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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 7장 1-28절 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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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L NOCR – 쉬운성경 에스라 0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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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 7장 1-10절 – 성경묵상 – 설향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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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ing with the Bible: 에스라 7장 본문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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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 7

에스라가 예루살렘에 이르다

1 이 일 후에 바사 왕 아닥사스다가 왕위에 있을 때에 에스라라 하는 자가 있으니라 그는 스라야의 아들이요 아사랴의 손자요 힐기야의 증손이요

2 살룸의 현손이요 사독의 오대 손이요 아히둡의 육대 손이요

3 아마랴의 칠대 손이요 아사랴의 팔대 손이요 므라욧의 구대 손이요

4 스라히야의 십대 손이요 웃시엘의 십일대 손이요 북기의 십이대 손이요

5 아비수아의 십삼대 손이요 비느하스의 십사대 손이요 엘르아살의 십오대 손이요 대제사장 아론의 십육대 손이라

6 이 에스라가 바벨론에서 올라왔으니 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자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도우심을 입음으로 왕에게 구하는 것은 다 받는 자이더니

7 아닥사스다 왕 제칠년에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과 느디님 사람들 중에 몇 사람이 예루살렘으로 올라올 때에

8 이 에스라가 올라왔으니 왕의 제칠년 다섯째 달이라

9 첫째 달 초하루에 바벨론에서 길을 떠났고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어 다섯째 달 초하루에 예루살렘에 이르니라

10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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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 이 일 후 바사 왕 아닥사스다가 위에 있을 때에 에스라라 하는 자가 있으니라 저는 스라야의 아들이요 아사랴의 손자요 힐기야의 증손이요 2 살룸의 현손이요 사독의 오대손이요 아히둡의 육대손이요 3 아마랴의 칠대손이요 아사랴의 팔대손이요 므라욧의 구대손이요 4 스라히야의 십대손이요 웃시엘의 십 일대손이요 북기의 십 이대손이요 5 아비수아의 십 삼대손이요 비느하스의 십 사대손이요 엘르아살의 십 오대손이요 대제사장 아론의 십 륙대손이라 6 이 에스라가 바벨론에서 올라왔으니 저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바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사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도우심을 입으므로 왕에게 구하는 것은 다 받는 자더니 7 아닥사스다왕 칠년에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과 느디님 사람들 중에 몇 사람이 예루살렘으로 올라올 때에 8 이 에스라가 올라왔으니 왕의 칠년 오월이라 9 정월 초하루에 바벨론에서 길을 떠났고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어 오월 초하루에 예루살렘에 이르니라 10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11 여호와의 계명의 말씀과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례의 학사인 학사겸 제사장 에스라에게 아닥사스다왕이 내린 조서 초본은 아래와 같으니라

12 모든 왕의 왕 아닥사스다는 하늘의 하나님의 율법에 완전한 학사겸 제사장 에스라에게 13 조서하노니 우리 나라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과 저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중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뜻이 있는 자는 누구든지 너와 함께 갈찌어다 14 너는 네 손에 있는 네 하나님의 율법을 좇아 유다와 예루살렘의 정형을 살피기 위하여 왕과 일곱 모사의 보냄을 받았으니 15 왕과 모사들이 예루살렘에 거하신 이스라엘 하나님께 성심으로 드리는 은금을 가져가고 16 또 네가 바벨론 온 도에서 얻을 모든 은금과 및 백성과 제사장들이 예루살렘 그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즐거이 드릴 예물을 가져다가 17 그 돈으로 수송아지와 수양과 어린 양과 그 소제와 그 전제의 물품을 신속히 사서 예루살렘 네 하나님의 전 단 위에 드리고 18 그 나머지 은금은 너와 너의 형제가 선히 여기는 일에 너희 하나님의 뜻을 좇아 쓸찌며 19 네 하나님의 전에서 섬기는 일을 위하여 네게 준 기명은 예루살렘 하나님 앞에 드리고 20 그 외에도 네 하나님의 전에 쓰일 것이 있어서 네가 드리고자 하거든 무엇이든지 왕의 내탕고에서 취하여 드릴찌니라 21 나 곧 나 아닥사스다왕이 강 서편 모든 고지기에게 조서를 내려 이르기를 하늘의 하나님의 율법의 학사겸 제사장 에스라가 무릇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신속히 시행하되 22 은은 일백 달란트까지, 밀은 일백 고르까지, 포도주는 일백 밧까지, 기름도 일백 밧까지 하고 소금은 정수 없이 하라 23 무릇 하늘의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하늘의 하나님의 명하신 것은 삼가 행하라 어찌하여 진노가 왕과 왕자의 나라에 임하게 하랴 2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제사장들이나 레위 사람들이나 노래하는 자들이나 문지기들이나 느디님 사람들이나 혹 하나님의 전에서 일하는 자들에게 조공과 잡세와 부세를 받는 것이 불가하니라 하였노라 25 에스라여 너는 네 손에 있는 네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네 하나님의 율법을 아는 자로 유사와 재판관을 삼아 강 서편 모든 백성을 재판하게 하고 그 알지 못하는 자는 너희가 가르치라 26 무릇 네 하나님의 명령과 왕의 명령을 준행치 아니하는 자는 속히 그 죄를 정하여 혹 죽이거나 정배하거나 가산을 적몰하거나 옥에 가둘찌니라 하였더라 27 우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찌로다 그가 왕의 마음에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을 아름답게 할 뜻을 두시고

