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2 외국인 한국 문화 Top 102 Best Ans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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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봐야지] 추석선물로 스팸 주기, MT문화 📌한국에만 있는 특이한 문화📌|비정상회담|JTBC 171106 방송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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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깜짝’ 놀란 한국문화는? | 서울시 공식 관광정보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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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깜짝' 놀란 한국문화는? | 서울시 공식 관광정보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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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을 위한 한국문화교육,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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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을 위한 한국문화교육,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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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보고 말하는 “한국문화”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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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보고 말하는 “한국문화”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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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의 이미지는? |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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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의 이미지는? |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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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한국은 문화 강국’…‘전통문화 체험’ 가장 하고싶어 < BBS 기획/단독 < 기사본문 - B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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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한국은 문화 강국’...‘전통문화 체험’ 가장 하고싶어 < BBS 기획/단독 < 기사본문 - B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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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 없는 한국의 매력에 퐁당 빠져 대한외국인이 된 사람들 – 공감리포트 -문화공감-문화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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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4인이 본 한국과 한국의 매력 – 정책뉴스 | 뉴스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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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외국인 유학생 4인이 본 한국과 한국의 매력 – 정책뉴스 | 뉴스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한류의 저력이 전통문화에서 비롯됐다는 건가요. 엘레나 한국의 전통문화는 창의성이 뛰어나요. 한옥, 한식, 한복, 한글을 살펴보면 ‘무에서 유를 창조’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KOREA.KR,정책브리핑,정책포털,대한민국정책,대한민국,정부정책,정책,정책코리아하루의 절반을 한국어와 한국사를 배우는 데 할애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있다. 심지어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틈나는 대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익힌다. 한국에 푹 빠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녀들은 베세라 알타미라노 마리아 크리스티나(25,멕시코), 페이튼 모타 크리스 알드 – 정책브리핑 | 뉴스 | 정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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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년 찬란한 전통문화 세계인 열광하는 한류로 재탄생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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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4인이 본 한국과 한국의 매력 - 정책뉴스 | 뉴스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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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한국의 문화를 느끼다. | 사진: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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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한국의 문화를 느끼다. | 사진: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의 문화를 느끼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외국인 교육 사진 ▷ 교육담당 : 우수연 / 박영덕 (02-2077-9301 / 9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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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한국의 문화를 느끼다. | 사진: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의 문화를 느끼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외국인 교육 사진 ▷ 교육담당 : 우수연 / 박영덕 (02-2077-9301 / 9305) 국립중앙박물관,외국인, 한국의 문화를 느끼다. | 사진국립중앙박물관,▲ ‘한국의 문화를 느끼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외국인 교육 사진 ▶ 교육담당 : 우수연 / 박영덕 (02-2077-9301 / 9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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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한국의 문화를 느끼다. | 사진: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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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78% “한국에 호감”…이미지 깎아먹는 1위는 ‘이것’ [뉴스원샷]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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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을 위한 한국문화교육,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본고는 외국인에게 한국문화를 교육할 때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에 대하여 논한 글이다. 이를 위해 우선 문화의 개념과 한국문화의 특징을 설명하고, 문화의 범주를 물질문화, 생활문화, 정신문화로 나누었다. 그 가운데 정신문화를 교육하는 것에 한정하여, 시조를 텍스트로 하여 그것을 가르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시조는 한국인의 정신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담아 놓은 문학 장르라서, 문학을 활용한 정신문화 교육에서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먼저 인간의 욕망을 상승적인 것과 하강적인 것, 그리고 내재적인 것과 외연적인 것으로 나누었다. 그러면 1)내재적・상승적인 것, 2)외연적・상승적인 것, 3)내재적・하강적인 것, 4)외연적・하강적인 것이라는 4개의 범주가 만들어진다. 그 범주들은 각각 정신문화의 특정 현상을 담고 있다. 나는 각각의 범주들 가운데 1)에서는 학문정진과 인격수양을, 2)에서는 입신양명과 출장입상을, 3)에서는 물아일치와 안빈낙도를, 4)에서는 성욕해소와 음주・놀이를 대표적인 항목으로 꼽았다. 그리고 각각의 항목들에 적절한 시조들을 사례로 들어 설명하였다. 4개의 범주에서 제시한 정신문화의 요목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의 생활이나 정신세계 속에 존재한다. 비록 근대 이전과 똑같은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지는 않지만,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나는 본고에서 이 부분에 대해 특별히 강조하였다.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정신문화를 가르칠 때에는 과거에 죽은 문화가 아니라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는 문화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교사가 할 일이며, 한국을 알고자 하는 외국인에게 진실하게 다가가는 자세이기도 하다.

