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43 미국 보험주 The 72 Correct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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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수혜 볼까? 미 보험주 ‘트래블러스(TRV)’ [심화학습]
금리 인상 수혜 볼까? 미 보험주 ‘트래블러스(TRV)’ [심화학습]


금리 인상 온다 보험주 어슈어런트 주목 GO WEST |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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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수혜 보험주, 美 연준 ‘빅스텝’ 시사에 상승폭 확대 |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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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수혜 보험주 美 연준 ‘빅스텝’ 시사에 상승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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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수혜 보험주, 美 연준 '빅스텝' 시사에 상승폭 확대 |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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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상승에 은행주보다 보험주 더 오르는 이유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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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상승에 은행주보다 보험주 더 오르는 이유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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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텝·QT’ 전망에 美 국채금리↑…보험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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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빅스텝·QT’ 전망에 美 국채금리↑…보험주 들썩 Updating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앵커]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이 5월 FOMC 회의를 앞두고 빅스텝 금리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를 언급하면서 긴축 강화에 대한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미국의 국채금리가 치솟으면서 국내 보험주가 수혜 기대감에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배요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글로벌 장기시장금리 벤치마크인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연준의 매파적 발언에 급등했습니다. 전날 2.39%에 시작한 10년물 채권금리는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나오자 강세를 나타내며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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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텝·QT’ 전망에 美 국채금리↑…보험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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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 10% 가까이 오른 보험株…금리인상 수혜에 고배당 매력 ↑ – 오피니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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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한달간 10% 가까이 오른 보험株…금리인상 수혜에 고배당 매력 ↑ – 오피니언뉴스 미국이 금리인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과 실손보험금 지급 기준 강화가 보험주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여기에 미국 금리 역전에 … [오피니언뉴스=김리현 기자] 최근 보험업계의 주가 상승률이 시장과 비교해 큰 폭으로 올랐다. 미국이 금리인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과 실손보험금 지급 기준 강화가 보험주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여기에 미국 금리 역전에 따른 배당주 선호 심리도 언급된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과도한 경기 침체 우려는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준 KRX보험지수는 이달 들어 총 7.93% 오르며 KRX지수 중 최고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60%가량 오른 점을 감안하미국국채금리,보험주,은행주,금융주,KRX보험지수,삼성화재,DB손보,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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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주] 증시 역풍에도 존재감 드러내는 보험주? – 유나이티드헬스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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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형님투자팁 – 더밀크 | The Mii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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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온다 보험주 어슈어런트 주목 GO WEST

글로벌 경제와 증시, 기업에 대해 깊이 있게 분석하는 `GO WEST` 시간입니다.

글로벌콘텐츠부 오민지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오 기자, 오늘 어떤 이야기 전해주시나요?

다음주면 벌써 5월입니다.

보통 가정의 달 5월이 오면 따뜻한 봄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번 5월은 조금 꺼려지는 5월이 아닐까 싶습니다.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이 예고되어 있기 때문이죠.

이 금리 인상에 시장이 조금 얼어붙은 모양새인데요.

예고된 금리 인상에 오히려 주목 받고 있는 업종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금리 인상 수혜주로 꼽히는 보험주, 그 중에서도 미국의 전통 보험 회사인 어슈어런트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조금 생소한 기업인데요.

어떤 기업인가요?

어슈어런트는 미국에서 보험 상품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1892년 설립되어서 올해로 13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2004년에 분사해서 지금의 어슈어런트라는 사명으로 상장했습니다.

현재는 시가총액이 110억 달러, 우리 돈으로 13조 7천억원 가까운 수준입니다.

주가 흐름은 어땠나요?

최근 3개월 동안 어슈어런트의 주가 흐름입니다.

이 기간 동안 무려 26.93%나 상승했는데요.

연준이 꾸준히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어슈어런트의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5년치 주가 흐름도 한번 보시면 코로나19 영향으로 타격이 조금 있었지만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훨씬 상회하는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어슈어런트가 애널리스트들의 100% 매수 의견을 받은 이유는 뭔가요?

먼저는 금리 인상기에 보험주들이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히기 때문입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채권 금리가 오르면서 보험사들의 운용 평가 수익도 개선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보험사들은 고객들에게서 보험금을 받아서 현금 보유하는 형식이 아니라 채권이나 주식으로 투자하는데요.