2018/01/27(토) “에스라 7:1-28” / 작성: 송호욱

본문 에스라 7장 1-28절

찬송가 420장 ‘너 성결키 위해’

바벨론에서 1차로 귀환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영적인 공동체로서의 의미를 다시한번 확립하기 위해 성전 건축을 시작하지만 곧 사마리아인들의 방해로 중단됩니다. 그러나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의 독려로 마침내 성전은 재건되고, 약 100년만에 다시 유월절을 지키게 되는 영광스럽고 아름다운 장면으로 6장은 마무리 됩니다. 이 시기는 페르시아 3대왕 다리오가 다스리던 때 였습니다.

이 시간 함께 살펴보게 될 7장은 제 5대왕 아닥사스다 재위시 이루어 진 2차 포로귀환을 다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6장과 7장 사이에는 약 57년이라는 시간의 간격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에는 제 4대왕 아하수에로가 통치하던 시대가 있는데 이 때 대표적인 사건으로는 에스더서에 기록된 하만이 이스라엘 민족을 말살하려는 음모를 꾸미다가 결국 스스로 몰락하게 되는 사건이 이 시기에 발생합니다.

본문 1절은 에스라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5절까지 이어지는 내용을 통해 에스라의 계보가 초대 대제사장인 아론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있음을 강조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미 이스라엘을 위해 아론의 후손 가운데 한 사람인 에스라를 예비해 놓으셨고, 마침내 정하신 때에 그를 등장 시킴으로써 모든 시간과 사건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 한 분 뿐이심을 보여줌과 동시에 하나님께서 장차 합법적으로 제사장의 지위를 가진 에스라를 통해 어떤 사역을 펼쳐 나가실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해 줍니다.

지금까지 이름조차 언급되지 않다가 7장에서 갑작스럽게 나타난 에스라가 어떤 사람인지 6절은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6)이 에스라가 바벨론에서 올라왔으니 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자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도우심을 입음으로 왕에게 구하는 것은 다 받는 자이더니

에스라는 바벨론을 떠나 4개월 만에 예루살렘에 도착하였습니다. 그의 동포들은 이미 이스라엘로 돌아갔지만 그가 어떤 이유 때문에 오랫동안 바벨론에 머물러 있었는지 분명히 알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일을 시작하기 전까지 그를 바벨론에 머물게 하셨고, 마침내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그를 역사의 한 장면에 등장시키고 계십니다.

6절에서 에스라를 소개하면서 그가 어떤 지위에 있는지, 어떤 능력이 있는지를 이야기 하기에 앞서 ‘하나님께서 주신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자’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익숙한’이라는 표현은 율법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졌을 뿐만아니라 신앙적으로 매우 열심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당시 학자는 제사장겸 서기관의 역할을 하였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율법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사역을 하였습니다. 특별히 그들에게 중요한 사역은 오랜기간 포로 생활하면서 부지불식간에 형성된 이방적 요소를 제거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 앞에서 다시 한번 이스라엘을 바르게 세우도록 하는 역할이었습니다.

아닥사스다 왕에게 인정받으며 고위 관리로서 풍족하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에스라는 동족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치기 위해서 예루살렘으로 올라왔습니다. 그가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된 이유는 비록 1차로 귀환한 이스라엘 사람들이 성전을 재건하고 유월절을 지키며 신앙을 회복하는데 힘은 썼지만 여전히 많은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온전히 서 있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상황 아래 있는 동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여 바르게 전하고자 하는 사명이 있었기 때문에 그는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에스라가 고국에 돌아와 실시한 사역을 10절이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10)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에스라의 사역은 크게 세가지로 나뉘었습니다.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는 사역, 연구한 율법을 실제로 실천하는 사역, 그리고 자신이 연구하고 실천한 율법의 내용을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사역이었습니다.

