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27 요한 복음 개요 17251 Good Rating This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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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은 교리적으로 풍성하다. 주요 주제 중에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예수님이 지닌 신성, 그리스도의 속죄, 영생, 성신, 거듭남의 필요성, 타인을 사랑하는 것의 중요성, 구주를 믿는 것의 중요성이 있다. 요한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지닌 신성을 강조했다.


요한복음 1~12장 개요 John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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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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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요한복음을 공부하는가

누가 요한복음을 썼는가

요한복음은 언제 어디에서 쓰였는가

요한복음은 누구를 위해 왜 쓰였는가

요한복음에는 어떤 뚜렷한 특징이 있는가

개요

요한복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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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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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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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성경공부] 요한복음 서론과 개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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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성경공부] 요한복음 서론과 개요 알아보기

요한복음 서론과 개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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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성경공부] 요한복음 서론과 개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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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건 목사의 명쾌한 성경개요 #36] 요한복음-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메시아(오디오 영상) | 갓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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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건 목사의 명쾌한 성경개요 #36] 요한복음-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메시아(오디오 영상) | 갓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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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요한복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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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요한복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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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요한복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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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은 어떤 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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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은 어떤 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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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소개

왜 요한복음을 공부하는가? 기독교도에 대한 박해, 배도, 예수 그리스도의 본질에 대한 논쟁이 점점 커져 가던 시기에 사도 요한은 구주에 대한 자신의 간증을 기록했다. 요한복음을 공부하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역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를 알 수 있다. 요한의 기록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생활하는 사람들이 영생을 포함하여 큰 축복들을 받을 수 있다고 가르친다.

요한복음은 언제, 어디에서 쓰였는가? 요한복음이 정확히 언제 쓰였는지는 알 수 없다. 요한복음이 기록된 것으로 제시된 때는 주후 60년에서 주후 100년까지이다. 주후 2세기의 초기 기독교 저자들은 요한이 소아시아(현대의 터키)에 있는 에베소에서 이 복음서를 기록했다고 시사했다.

요한복음은 누구를 위해, 왜 쓰였는가? 요한은 모든 사람을 위해 이 복음서를 기록했지만, 그의 메시지는 좀 더 특정한 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이렇게 기록했다. “요한복음은 성도들을 위해 쓰인 기록으로, 주로 교회를 위[한] 복음서이다.”(Doctrinal New Testament Commentary, 3 vols. [1965-73], 1:65) 요한은 이 복음서를 기록하는 목적에 대해, 사람들이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요한복음 20:31) 함이라고 언급했다. “[요한이] 묘사한 예수님이 사셨던 삶의 장면들은 바로 그 목적에 따라 신중하게 선택되고 구성되었다.”(후기 성도판 영문 성경 Bible Dictionary, “John, Gospel of”)

요한복음에는 어떤 뚜렷한 특징이 있는가? 요한복음에 있는 내용 중 약 92퍼센트는 다른 복음서에 나오지 않는다. 이것은 아마도 요한이 염두에 둔 독자층은 마태, 마가, 누가가 염두에 두었던 독자층과는 확연히 다른,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교회 회원들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요한이 언급한 일곱 가지 기적 중 다섯 가지는 다른 복음서에 기록되어 있지 않다. 마태, 마가, 누가는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베푸신 성역에 대해 상당히 많은 내용을 언급한 반면, 요한은 유대 지역에서 있었던 많은 사건들을 기록했다. 요한복음은 교리적으로 풍성하다. 주요 주제 중에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예수님이 지닌 신성, 그리스도의 속죄, 영생, 성신, 거듭남의 필요성, 타인을 사랑하는 것의 중요성, 구주를 믿는 것의 중요성이 있다. 요한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지닌 신성을 강조했다. 요한은 예수께서 하나님 아버지를 언급하신 것에 대해 100차례 이상 기록했으며, 요한복음 14장에서만 20차례 이상 언급되어 있다. 요한이 기여한 주요 공헌 중 하나는 구주께서 체포되기에 앞서 몇 시간 동안 제자들에게 주신 가르침을 기록한 것이다. 그중에는 구주께서 겟세마네에서 고난을 겪으셨던 밤에 드린 위대한 중보 기도도 포함되어 있다. 이 가르침에 대한 기록은(요한복음 13~17장) 요한복음의 전체 분량 중 18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며, 이를 통해 우리는 구주의 교리와 그분이 제자들에게 기대하시는 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묵상하는 자

요한복음

◉요한복음 개관◉

1. 저자

본 서의 저작자는 세베대의 아들이며 예수의 수제자 중의 한사람이었던 사도 요한이다. 본문에는 저자의 이름이 직접 밝혀져 있지 않으나 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제자(요21:20,23,24)와 동일 인물로 생각된다. 본문의 내중에 의하면 그는 유대인으로 유대인의 절기와 풍습, 장례법등에 익숙해 있고 히브리어와 아람어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갖고 있다. 특별히 그는 팔레스타인 지형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팔레스틴에 거주한 유대인으로 보인다. 그는 사건의 직접적인 목격자로서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요1:14), “이를 본 자가 증거하였으니”(요19:35)라고 기술하고 있다. 따라서 본 서의 기자는 열두 제자 중의 한 분이었음에 틀림없다. 또한 제4복음서에는 사도 요한이라는 말이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 다른 제자, 또는 사랑하시는 형제라고만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책을 저술하는 사람이 자기의 이름을 말하지 않는 것은 자연스러운 심리 작용일 것이다. 이상과 같이 살펴볼 때 본 서의 저자는 사도 요한임이 드러난다. 역사적으로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A.D.2C), 오리겐(A.D.185-245년), 이레나이우스(A.D.130-200년) 등 초대 교부들도 사도요한이 본 서를 기록했다고 증언했다. 특히 폴리갑(사도 요한의 제자)의 제자 이레나이우스는 초대교회의 유력한 증언을 들어 저자가 세베대의 아들 요한이라고 말했다.