This study is about what things we must teach foreigners in terms of Korean culture. First of all in this study, I explained a concept of culture and characteristics of Korean culture. Then I categorized the culture into three types: material culture, life culture, spiritual culture. I focused on the spiritual culture and suggested some teaching methods using Sijo(Korean traditional poetry). Sijo is a literary genre that has contained Korean spiritual culture in diverse way. So I think Sijo is the most appropriate text for educating the spiritual culture by literature. For proceeding on the main issue, I divided human desire into two categories: the desire for ascending or descending and the desire for internalizing or externalizing. Then I established four sub-categories from them: 1) desire for internalizing and ascending, 2) desire for externalizing and ascending 3) desire for internalizing and descending, 4) desire for externalizing and descending. Each of these four categories involved particular phenomenon of the spiritual culture. The phenomenon in first category were a devoting to study and a cultivating the mind. In second, there were a rising in the world and gaining fame and a being general in war and serving prime minister in royal court. In third, there were a being one with the natural world and a being content amid poverty and taking pleasure in acting in an honest way. In forth, there were a satisfying sexual desire and an enjoying drinking and amusements. I explicated these four categories by Sijo being proper in each category. The main points of spiritual culture in four sub-categories are still in Korean life and mentality. Even though they do not have same meaning and value with premodern’s, they are still in existence today. I especially empathized it in this study. When we educate foreigners Korean spiritual culture, we must not show them dead culture in the past but continuing culture in the present. I think, it would be that teachers educating Korean culture must do.

외국인이 보고 말하는 “한국문화”

대한민국 내 거주 외국인 인구가 160만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외국인이 느낀 한국의 모습은 과연 어떨까요? 최근 여러 나라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외국인 친구들을 게스트하우스로 초대해 1박2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그린 TV 프로그램 ‘헬로! 이방인’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의 문화에 적응하기도, 부딪히기도 하는 과정에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내놓습니다. 우리는 ‘헬로! 이방인’을 통해 외국의 문화와 배경을 간접적으로 느끼는 동시에 알지 못했던 한국의 문화도 접하게 됩니다.

사진출처 : MBC ‘헬로! 이방인’ 공식 홈페이지

이처럼 외국인이 바라본 한국의 모습은 우리가 알고 있던 한국의 모습과는 사뭇 다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당연하게 느꼈던 일상의 습관들이 외국인들에게는 문화충격으로 다가가기도 합니다. 외국인이 느끼는 한국의 문화, 어떤 점이 좋았고 어떤 점이 적응하기 어려웠을까요? 조금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현재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두 분을 취재했습니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네,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중국에서 온 BIAN SHANG BING(边尚冰)입니다. 1년 전부터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교환학생 신분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Q. 반갑습니다. 특별히 좋아하는 한국 문화가 있으신가요?

A.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문화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예(禮)문화입니다. 많은 한국 사람들이 한국이 동방예의지국이라고 자부하는데,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정말 많은 곳에서 예절 문화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어만 봐도 예절 문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중국어는 존댓말이 없고 존칭 표현도 잘 사용하지 않는 반면에, 한국어는 존댓말과 반말이 뚜렷하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어를 공부할 때 더 많은 애를 쓰지만, 한국어에서 매력을 느낀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반대로 가장 적응하기 힘들었던 한국 문화가 있으신가요?

A. 가장 적응하기 어려웠던 부분은 한국의 술 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항상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다음 날 멀쩡하게 일어나서 학교에 가는 친구들을 보면 정말 대단합니다.

또 술자리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술 게임과 술 노래는 언제나 신기하지만, 술 게임을 잘 하지 못하는 저에게는 매번 곤욕을 치릅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술자리에 있을 때와는 달리 어른을 만나 뵙거나 선배 앞에서는 술을 더 많이 마셔야 하는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마시거나, 상대방에게 술을 따라드리고, 내 잔은 항상 깔끔하게 비우는 등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술 문화가 아직은 어렵습니다.

술을 잘 못 마시는 저로서는 매우 부담스럽고 항상 힘겹습니다. 하지만 이런 한국의 술 문화에 반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친구들도 많이 있습니다.