보험사들은 꾸준히 채권을 구매해 왔기 때문에 채권 보유액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금리가 오르면 채권 투자를 많이 하는 보험사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수 있는 겁니다.

국내 보험주 역시도 금리 인상의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인데요.

NH투자증권은 국내 보험업종의 이익 전망이 6.2%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습니다.

업종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는 거군요.

조금 더 들어가보죠.

세부적인 사업 구조는 어떤가요?

어슈어런트가 다루는 부문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휴대폰부터, 자동차, 가전제품, 건물, 보석, 가구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재무적으로 분류되는 사업부문을 보면 ‘라이프스타일’, ‘주택 관련 대출’, ‘장례와 연금’ 이렇게 나뉘어집니다.

어슈어런트 사업 부문은 마진율이 좋아서 수익 구조가 양호한데요.

코로나 시국에도 주당 순 영업이익이 증가세를 꾸준히 보여왔습니다.

현금 흐름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보니 위기 상황에도 견딜 수 있는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올 수 있는 겁니다.

새로운 사업 부문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적극적인가요?

지난 2020년에는 하일라 모바일을 인수합병하기도 했습니다.

하일라 모바일은 모바일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 관련한 보상,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어슈어런트는 모바일 등 새로운 디바이스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일라 모바일을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고폰 시장에도 적극적인데요.

계열사인 `어슈어런트 올리바` 등은 쿠팡에서 중고폰 보상 판매 서비스 등을 운영 중입니다.

월가는 어떻게 보고 있나요?

100% 매수 의견이라고 하는데 상승 여력이 얼마나 될지 궁금합니다.

어슈어런트의 현재 주가는 190.33$입니다.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를 보시면 가장 높은 목표주가가 220달러로 상승 여력이 15% 정도 있다고 분석한 겁니다.

반대로 가장 낮은 목표주가는 198달러였고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 평균은 208달러였습니다.

5월의 금리 인상을 앞두고 보험주의 활약이 기대된다는 월가의 분석 함께 살펴봤는데요.

그중에서도 미국의 오래된 보험 회사인 어슈어런트 짚어봤습니다.

금리 인상기에 또다른 투자 전략으로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 잘 들었습니다, 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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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상승에 은행주보다 보험주 더 오르는 이유

(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의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코로나19 위기가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경기 회복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강세장에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보험주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금리 인상에 호실적까지 겹친 덕분이다. 다만 업계 전문가들은 호실적이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것인만큼 장기 수혜를 기대하긴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22일 오전 11시41분 (63,800원 ▲1,400 +2.24%) 은 전일대비 2250원(5.92%) 상승한 4만250원을 기록 중이다.

동양생명 (5,670원 ▲150 +2.72%) 과 메리츠화재 (39,200원 ▲1,050 +2.75%) , 한화생명 (2,345원 ▼10 -0.42%) 도 5%대 강세고 (62,200원 ▲200 +0.32%) , 삼성화재 (201,000원 ▲2,500 +1.26%) , 현대해상 (34,550원 ▲450 +1.32%) , 흥국화재 (3,515원 ▼25 -0.71%) 는 3~4%대 상승하고 있다.

덕분에 보험업종지수도 3% 넘게 오르며 코스피 업종 중 최고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보험주 주가가 오르는 까닭은 금리 상승 때문이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6주만에 가장 높은 상승세를 나타내 5bp(베이시스포인트) 오른 1.34%를 기록했다. 국채 금리 상승세가 가팔라 1.5%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채권 금리 상승은 대개 은행주와 보험주에 호재다.

은행은 금리 상승으로 대출 금리 등이 함께 오르면 NIM(순이자마진)이 개선돼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글로벌 은행주와 달리 국내 은행주는 저금리 상황 속 부동산 시장으로 자금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찌감치 대출 금리를 높인 상황이어서 별 영향이 없다. 금융당국이 은행주들의 고배당을 막은 것도 투자심리에 악영향이다.

반면 보험주는 채권 금리 인상이 고스란히 운용 평가 수익으로 이어진다. 보험사들은 고객들로부터 받은 보험금을 현금으로 보유하지 않고 안정적인 채권이나 주식 등에 넣는다. 최근 금리 상승은 채권 투자를 많이 하는 보험회사의 자산 가치 증가에 보탬이 되는 셈이다.

