이드로의 집에서 가족을 데리고 애굽으로 오던 중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 모세를 죽이려 할 때 십보라가 아들의 포피를 베어 모세의 발 앞에 던지면서 남편에게 사용했던 호칭이다(출 4:25).

# 할례(circumcision) ​

남성 음경의 포피를 절제하는 의식. 하나님과 아브라함(아브라함으로 대표되는 선민 이스라엘 전체) 사이에 체결된 언약의 증표로서 제정된 의식이다(창 17:10-14). 이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시고 그들은 특별히 선택되어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서, 오직 하나님만을 예배하고 복종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따라서 이스라엘 모든 남자아이에게는 태어난 지 8일 만에 할례식이 집행되었으며(창 17:12; 레 12:3) 특히 할례의 중요성 때문에 안식일에도 허용되었다(요 7:22-23). 그리고 외국인이든 나그네든 개종한 자는 할례를 통해 언약 공동체의 일원이 될 수 있었다(출 12:48). 하지만 비록 혈통상 이스라엘인이라 할지라도 할례를 받지 않으면 언약 공동체에서 끊어졌다(창 17:14).

물론 출애굽 이후 40년 광야 생활 동안 계속해서 행진해야 하는 특별한 상황이었으므로 광야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할례를 행할 수 없었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곧바로 여호수아 주도로 할례 예식이 이뤄졌다(수 5:2-5). 할례 의식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행하되(창 21:4), 주로 그 집안의 가장(家長)에 의해 실시되었으며(창 17:23), 간혹 모친의 손에 의해 행해지기도 했다(출 4:25). 히브리인들은 할례받지 않은 자 곧 무할례자를 심히 경멸하여 그들과의 교제를 일절 단절하였다(삿 14:3; 15:18; 삼상 14:6; 사 52:1).

한편, 신약 시대에 이르러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 공로를 믿는 믿음 안에서 율법이 정한 한시적인 제도인 할례의 종결(폐지)이 선언되었다(행 15:5-29; 롬 3:30; 4:9-11; 고전 7:18-19; 갈 2:3-4; 5:2-11; 6:12; 엡 2:11, 15; 골 2:11; 3:11). 물론 초대교회 당시 과도기적 상황에서 방편상 할례가 행해지기도 했지만(행 16:3), 구원과 관련된 할례의 효력은 철저히 부인되었다(고전 7:18-19).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가 효력이 없고 오직 믿음뿐이요(갈 5:6), 오직 예수 안에서 새로 지으심을 받아야 할 뿐임을 강조했다(갈 6:15).

따라서 할례를 육체의 자랑거리로 삼는 것(갈 6:13), 할례받아야 구원을 얻는다는 생각(행 15:1), 그리고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진정한 할례라고 생각하는 것(롬 2:28) 등을 삼갈 것을 명하고 있다. 대신 참된 할례는 마음 가죽을 베는 것(렘 4:4) 곧 마음에 하는 것으로서(신 10:16; 롬 2:29) 그것이 곧 그리스도의 할례(그리스도로 인해 거듭나고 구원받음)라 할 수 있다(갈 5:2; 골 2:11).

(출처 : 라이프성경사전)

