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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강해 | 요한계시록 14:1-20 | 하늘의 노래를 부르자 | 유기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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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4장 강해설교말씀] “하늘의 예배와 새 노래”(계 1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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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4장 강해설교말씀] 하늘의 예배와 새 노래”(계 141-20)

제목 하늘의 예배와 새 노래” (계 14장)

[요한계시록 14장 강해설교말씀]
[요한계시록 14장 강해설교말씀] “하늘의 예배와 새 노래”(계 1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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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어 요한계시록 14장 원어 성경 주석 강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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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어 요한계시록 14장 원어 성경 주석 강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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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4장 설교말씀] “세 천사의 경고”(계1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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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4장 설교말씀] “세 천사의 경고”(계1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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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4장 설교말씀] “세 천사의 경고”(계1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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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L NOCR – 호크마 주석, 요한계시록 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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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L NOCR - 호크마 주석, 요한계시록 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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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요한계시록 14장

제14과, 마지막 호소

시작하는 이야기

우리가 사는 지구는 70억의 승객을 싣고 초속 29km라는 어마어마한 속도로 달리고 있는 비행기나 마찬가지다. 식량은 지구 거민이 겨우 26일 동안 버틸 수 있다. 그러나 핵무기는 한 사람 당 15톤씩 배당이 될 만큼 많이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방향 계기가 고장이 나서 우리가 지금 어디를 향하여 날아가고 있는 지를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다.

요한계시록은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다. 우리의 목적지를 알려주고 착륙 지점을 가르쳐주는 관제탑이다.

그런데 관제탑에서 나오는 음성이 비행기의 폭발위험을 알려주면서 비행기에서 즉각 탈출하라고 호소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겠는가?

14장에 나오는 세 천사의 기별은 그런 경고와 호소를 담고 있다.

* 요한계시록 14장은 요한계시록의 구조에서 가장 중심에 있으며 따라서 가장 중요한 주제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의 전반부를 결론짓고 후반부가 시작되는 중심 되는 장이며 대쟁투의 절정이다. 14장은 멸망하는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마지막 호소다. 14장 이후부터는 일곱 재앙과 더불어 모든 악한 세력에 대한 멸망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 14장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진다. 첫째 부분은 모든 시련을 이기고 살아서 구원받을 성도들을 상징하는 144,000명이 하늘에 있는 시온산 즉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새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멸망할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마지막 호소, 즉 세 천사의 기별이 소개되고 있다. 세 번째 부분은 예수님의 재림과 심판의 모습이 기록되어 있다.

> 십사만 사천 명의 등장과 자격

1. 십사만 사천 명은 어디에 있었는가?

“또 내가 보니 어린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계 14:1).

요한계시록 14장은 영광스러운 장면으로 시작된다. 지금까지 요한을 괴롭혔던 모든 사악한 짐승들은 갑자기 시야에서 사라지고 어린양과 구원받은 십사만 사천 명이 시온산에 서있는 영광스러운 모습이 전개된다. 아무리 짐승들이 날뛰어도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이루어질 것이다. 시온산, 즉 하늘 보좌 앞에 서 있는 어린양은 “일찍 죽음을 당한 것 같은”(계 5:6) 어린양인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십사만 사천 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시온 산에 서 있었다. 시온 산은 어디인 가? 시온 산은 구원과 승리를 상징하는 산이고 구원받은 사람들이 거할 곳을 의미하는 상징적인 용어다. 여기서 시온 산이 지상의 어떤 장소가 아닌 것은 14장 3절에서 십사만 사천 명이 서 있는 시온 산이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이라고 해설하는 구절에서 명확해진다.

구약 성경의 미가는 예언하기를 “여호와가 시온 산에서 이제부터 영원까지 그들을 치리하리라”(미 4:7)고 하였다. 이사야와 요엘, 오바댜 같은 구약 의 선지자들도 시온 산을 하나님의 백성들이 구원받고 거할 최후의 승리의 장소로 묘사했다(사 59:20; 욜 2:32; 욥 17).

이러한 생각은 신약 성경의 히브리서에도 잘 나타나 있는데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히 12:22)이라고 하여 시온 산이 지상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장소임을 분명히 했다.