2. 저작 연대

어떤 학자는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돌아온 뒤에 이 책을 기술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보다는 밧모섬에 가기 전에 저술하였다고 함이 유력하다. 본 서의 기록 연대는 크게 나누어 볼 때 사울의 핍박으로 예루살렘성에서 기독교인들이 흩어졌던 주후 45년 직후부터 2세기 중엽 사이의 어느 시기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자들은 본 서는 공관복음서가 모두 완성된 이후에 기록되었을 것으로 보아 본 서의 기록 연대의 최하한선을 주후 70년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책이 90년 이후에 기록되었다고 할 수는 없다. 그 이유는 주후 90-100년에 나온 로마 클레멘트의 문헌에 요한복음의 사상이 벌써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서의 최대 한계선은 사도 요한이 도미키안 황제 때 밧모섬으로 귀양가기 전인 주후96년이다. 이와 같이 볼 때 본 서의 기록 연대는 주후 70-96년으로 좁혀진다. 그런데 당시의 시대적 상황이나 사도 요한의 행적등을 역사적 문헌에 의거하여 살펴볼 때는 본 서는 주후 85-90년경에 기록된 것으로 보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3. 배경

1) 헬레니즘적 배경

① 스토아주의, 플라톤주의 : 플라톤주의는 그리스적인 이원론을 그 핵심으로 하며, 스토아주의는 구원보다는 안정의 추구를 중요시하며 내재적 이성으로서 삶의 원칙이 되는 로고스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본 서에서 발견되는 영과 육의 구분, 위와 아래의 구분은 스토아주의의 영향을 받은 독자들을 배려한 표현이다.

② 영지주의 : 이들은 물질을 악하며 정신은 선하기 때문에 선하신 하나님께서 악한 세계를 창조하셨을리 없다고 주장햇다. 또한 역사적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단지 인간일 뿐이라 규정하여 그 신적 실체를 부정하는 가현설을 주장한다. 이러한 사상에 직면하여 저자는 본 서 서두에서부터 성육하신 예수그리스도께서 근본 하나님이시며, 그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③ 만다이파 : 영지주의파의 일종인 이들은 자신들이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라 공언하였다. 이들의 신적 존재인 구속자가 어두움을 정복하고 다시 빛의 세계로 승귀한다. 빛과 생명과 어두움의 대비, 진리와 거짓의 대비의 사상이 나타나므로 요한이 만다이 사상에 의존하여 본 서를 저술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2) 유대주의적 배경

① 구약성경 : 본 서에서 헬레니즘적인 요소가 많이 발견된다 할지라도 그 근본은 유대주의적 사고 방식과 관습에 기초하고 있다. 이의 증거로 요한은 유대주의 사상의 근조를 이루고 있는 구약성경을 많이 인용하고 있다. 본 서의 서두는 창세기의 창조 기사를 환기시켜 준다. 이외에도 하늘에 닿는 사닥다리에 해한 야곱의 환상(창28:12), 광야에서 장대에 매여 달린 뱀(요3:14), 족장 야곱이 땅을 산 일(요4:5-45), 광야에서 장대에서는 구약성경의 주된 조류를 반영하고 있는데 바로 메시야 사상이다.

② 랍비들의 해석과 교훈 : 본 서에 나타난 랍비들의 영향을 밝히기 어려운 것은 랍비들이 주후 200년에 와서 랍비 문학을 성문화시켰기 때문에 그 이전에는 자기들의 교훈들을 기록된 문서로 보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서가 랍비적 교훈에 영향을 받아 기록되었다고까지는 말하기 어렵지만, 적어도 요한이 당시의 이러한 교훈을 염두에 두고 있었음은 분명하다.

③ 필로의 사상 : 주후 1세기의 저술가로서 당시 그리스 철학과 유대주의를 종합하려고 노력하였다. 필로와 요한의 유사점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은 모두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인간의 주요 목적이라고 파악한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을 상징하는 것으로서 빛을 강조한다. 이외에도 빛과 어둠의 충돌이나 물을 생명의 상징으로 보는 것, 하나님의 역할을 목자와 양으로서 강조하는 면 등에서 유사점은 발견되지만, 요한에게는 로고스가 인격적인 데 반해 필로에게 있어서는 비인격적인 존재로 남는다. 또한 요한은 상징에 관심을 쏟는 반면 필로는 비유에 더 관심을 쏟고 있다.

④ 쿰란문서 : 쿰란에서 발견되 사해 산들은 본서 기자의 사상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으리라 짐작된다. 왜냐하면 본 서와 쿰란 문서의 유사성은 다른 어느 책들보다도 많으면 동시에 쿰란 문서들이 주후 70년 이전에 기록되었기 때문이다. 진리의 영이나 빛과 어둠의 충돌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계시를 전달하는 매게체로서 성령을 등장시킨다. 또한 당시에 만연된 물질과 정신의 형이상학적 이원론이 아닌 선과 악의 충돌을 강조하는 수정된 도덕적 이원론을 강조하였다. 그러나 요한이 쿰란 문서에 직접 의존하였다고 보기는 어렵고, 다만 요한이 쿰란적 사고를 숙지하였다거나 쿰란 본파 자체로부터 다소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은 상정할 수 있다.

◉[연구1] 그리스도의 증거(14장)

본 연구는 요한복음의 서론 부분과 함께 예수께서 행하신 공생에 초기사역이 중심을 이룬다. 사도 요한은 본 서신에서 로고스의 개념을 통해 성육신하신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다. 예수께서 행하신 많은 이적들은 그가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증거하는 표적임을 보여 주고 있다.

1. 서론(요1:1-1:18)

본문은 요한복음 전체의 서론에 해당하는 부분으로서 간결한 문장 속에 그리스도의 신성을 무게 있게 묘사하며 고도의 신학성 또한 가미하고 있다. 요한은 헬라 사고에 익숙한 독자들에게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하기위해 로고스 개념을 도입하고 있다. 요한의 로고스 개념은 무엇인가? 성육신 개념 도입 의도는 무엇이며 또 성육신의 신학적 의미는 무엇인가?

1) 말씀과 지혜 개념

유대교의 지혜 개념 (hmqj호크마)에서는 하나님의 현존 안에서 독립적인 존재를 지니고 있고 피조된 세상과도 특정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헬라인들은 로고스를 세계 가운데 내재하는 법 또는 이성으로만 인식하였다.lovgo”(로고스)에 대한 요한의 사상은 본질적으로 새로운 것이었다. 그에게 있어 말씀은 하나의 원리나 인격화된 표현이 아니라 생명의 근원이요, 모든 사람의 빛이신 하나님이었다. 비록 그가 당시 널리 알려져 있고 또 매우 다양한 배경을 이면에 가지고 있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하더라도 그가 의도한 로고스의 의미는 본질상 기독론적이었던 것이다.

