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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7 | KRV 성경 | You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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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7편 1~2절 말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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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7편 1~2절 말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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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2(ê¸) âìí¸ 127:1-5â / ìì±: ì í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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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lm 127,시편 127 NKJV;KLB;NIV – Laboring and Prospering with the Lord – Bible Gate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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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Ù±¹¾î ¼º°æ Holy-B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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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의 건축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시편 1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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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성경 암송 – 시편 127편 2절 :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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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 5월 시편 설교, “헛수고하지 않는 삶을 위하여(시편 127편)” 임경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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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7편 1~2절 말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삶)
시127:1-2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오늘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삶”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서 말씀을 보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은 여러분이 잘 아시는 구절입니다. 특히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 도다 라는 구절을 잘 아실텐데, 이러한 내용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모든 일은 하나님이 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실 때에,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시듯 평안함과 형통함이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한주의 삶을 살아가면서 일을 할 때에 피곤치 아니하고 곤비치 아니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내가 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이 하시도록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하는 말이나 행동, 생각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나아간다면,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우리의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본문 1절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집을 세우며, 성을 지키는 것은 매일의 삶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루 하루의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우리의 수고가 하나님 안에 거하지 아니한다면, 그 수고가 결국에는 헛되다는 것입니다.
본문 2절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잠을 주시는도다라는 표현은 결국은 평안을 의미하는 것인데, 우리의 수고가, 우리의 삶이 평안함이 없는 수고의 연속이라면, 그 수고가 헛된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 가운데 이러한 평안함이 없다면, 우리의 수고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삶인지를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이 다른 것은 그 집을 세우는 땅의 기초가 어디에 있었는지를 볼 수 있듯이, 하나님이 하시지 아니하는 이 땅의 모든 것은 모래 위에 지은 집과 같아서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 때에 그 무너짐이 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무너짐이 심하다는 것은 결국 평안함이 없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합3:17-18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성도의 삶이 평안함으로 기뻐할 수 있는 삶은 무화과나무가 무성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기뻐하는 삶에 있어야 합니다.
부자청년이 남은 여생을 먹고 마시고 즐기기 위해 이 땅에 창고를 넗혀 나갑니다. 창고를 넓힌 이유는 남은 여생을 편안하게, 평안함으로 보내기 위함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것,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함이 없는 것이라면 결국에는 바람에 날리는 겨와 같이 헛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베드로 또한 물위를 걸어오시는 주님을 바라볼 때에는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으로 물위를 걷지만, 그 평안함이 사라질 때에, 물에 빠져감을 볼 수 있듯이, 지금 내가 행하는 모든 것들 가운데,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 평안함을 주시는 주님의 은혜 안에 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이시간 예배하는 여러분의 삶이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 하나님의 평안함속에 거하시기를 바랍니다.
모세와 함께 출애굽하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길 가운데를 걸었을때에, 그들에게는 두려움이 있었을 겁니다. 자신들의 뒤를 쫓아오는 애굽의 군대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을 것이며, 지금 홍해길 가운데를 걷고 있는 상황속에서 두려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때로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면서도, 그 인도하심 속에 평안을 누리지 못할 때가 있을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홍해를 갈라 길을 걷게 하심에도, 두려워 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이시간 이제 홍해가 아닌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나아갈때에, 담대함으로 홍해 길을 걸을 수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주의 삶도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으로 말미암아 살아갈때에, 홍해 길 가운데에서도 담대함으로 승리하시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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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2(금) “시편 127:1-5” / 작성: 정한조
본문 시편 127:1-5
찬송가 559장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인생의 주관자 하나님(1-2절)
오늘 본문, 127편은 120-134편에 있는 로 표제어가 붙은 ‘성전 순례시’ 15편 중에서 8번째 시편입니다. 성전 순례시 15편 중에서 10편은 누가 기록했는지 알 수가 없지만, 4편은 다윗이 기록했고, 나머지 1편, 오늘 본문이 바로 솔로몬의 시입니다.
