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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25대 바이오기업에 삼성바이오 13위, 셀트리온 23위…中 시노팜 탈락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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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릴리 시총 60%이상 증가…글로벌제약 순위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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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오 회사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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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오 회사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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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기업, 글로벌 탑20 중 ‘절반’ 차지 < 일반 < 종합 < 기사본문 -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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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바이오, 글로벌 제약회사 순위 TOP30 – 시가총액이 가장 큰 제약회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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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TOP 15 글로벌 제약회사 바이오 기업 순위 변화 영상 (시총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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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릴리 시총 60%이상 증가…글로벌제약 순위
코로나 백신기업 모더나·바이오엔테크 20위권 신규 진입
화이자와 릴리의 시가총액이 60% 이상 늘어나며 각각 글로벌제약 시가총액 순위를 3,4위로 끌어올렸다.
3일 뉴스더보이스가 2020년 주식시장 폐장일 기준 글로벌제약사 시가총액 순위를 조사한 결과, 존슨앤존슨이 4503억달러로 지난해도 시총 1위를 기록했다.
순위의 변화를 주도한 것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등으로 화이자, 릴리의 시총이 크게 증가했다. 이외 코로나백신생산업체인 모더나와 바이오엔테크가 시총 20위권에 새롭게 진입했다.
시가총액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존슨앤존슨 4503억 달러 (한화 535조원)
2. 로슈 3926억 달러 (466조원)
3. 화이자 3314억 달러 (394조원)
4. 릴리 2642억 달러 (314조원)
5. 애보트 2488억 달러 (296조원)
6. 애브비 2393억 달러 (284조원)
7. 노바티스 2138억 달러 (254조원)
8. 노보노디스크 1988억 달러 (236조원)
9. MSD 1935억 달러 (230조원)
10. 아스트라제네카 1814억 달러 (215조원)
11. BMS 1384억 달러 (164조원)
12. 사노피 1273억 달러 (151조원)
13. 암젠 1267억 달러 (150조원)
14. GSK 1094억 달러 (130조원)
14. 모더나 1029억 달러 (122조원)
16. 길리어드 910억 달러 (108조원)
17. 리제네론 679억 달러 (80조원)
18. 바이오엔테크 625억 달러 (74조원)
19. 일루미나 594억 달러 (70조원)
20. 버텍스 558억 달러 (66조원)
이어 바이엘 526억달러로 21위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02억달러(60조원)으로 뒤를 이었다.
성장세를 보여준 S&P 500 헬스케어지수와 1년간 제자리 걸음을 한 NASDAQ 바이오테크놀러지 지수를 비교분석시 시총상위 대형 글로벌제약사가 선전한 반면 중소 제약사의 주식시장이 침체되는 경향을 나타냈다.
바이오분야 주식시장은 지난해 뚜렷하게 둔화됐다. 올해 미국의 금리인상 등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제약업계는 주식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에 좀 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M&A시장은 상위제약과 중소제약간의 냉온차이가 커지면서 가성비 높은 업체에 대한 인수합병이 소폭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finviz.com / S&P 500 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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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포춘 500대 기업에 선정된 글로벌 제약사들은 어디?