2. 십사만 사천 명의 이마에는 무엇이 있었는가?

“그 이마에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계 14:1).

구원받은 십사만 사천 명의 이마에 어린양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다는 것은 요한계시록 13장 16절의 땅에서 올라온 짐승이 사람들로 하여금 그 “오른 손이나 이마에”짐승의 표를 받게 하는 것과 분명히 비교가 된다. 전자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표시인 하나님의 인이요 후자는 짐승에게 속했다는 짐승의 표다. 마지막 날에는 이 짐승의 표가 없으면 매매도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계 13:17).

그렇다면 십사만 사천 명의 이마에 써 있는 이름, 즉 하나님의 인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이마에 이름이 써 있다는 것은 실제로 이마 에 글씨를 써서 달고 다닌다는 뜻이 아닌 만큼, 그 사람의 지성과 마음에 그 이름을 가진 분의 품성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것은 또한 소유와 소속을 의미하기도 한다.

3. 요한은 하늘에서 무슨 소리를 들었는가?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데 내게 들리는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사만 사천 인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계 14:2~3).

요한은 하늘에서 많은 물소리 같기도 하고 큰 뇌성 같기도 하며 거문고 소리같이 청아하기도 한 노래 소리를 들었다. 그것은 구원을 받은 십사만 사천 명이 보좌 앞에서 부르는 찬양의 노래 소리였다. 이 구원의 노래는 땅에서 온갖 환난을 이기고 하나님의 인을 얻은 십사만 사천 명 외에는 아무도 부를 수 없었다. 그들이 부르는 승리와 감사의 노래는 많은 물소리처럼 웅장하고 거문고 소리처럼 청아하고 아름다웠다.

4. 십사만 사천 명은 어떤 사람들이었는가?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계 14:4~5).

여기에 십사만 사천 명의 신앙적, 또 품성적 특징이 열거되고 있다.

첫째로, 그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한 자”들이다. 이곳에 나오는 ‘여자’를 실제의 여성으로 해석하면 많은 문제가 생긴다.

그러므로 이곳의 여자는 상징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 성경에서는 여자가 두 가지 상징적인 의미로 쓰인다. 정결한 여인은 순결한 교회를 의미하며(계 12:1) 부정한 여자는 타락한 교회를 의미한다(계17:1~5). 더럽혀진다고 했으니 이곳의 여자는 부정한 교회다.

그러므로 십사만 사천 명은 지상의 타락한 교회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타협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교회 안에 스며들어온 이교의 전통이나 의식들을 단호히 거부하고 오직 말씀대로만 살려고 결심한 사람들이다.

둘째로, 그들은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다. 어린양은 그리스도이시니, 십사만 사천 명은 절대적으로 예수님에게 순종하고 그의 뜻대로 사는 사람들이다. 인도하시는 곳이 때로는 시련의 길일지라도 그들은 원망하지 않는다. 그분이 인도하시는 곳이 나에게 최선의 길이라는 것을 믿고 의심하지 않는다.

셋째로,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이다. 그들은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바쳐진 “처음 익은 열매”다. “처음 익은 열매”란 무슨 뜻인가?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처음 열매”가 되었다고 말한다(렘 2:3). 그리고 그 열매를 해치는 자는 다 벌을 받고 재앙을 만날 것이라고 선언한다. 야고보는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약 1:18)다고 말한다. 그와 같이 십사만 사천 명도 종말 시대에 여러 가지 환난을 겪고 결실해서 하늘 창고에 드리게 된다는 의미에서 하나님의 첫 열매라고 부를 만 하다.

넷째로, 십사만 사천 명은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다”(계 1:5). 거짓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죄이다. 하나님께서는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출 20:16)라고 말씀하시고 또한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계 21:27) 하늘에 들어오지 못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들은 흠이 없는 자들이다. “흠이 없다”는 것은‘도덕적 완전’이나 ‘죄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품성의 옷을 “어린양의 피에 씻어 희게”(계 7:14)한 것을 말한다.