실적 개선 호재도 있다. 생명보험 업계 1위인 삼성생명은 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 1조370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0% 증가한 실적을 내놨다. 한화생명도 개별 당기순이익이 1969억원으로 72% 늘었다.

손해보험사 업계 1위인 (201,000원 ▲2,500 +1.26%) 는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이 7668억원으로 26% 늘었고, DB손해보험도 48% 증가한 563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메리츠화재도 43% 급증한 4318억원을 기록했다.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 부과 첫날인 13일 오전 서울 광화문역에서 지하철 보안관들이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생명보험사는 보장성보험 신계약에 코로나19로 인한 비용절감, 손해보험사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이 호실적에 톡톡히 한 몫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단 병원을 찾는 횟수가 현저히 줄었다. 상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가 철저해지면서 감기, 인플루엔자,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이 대폭 감소한 덕분이다. 마케팅 비용도 줄었다.

손해보험사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외출과 이동을 삼가는 이들이 늘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하락했다. 실제 삼성화재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7.9%로 전년동기대비 12.9%포인트 대폭 줄었다.

다만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황형 호실적이라는 점에서 주가가 지속 상승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생보사와 손보사 모두 실적이 좋지만 코로나19 영향이 컸다”며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포스트 코로나 시기가 찾아오면 실적이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저평가주 투자 관점에서 장기 접근하라는 조언이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손해보험주들은 코스피는 물론 금융주 내에서도 유난히 소외받는 상황”이라며 “코로나 영향 소멸되더라도 손해액이 폭등하기에는 제한적이고 사업비율 개선으로 수익성은 일정 수준 방어될 것인만큼 밸류에이션 매력 차원에서 중장기적으로 접근하라”고 말했다. 강세장에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보험주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금리 인상에 호실적까지 겹친 덕분이다. 다만 업계 전문가들은 호실적이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것인만큼 장기 수혜를 기대하긴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22일 오전 11시41분 DB손해보험 은 전일대비 2250원(5.92%) 상승한 4만250원을 기록 중이다.도 5%대 강세고 삼성생명 는 3~4%대 상승하고 있다.덕분에 보험업종지수도 3% 넘게 오르며 코스피 업종 중 최고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보험주 주가가 오르는 까닭은 금리 상승 때문이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6주만에 가장 높은 상승세를 나타내 5bp(베이시스포인트) 오른 1.34%를 기록했다. 국채 금리 상승세가 가팔라 1.5%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채권 금리 상승은 대개 은행주와 보험주에 호재다.은행은 금리 상승으로 대출 금리 등이 함께 오르면 NIM(순이자마진)이 개선돼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글로벌 은행주와 달리 국내 은행주는 저금리 상황 속 부동산 시장으로 자금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찌감치 대출 금리를 높인 상황이어서 별 영향이 없다. 금융당국이 은행주들의 고배당을 막은 것도 투자심리에 악영향이다.반면 보험주는 채권 금리 인상이 고스란히 운용 평가 수익으로 이어진다. 보험사들은 고객들로부터 받은 보험금을 현금으로 보유하지 않고 안정적인 채권이나 주식 등에 넣는다. 최근 금리 상승은 채권 투자를 많이 하는 보험회사의 자산 가치 증가에 보탬이 되는 셈이다.실적 개선 호재도 있다. 생명보험 업계 1위인 삼성생명은 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 1조370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0% 증가한 실적을 내놨다. 한화생명도 개별 당기순이익이 1969억원으로 72% 늘었다.손해보험사 업계 1위인 삼성화재 는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이 7668억원으로 26% 늘었고, DB손해보험도 48% 증가한 563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메리츠화재도 43% 급증한 4318억원을 기록했다.생명보험사는 보장성보험 신계약에 코로나19로 인한 비용절감, 손해보험사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이 호실적에 톡톡히 한 몫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일단 병원을 찾는 횟수가 현저히 줄었다. 상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가 철저해지면서 감기, 인플루엔자,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이 대폭 감소한 덕분이다. 마케팅 비용도 줄었다.손해보험사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외출과 이동을 삼가는 이들이 늘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하락했다. 실제 삼성화재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7.9%로 전년동기대비 12.9%포인트 대폭 줄었다.다만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황형 호실적이라는 점에서 주가가 지속 상승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나온다.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생보사와 손보사 모두 실적이 좋지만 코로나19 영향이 컸다”며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포스트 코로나 시기가 찾아오면 실적이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저평가주 투자 관점에서 장기 접근하라는 조언이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손해보험주들은 코스피는 물론 금융주 내에서도 유난히 소외받는 상황”이라며 “코로나 영향 소멸되더라도 손해액이 폭등하기에는 제한적이고 사업비율 개선으로 수익성은 일정 수준 방어될 것인만큼 밸류에이션 매력 차원에서 중장기적으로 접근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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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감 0% 김소연 [email protected] 증권부 김소연입니다.