일라이 릴리가 세계 첫 원형탈모 치료제 허가에 한발 더 다가섰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를 통해서다. 올루미언트는 이르면 내달 중 ‘최초의 먹는(경구용) 중증 원형 탈모증(AA) 치료제’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일라이 릴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올루미언트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경구용 중증 원형 탈모증 치료제 승인에 대한 ‘긍정적 의견(positive opinion)’을 받았다고 밝혔다.올루미언트는 미국 인사이트 코퍼레이션이 개발해 2009년 릴리에 기술수출한 ‘야누스 키나제(JAK)’ 억제제다. 현재 류머티즘 관절염 및 아토피 피부염 등에 쓰인다. 릴리는 올루미언트를 유럽과 미국, 일본에 중증 원형 탈모증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 승인을 신청했다. 릴리 측은 “이번 CHMP의 의견은 유럽 내 최초의 경구용 중증 원형 탈모증 환자 치료제 승인을 위한 첫 번째 단계”라며 “향후 1~2개월 내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원형 탈모증은 일종의 자가면역 질환이다. T세포가 모낭세포를 과도하게 공격하면서 모발의 탈락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에는 스테로이드계 주사가 주로 사용돼왔으나 원형탈모를 발생시키는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스테로이드로 인해 피부 염증, 호르몬 이상 등의 부작용도 동반됐다. 올루미언트는 JAK 저해제로 ‘JAK1’과 ‘JAK2’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원형 탈모를 유발하는 세포의 신호 전달을 방해한다. 릴리는 EMA에 신약허가를 신청하면서, 중증 원형 탈모증 환자 1200명을 대상으로 36주 간 관찰한 두 가지(BRAVE-AA1, BRAVE-AA2) 임상 3상 결과를 근거로 제시했다. 두 시험 모두 1차 평가지표는 탈모 심각성 평가 척도(SALT)였다. SALT 점수가 20점 이하인 환자의 비율을 확인했다. 이는 전체 두피의 80% 이상에서 모발 재성장이 나타난 것을 의미한다.598명 환자 대상으로 진행한 BRAVE-AA1에서 SALT 20점 이하 환자는 올루미언트 4mg군에서 35.2%, 2mg군에서 21.7%로 나타났다. 위약군은 5.3%에 그쳤다. 490명 대상 BRAVE-AA2에서도 올루미언트 4mg군 32.5%, 2mg군 17.3%에 비해 위약군에서는 2.6%로 확인됐다. 두 시험 모두 위약군 대비 P값도 0.001 이하였다. P값은 임상에서 집단 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지 판단하는 지표다. 통상 P값이 0.05 이하면 통계적 유의성을 충족했다고 본다.두 가지 임상 3상 후 16주를 추가로 추적 관찰한 52주 결과도 이와 비슷했다. 올루미언트 4mg군의 39%가 SALT 점수 20점 이하에 도달하며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 이 중 74.1%는 52주째 SALT 점수가 10점 이하로 모발이 90% 이상 다시 자랐다. 2mg군에서는 22.6%가 80% 이상에서 모발 재성장을 경험했고, 이 중 67.5%가 SALT 10점 이하에 도달했다. 안전성도 확인됐다. 부작용으로 인해 치료를 중단한 환자는 두 3상에서 모두 2.6% 이하로 임상 중단을 요하는 수준은 아니었다. 치료로 발생한 부작용 대부분 경증 또는 중등도였다.패트릭 존슨 릴리 수석부사장은 “올해 유럽 최초의 성인 중증 원형 탈모증 치료제 승인과 함께 다른 국가에서의 추가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릴리는 지난해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올루미언트 판매 허가를 신청했다. FDA는 지난 2월 올루미언트를 성인 중증 원형 탈모증 치료제로 우선심사(priority review)를 승인했다. FDA는 2020년 올루미언트를 원형 탈모증에 대한 혁신치료제(BTD)로 지정했다. 릴리는 연내 미국 및 일본에서 추가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루미언트를 가장 빠르게 추격하고 있는 건 화이자의 ‘리틀레시티닙’이다. 화이자는 지난해 8월 리틀레시티닙의 임상 2b·3상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4주간 치료받은 환자의 17~28%가 SALT 20점 이하에 도달했다. 국내에서는 HK이노엔이 JAK1 억제 신약 후보물질 ‘IN-A002’를 개발 중이다. 현재 성인 30명 대상으로 국내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연말 임상 종료를 예상하고 있다. HK이노엔 역시 IN-A002를 류머티즘 관절염, 아토피 피부염과 함께 원형 탈모 치료제로 개발한단 계획이다. 이도희 기자 [email protected]
미국 제약기업, 글로벌 탑20 중 ‘절반’ 차지
글로벌 상위 20개 제약사중 미국 기업이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헬스케어 분야 미국의 위상이 확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이코노믹리뷰
25일 시장조사업체 IMS헬스에 따르면 2014년 매출기준 글로벌 상위 20개 기업중 9개는 미국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1위 기업은 스위스의 노바티스(Novartis)가 차지했다. 이어 미국의 화이자(Pfizer), 프랑스의 사노피(Sanofi), 스위스의 로슈(Roche)가 글로벌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 조사에서 상위 20위 안에 이름을 올린 미국 회사는 화이자, 머크앤코(Merck&Co), 존슨앤존슨(Johnson&Johnson),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 암젠(Amgen), 일라이릴리앤컴퍼니(Eli Lilly and Company), 애브비(Abbvie), 액타비스(Actavis), 밀란(Mylan)이다.
시장조사기관인 글로벌데이터(GlobalData)도 상위 25개 제약사 순위(2014년 기준)를 발표했는데, 상위 20개 중 9개는 미국 기업으로 나타났다. 각 제약사의 매출액을 산정하는 기준이 달라서 IMS헬스 조사와 순위는 조금 다르지만 앞서 언급한 기업들이 모두 포함된다.
다만 글로벌데이터 순위에서는 IMS헬스가 꼽은 밀란은 순위에 들지 못했고, 미국 기업인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ristol-Myers Squibb)이 순위에 올랐다.
▲ 사진=이코노믹리뷰
한편 IMS헬스는 글로벌 제약 시장이 지난 2015년 기준 1조달러(약 1165조 4000억원)에서 연평균 4~7% 성장해 2020년에는 1조 4000억달러(약 1631조 5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제약 산업에서 가장 많은 수요를 보이는 국가군은 선진국으로, 2015년 기준 6843억달러(약 797조 5000억원) 규모를 보였다. 선진국 제약 시장은 앞으로 연평균 3~6% 성장, 2020년에는 세계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 중에서 현재 가장 큰 시장인 미국은 2020년 기준 전 세계의 41%를 차지, 가장 큰 시장 규모를 지킬 것으로 예측됐다.