> 세 천사의 등장

수천 년 동안이나 계속된 선과 악의 대쟁투에서 마지막 순간에 나타나 공중을 날며 강력한 기별을 전하는 세 천사는 과연 누구인가? 사도 요한이 밧모 섬에서 계시를 볼 때 그는 하나님의 교회를 공격하는 온갖 짐승의 세력들을 보며 낙망하였다(계 1~13장). 그러나 요한계시록 14장에서 공중을 날며 영원한 복음을 전하고 세상을 향해 경고하는 세 천사의 강력한 모습을 보며 그는 하나님을 찬송하고 감사했을 것이다. 그 세 천사의 기별로 이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호소는 끝이 났으며 그 기별을 받아들이느냐 거절하느냐로 사람들의 운명은 영원히 결정되었다. 그 호소를 거절하는 자들에게는 바로 마지막 일곱 재앙이 임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세 천사의 사명이야말로 얼마나 중차대하고 간절한 것인지 짐작할 수 있다.

그렇다면 마지막 때 사람들에게 결정적인 호소를 하는 그 세 천사는 과연 누구인가? 하늘의 천사들인가? 어떤 초자연적인 세력인가? 아니면 우주에서 온 외계인들인가?

결코 아니다. 우리가 언젠가 “하늘에 나타나 큰소리로 외칠 천사들”을 목이 빠지게 기다린다 해도 우리는 그 천사들을 결코 만날 수 없을 것이다. 지구 역사상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시키시어 복음을 전한 일은 없으시기 때문이다. 구스 내시가 광야를 지나 갈 때, 천사를 보내면 더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사마리아에서 복음 전도에 바쁜 빌립을 보내어 구스 내시에게 전도하게 하셨다. 기독교 역사상 어떤 신앙 부흥도, 어떤 전도 운동도 천사에 의해 주도된 일이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마지막 호소를 하는 일을 천사를 시켜 하지는 않으실 것이다. 그렇다면 세 천사는 누구인가? 세 천사는“세상에 영원한 복음을 전달하는 하나님의 남은 자손”을 상징한다.

5. 첫째 천사가 전하는 기별은 무엇인가?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계 14:6~7).

첫째 천사는 공중을 날며 큰 음성으로 영원한 복음을 외치고 있다. 이 천사는 실제로 하늘의 천사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천사라는 헬라어 앙겔로스(angelos)는 성경에서 사자(使者, messenger)라고 자주 번역되며 어떤 특별한 사명을 가진 사람을 의미할 때가 많다(마 1:2; 눅 7:24). 그러므로 이 천사는 마지막 시대에 이 죄 악 세상을 향하여 강력하게 복음을 전하는 어떤 신실한 사람들이거나 복음 운동을 상징할 것이다. 하나님은 천사를 통해서 복음을 전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공중을 난다는 것은 이 복음이 급속도로 전파될 것을 의미하며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큰 음성으로 외친다는 것은 이 운동이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을 상징하고 있다. 세 천사가 복음을 전하는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의 남은 백성”을 대표하는 상징이라면 그 세 천사가 전하는 “기별”이란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영원한 복음”이다.

그러므로 “세 천사의 기별”은 사실은 “세 천사의 복음”이라고 해야 옳다.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분명하다. 성경은 공중에 날아가는 천사가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계14:6)을 가지고 있다고 단순하고도 확실하게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영원한 복음의 내용은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하나님”을 경배하라는 기별이다. 그러므로 세 천사의 기별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어떤 특별한 것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을 순종하고 경배하라는 단순한 기별을 다시 한번 호소하시는 것이다. 이것은 마지막 때 “하나님을 경배”하는 문제가 최대의 쟁점이 될 것을 말해주고 있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하나님”을 경배하라는 첫째 천사의 기별은 두 가지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첫째는 창조주 하나님을 경시하고 이성과 과학을 맹신하며 진화론이 팽배한 마지막 시대를 향하여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돌아오라는 마지막 호소다. 둘째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라는 호소이다. 즉, 참된 안식일을 지키라는 권면이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하나님”이라는 말은 출애굽기 20장에 나오는 십계명 중 넷째 계명에서 가져온 표현이다. 넷째 계명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고 명령하고 그 이유에 대하여 설명하기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에 모든 것을 만들고 제칠일에 쉬”었고 그러므로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출 20:9~11)다고 말하고 있다. 안식일을 기억한다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경배한다는 말과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첫째 천사의 기별은 안식일을 고의로 범하고 일요일을 지킴으로써 창조주 하나님께 대한 불신을 나타내는 마지막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회개하라고 외치시는 하나님의 마지막 호소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아직도 희망이 있는 것은 이 마지막 호소가 지금도 발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남은 시간은 짧을 것이다. 곧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이를 것이기 때문이다.