Q. 어떤 부분에서 한국 문화와 중국 문화의 차이를 느끼시나요?

A. 만약 한국 문화와 중국 문화의 차이점을 말하라고 하면, 저는 “친구” 개념에 대해서 말하고 싶습니다. 한국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고 가까운 사람을 “친구”라고 칭합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나이와 신분에 상관없이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중국에는 “忘年交(나이를 잊고 사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친구를 만날 때 나이를 잊고 사귄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에서는 세 살짜리 아이와 여든 살에 가까운 할아버지도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학생이 선생님과도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 차이 때문에 곤란함을 겪었던 적이 많습니다. 한번은 27살 한국인 언니에게 다른 30대 한국인 언니와 친구가 아니냐고 묻자, 27살 언니가 기분 상한 모습으로 자기가 그렇게 나이가 많아 보이냐고 물었습니다. 그 당시에 그런 뜻이 아니었다고 대답하기 바빴습니다. (웃음)

Q. 안녕하세요,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한국어를 배우려고 대만에서 왔습니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어학당에 다니고 있는 장완유(張琬渝)입니다.

Q.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한국의 독특한 문화가 있나요?

A. 가장 인상 깊었던 건 한국인들은 자리를 잠깐 비울 때 가져온 가방을 놓고 간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가방을 놓고 가더라도 다른 사람이 이 가방을 만지거나 가방이 움직이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대만에서 우리는 자리를 비울 때 가방을 늘 들고 갑니다.

한 번은 친구랑 카페에 갔다가 휴대폰을 두고 나온 적이 있습니다. 3~4시간이 지나고 찾으러 갔는데 심지어 휴대폰이 떨어진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자신의 물건을 가져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거나 다른 사람의 물건에 아예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가방을 놓고 가면 누군가가 가방을 가져갈 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습관처럼 항상 들고 다닙니다.

또 처음 접해보는 배달문화가 무척이나 신기하고 개성 있다고 느꼈습니다. 내가 어디에 있든 간에, 배달원은 저를 찾아와 음식을 전달해줍니다. 음식을 다 먹은 후에 제가 찾아갈 필요 없이 밖에 놔두면 그 배달원은 또 저를 찾아와 음식 그릇을 가져갑니다. 정말 편리하고 좋은 문화인 것 같습니다.

Q. 한국에서 적응하기 힘들었던 한국 문화가 있나요?

A. 한 번은 친구 집에 밥을 먹으러 갔는데, 친구 어머니께서 많은 음식을 준비해주셨습니다. 그 때 먹고 싶었던 반찬을 앞에 두고 먹기 위해서 국그릇을 좀 밀어내고 반찬 그릇을 앞에 가져왔습니다. 그러다보니, 밥그릇과 국그릇, 반찬그릇이 놓인 자리가 뒤죽박죽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친구 어머니께서 조용히 밥그릇과 국그릇을 원래 처음부터 놓여있던 위치로 옮겨 놓으셨습니다.

알고 보니 한국은 밥그릇과 국그릇을 놓는 위치가 정해져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적응하기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제가 알아서 국그릇과 밥그릇도 잘 놓습니다.

또, 대만에서는 밥을 먹을 때 손 위에 밥그릇을 올리는 게 예의의 표현인데 한국에서는 이러한 모습이 식탁 예절에 어긋난다고 했습니다. 몇십년동안 손 위에 밥그릇을 올리고 먹었는데, 쉽게 고칠 수 없는 부분이라 아직도 많이 힘듭니다.

Q. 대만과 한국 문화의 가장 큰 차이점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A. 가장 큰 차이점은 아무래도 한국의 존댓말 문화가 아닐까요? 중국어에서 존칭을 사용하거나 존댓말을 쓰는 건 거의 고전 책에서나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구어체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와 다르게 한국은 서체, 문어체 구분 없이 초면 혹은 윗사람을 만나면 꼭 존댓말을 사용합니다. 이런 존댓말 문화가 저는 무척이나 매력적이라고 느낍니다. 예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국의 모습을 언어에서 찾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외국인의 시각으로 바라 본 각양각색의 한국 문화,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어떠한 한국 문화는 외국인이 다시 한국을 찾게끔 만들기도 하고 또 다른 한국 문화는 외국인에게 문화 충격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같은 나라 안에서도 어떤 환경에서 성장했는지에 따라 조금씩 문화 차이를 보이는데, 국가별로 문화가 다른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이러한 문화 차이는 가끔 갈등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지만, 간접적으로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기도 합니다. 국제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그로부터 발생하는 문화적 차이를 수용할 수 있는 태도를 기를 수 있어야 합니다. 이상 외교부 서포터즈 Friends of MOFA 5기 김다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보도자료 –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의 이미지는?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의 이미지는?