한달간 10% 가까이 오른 보험株…금리인상 수혜에 고배당 매력 ↑

삼성화재·한화손보 등 상승세 뚜렷

美 금리 인상 대표적 수혜주로 부각

손보 지급 기준 강화로 수익률 개선

미 금리 역전에 따른 배당주 선호 심리 부각

“과도한 경기 침체 우려는 지양해야”

최근 보험업계의 주가 상승률이 시장과 비교해 큰 폭으로 올랐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리현 기자] 최근 보험업계의 주가 상승률이 시장과 비교해 큰 폭으로 올랐다. 미국이 금리인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과 실손보험금 지급 기준 강화가 보험주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여기에 미국 금리 역전에 따른 배당주 선호 심리도 언급된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과도한 경기 침체 우려는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준 KRX보험지수는 이달 들어 총 7.93% 오르며 KRX지수 중 최고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60%가량 오른 점을 감안하면 시장 수익률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KRX보험지수에 속해 있는 종목 별로 살펴봐도 상승세가 뚜렷하다. 이날 오후 12시17분 기준 삼성화재는 전 거래일 대비 1만3000원(6.27%) 오른 22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8일 17만700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찍고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려 약 3주간 24.58% 올랐다.

이밖에 메리츠화재(4.16%), 현대해상(4.38%), DB손해보험(3.07%), 삼성생명(1.23%), 한화생명(1.45%), 롯데손해보험(1.88%), 코리안리(1.03%) 등 KRX보험지수에 포함돼있는 모든 종목들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한화손해보험은 무려 7.69% 급등한 5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31일 기준 1개월간 KRX보험지수 주가 그래프. 사진=KRX

보험주 주가가 오르는 이유는 금리 상승 때문이다. 보험사는 고객들에게 받음 보험료를 가지고 돈을 굴리기 때문에 금리가 올라가면 이자 수입이 늘어나게 된다. 이 때문에 보험주는 금리 인상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힌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 폭을 0.25%포인트에서 0.5%포인트 확대하는 ‘빅스텝’ 신호를 시장에 던졌다. 이달 제롬 파월 의장은 “일반적인 조치를 넘어 더 긴축이 필요하다고 결정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실손보험금 지급 기준이 강화되는 점도 보험업계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요인이다. 오는 4월부터 국내 대다수 보험사들은 백내장 수술과 도수치료에 대한 보험금 지급 기준을 강화한다. 과잉진료로 실손보험 누수가 심각하다는 업계 인식에 따른 것이다.

구체적으로, 백내장 수술에 대한 보험금 청구를 위해서는 세극등현미경검사 등 관련 검사 결과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관련 검사 결과를 제출했더라도 백내장으로 확인되지 않으면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을 방침이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보험금 누수가 심했던 백내장 수술에 대한 심사기준 강화로 도수치료, 주사제 등 과잉진료와 부당청구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다른 비급여 항목과 관련해서도 긍정적 변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연합뉴스

여기에 경기침체 가능성이 우려된다는 점도 보험주엔 호재로 작용한다. 증권과 은행, 보험 같은 금융주는 매년 배당수익률(주가 대비 배당금 비율)이 5%를 넘기는 대표적인 고배당주로, 경기침체 시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아진다.

미국 채권시장에서 29일(현지시간) 오후 2년물 미국 국채 금리가 2.39% 선에서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를 추월하자 시장에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2년물 금리가 10년물을 앞선 것은 미·중 무역 갈등이 한창이던 2019년 9월 이후 2년 반 만이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경기 침체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고 보고 있다. 설태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965년 이후 최근까지 10년물과 3개월물 국채 금리가 역전했을 때 평균 39주의 시차를 두고 경기 침체가 발생했다”며 “미국 장단기 국채 금리 역전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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