말씀을 연구하고, 말씀대로 실천하는 삶에 근거해 이스라엘 백성을 훈련시키려는 에스라의 강력한 의지는 이스라엘 공동체가 포로 생활을 마치고 고국에 돌아와 민족 정체성과 신앙을 회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그가 사역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었던 사람은 아닥사스다 왕이었습니다.

왕이 에스라를 도와주었던 구체적인 내용이 11절부터 26절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왕은 에스라에게 많은 권한을 주고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 지도자로 인정하는 조서를 내려주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 하나님께 제사 드리도록 하기 위해 에스라를 예루살렘에 보내면서 수많은 재물을 함께 보냈고, 또한 현지에서 필요한 것을 조달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다 지역에서 재판관을 세워 다스릴 수 있는 막강한 정치적 권력까지도 부여해 주게 됩니다.

막강한 힘을 부여받은 에스라는 자신에게 부여된 힘을 자기 자랑이나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삼지 않고, 민족이 영적으로 다시 깨어 일어나도록 하는 일에 모든 열정을 쏟아 부으며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였습니다.

이와같은 에스라의 모습을 통해 결국 모든 일을 주관하시고 이루어 가시는 분은 하나님 한 분만이심을 나타내시고, 모든 영광은 하나님만이 받으셔야 함을 드러내 보여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에스라를 통해 나타내고자 하신 이러한 목적이 27절과 28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27~28)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그가 왕의 마음에 예루살렘 여호와의 성전을 아름답게 할 뜻을 두시고 또 나로 왕과 그의 보좌관들 앞과 왕의 권세 있는 모든 방백의 앞에서 은혜를 얻게 하셨도다 내 하나님 여호와의 손이 내 위에 있으므로 내가 힘을 얻어 이스라엘 중에 우두머리들을 모아 나와 함께 올라오게 하였노라

하나님께서는 성전의 기초를 놓은 이후 16년간이나 중단된 성전 공사를 마무리 하게 하셨고,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유월절을 지키도록 하심으로써 이스라엘을 영적으로 회복시켜주셨습니다. 그리고 에스라와 같은 지행합일형의 지도자를 세우셔서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을 회복하게 하셨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모든 나라와 임금을 다스리시며 영광받으실 분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 한 분 뿐이심을 보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라 같이 하나님의 사역에 겸손히 동참하는 사람을 통해 그 민족을 구원하고, 새롭게 하십니다.

우리에게도 이 시대 에스라와 같은 진정 민족을 살리고 일으킬 수 있는 지도자가 간절히 필요합니다. 자신에게 큰 힘은 있지만 말씀에 바로 서지 못한 지도자나 비록 말씀은 붙들고 있지만 말씀대로 살지 못하여 영향력이 나타나지 않는 한쪽으로 치우신 지도자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고, 그 말씀대로 실천하고 가르치며, 세상에서 자신의 역할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므로 다른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까지 실력과 성품을 인정받을 수 있는 말씀과 실력의 균형을 이루는 영적 리더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진심으로 소원하기는 균형잡힌 영적 리더가 간절히 필요한 이 시대에 하나님의 뜻에 꼭 맞는 지도자로 내 자신이 준비되게 하시고, 우리 나라에 에스라 같은 말씀에 바르게 서서 자신의 맡겨진 역할을 최선을 다해 해 내는 지도자들이 많이 이 땅 가운데 나타날 수 있도록 기도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길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기도

은혜가 많으신 아버지 하나님.

자신의 안녕과 풍요로운 삶을 뒤로 하고, 민족의 각성과 영적 회복을 위해 다시 고국으로 돌아온 에스라의 모습을 말씀을 통해 바라보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께 붙들려 민족을 가르치고, 새롭게 한 영적 지도자 에스라 처럼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을 영적으로 바르게 세워나갈 영적 지도자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히 필요합니다.

주님!

자기 욕심과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짓밟으며 나아가는 경쟁의 사람이 아닌 주님께서 보여주신 희생과 섬김의 본을 따르며 이 민족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진정한 지도자가 이 땅에 많아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7장은 페르시아 5대 어느 왕 때 있었던 사건입니까?(1절)

2. 하나님의 말씀에 익숙한 에스라의 모습을 바라보며, 지금 말씀에 대한 나의 모습은 어떤지 점검해 봅시다.

3. 에스라의 사역은 크게 세가지로 구분되어집니다. 어떻게 나누어 볼 수 있습니까?(10절)

4. 평안한 지위를 누릴 수 있는 에스라는 민족의 영적 회복을 위해 고국으로 돌아와 헌신하였습니다. 지금 내 상황에서 국가와 교회를 위해 헌신하며 섬길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작성: 송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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