2) 말씀의 성육신

요한 생존 당시의 가현론자들은 거룩하신 하나님이 추악한 인간이 되어 자신의 신성을 더럽힐 수 없기 때문에 그리스도는 실제로 인간이 된 것이 아니라 인간인 것처럼 보이려고 행동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저자는 그러한 황당무개한 이론을 단호하게 배척한다.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요1:14)라는 말은 성육신이 이 세상에서 이루어졌으며, 우리 인간들 속에서 발생한 역사적 사건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2. 증거와 계시의 주간(요1:19-2:11)

요1:1-18까지가 요한복음의 서론이라면 본문은 본론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본문은 본론 중 하나의 연속되는 주제인 ‘증거되는 하나님의 아들'(요1:19-2:11)에 속해 있는 단락이다. 요한은 예수의 사역의 출발을 제자들을 부르는 일에서 시작한다. 세례 요한은 자기를 어떠한 인물로 인식하고 있었는가? 또한 그리스도에 대해서는 어떤 분으로 알고 있었는가? 한주간 동안 예수의 사역의 중심은 무엇이었나?

1) 세례 요한

기나긴 고난과 어두움의 역사에 찌들렸던 유대 민족의 기대감은 세례 요한에게로 집중되었다. 그러나 요한은 ‘드러내여’ (요1:20) 자신이 결코 메시야가 아니라고 했다. 비록 그는 ‘선지자보다 나은 자’ (마11:9)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추종하는 자였지만 자기가 그리스도께는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해드릴 만한 자격이 없다고 고백한다(요1:27). 이렇듯 세례 요한은 그리스도를 이사야의 예언대로 기다리며 예비한 그 ‘주'(Lord)가 되며 그의 신들메 풀기도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권위가 있으신 분(요1:27), 유한적 존재가 아닌 영원 속에 존재하신 분이 되시며(요1:30),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능력자(요2:33)로 이해했다. 예수에 대한 세례 요한의 증거는 무엇보다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였노라”(요1:34)에서 절정을 이룬다. 세례 요한은 예수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요1:29)이라고 이해했다. 이렇게 요한은 공관복음서 기자들이 다루지 못한 세례 요한의 증거를 보다 구체적으로 증거함으로써 예수께서 참된 그리스도 되심을 알리고 있다.

2) 첫 주간의 사역

사도 요한은 예수의 공생애 초기의 첫 한주간 동안에 일어났던 사건을 통하여 예수께서 어떤한 분이라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본 서의 본론이 시작되고 있는 요1:19-2:11까지에서 저자는 예수에 대한 세례 요한의 증거를 통해 예수의 하나님 아들 되심을 모든 사람에게 알려 주고 있다. 계속해서 처음 제자들에 대한 소개와 나다나엘을 통한 이스라엘의 임금되신 예수를 표현하고 있으며, 가나의 혼인 잔치를 통해서 전개되는 그의 표적들은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전개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3. 새 성전, 새 출생, 새 예배(요2:12-4:54)

저자는 예수의 공생에 초기에 예루살렘을 방문하시고 성전 정화 소동을 행하신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렇다면 요한이 예수의 예루살렘 성전 소동 사건을 그의 사역 초기에 기록하고 있는 의도는 무엇인가? 또한 니고데모를 통해 가르치신 중생의 도는 무엇인가? 사마리아 여인을 통해 우리에게 제시하시는 말씀은 무엇인가?

1) 예루살렘 성전 소동

예루살렘 성전 소동은 공관복음서의 성전 소동(마21:12-17 막11:15-19 눅19:45-48)과 시간적인 차이를 보여 주고 있다. 즉 본문에서 예루살렘 성전 사건은 공생애의 초기에 발생했지만 공관복음서에는 공생애 말기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기술상의 차이이다. 공관복음서가 예수의 공생애를 ‘갈릴리-예루살렘’ 이라는 도식으로 구성한 반면에 요한은 공관복음서와 다른 관점에서 그리고 공관복음서의 누락된 부분을 보충하기 위하여 예수의 예루살렘 사역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예수는 공생애 말기뿐만 아니라 공생에 초기에도 예루살렘에 올라가셨으며 성전 소동 사건도 한 번만 일어난 것이 아니다. 계속해서 예수는 많은 표적들을 행하셨고, 그 표적들을 통해 예수는 본 서의 중심 교리인 ‘예수의 하나님 아들 되심’을 상징적으로 증거하고 있다. 이러한 표적을 배경삼아 찾아온 니고데모(요3:3)를 통해 예수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방법을 설명해 준다. 예수와 니고데모 사이에 있었던 대화의 주제가 되는 것은 중생에 관한 일이다.

2) 우물가의 여인

앗수르에 의한 사마리아 함락 이래(B.C.722년, 왕하17:6) 유대와 사마리아 두 지방 간에는 오랜 세월 동안 뿌리깊은 반목이 형성되어 있었던 관계로 유대인들은 통상 사마리아를 거치지 않고 유회하였으나 예수는 의도적으로 사마리아 땅에 들러 그것도 부정한 과거를 지닌 한 여인에게 전도하심으로써 육체의 혈통이나 신분을 초월한 구원의 은총을 밝히 드러내었다. 여기서 예수는 자연스러운 일상적 대화를 통해 이른바 ‘생명수’에 관한 복음 메시지를 유도해 내셨으며 더불어 참예배의 본질을 가르치셨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예수는 이 땅에 오셨다. 그의 기적들은 그가 하나님 아들 되심을 증거하는 분명한 표적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표적을 우리의 눈으로 목도하면서도 이스라엘의 많은 사람들처럼 영적 무지 속에 참된 주님을 영접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였다.

◉[연구2] 그리스도의 사역(5장-12장)

공관복음이 갈릴리 사역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요한은 과감히 갈릴리 사역을 생략한 채 38년된 병자고침 사건을 통해 안식일 논쟁을 야기시킴과 동시에 예수의 담화를 이끌어 낸다. 예수는 메시야로서 혹은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정체성을 입증하기 위해 많은 증거들을 보이며 변론을 한다.

1. 이스라엘의 불신앙(요5,6장)

본문은 예수께 대한 이스라엘의 결핍된 믿음의 원인과 그 성격에 대한 설명이다. 5장은 예루살렘에서의 유대인들 사이에 일어났던 이 불신앙의 형태에 대해 언급하고 있으며, 6장은 갈릴리의 평민들에 의한 불신앙의 표현을 언급하고 있다. 38년된 병자고침 사건에서 대두된 안식일 논쟁의 의미는 무엇인가?