6. 둘째 천사의 기별은 무엇인가?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계 14:8).

둘째 천사의 기별이 첫째 천사의 기별의 뒤를 따르기 때문에 두 기별은 서로 연관이 있고 같이 전해지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둘째 천사의 기별은 첫째 천사의 기별, 즉 창조주 하나님을 경배하라는 기별을 거절한 사람들에 대한 경고이며 서로 연관되어 이어지는 기별이다.

천사는 큰 성 바벨론이 무너졌다고 하였다. 요한 당시 바벨론은 이미 멸망하여 없었다. 그러므로 여기서 바벨론은 상징적으로 쓰였음에 틀림없다. 바벨이란 말은 원래 ‘신들의 문’이라는 뜻이지만 바벨탑과 연관되면서 ‘혼돈’혹은 ‘혼합, 혼잡’이라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그 바벨론이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일 것이다. 그렇다면 둘째 천사가 무너졌다고 탄식한 “큰 성 바벨론”의 정체는 무엇일까? 성경에서 바벨론이란 항상 하나님을 적대시하는 세력에 대해 사용된 이름이다. 고대 바벨론은 예루살렘을 함락하고 솔로몬의 성전을 불태웠으며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포로로 끌고 갔다. 바벨론이 멸망한 후에 그리스도인들은 자기들을 핍박하는 로마를 바벨론이라고 불렀다(벧전 5:13). 로마가 멸망한 후에는 바벨론의 정신을 이어받아 하나님을 대적하며 성도를 핍박하고 “때와 법을 변개코자”(단 7:25)하는 종교적 세력이 바벨론이라고 불린다.

큰 성 바벨론의 정체를 알 수 있는 한 가지 힌트가 성경에 주어져 있다. 그것은 그가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라는 것이다. 이것은 바벨론에 대한 예레미야의 예언을 연상하게 한다.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여 나와서 각기 생명을 구원하고 그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끊어짐을 보지 말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보복의 때니 그에게 보복하시리라 바벨론은 여호와의 손에 잡혀 있어 온 세계가 취하게 하는 금잔이라 뭇 민족이 그 포도주를 마심으로 미쳤도다”(렘 51:6~7). 요한계시록 17장에서 요한은 큰 바벨론인 음녀(계 17:5)를 묘사하면서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 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계 17:2)고 하였다. 땅의 임금들과 더불어 음행 하였으니 바벨론은 땅의 임금 중의 하나가 아닌 것이 확실하다.

그런데 그 바벨론이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계 17:6)에 취하였다고 하였으니, 여기 나오는 큰 성 바벨론은 요한계시록 17장에 등장하는 음녀와 같으며, 세상의 왕이나 정치 세력이 아닌‘전 세계에 영향을 끼치는 배교적 종교세력(worldwide apostate religious system)’일 것이다. 이 세력에 대하여서는 우리는 13장에서 이미 공부하였다. 즉 마흔두 달 동안 성도들을 핍박하는 세력인 것이다. 바벨론이 무너졌다는 말이 두 번 반복된 것은 긴급성과 확실성을 말해 주고 있다. 여기서 무너졌다는 말은 과거형으로 나타나지만 헬라어 문법상 미래 과거형이다(futuristic aorist). 즉 그렇게 될 것이 너무도 확실하여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표현하는 용법이다. 그러면 바벨론이 무너질 것이라는 것은 무엇이 무너질 것이란 말인가? 이미 공부한 대로 마지막 시대에 나타날 바벨론(End-time Babylon)은 배교적 종교세력이다.

그러므로 바벨론은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과 성도들에 대한 핍박으로 그 복음의 순결성이 무너질 것이라는 말이다. 둘째로 전세계를 움직이던 그 세력이 힘을 잃고 무너질 것이라는 말이다. 그는 세상의 권력들과 손을 잡고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진노의 포도주를 함께 마시던 자였다. 그러나 모든 것이 마침내 무너질 것이다. 바벨론이 무너질 것이라는 소식은 하나님의 충성스러운 백성들에게는 기쁘고도 반가운 소식이다.