솔로몬왕이 통치하던 시기는 이스라엘 전 역사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때였습니다. 아버지 다윗왕이 그 기초를 탄탄하게 만들었고, 그 위에서 영토도 더 확장하고, 여러 나라로부터 조공도 받았고, 게다가 하나님께 그 누구도 받지 못했던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까지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그가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는 일에는 그렇게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솔로몬이 기록한 성경이 3권이 있습니다.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과의 사랑 나눔을 통해서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이 어떠한지를 보여주는 ‘아가서’는 젊은 시절에 기록하였고,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이 절정에 이르렀던 중년에 기록한 것은 ‘잠언’이고, 인생을 많이 산 후에 기록한 것이 ‘전도서’입니다. 오늘 본문은 불과 5절로 구성이 되어 있지만, 이 말씀에 솔로몬의 믿음과 지혜가 압축되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집(바이트)’이라는 단어는 기본적으로는 ‘집 건물(하우스, 빌딩)’을 의미하지만, 성경에서 다양하게 쓰였습니다. ‘가정(home, household)’으로도 쓰였고, ‘국가(國家)_나라의 집’로도 쓰였고, ‘성전_하나님의 집’으로도 쓰였습니다.
그 솔로몬은 왕위에 오르고 난 뒤에 성전(솔로몬 성전)을 7년 동안 지었습니다. 그 성전은 유다가 망할 때까지 거의 40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영적인 고향이었고, 하나님을 만나는 ‘만남의 광장(meeting point)’이었습니다. 그리고 왕궁도 13년 동안이나 지었습니다. 이스라엘 전 역사를 통틀어서 이런 왕이 없었습니다.
솔로몬은 국가(나라의 집)가 경제력으로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또한 국가가 군사력으로도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파수꾼’으로 번역된 단어는 ‘과수원지기’로도 번역할 수 있고, 밤새 양 떼를 지키는 ‘목자’라고 번역할 수도 있습니다. 과수원지기가 원두막에 앉아서 아무리 불꽃같은 눈으로 쳐다본다 할지라도 전체 과수원을 다 볼 수 없습니다. 또한 목자가 아무리 시력이 좋아도 들에 있는 양 떼를 지킨다 할지라도 밤에 여우나 늑대, 사자와 같은 맹수가 양 떼를 물어 가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가서 6장은 솔로몬왕에게 왕비가 60명이 있었다고 증거합니다. 또한 열왕기상 11장에는 솔로몬에게 후궁(왕비)이 700명이나 있었다고 증거합니다. 60명이든, 300명이든 그렇게 많은 여인들을 아내로 맞았다면, 그 여인들에게 작은 집이라도 하나씩 다 지어 주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솔로몬은 많은 여인들이 집을 세운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 여인들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정략적으로 결혼한 이방나라의 공주들이었기 때문에, 그 여인들은 솔로몬의 믿음의 집을 무너뜨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전무후무한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솔로몬에게 주셨음에도 그는 집을 세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집(가정, 국가, 성전)을 세우지 않으면, 집을 세우는 사람이 아무리 튼튼하고, 아무리 멋있고, 아무리 화려하게 집을 세운다할지라도 그 집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지켜주시지 않으시면, 파수꾼이 아무리 깨어서 지켜도 지킬 수 없습니다. 파수꾼은 졸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시편 121편에서 살핀바와 같이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는 분은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오늘 본문 1절을 묵상하면 떠오르는 신약의 인물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들려주신 비유에 나오는 한 부자입니다. 누가복음 12장에 나옵니다. 그는 밭에서 많은 소출을 거두었습니다. 그가 가지고 있는 창고로는 다 보관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지금 곳간을 헐고서 더 크게 짓고, 내 곡식과 물건들을 다 거기에다가 쌓아 두어야겠다. 그리고 내 영혼에게 말하기를 여러 해 동안 쓸 많은 물건을 쌓아 두었으니, 너는 마음을 놓고 먹고 마시고 즐겨라.”라고 말해야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아,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그 부자는 자신이, 아니 자신의 재산이 자기 집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에게 “어리석은 사람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a)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아마 사람들은 2절 전반절의 내용으로 성공의 3요소를 말할 것입니다. 첫째 일찍 일어나기, 둘째 늦게 잠자리에 들기, 셋째 수고의 떡을 먹기입니다. 이것을 한자말로 표현하면, 불철주야(不撤晝夜)와 동분서주(東奔西走)입니다. 낮이고 밤이고 일하기와 여기저기에서 일하기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그것이 ‘헛되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근면, 성실, 부지런한 삶이 불필요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1절에 있는 말씀처럼 아무리 그렇게 살아도, ‘하나님께서 세우지 아니하시면’, ‘하나님께서 지키지 아니하시면’ 어리석은 부자처럼 된다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58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린도전서 15장은 ‘부활장’이라고 불립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복음을 전하는 것도 헛것이고, 믿음도 헛것이며, 복음 전하는 사람들은 거짓을 증언하는 사람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의 삶이 전부라면 그리스도와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기 때문에, 우리에게 결코 헛됨이 없는 수고는 주님 안에서 하는 수고들이라고 하니다. 왜냐하면 그 수고를 부활하신 주님께서 영원한 가치로 승화시켜 주시기 때문입니다.