1) 안식일 논쟁

38년된 병자를 안식일에 고친 사건을 계기로 형식적 율법주의에 길들여져 있던 유대인과의 논쟁은 시작된다. 요한은 공관복음과는 달리 갈릴리의 사역을 과감히 생략하고 38년된 병자고침 사건을 통해 야기된 안식일 논쟁을 통한 예수의 담화(요5:19)를 이끌어 낸다. 안식일 논쟁은 본 서 가운데 등장하는 여러 논쟁들 중 최초의 것이라는 데 의의를 갖을 뿐만 아니라 여기서부터 예수께 핍박과 배척이 시작됨을 주의해야 한다. 한편 지금까지 유대 교권주의자들과의 충돌을 자제해 오셨던(요4:1-3)예수는 이제 예루살렘을 두 번째 방문하신 때부터 자신이 행하신 기적과 그것에 대한 유대인들의 논쟁을 통해서 자신의 신성을 드러내셨고, 스스로 증거하심으로써 그들로부터 심한 배척을 받게 되는 새로운 국면이 전개되기 시작한다.

2) 생명의 떡

오병이어의 표적은 이스라엘의 백성들을 메시야에 대한 기대감에 부응하게 한 사건이었다. 그러나 예수는 민족주의적 메시야상을 거부하신다. 예수는 오병이어의 표적을 보고 몰려든 무리들에게 당시의 몸이 구속을 위한 희생으로 바쳐질 유일무이한 ‘생명의 떡’임을 주지시켜 나간다. 예수는 가버나움 회당의 강화(요6:22-59)를 통해 오병이어의 표적은 예수가 생명을 주시는 메시야임을 보여 주는 상징적 사건임을 주지시킨다.

2. 하나님의 사도이신 예수님(요7:1-10:21)

예루살렘은 메시야 사역에 있어 폭풍의 중심이 된다. 성 밖에서 갈릴리의 유대인과의 갈등을 간략하게 기록한 후 예루살렘의 유대인들이 예수를 배척하는 현장을 자세히 언급한다. 여기서 생수는 무엇을 의미하며, 세상의 빛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1) 생수와 생명의 빛

요7:37-53에서 예수는 자신을 생수의 근원으로 묘사하고 있다. 구약에서 생수는 생명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이러한 생수의 개념은 그대로 적용되어 예수는 자신이 생수의 근원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분임을 계시하셨다(요4:14). 생수는 요한에 의해 미래에 주어질 ‘선물’로 암시되었으며, 이는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생수의 강으로 표현한다(요7:39). 유대인들은 수세기에 걸쳐 반복되는 초막절 때마다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사12:3)라고 노래함으로 샘물을 솟게 할 메시야를 대망해 왔다. 이제 예수는 자신이 생수의 근원이심을 선언함으로 메시야 대망을 성취시키사 모든 갈급한 영혼에게 완전한 해갈을 보장하셨다. 계속해서 예수는 요한복음 8장에서 자신을 ‘세상의 빛’으로 묘사하고 잇다. 예수는 자신을 극렬히 반대하는 어둠의 세력들을 향하여 구원과 동시에 심판을 선언한다. 여기서 예수 자신을 빛으로 비유하심은 광야를 향군하던 이스라엘에게 불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비추어 주신 하나님을 상기케 한다(민9:15-23).

2) 인자 예수

인자라는 예수의 자기 칭호는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예수의 인격을 지칭하는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인자는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와서 인류의 구원을 위해 고난을 받으시고 다시 영광 가운데 올라가실 것이며 장차 세상 끝 날에는 심판주로 오실 분임을 의미하고 있다. 인자는 들리시고 보좌 우편에 앉으셔서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길을 열어 놓으셨다.

3. 영생을 주시는 예수님(요10:22-12:50)

예수는 수전절 유대인과의 논쟁을 통해 스스로 하나님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충격적인 고백 선얼을 한다. 이제 유대인들의 살해 음모는 더욱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기 시작한다. 예루살렘에서 잠시 피하신 예수께서 나사로의 죽음 소식을 접하시고 나사로를 소생시키신다. 나사로 부활 사건의 의미는 무엇인가? 예루살렘 입성의 신학적 의의는 무엇인가?

1) 나사로의 부활

나사로의 부활 사건은 본 서의 정점을 이루는 최대의 표적으로 예수께서 생명의 주관자이심을 보여 준다. 동시에 이 사건은 장차 있을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호라을 예시하는 전주곡의 성격을 지닌다. 비록 예수께서 살리신 나사로는 부활하신 예수와 같은 존재는 아니었지만 예수의 사역 대상으로서 다시 생명을 부여받음으로써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는 본 서의 대교훈을 나타내 주는 구체적 예증이 된다. 즉 죽은 자가 살아났다는 사실은 요5:25-29의 약속이 예수의 사역을 통해 성취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 요한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통해 그의 공적 사역의 최종 단계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요한복음 12장에서 예루살렘에 입성한 예수를 요한은 ‘이스라엘의 왕’ (요12:13)이란 특별한 신학적 용어를 사용한다. 이 칭호는 오직 요한만이 사용하고 잇는 것으로 요한은 의도적으로 예수의 사역이 구약성경의 예언에 대한 성취이며, 그는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메시야이심을 드러내는 데 치중한다.

2) 최후의 경고

본 서에서 강조하는 것 가운데 하나는 구원의 행위가 성립될 때 생기는 어두운 면이다. 즉 구원의 말씀이 선포되면 그 말씀을 받아들이는 자와 그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가 분리되어 자동적으로 심판이 행하여 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구원과 심판의 행위는 따로 따로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한 번 주신 주의 말씀을 받아들이면 구원을 받고 거부하면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예수는 하나님의 길을 온전히 비추셨다. 예수 당시의 제자들은 예수가 육체로 이 땅에 거하시는 동안만 일시적으로 믿은 것이 아니라 주 속에서 비쳐 나오는 하나님의 영원한 빛과 생명을 믿은 것이다. 예수는 그의 공생에 사역을 마치면서 최후의 경고를 주신다. 우리에게 주시는 그의 경고와 명령은 우리를 영생으로 인도한다. 결국 그의 명령은 영원한 생명 그 자체인 것이다.