하나님은 왜 모세를 죽이려 하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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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미디안 광야에서 양을 치던 모세를 부르사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라 명하셨다. 그 명령에 따라 모세가 애굽으로 돌아가는 길, 하나님은 모세를 죽이려고 하셨다. 이 긴박한 상황에서 모세의 아내 십보라는 자기 아들의 할례를 행해서 그 양피를 모세의 발 앞에 던졌다. 그리고 하나님은 모세를 죽이려 하심을 그쳤다. 이것은 출애굽기 4장 24절부터 26절까지 기록된 내용이다. 필자는 본문 말씀을 읽으면서 몇 가지 의문을 가졌었다. 하나님은 왜 모세를 죽이려 했을까? 어떻게 모세의 아내인 십보라는 그 위급한 상황에서 자기 아들의 할례를 행하게 되었을까? 그리고 모세의 두 아들 중 누구의 할례를 행하였을까?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사명은 애굽에서 노예로 고통당하는 자기 백성, 즉 할례(남자 성기의 귀두 부분 표피를 베어냄) 받은 백성(창17:9-14)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라는 것이었다. 모세는 그 사명을 감당하려고 애굽으로 향했지만 정작 자기 아들들도 다 할례를 행하지 못했다. 하나님은 자기 가정을 잘 다스리는 자를 불러서 일을 맡기신다. 그러므로 성경은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아보리요(딤전3:5)”, 교회 감독/장로/집사들의 필수 요건이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자녀와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자”(딤전3:2-3,12)라고 말씀해 준다. 모세는 지도자로 부르심을 받았지만 아직 자신의 자녀도 할례를 다 행치 못하였기 때문에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이에 대한 답은 십보라가 누구의 할례를 행했는가를 알게 되면 해답을 얻을 수 있다. 모세에겐 두 아들이 있었다. 큰 아들 게르솜(뜻: 이방에서 객이됨)과 둘째 엘리에셀(뜻: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심)이다(출18:3-4). 출애굽기 4장 25절은 십보라가 차돌을 취해 ‘그 아들의 양피를 베어 (Cut off her son’s foreskin)’라고 단수(한 아들)로 되어 있다.만약 미디안에서 두 아들들의 할례를 전혀 행하지 않았다면 어찌 십보라가 모세가 죽어 가는 위급한 상황에서 자기 아들의 할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으며, 전혀 보지도 못했던 할례를 행할 수 있었겠는가. 성경은 십보라는 이미 할례에 대해 알고 있었고, 또 할례 행하는 것을 보았던 경험이 있었음을 암시해 주고 있다.어떤 이는 첫째 아들의 할례를 행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모세가 둘째는 할례를 했지만 굳이 첫째만은 행치 못했어야 할만한 이유가 없다. 그리고 두 아들이 다 할례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먼저 첫째 아들의 할례를 행했다고 가정한다면 아직 둘째는 할례 받지 않은 상태이니 하나님께서 모세를 죽이려 하셨던 것을 멈추시지 않았을 것이다. 하나님은 절반만 해도 다 한 것으로 봐주시는 분이 아니시기 때문이다.필자는 분명히 둘째 아들의 할례를 행했다고 본다. 출애굽기 2장 21-22절을 자세히 보면 모세가 미디안 이드로의 딸 십보라를 아내로 삼아 게르솜을 낳았다고만 기록돼 있다. 둘째 아들을 가졌다는 내용이 없다. 그리고 곧바로 23절에서 “여러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 ”라고 말해주며, 24절부터 4장 17절까지 모세가 하나님의 명을 받는 사건을 기록해 준다. 그리고 4장 18-20절에서 그 명령에 순종하여 장인 이드로의 허락을 받고 자기 아내와 아들들(두 아들)과 함께 애굽으로 떠난 것을 기록하고 있다. 모세는 첫 아들을 사명을 받기 전에 낳았고, 둘째 아들은 그 후 가진 아이이다. 그러므로 첫째와 둘째 사이의 나이 차이는 많음을 알 수 있다.모세가 미디안에서 십보라를 아내로 맞아 첫 아들을 낳고 8일만에 할례를 행했다. 그런데 십보라는 전혀 알지도 보지도 못했던 할례를 모세가 게르솜에게 행하는 것을 보고 아주 질겁을 했다. 갓난아이의 성기의 끝 부분의 살을 베었기에 그 아이의 피는 낭자했고 아프다고 우는 것을 처음 보았던 것이다. 그리고 십보라는 속으로 ‘이것이 끝이다. 둘째 아이부터는 절대로 그런 고통을 주지 않고 절대로 그것을 허용하지 않으리라’ 결심했을 것이다. ‘여자(아내)는 약하다. 그러나 어머니는 강하다’는 말이 있듯이 십보라가 아들을 가진 엄마가 된 후부터 모세의 가정에서도 아내의 목소리가 커져 갔다. 그리고 그 아들이 점점 나이가 들면서 어머니 영향력은 강해져 갔다. 세월이 지난 후에 모세는 하나님의 명을 받고 애굽으로 향하게 됐는데 아내가 둘째 아들을 뒤늦게 갖게 됐다. 모세가 80세에 가까워 가는 때에 둘째를 낳았던 것이다. 모세는 둘째 아들도 할례를 행하려 했지만 십보라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치게 됐고 결국 할례를 행하지 못한체 애굽으로 떠나게 됐다.하나님은 자기 아들들에게도 할례를 다 행치 못한 모세를 할례를 다 행한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로 세우실 수가 없었기 때문에 모세를 죽이시려 하셨다. 모세가 죽어가는 장면을 목격한 십보라는 자신이 둘째 아들의 할례를 완강히 반대했던 사건이 떠올랐다. 그리고 즉시 둘째의 할례를 행했다.이 사건 이후에 모세는 그 가족을 미디안 처가 집으로 돌려보냈다(출18:2). 모세의 사명은 많은 위험과 고통을 내포하는 일이기 때문이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애굽으로 향하면서 가족을 데리고 가라고 명하셨을 리가 만무하다. 자기 아들을 전쟁터에 보내면서 처자들을 다 데리고 가라 말할 아버지가 어디 있겠는가?모세는 장인 이드로에게 “내가 애굽에 있는 내 형제들에게로 돌아가서 그들이 생존하였는지 보려 하오니 나로 가게 하소서(출4:18)”라고 말하여 허락을 받는다. 모세가 좋은 일로 간다하니 장인이 반대할 리도 없으며, 자기 처자도 함께 간다고 졸랐던 것이다. 결국 모세는 하나님의 뜻에 따르기보다는 인간적인 정에 끌리어 처자를 다 데리고 애굽으로 향하게 됐다. 이러한 모세를 하나님은 그냥 둘 수 없으셨던 것이다.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는 자들 특히 지도자(Leader)들은 필히 자기 가정을 잘 다스리는 자이어야 한다(딤전5:5)고 성경과 본 사건은 가르쳐준다.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독자 이삭을 바치라고 명하였을 때에 아브라함은 그 엄청난 명령에 어느 누구, 특히 아내의 동의도 받지 않고 아침 일찍 일어나 모리야 산을 향해 떠났다. 이러한 용기와 결단이 지도자의 자질에 필요한 것이다.하나님은 자기의 사람을 부르시고 사명을 주시기도 하지만 어떤 때는 그 사람을 죽이려고도 하여(물론 절대 죽이시지 않으시는 분이시지만) 고난(건강/물질/정신)을 당하게 하신다. 이는 그 사람을 더욱 겸손(Humble)하고 정직(Honest)하고 강건(Healty)한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방법이다. 그 고난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더욱 잘 알게 되며,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어 가는 것이다.”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시119:67)””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욥23:10)”혹시 본 기사에 의문이 있으신 분은 [email protected] 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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