(2b)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이 부분을 표준새번역 성경은 이렇게 번역합니다. “진실로 주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사람에게는 그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복을 주신다”
하나님이 없는 사람은 욕망과 두려움으로 인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애를 쓸지라도 하나님의 공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잠을 잘 수도 없습니다. 자기 혼자서 세우고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사랑을 받는 사람들의 삶에는 하나님의 세우시는 공간, 하나님께서 지키시는 여백이 있습니다. 그래서 잠을 잘 수 있습니다. 그 때에는 하나님께서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자녀양육의 주관자 하나님(3-5절)
고대에 하나님께서 복주심의 대표적인 예가 ‘자녀’입니다. 이것을 예로 들어서 하나님의 세우심과 지키심을 강조합니다.
(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이 말씀은 가정을 꾸려가는 것도 하나님의 세우심, 하나님의 지키심의 결과라는 것을 설명합니다. ‘기업’은 ‘상속받은 재산’, ‘물려받은 소유’를 뜻하는 말입니다. 유산, 상속이라는 말은 그 재산을 형성하는데 나는 아무런 공로가 없지만, 그 재산이 나에게로 왔다는 의미입니다. 자녀가 유산과 같은 존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물려주신 것이라고 하십니다. ‘상급’의 문자적은 의미는 ‘임금’, ‘삯’이라는 의미이지만, 이것 역시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얻기 위해서 무슨 노력을 하지 않았습니다. 대가를 지불하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그냥 상이 되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녀를 그렇게 주셨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4-5)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이 말씀은 젊었을 때에 결혼하여 낳은 자녀들은 그 부모가 늙었을 때에 다른 집의 자녀들보다 더 장성하였을 것이기 때문에, 그 부모에게 힘이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성경에서 ‘손’이나 ‘팔’은 ‘힘’을 의미합니다. ‘장사(장군)’의 손은 얼마나 그 힘이 억세겠습니까? 게다가 그 손에 화살(무기)까지 있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화살통에 화살도 가득합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쉽게 건들이지 못할 것입니다.
고대에 중동에서 재판은 성문이 있는 곳에서 열리곤 했습니다. 그 재판에서 자신이 분명히 옳고, 정당함에도 불구하고 아들이 없을 때, 상대가 인상이 험악한 거짓증인들을 여러 명 세울 때에 무기력하게 당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면에 건장한 아들이 많은 사람들은 억울한 재판 결과를 받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들이 호위무사가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시편은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한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가졌던 솔로몬왕이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강조하면서 지은 지혜시이기도 하고, 순례자들이 성전으로 올라가면서 노래로 불렀던 시이기도 합니다.
이 시편이 당시 순례자들에게 깊은 깨달음을 주었을 것입니다.