7. 세 번째 천사의 기별은 무엇인가?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9~12).

셋째 천사가 둘째 천사의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외쳤다는 것은 셋째 천사의 기별도 둘째 천사의 기별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 천사의 기별은 연속하여 진행되는 기별이기 때문에 삼중 기별이라고도 한다. 셋째 천사의 기별은 무너질 바벨론에서 나오라는 기별을 거절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할 심판을 묘사하고 있다. 계속하여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속해 있으면 마침내 짐승의 표를 받게 되고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된다. 그리고는 무서운 유황불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짐승의 표란 무엇인가? 성경은 그 표를 이마에나 손에 받는다고 하였다. 이마는 지성을 나타내고 손은 행동을 뜻한다. 그러니 그들의 사고 방식과 행동이 짐승에게 매어 있고 짐승의 뜻을 따라 행한다면 짐승의 표를 받는 것이다. 이미 13장에서 연구한 바와 같이 상당수의 요한계시록 연구자들은 짐승의 표를 일요일 준수와 동일시하고 있다.

하나님의 인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최후의 영적 대쟁투가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초점이 맞추어진다면 안식일 준수를 고의로 거부하고 일요일을 준수하는 것이야말로 짐승의 핵심주장이며 짐승의 대표적인 트레이드 마크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8. 성도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12).

이 무서운 대쟁투의 막바지에 하나님의 진실된 성도들이 당하는 고통 은 극심한 것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절실히 필요 되는 것은 인내이다 (계 13:10). 대쟁투의 초점이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충성스럽게 지키는 사람들이다. 예수 믿음이란 헬라어 구문론의 목적의 소유격으로 해석하여 ‘예수를 믿는 믿음(faith in Jesus)’으로 해석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마지막 시대의 성도들은 믿음으로 구원 받은 것을 확신하는 동시에 계명을 지키는 것에도 확실한 사람들인 것이다. 성경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 7:21)고 말씀하시며,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요 15:14; 14:15)고 기록하였다.

그러므로 이 마지막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며 계명을 지키는 삶인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9. 마지막 시대에 충성스럽게 살다가 죽는 사람은 왜 복이 있는가?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계 14:13).

죽는 자들이 복이 있다고 하지 않고 오직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이 복이 있다고 하였다. 이것은 요한계시록의 칠복 중 하나이다. 마지막 시대에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왜 복이 있는가? 첫째는 마지막 시대에 무서운 환난과 핍박이 성도들에게 몰려올 것인데 그것을 당하지 않고 주 안에서 쉴 수가 있기 때문이다. 성도들의 쉼은 악인들이 “밤낮 쉼을 얻지 못” (계 14:11)하는 것과 대조된다. 선지자 이사야는 “내 백성아 갈지어다 네 밀실에 들어가서 네 문을 닫고 분노가 지나기까지 잠깐 숨을지어다. 보라 여호와께서 그의 처소에서 나오사 땅의 거민의 죄악을 벌하실 것이니라”(사 26:20~21)고 하였다. 둘째는 성도들에게는 저희 가 살아 있을 때에 행한 것에 대한 상급이 영원히 보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 세상을 추수함

요한계시록 14장 14~20절까지는 그리스도의 재림과 심판의 장면이다. 의인의 심판은 익은 곡식을 거두는 것으로 표상되고 악인의 심판은 익은 포도송이를 거두는 것으로 상징되었다.

10. 첫 번째 천사가 구름 위에 앉으신 이에게 무엇을 요청하였는가?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가 앉았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이한 낫을 가졌더라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이 다 익었음이로다 하니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곡식이 거두어지니라”(계 14:14~16).