◉[연구3] 그리스도의 교훈(13장-17장)

본문에서는 유월절과 결부되어 발생하는 일들과 예수의 최후 사역의 결미를 나타내고 있다. 그 동안 분주했던 예수의 사역과는 달리 매우 차분하고 질서 정연한 사건 진행을 보여 주는데, 특별히 예수의 고별 연설과 마지막 유월절 만찬 사건을 다루고 있다.

1. 그리스도의 섬김의 도(요13:1-35)

누가에 의하면 예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기 전 제자들 사이에서는 누가 제일 큰 자인가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고 한다(눅22:24). 따라서 예수께서 직접 행해 보이신 그의 교훈은 매우 큰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이면에 있는 보다 커다란 의미는 무엇인가? 물로 발을 씻는 행위가 상징하는 것은 무엇인가?

1) 발을 씻기신 예수님

본 사건은 체포당하시기 하루 전 목요일 저녁 마가의 다락방(행12:12) 최후의 만찬석상에서 보이신 기사이다. 특이한 것은 요한복음이 공관복음서가 담고 있는 성만찬에 관한 언급을 담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본문은 성만찬 제정 이야기를 대신하는 별개의 기사라기보다는 성만찬에 관한 보다 발전된 이야기를 함축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즉 예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행위는 당신의 피가 성도들의 죄를 깨끗이 씻어 준다고 하는(히9:14) 성례전적 암시를 보여 준 것이다. 본 서가 공관복음보다 후기에 기록되었으므로 독자들이 성만찬을 이미 잘 알고 있음을 전제하고 성만찬에 대한 보다 의미 있는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이런 의미에서 세족식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요13:1-11)와 그 해석(요13:12-20)으로 구성되는 본문은 성례전에 대한 요한의 신학적 해석이라 할 수 있다.

2) 세족식의 상징적 의미

예수께서 보이신 모범적 행동은 비단 이 시점에만 행해진 일이 아니라 공생애를 포함한 예수의 전생애에 있어서 행해진 일이었다. 그의 절대적 희생의 겸손은 그의 죽음을 통해서 성취된다. 이렇듯 솔선 수범하신 예수의 봉사 행위는 어느 누구의 부탁과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며 자발적이고 절대적인 사랑에서 비롯되었을 뿐만 아니라 능동적 사랑의 정신에서 출발한 행위였다.

2. 제자들의 질문(요13:36-14:31)

이제 예수님은 제자들이 따라올 수 없는 곳으로 곧 떠나신다고 말씀하신다. 또한 제자의 배신과 베드로의 부인을 예언한다. 이 모든 말씀을 통해 제자들은 슬픔과 혼란에 빠진다. 따라서 본 장을 통해 예수님은 제자들의 질문에 대해 확신과 평안을 주는 말씀으로 위로하신다. 제자들의 질문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은 무엇인가?

1) 제자들의 질문과 예수의 답변

제자들의 영적 무지는 빌립의 질문(요14:8)으로 나타난다. 가시적이고도 구체적인 증거를 요청한 빌립의 태도는 예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함과 동시에 그 동기에 있어 다분히 현세적이고 세속적이었다는 점에서 그의 영적 상태를 단적으로 보여 준다. 예수는 하나님의 완전하신 현현이시다(골1:15 히1:3). 예수의 모든 언행은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기에 충분한 것이었을 뿐만 아니라 예수를 영접한 사람은 하나님을 모신 사람이 되는 것이다. 즉 예수의 사역과 말씀은 하나님의 계시로서 하나님의 본질과 속성을 반영하는 것이므로 예수를 믿는 자만이 하나님을 볼 것임을 말씀하신다. 그러나 예수의 정체성에 관한 이 모든 말씀은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세상적인 안목과 육신의 생각에 더 많은 비중을 두었던 제자들에게 쉽게 이해되지 않았다. 따라서 영적으로 어린아이와 같은 그들에게 예수의 말씀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권면해 줄 조력자가 필요했다.

2) 아들과 신자

예수께서는 비록 세상을 떠나시지만 보혜사 성령을 통해 자신의 사역을 계속할 것임을 예고한다(요14:18). 아버지와 아들이 연합하심같이 신자 안에서도 예수께서 내주하심으로 일체가 되어 예수의 행하신 사역을 신자도 감당할 수 있음을 말한다(요14:12). 따라서 성령께서는 예수께서 신자 안에, 신자가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심으로 하나님과 연합하게 하시고 신자로 하여금 늘 하나님과 교통하는 가운데 영적인 힘을 공급받아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하신다.

3. 대언자의 일(요15:1-17:26)

예수는 제자들과의 이별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자신과 제자들의 관계를 포도나무 비유를 통하여 말씀하신다. 또한 앞으로 제자들에게 닥칠 환난에 대한 경고와 함께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실 약속을 통해 제자들을 위로한다. 여기서 포도나무는 무엇을 의미하며, 보혜사 성령을 보내심의 약속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그리고 예수의 기도의 특징은 무엇인가?

1) 참포도나무

예수는 포도나무의 원줄기와 가지의 유기적 관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제자, 그리스도와 오늘날 성도들간의 신비적 연합을 통하여 그리스도와 오늘날 성도들간의 신비적 연합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스도를 따라 죽음과 부활을 함께하는 신비적 연합을 통하여 그리스도안에 잇는 자들과 밖에 있는 자들이 그 열매로 구분된다. 여기서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역사적 정황으로 미루어 보아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하여 어떠한 고난이라도 인내하는 것과 관련하여 이해된다(요15:13), 요16:1-4에서 임박한 박해에 대한 예고 후에 요5:15에서는 보혜사 성령의 강림을 약속한다. 이는 이후 다가올 시련과 혼란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시킴과 동시에 궁극적으로 승리의 삶을 경주할 것을 권면하시는 예수의 위로하심이다.

2) 예수의 기도

전 장에서 마감된 고별 강화는 근심과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주로 성령 보혜사의 임제와 그 능력에 대해 다룬다. 예수의 기도는 하나님을 대상으로 드리는 중보기도로서 예수님 자신을 위한 기도(요17:1-5), 제자들을 위한 기도(요17:6-19), 모든 성도들을 위한 기도(요17:20-26)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예수의 기도는 구체적으로 먼저 자신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 위해 자신을 하나님께 의탁하는 기도를 한 후에 우리의 이웃과 교회를 위해 기도해야 함을 교훈해 준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모든 환난과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힘이 된다. 기도의 능력은 바로 그리스도와의 연합에 의해 나오는 것이다.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가 바라는 바는 그리스도께서 바라시는 바와 일치한다.