“하나님, 솔로몬과 같은 왕이 국가가 경제력으로 세워지지 않고, 국방력으로 지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가 재산이 많으면 가정이 세워진다고 생각하거나, 힘이 있으면 가정이 지켜진다고 착각하지 않게 해 주시고,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세우시고 지키심을 잊지 않게 해 주십시오”라고 읊조리며 성전을 향해 올라갔을 것입니다.
“하나님, 새벽부터 밤까지 일하고, 열심히 하기만 하면 다 많은 것을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오해하지 않게 하시고, 우리가 수고를 다하는 삶을 살 뿐만 아니라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우리를 세우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해 주십시오.”라고 노래했을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유산과 상급으로 자녀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자녀들이 손 안에 있을 때에, 이 아이들이 자신의 배우자를 만나 날아가기 전에 믿음으로 잘 양육하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도를 드렸을 것입니다.
우리도 순례자로서 매일 매일을 살아갈 때에, 우리의 삶을, 우리의 가정을, 우리의 일터를 세우고 지키는 것이 우리가 가진 것이나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다. 하나님께서 집을 세워주시는 분이 아니시고, 하나님께서 지켜주시는 분이 아니시라면, 우리 쌓은 모든 것은 모래 위에 지은 집과 같음을 마음에 새기십시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심어주신 삶의 자리에서 우리를 세워주시는 분, 우리를 지켜 주시는 분, 우리가 잠을 자고 있을 때에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 하는 삶을 살아가십시다. 그래서 오늘 하루가 우리 각자의 시편 127편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기 도
하나님 아버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가지고 가장 강한 군사력을 가졌던 왕이 집은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성(城)도 하나님께서 지키신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도 매일매일의 삶과 우리의 집(가정)을 우리가 세울 수 없고, 우리가 지킬 수 없음을 잊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우리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잠자리에 들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더 많은 부를 획득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거나, 남들보다 더 놓은 자리에 앉기 위함이 아니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주님 안에서 행하게 하시고, 주님께서 그것을 영원한 가치로 승화시켜주시는 것을 목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우리에게 기업과 상급으로 자녀와 손자.손녀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아이들이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에 믿음으로, 말씀으로 양육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우리 손 안에 있는 그 아이들이 장성하였을 때에 진리를 향해 날아가도록, 우리가 믿음과 말씀으로 잘 양육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혹 자녀를 낳기 원하지만 아직 자녀가 없는 가정에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기업과 상급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심어주신 삶의 자리에서 우리를 세우시고,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의뢰함으로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 되는 것을 경험하는 복된 날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하나님은 집을 세우시는 분이시고, 성을 지키시는 분이시라고 하십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을 경험하신 적이 있습니까?
2. 당신이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는 삶을 살고 있다면 그 이유와 목적은 무엇입니까? 만약 그와 같은 삶을 살고 있지 않다면 그 이유와 목적은 무엇입니까?
3. 최근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4. 하나님께서 기업과 상급으로 주신 자녀(손자손녀)들은 누구입니까? 그들이 어떻게 양육되기를 원하십니까? 또 자녀를 갖게 된다면 어떤 사람으로 자라나기를 원하십니까?
4. 오늘도 하나님께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심어 주신 삶의 자리에서 집을 세우시고, 성을 지키시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심어주신 삶의 자리에서 무엇을 결단하시겠습니까?
(작성 : 정한조)
우리 인생의 건축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시편 127:1~5)
도육환 목사
2020.06.23. | 생명의 삶 | 도육환 목사
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여러분의 걸음마다, 매일마다, 순간마다, 사건마다 함께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가 어제까지는 신명기 말씀 묵상이 끝났고, 오늘부터 다시 시편 묵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시편 120편에서 134편까지는 성전에 올라가면서 부르는 고백의 찬송입니다.
오늘 본문도 역시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 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남자들은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 3대 절 뒤에 일년 삼차 하나님 앞에 모여야 했고,
성전에 오르며 예배하고 또 믿음을 새롭게 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에 오르던 그 장면들을 한번 상상해보십시오.