죄악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마지막 호소인 세 천사의 기별이 끝난 후, 드디어 세상의 종말이 오고 추수가 시작된다. 요한계시록 14:15 이후에 나타나는 세 천사들의 사명은 영원한 복음을 전하는 세 천사와는 달리 인자가 하늘 성전에서 제사장 봉사를 마치고 흰 구름 위에 앉아 이제 막 지상에 재림하려 할 때에 시작된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모두가 일요일에 교회에 가는데 토요일에 교회에 가서 예배 드리는 사람들을 보신 일이 있으십니까?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이상하다고 생각하신 일이 있으십니까? 그런데 그것이 조금도 이상하지 않고 성경에 말씀하신 그대로라고 하면 여러분은 아마도 놀라실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을 비롯하여 모든 사람들이 다 오늘날의 토요일인 안식일에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들이 유대인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 아담과 하와에게 거룩하게 지키라고 명하신 안식일을 지키기 위하여 그렇게 했던 것입니다. 십계명의 넷째 계명을 신실하게 지키기 위하여 안식일을 지켰던 것입니다. 사도들이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 이후에도 신실하게 안식일을 지킨 것은 성경이 증명하고 있습니다(행 16:13; 17:1).

오늘날에도 성경 말씀 그대로 순종하며 안식일을 지키는 교회가 있습니다. 바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재림교회)입니다. 현재 재림교회는 1400만 명의 교인들이 207개국에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세계적인 교회입니다.

“구름 위에 앉은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즉, 인자는 언제나 그리스도를 묘사하는데 쓰였다(단 7:13~14). 그가 금 면류관을 가졌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영원한 승리를 의미한다. 첫 번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왔다는 것은 성전 봉사가 이제 끝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그리스도를 향하여 “낫을 휘둘러 익은 곡식을 거둘 것을”간청한다. 그리고 드디어 인자는 추수를 감행한다. 세상의 역사가 끝나는 순간이다.

11. 두 번째 천사는 어디서 왔으며 무엇을 가졌는가?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또한 이한 낫을 가졌더라”(계 14:17).

두 번째 천사도 성전에서 나왔다. 구원과 심판이 다 성전에서 나오는 것이다. 같은 성전에서 나왔지만 두 번째 천사의 임무는 악인을 추수하는 것이다.

12. 세 번째 천사는 무엇을 하였는가?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이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가로되 네 이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굴레까지 닿았고 일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계 14:18~20).

세 번째 천사는 심판과 형벌을 의미하는 불을 다스리는 천사다. 의인의 추수는 그리스도에 의해 이루어졌지만 심판은‘불의 천사’에 의해 집행된다. 악인의 심판은 포도를 거두어 포도주 틀에 던지는 것으로 표상되었다. 그 심판은 성 밖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여기서 성을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으로 생각한다면 심판은 새 예루살렘성을 제외한 온 세상에 임할 것이다. 그들의 피가 일천육백 스타디온에 퍼졌다는 것은 상징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피가 강처럼 흘러 말굴레까지 닿았고 약 300km나 퍼졌다는 것은 일곱 재앙을 통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이 얼마나 무서우며 엄격한지를 나타내고 있다. 그것은 온 세상에 미칠 것이고 하나님께 피난처를 구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에게 임할 것이다.

더 이상 자비가 베풀어지지 않는 날이 올 것이다. 수많은 초청과 호소를 거절한 사람들은 마침내 그 무서운 날을 맞이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피 뿌린 옷을 입고”(계 19:13)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계 19:15) 밟으실 날(심판의 날)이 곧 올 것이다.

[요한계시록 14장 강해설교말씀] “하늘의 예배와 새 노래”(계 1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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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요한계시록 14장 강해설교말씀 중에서 하늘의 예배와 새 노래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13장에서는 구원받지 못한 자들이 짐승의 표가 이마에 박혔습니다. 이것은 거짓 복음의 사상이 이마에 박혀서 빠지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섬기지 않고 인간을 하나님으로 섬기는 자들을 말합니다. 그러나 14장에는 시온산에 구원받은 자들이 어린양이신 예수님과 함께 서 있고 십사만 사천 명의 이마에는 어린양의 이름과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성도들이며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섬기는 자들입니다. 이렇게 구원받은 자들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거듭난 사람은 새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새 노래는 신령한 노래를 의미하며 구원받아 거듭난 사람은 새 노래를 불러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이제 우리는 새 노래를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새 노래는 속죄함을 받은 사람만이 부를 수 있는 노래입니다. 율법주의 신앙을 하는 사람은 새 노래를 부를 자격이 없습니다. 새 노래는 오직 어린양의 피로 속죄함을 받고 구원받은 자가 부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새 노래를 부르고 하나님께 신령한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제목: “하늘의 예배와 새 노래” (계 14장)