그러나 가지가 줄기에 의지하고 잇는 것처럼 신자들의 기도도 그리스도에 대한 의존의 표시가 되어야 한다. 본 연구를 통해 요한은 신자들이 그리스도와 연합함으로 앞으로 닥칠 환난에 의연히 대치할 수 있도록 권면한다.

◉[연구4]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18장-21장)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가장 악독하고 치욕스러운 처형법인 십자가형을 당하심으로 메시야적 사명을 완수하신다. 요한은 독자들이 잘 알고 있는 십자가 처형의 구체적 과정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마리아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이신 것은 예수의 참다운 인간성과 연민의 마음을 보여 준다.

1.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요18:1-19:37)

본 서의 수난 기사는 공관복음과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본 서의 특징은 무엇인가? 왜 유대인은 예수를 십자가에 처형하려고 했는가?

1) 하나님 아들과 십자가

공관복음서와는 달리 본 서만 기록되어 있는 수난사의 내용은 세 가지 특징으로 요약된다. 첫째, 요한의 기록은 매우 상세하고 비교적 역사적 사실을 보도하고자 했다. 둘째, 유대인들을 예수의 살해자로 부각시키고 있다. 셋째, 예수의 죽음은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는 것인 동시에 아들자신의 영광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예수의 죽음은 당시 정치 권력간의 흥정의 결과가 아니라 유월절 어린양으로서 자기 백성들에게 참생명을 나누어 주기 위해 감당하셨던 예수의 자기 희생이었다. 유대교 지도자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게 된 직접적인 원인은 예수의 기존 성전 체제의 부인에서 찾을 수 있다. 예수는 유대교에 있어서 가장 중심적인 메카니즘인 성전과 이들 둘러싼 성결 규정, 제도 등을 여러 차례 부인하셨다. 따라서 유대교 지도자들은 성전을 둘러싼 자신들의 이권과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예수를 제거해야만 했다.

2) 십자가 처형

유대법에 의해 예수를 돌로 처형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는 빌라도의 법정에서 십자가 형벌을 당했다. 당시 이스라엘 사회에서는 구약시대 후기부터 전해지는 전승이 있었다. 그것은 참선지자가 세상에서 고난을 당한다는 말씀이다. 따라서 유대인들이 예수를 돌로 쳐죽인다면 예수가 참선지자였음을 확신케 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따라서 우리는 이를 통해 문자와 전통의 굴레에 매여 참된 신앙의 본질을 잊어버리는 위험을 항상 경계해야만 한다.

2. 부활하신 예수(요19:38-20:31)

본 장에서는 예수의 부활과 그 영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즉 예수의 부활 사건이 제자들에게 미치는 파급 효과를 점차적으로 기록 하고 있는데, 이것은 요한이 본 서를 기록하게 된 목적까지 연결되어 있다. 부활 전승의 유형은 무엇인가? 부활에 관해 기록할 때 요한이 의도 한 바는 무엇인가?

1) 예수의 부활

예수의 부활에 관한 초기 전승들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었다. 그 하나는 부활 이후 예수가 여러 제자들에게 나타났다는 전승들이며, 다른 하나는 예수의 시신이 놓여 있었던 무덤이 비어 있음을 발견했다는 전승들이다. 요한이 교회의 부활절 신앙에 관한 중심적인 진술로 의도하였던 것은 이 두 가지 유형의 전승을 기술적으로 결합시키는 것이었다. 부활을 통해 요한은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요20:28)라는 도마의 고백을 신앙의 최고 절정으로 나타내고자 한다. 사도 요한이 본 신앙의 최고 결정체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하는 일이다. 요한이 본 부활 사건은 바로 그러한 신앙고백을 가능하게 하는 결정적 사건인 것이다. 그러나 부활하셔서 이 세상에서 만나게 된 예수는 아직 제자들에게 오시리라고 약속하신 올리워진 주님은 아니었다. 예수님은 그를 만지려고 하는 마리아에게 “만지지 말라”(요20:17)는 금지 명령을 한다. 예수는 “내가 아직 올라가지 않았다”라고 말한다. 요한은 부활을 예수가 아버지에게로 올라가는 과정 가운데 한 단계로서 서술하고 있는 것이다.

2) 요한의 저술 목적

요한이 독자들을 향한 직접 화법으로 자신이 복음서를 기록하게 된 목적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요20:31)라는 것을 사람들로 하여금 믿게 하려는 데 있었다. 그는 전기적 차원에서 예수의 행적을 다루지 않았고 오직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증명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던 것이다.

3. 맺는 말(요21장)

요한복음은 요20:30,31로 결론지어지고 21장은 나중에 추가된 부록이라는 것이 거의 일치된 견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1장이 참가된 이유는 무엇인가? 첨가되었다면 누가 본 장을 첨가하였는가? 또 디베랴 바닷가에 나타나신 예수님의 목양 명령이 주시는 교훈은 무엇인가?

1) 부록 첨가

요20:30,31은 처음에 의도한대로 이 복음서의 결론을 이룬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21장은 추가된 부분으로 보아야 한다. 만일 21장을 하단의 첨가 부분으로 볼 경우 그것이 1-20장이 저자에 의해 작성된 것인가 하는 의문이 제시된다. 여기서 1-20장과 21장 사이의 뚜렷한 유사성을 검토해 볼 때 21장이 다른 저자에 의해서 기록된 것 같지는 않다. 그렇다면 왜 본 장이 첨가되었는가 라는 질문이 여전히 남아 있다. 그 이유는 첫째로 다시 서신 그리스도는 아직도 그의 교회에 관심을 가지시며 그의 기적적인 능력과 인자하신 사랑이 식어지지 않았음을 보여 주기 위해서이다. 두 번째는 베드로의 명예 회복이다. 즉 예수님을 부인한 후 일어버린 그의 권위를 회복시켜 그리스도의 양무리를 감독하는 인도자로 세우신 것을 말하기 위해서이다. 세 번째는 사도 요한에 대해 그가 예수님의 재림 때까지 죽지 않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을 오해하는 헛소문을 제거하기 위해서이다(요21:20-23).