예루살렘을 사모하던 그들의 걸음, 찬송하면서 오르는 무리들, 함께 서로 간증하고 감사의 고백을 나누는
그들 행렬 곁에 우리도 함께 동행 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아마 오늘 우리가 고백하는 이 시편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고, 또 감동과 감사가 함께 넘치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도 영원한 천성의 본향을 향해 매일매일 걸음을 옮기는 영적 순례자와 같죠.
우리의 순례의 길에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늘 감사함으로 주와 동행하는 복된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시편 127편 1절에서 5절까지의 말씀 함께 묵상하겠습니다.
우리 인생의 건축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시편 127편 1절에서 5절 말씀입니다.
본문말씀 보기
본문말씀 접기 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4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5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본문말씀 접기
시편 127편은 솔로몬이 지은 시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솔로몬이 성전 봉헌을 완료한 이후에 하나님 앞에 자신의 인생을 반추(反芻)하면서 고백한 시편이 아닌가 싶습니다.
1절, 2절을 먼저 읽어보겠습니다.
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세 번의 반복적인 고백이 있지요.
헛되며 헛되도다 헛되도다
집을 세우는 사람 헛될 수 있다.
파수꾼의 경계 함 헛될 수 있다.
농산일 헛될 수 있다.
당시의 살아가던 이스라엘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대표하는 세 가지의 행동이,
애쓰고 수고하지만 그 모든 것들이 헛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겁니다.
전재(前載)가 있습니다.
만약 여호와께서 함께 하지 않으신다면, 우리의 모든 노력과 수고들이 다 헛될 수 밖에 없다 라고 말합니다.
실제로 우리는 매일매일 어떤 목표와 뜻을 이루기 위해서 애쓰고 또 우리의 모든 노력과 수고들을 기울이지 않습니까?
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 공부할 것이고, 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채로 입시를 위해서 수고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직장을 얻기 위해서 애쓰기도 하고 또 일터에서 우리의 목표 한 것들을 이루기 위해서 여러므로 수고들을 하지요.
그 모든 수고가 아무런 가치가 없다 는 뜻이 아닙니다.
기도만 하면, 주님께 맡기기만 하면, 모든 것이 다 형통하다 그런 뜻도 아닙니다.
수고 해야죠. 애써야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우리의 노력만으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살아 갈수록 점점 더 강하게 느끼는 겁니다.
누구나 삶의 좌절도 경험하고, 내가 목표하는 것 이루지 못할 때 헛되다고 느낍니다.
애써서 달음질 하던 것이 어느날
내가 왜 이 일을 위해서 수고 했나?
그토록 달음질 하고 집중하던 이 일들이 이렇게 끝나나?
낙심할 때도 있지요. 헛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 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 말씀을 역으로 생각하면,
만약 여호와께서 함께 하신다면 이라는 전제로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 헛 될 일이 없는 겁니다.
집을 세우는 것도, 파수꾼의 경성함도, 애써서 수고하고 농사짓는 모든 것들도 다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것이 됩니다.
특히나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저와 여러분, 우리의 모든 수고들은 하나님께서 하나도 헛되게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다 망한것 같고, 끝장난 것 같고 저 그동안 수고 했던 것, 내가 경험했던 것, 공부한 것들 다 의미없는 것 같아 질 때도 있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결국은 그 모든 것을 통해서 우리를 빚으시고 또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 가십니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야 마십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내가 하는 모든 일들 수고와 애쓰는 것들 하나도 헛되지 않는다. 모든 것에는 의미가 있다.
모든 과정, 지금까지 걸어온 모든 날들 가운데,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하셨고, 또 하나님께서 그 일들을 선한 길로 이끌어 가실 줄로 믿습니다.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면, 나는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합니다.
이를 통해서 내 인생에 행복과 은혜도 누립니다.
이런 고백이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이와 같이 헛된 일들에서 벗어나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축복중의 하나가 2절 하반 절에 있는
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 주시는 잠 입니다
잠은 곳 안식을 의미하죠, 내 수고와 노력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 잠 입니다.
열심히 달음질 하다가 우리가 잠자리에 들면 모든 것 다 있어버리지요.