다음은 미국의 주요 제약사 들이다.
◇화이자
비아그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화이자는 1849년에 설립됐다. 비아그라의 경우 1998년 처음 출시 돼 한 해에만 7억 8800만달러(약 9200억원) 실적을 올렸다. 2000년에는 전 세계 성기능장애 의약품 판매 시장의 92%를 차지하기도 했다. 많은 바이오시밀러 업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인 면역치료제 ‘엔브렐’도 화이자 제품이다. 화이자는 지난 2015년 7월 말 기준, 총 84개의 신약 후보 물질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머크앤코
머크는 독일에서 세워졌다가 미국 법인으로 1891년 설립됐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정부에 의해 미국 기업으로 매각, 독일 머크와는 별개의 독립 법인이 됐다. 독일 머크와 헛갈리지 않기 위해 북미 지역 외에서는 MSD(Merck Sharp & Dohme)이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전 세계 140여개국에서 의약품, 백신, 바이오치료제 등을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최근에는 미국의 ‘바이오젠’이라는 기업의 인수 가능성을 두고 앨러간과 경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존슨앤존슨
존슨앤존슨은 글로벌 종합제약업체다. 의약품뿐만 아니라 의료용구, 생활용품, 건강관리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타이레놀, 존슨즈베이비, 뉴트로지나, 클린앤클리어 등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익숙한 제품과 브랜드가 많다. 60여개 나라에서 250여개의 자회사를 운영하는 우량 기업이다. 존슨앤존슨은 1887년 법인 등록을 마치고 1900년대 이후 사업 확장을 시작했다. 지난 2006년에는 화이자의 건강 관련 사업부를 인수했다. 올해에는 다보스포럼에서 선정한 글로벌 지속 가능 경영기업 8위로 꼽히기도 했다.
◇길리어드사이언스
길리어드사이언스는 1987년 설립됐다.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개발한 제약사다. 2002년 2억달러(약 2300억원) 수준이던 시가총액이 2016년 1220억달러(약 142조원)까지 오르면서 국내 제약사들의 롤 모델로 관심을 모은 기업이다. 2015년에는 화이자를 제치고 미국내 처방약 매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성장을 이끈 제품은 C형 간염 신약인 ‘소발디’다. 항바이러스시장에서 길리어드의 시장 점유율은 50%가 넘는다. 이 점유율은 2020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암젠
1980년 설림된 암젠은 연간 20조원 이상의 연매출을 내는 회사다. 지난 2015년 암젠코리아로 한국에도 진출했다. 암젠은 바이오 신약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화학식으로 약을 만들던 기존 제약사들과는 다르게 단백질 합성으로 약물을 개발해 1세대 바이오제약사라고도 불린다. 연매출 2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해 물질특허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바이오제약사 중에서는 1위 기업이었지만 최근 길리어드사이언스에 그 자리를 내줬다.
◇일라이릴리
1876년 설립된 일라이릴리는 설립자 ‘일라이 릴리’가 자신의 이름을 따 세운 회사다. 페니실린을 최초로 대량 생산한 회사다. 항정신성 약품을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고 판매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대표 제품은 항우울제인 ‘프로작(Prozac)’이다. 릴리는 125개국에 진출 해 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가 약 24%에 이른다. 한편 지난 2014년에는 릴리가 노바티스의 동물 의약품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동물의약품 사업 시장에서 글로벌 2위로 단숨에 올라서기도 했다.
◇애브비
애브비는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미국의 애보트(Abbott)가 두 개의 기업으로 분사되면서 2013년 설립된 기업이다. 바이오의약품인 ‘휴미라’가 대표 제품이다. 2015년 기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약으로 매출의 61%를 차지하고 있다. 휴미라의 특허는 지난해 10월 만료될 예정이었다. 이에 암젠,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많은 업체들이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했다. 하지만 애브비 측에서 휴미라에 관련된 여러 기술의 특허 만료가 2022년이라고 주장, 바이오시밀러 업체들과 현재 분쟁을 진행 중이다. 만약 이 분쟁에서 애브비가 승리한다면 2022년까지 휴미라는 글로벌 매출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킬 전망이다.
◇액타비스(現 앨러간)
1984년 미국에서 설립된 액타비스는 현재 본사를 아일랜드에 두고 있다. 액타비스는 지난 2014년 약 700억달러(약 81조원) 규모로 미국 보톡스 업체인 앨러간을 인수, 글로벌 10대 제약사로 성장했다. 2014년 당시 제약업계 최대 인수합병(M&A)으로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액타비스는 M&A 이후 사명을 앨러간으로 변경했다. 2015년 화이자가 앨러간을 인수하려 했지만 미국 정부의 규제로 무산된 바 있다. 한편 2016년 앨러간은 이스라엘 제약사인 테바에 제네릭 사업부를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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