2) 부활한 예수의 현시

요한은 부화의 진실성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부활의 진실을 확인시키기 위해 본 장을 기록하지 않았다. 본 기록을 통해 저자는 베드로가 교회의 복음 전도와 목회 활동의 앞선자이며, 사랑받은 제자는 예수에 대한 복음 전승의 보증인임을 주지시키고 있다. 15-25절에서 세 번 질문받은 베드로는 예수에 대한 그의 사랑을 세 번 확인하고 나서 목자로서 그리스도의 양 떼를 돌보라는 위탁을 받는다. 주님은 저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야 한다고 말씀하신다(마10:38).

요한복음이 20장으로 끝났다면 본 서의 최후의 신앙고백을 한 사람은 도마가 된다.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요20:28)라는 도마의 고백은 요1:1의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와 일치하고 있다. 이것은 기자 요한이 복음서를 집필한 목적과도 일치하고 있다. 즉 요한은 복음서 전체를 통해서 “예수는 기다리던 메시야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시니다”라는 것을 증거하기 위해 본 서를 기록한 것이다.◉

출처 : 민주법률 Academy

글쓴이 : 민주광장21 원글보기 : 민주광장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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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성경공부] 요한복음 서론과 개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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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요한복음 성경공부 중에서 요한복음 서론과 개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한복음은 독수리 복음이라고도 합니다. 영적인 책으로서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증거하고 있는 책입니다. 예수님은 완전한 인성과 완전한 신성을 가지고 계신 분입니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서론과 개요 알아보기

요한복음 서론

Ⅰ. 저자

저자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사도 요한이 저자임은 전통적 학설이다. 요한이 저자라는 내증은 첫째, 그가 저술한 내용의 목격자라는 사실이다. 그 자신이 ‘이 모든 사건’의 목격자인 것을 자증(自證)하고 있다(요 1:14; 19:35, 21:24). 또한 이를 입증하는 많은 기사들, 예를 들어 처음의 두 구도자가 예수를 따른 시간을 기억하고 있고(요1:39), 가나 혼인집에서의 물항아리 수(요2:6), 예수께서 수가성 가의 우물곁에 앉았던 시간(요4:6), 왕의 신하의 병나은 시간(요4:52), 마리아가 부은 향유의 무게와 가격(요 12:3,5) 베드로에게 귀를 잘린 사람의 이름이 말고였다는 것(요 18:10),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갈릴리 바다에 투망 하여 얻은 고기의 수가 153마리였다는 것(요 21:11), 바리새인들의 계속적인 반대를 알고 있었으며(요 7:45, 11:46, 57), 예수께서 잡히실 때 그를 따라 대제사장의 아문에 들어간(요 18:15) 사실들을 기록하고 있다. 둘째, 자기의 이름은 표시하지 않았으나, 저자는 자신(‘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제자’)에 관하여 짧은 소개를 하고 있다(요 13:23, 19:26, 20:2, 21:7, 20, 24). 이 모든 자기소개의 구절들은 그가 사도 요한인 것을 표시하고도 남음이 있다.

요한이 저자라는 외증은 무엇보다도 본서의 정경성(政經性)을 들 수 있다. 정경이 결정될 때 그 조건의 하나가 사도의 저작인 것이었을 것을 참작할 때 이는 본서의 정경성에 대한 명백한 증거가 된다. 또한 사도 요한의 제자였으며 서머나에서 순교한 폴리캅(policarp)은 사도 요한의 저작권에 유력한 증언자로 정설이 있다. 클레멘트(Clement of Alexandria, 150-212)는 “베드로는 사실상 마가복음의 저자며 요한은 마지막으로 동료들의 간청과 성령의 감동으로써(영적 복음서)를 기록하였다”(Eu-seb., H. E., iv, 14)고 말하였다. 클레멘트의 제자인 오리겐(Origen, C. 210-250)은 사랑을 받은 제자 요한이 복음서와 계시록을 기록하였다고 하였고(Euseb., H. E., vi,25>, 터툴리안(Tertullian., C. 208)도 제4 복음과 요한 1서 및 계시록을 사도 요한의 저술이라 하였다(adv. Marc. Iii. 14, iv. 5, v. 16)

Ⅱ. 수신자

본서의 독자들은 에베소와 그 부근에 살고 있는 대부분 이방 기독교인들이다(본서는 모든 시대의 교회를 위해 저작된 것이긴 하지만, 요 17:20, 21을 참고하라). 이것은 전도자가 유대인의 습관과 상태에 대한 말에 설명을 추가한 이유를 설명해 준다(요2:6, 4:9, 7:2, 10:22, 18:28, 19:31, 41, 42). 동시에 팔레스타인 지방에 위치한 장소들의 소재를 밝힐 때의 상세함을 덧붙인 이유를 설명해 준다(요 4:5, 5:2; 6:1, 21).

Ⅲ. 기록 연대 및 장소

본서가 쓰여진 연대에 대해서는 대체로 그 저자 문제에 대한 견해에 좌우된다. 즉 사도 요한의 저작권을 부인하는 편에서는 그 시기를 훨씬 후대로 추측한다(본서의 저자를 사도 요한 아닌 장로 요한으로 돌리는 학설에서는 대략 1세기 말에서 2세기 초로 본다. 예를 들면 Sabatier, 110-125, Hilgenfeld, Keim, 130-140, Zeller, 150등> 사도 요한의 저작권을 시인하는 학자들은 본서의 연대를 90년 이전으로 보는 학자도 있으나(Lange, Godet, Clarke, Thiessen). 90년에서 100년 사이로 보는 학자도 있다(이상근). 어찌 되었건 애굽에서 발견된 본서의 단편들이 주후 2세기 전반(前半)의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로 미루어 보건대 그 저작 시기는 주후 1세기 이내임을 알 수 있다.

이 복음서의 저술 장소가 에베소임은 다음과 같다. 당시 에베소는 인구 20만 명을 초과하였고,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또는 종교적으로 소아시아의 중심지였다. 무라토리 경전(Muratorian Canon)에는 “사도 요한이 소아시아에서 그의 동역자의 간청에 의하여 이 복음을 기록하였다”라고 전하고 있다. 또한 이레니우스(Irenaeus)는 “요한은 에베소에 있을 때 그 자신이 복음서를 기록하였다”라고 확언하고 있다. 전승에 따르면 요한은 그의 말년(末年)을 에베소에서 보냈는데 그곳에서 그는 설교하고, 가르치며 저술 활동을 하였다고 한다. 유세비우스의 교회사 Ⅲ, xxiii, 1, 6, V, viii, 4, xxiv,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 Whois the rich man that shall be saved? XLII, ii에서는 요한복음을 쓴 장소가 에베소였음을 주장하고 있다.