그리고 그 시간 동안에는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우리의 호흡과 뛰는 심장 조차도 하나님의 손에 있고, 주님이 유지시켜 주셔야만 우리의 생명이 보장 되는 겁니다.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이 손을 내려 놓는 그 순간 여전히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확인함으로,
잠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 사랑하는 자에 대한 복이다’라는걸 확인시켜 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한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다 말씀하셨습니다.
잠자리에 들 때, 그날에 모든 수고와 아픔들을 내려놓고 이제는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의 자리에 전적으로 맡기는 시간을 갔지요.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말씀하시는 그 주님 안에서
참된 안식과 평안을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단잠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오늘도 주님께 의탁하는 훈련, 주님께 내어 맞김으로 누리는 평안과 안식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으면 어떤 결과를 맞게 되나요?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야만하는 인생의 모든 일들 가운데,
아마 가장 중요한 것이 우리의 가정, 집을 세우는 일 아니겠습니까?
여호와께서 함께 하지 아니하시면 집을 세우는 자에 수고가 헛되다고 했는데,
그것은 단순히 집을 건축하는 것 아니라.
우리의 가정, 우리의 미래, 우리 자녀들에 대한 의미들을 다 포함하고 있을 것입니다.
3절에서 5절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4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5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우리의 가정, 우리의 자녀들을 세우는 일도 여호와께서 함께 해 주셔야만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자녀들
내 몸에서 나서 우리가 양육하는 것 같지만, 부모만 잘하면 자식들 문제 없을것 같지만,
꼭 그렇지도 않는 것이 우리가 보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경험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길러보면 점점 더 실감 하는 것은 자녀들은 우리의 것이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소유도 아니고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어느 재벌의 기업가가 “골프와 자식은 내 맘대로 안 되더라” 그런 고백 했다는데,
실제로 자녀들도 우리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이 있지요.
또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 한계보다 자녀들이 더 뛰어나고 위대한 일들을 하는 것들도 보게 됩니다.
그런 것을 보면서 깨닫는 건, 하나님의 손에 있구나.
우리의 가정도, 우리의 가문도, 세워가는 것은 주님의 손에 있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자녀들 든든하고 자랑스럽지만
그것은 마치 전통에 가득한 화살과 같이 장사들에 큰 무기가 된다 그랬습니다 .
성문 앞에서 단판 할 때도 자녀들이 많은 사람들 두려워하지 않겠지요.
우리에게도 우리 자녀들이 형통하고 잘되고 제대로 자신의 삶을 이어가면
그게 자부심이 되고, 우리에게는 든든한 미래가 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이 전재, 그 출발에도 언제나 하나님께서 우리의 가정과 함께 하실 때 라는 것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가정보다 소중한 것이 없지요.
우리의 미래, 이 나라, 이 민족의 미래도, 가정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우리가 자녀들을 잘 양육하는 것은 곧 이 나라 이 민족의 미래를 열어가는 일이기도 합니다.
요즘 너무 자녀 생산들을 하지 않는 젊은 가정들 때문에 우리가 염려가 많이 있는데요.
가정들을 주님의 안에서 말씀 안에서 견고히 세워서, 우리 자녀들을 잘 양육하면,
그것이 그 가정에 자랑일 뿐 아니라. 우리 민족의 자부심이 되기도 할겁니다.
더욱더 세월 지나 갈수록 하나님을 의지하고 우리 가정들 하나님 앞에 바로 세워 나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복 주시는 가정, 주님 인정하는 아름다운 가정 건축해 나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며 주도권을 내어 드릴 일은 무엇인가요?
존귀하신 하나님 우리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아니하시면 우리의 모든 수고와 애씀과 노력들이 다 허사인 줄 저희가 압니다 늘 깨어 주와 동행 하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거하며, 우리의 삶이 주의 은혜 아래 아름답게 경영되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우리 자녀들을 주님의 손에 의탁합니다 감염으로부터도 보호해주시고 무엇보다 인격과 삶을 지켜주셔서 요즘 같은 수많은 죄의 유혹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켜 주셔서 우리 가정의 자랑이 되고 이 민족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귀한 일꾼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니다. 아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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