보도자료제목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의 이미지는? – 해외문화홍보원, 2018년도 대한민국 국가이미지 조사 결과 발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2018년도 대한민국 국가이미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나라에 대한 세계인의 인식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16개국 8,000명 대상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에 대해 가장 많이 접하는 분야는 ‘현대문화(36.2%)’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대해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분야는 한류, 기초예술 등 ‘현대문화(36.2%)’이며, 이어서 ‘경제(18.1%)’, ‘안보(17.8%)’, ‘문화유산(10.7%)’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와 미주는 ‘현대문화’, 유럽과 아프리카는 ‘안보’, 인도와 러시아는 ‘경제’에 대한 정보를 가장 많이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 대한 정보 습득 매체는 누리소통망(SNS), 인터넷 등 온라인 매체(46.6%), 방송(33.4%), 신문·잡지(9.5%) 순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다수 국가들이 주로 온라인 매체로 우리나라 정보를 접하는 반면, 일본(46.6%), 영국(44%), 독일(42.6%), 미국(40.2%)은 방송에 대한 의존도가 가장 높았다. 한편 매체별 분석 결과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는 ‘현대문화(47%)’를, 방송으로는 ‘안보(30.1%)’ 분야를 접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한국’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한식(40%)’

외국인들은 우리나라의 대표 이미지로 ‘한식(40%)’을 가장 많이 떠올렸다. 이어서 케이팝(22.8%), 한국문화(19.1%), 케이-뷰티(14.2%) 등으로 조사되어 전반적으로 한류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핵심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국민보다 외국인들이 대한민국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평가(80.3%)

우리나라의 전반적 이미지에 대해서는 우리 국민들이 평가하는 것보다(긍정 54.4%) 외국인들이 평가하는 이미지(긍정 80.3%)가 더욱 긍정적이었다. 긍정적인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우리의 한류, 기초예술 등 현대문화(35.3%)가 가장 높았고, 이어서 경제수준(17.5%), 문화유산(12.3%), 한국제품 및 브랜드(12%), 북핵문제(5.7%) 순이었다.

특히 외국인들이 과거 부정적으로 인식했던 북핵문제 이슈를 국가이미지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꼽아, 한반도 평화 조성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이 대외적으로도 인정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아, 중남미, 러시아에서 가장 높은 호감도

국가별 분석에 따르면 동남아(인도네시아, 태국), 중남미(브라질, 멕시코), 러시아가 대한민국 이미지를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긍정 90% 이상)했으며, 서구권(프랑스, 독일, 호주, 미국, 영국) 국가의 긍정적 평가 비율도 높았다. 일본(긍정 20%)의 긍정적 평가 비율은 낮았다.

지난해 한일 민간단체들이 실시한 양국 국민의 인식 조사에서도 한국과 일본 국민들의 상호 호감도는 비교적 낮은 편으로, 양국의 관계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평가된다.

동아시아연구원(EAI), 겐론NPO(言論NPO) 한일국민상호인식 공동 조사(2018) ※ 동아시아연구원(EAI), 겐론NPO(言論NPO) 한일국민상호인식 공동 조사(2018) – 일본인의 한국인에 대한 인상은 긍정 22.9%, 보통 30.8%, 부정 43.3%, 한국인의 일본인에 대한 인상은 긍정 28.3%, 보통 21.1%, 부정 50.6%

전년 대비 국가 이미지도 개선, 평창동계올림픽과 남북정상회담 긍정적

외국인들은 우리나라의 이미지가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답변(긍정 65.7%)했으며, 이는 우리 국민들이 인식하는 것(긍정 48.6%)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8년도의 국가적 행사였던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해 외국인들은 대다수가 국가 이미지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긍정 74%)을 미쳤다고 보았다. 또한 지난해 4월에 열렸던 남북정상회담의 국가이미지 제고 효과에 대해서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긍정 70.1%)했다.

남북문제의 평화적 해결이 국가이미지 개선을 위한 우선과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과제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조사에 참여한 모든 국가에서 ‘남북문제의 평화적 해결(40.8%)’을 최우선 과제로 뽑았다. 중남미 국가(멕시코, 브라질)와 남아공에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홍보’를, 일본은 ‘외국인에게 친절한 국민 태도’를 선택한 응답자가 두 번째로 높았다.

국가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해외홍보 필요

해문홍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별 친밀도와 분야별 강약점을 고려해, 국가별로 차별화된 해외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인접국가인 일본에 대해서는 정치적, 외교적 관계와는 별도로 민간 차원의 문화교류가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18년도 국가이미지 조사 결과’는 문체부( www.mcst.go.kr )와 해문홍( www.kocis.go.kr )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따로 붙임 2018년 국가이미지 조사 주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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