Ⅳ. 기록 목적

본서의 첫째 목적은 요한복음 20:31에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라고 확실하게 기록되어 있다. 즉 예수의 신성과 구주성에 대한 정확한 신앙을 장려하며, 영생의 길을 보이려는데 있다. 당시 에베소에는 예수의 신성을 부정하는 에비온파(Ebionism) (요일 2:22)에 기울인 사람이 있었는가 하면, 또 어떤 이들은 세례 요한을 그리스도로 아는 정도에 머물러 있었는데(행 19:1-7) 이에 대하여 올바른 신앙 제시를 하고 있다. 둘째 목적은 예수의 참된 인성(人性)을 부인하는 가현설에 대한 논박이다. 당시 에베소는 사도 요한의 적수였던 케린타스가 영도하는 가현설(假現說, Docetism) (요일 4:2) 에 미혹되어 그리스도의 인성을 부정하였는데 본서는 이에 대해 논박하고 있다 (요 1:4).

Ⅴ. 특징

첫째, 영적 복음서이다. 이에 대해서는 중생에 대한 예수와 니고데모의 대화를(요 3:1-21) 보라. 둘째, 상징적 책이다. 예를 들면 말씀(**; 요 1:1,14), 빛(요 8:12)… 등 상징적으로 그리스도를 나타낸다. 셋째, 대화(對話) 또는 변론(辯論)으로 풍성하다. 니고데모와의 대화(요 3:18)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요 4:7-26), 이적 끝에 따라온 상세한 변론 등은 본서의 특색을 이루고 있다. 넷째, 24시간도 못 되는 짧은 시간에 일어난 사건과 강화를 길게 다루고 있다(요 13장-19장). 다섯째, 증거의 책이다. 그리스도의 자증(自證)이 있고(요 5:31), 그의 하신 일의 증거(요6:4-14), 성령의 증거(요15:26), 구약성경의 증거(요5:39), 세례 요한(요1:7, 3:27, 5:33), 사마리아여인(요4:39), 눈뜬 사람(요9:15), 나사로의 부활을 목격한 군중(요 12:17), 열 두 제자(요3:11, 15:27)등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증거하고 있다. 여섯째, 본서의 용어(用語), 표현에 있어서의 특수한 점이다. 예를 들면

① (나는 …이다)

용법: 생명의 떡(요 6:35), 세상의 빛(요 8:12), 양의 문(요 10:7), 선한 목자(요 10:11), 부활이요 생명(요 11:25), 길이요 진리요 생명(요14:6), 참포도나무(요15:1)등의 상징적인 표현을 쓰고 있다.

②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

용법: “진실로” 라는 말이 중복되는 형식을 취하는데 25회나 나타난다.

③ (저자의 주해)

요한은 예수의 교훈이거나, 혹은 세례 요한, 흑은 자신의 논설을 전개하다가도 독자들이 오해할 우려가 있다고 느낄 때면 자기의 주해를 첨부한다(요1:6,12,15,45,2:21,24; 4:9,44,61,7:5,22,39, 8:27, 11:13,51, 12:6, 33,36,43, 17:3, 21:19).

일곱째, 다락방에서 제자들에게 계시된 다른 많은 진리와 관련해서(요 14장-17장) 성령의 오심과 사역의 약속을 기록하였다(요 14:16,17,26, 15:26, 16:13,14). 여덟째, 유대에서의 그리스도의 사역을 서술하고 있다. 공관복음서처럼 갈릴리 사역에 대해서는 언급된 바가 적으며 은거 사역에 대해서는 거의 없음을 본다. 유대 지방에서의 그리스도의 사역에 많은 지면을 할당했다.

Ⅵ. 주제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그리스도’이심을 묘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요한은 예수의 많은 표적 중에서 특별히 일곱 가지를 선택했는데 이를 통해 그의 분명한 의도를 엿볼 수 있다. 즉 ① 물로 포도주를 만드심(요2:11). ②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치심(요4:46-54), ③혈기 마른 병자를 고치심(요5:2-9), ④오천 명을 먹이심 (요 6:4-13). ⑤물 위로 걸어가심 (요 6:16-21), ⑥나면서부터 소경 된 자를 고치심(요9:1-7), ⑦나사로를 부활시키심(요 11:1-44) 등, 표적을 통해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고 있다(요 20:30,31).

Ⅶ. 개요

1. 서언(1:1-18)

2. 지상에서의 그리스도의 사역(1:19-12:50)

1) 세례 요한의 증거(1:19-34)

2) 처음 제자들(1:35-51)

3) 가나의 혼인잔치(2:1-11)

4) 예루살렘 및 유대 방문(2:12-3:36)

5) 사마리아 전도(4:1-42)

6)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치심(4:43-54)

7) 베데스다 못가에서 병자를 고치심(5:1-16)

8) 예수님의 신성에 대한 말씀(5:17-47)

9) 갈릴리 전도(6:1-71)

10) 초막절에 하신 일(7:1-53)

11) 간음한 여인(8:1-11)

12)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8:12-20)

13) 예수님의 죽음과 승천 예고(요 8:21-30)

14) 아들과 종의 차이(8:31-59)

15)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심(9:1-41)

16) 선한 목자이신 그리스도(10:1-42)

17) 나사로를 살리심(11:1-57)

18) 베다니와 예루살렘에서의 예수님(12:1-50)

3. 그리스도의 교훈(13:1-17:26)

1)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13:1-17)

2) 유다의 배반 예고(13:18-30)

3) 다락방에서의 강화(13:31-16:33)

4) 그리스도의 기도(17:1-26)

4. 수난과 영광(18:1-20:31)

1) 체포(18:1-14)

2) 유대인들의 심문(18:15-27)

3) 빌라도의 재판(18:28-19:16)

4) 십자가에 못 박히심(19:17-37)

5) 장사되심(19:38-42)

6) 예수님의 부활(20:1-29)

7) 저작 목적(20:30,31)

5. 맺는말(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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