설교자: 윤사무엘 목사

본문: 계 14:1-20

요절: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 사 만 사 천인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계 14:3)

주제: 구원받은 자의 천상예배와 새 노래 주제처럼 영원한 복음을 믿어 구원받자

요한 계시록 14장은 계 11:15에서 시작된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분 이후 사탄의 최후 발악을 12-13장에서 보여주며, 이 장에서는 짐승의 표를 거절하고 순교한 144,000 성도들의 천상 예배 모습(계 14:1-5), 세 천사들의 환상(계 14:6-13), 그리고 두 가지 추수 비유(계 14:14-20)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14장은 일곱째 천사의 나팔 재앙의 계속으로 큰 용과 두 짐승들의 핍박 속에서도(12-13장) 구속받은 성도들이 승리할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 구원받은 성도들 (계 14:1-5)

(1) 구원받은 144,000성도들(계 14:1-3)

1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양이 시온산(the mount Sion)에 섰고, 그와 함께 14만 4천이 섰는데, 그들의 이마에 그분의 아버지의 이름[개역, 개역개정에는 “어린양의 이름”은 개혁자들의 성경에는 없음]을 쓴 것이 있도다. 2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thunder)도 같은데 내게 들리는 소리는 수금(harps) 타는 자들의 그 수금을 연주하는 것 같더라. 3 그들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救贖)함을 얻은 14만 4천 인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사도 요한은 어린양이 시온산에 서신 것을 봅니다. 어린양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시온산은 하늘에 있는 시온산(mount Sion)은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천국을 말하며, 예루살렘의 별칭이기도 합니다. 예루살렘은 성전산에 있고 동쪽에는 감람산(mount of olives = olivet)이 있고 예루살렘 성전의 남쪽에는 시온산이 있습니다. 성경을 살펴보겠습니다. 히브리어로 음독(音讀 transliteration)하면 Zion이고, 헬라어로 음독하면 Sion이 됩니다.

시 2:6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Zion)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시 132:13 “여호와께서 시온(Zion)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14 이는 나의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

시 133:3 “헐몬(Hermon)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the mountains of Zion)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시 149:2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자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시온(Zion)의 백성은 저희의 왕으로 인하여 즐거워할지어다.”

사 49:14 “오직 시온(Zion)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님께서 나를 잊으셨다’하였거니와”

욜 2:3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산(mount Zion)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미 4:7 “그 저는 자로 남은 백성이 되게 하며, 멀리 쫓겨났던 자로 강한 나라가 되게 하고, 나 여호와가 시온산(mount Zion)에서 이제부터 영원까지 그들을 치리하리라 하셨나니”

롬 9:33 “기록된바 보라 내가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을 시온(Sion)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

히브리서 12:22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산(mount Sion)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또 사도 요한은 어린양과 함께 14만 4천명의 유대인 성도들이 서 있는 것을 봅니다. 이 14만 4천 명의 성도들은 앞서 살핀 계시록 7장에 증거 된 대로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맞은 자들로 어린양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개역성경이나 개역개정 성경에는 ‘어린양의 이름’도 쓰여 있다고 했는데 개혁자들의 성경(안디옥 사본)에는 없습니다. 그들은 땅에서 구속(救贖)함을 받은 이스라엘의 12지파 출신의 유대인 성도들을 말하는데(계 7:4), 이방인의 숫자는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구원을 받습니다(계 7:9). 그 이마에는 성부 하나님의 이름이 써졌는데 그것은 소속과 소유권을 나타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로 144,000 숫자는 12X12=144의 상징적 숫자입니다. 구원받은 성도와 교회가 144,000 일지, 144만 명 일지, 1억 4400만 인지 하나님께서만 아십니다.

본문 2절에 보니 사도 요한은 또 하늘에서 나는 큰 소리를 듣습니다. 그것은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천둥(뇌성)도 같았으며 수금(현악기)을 연주하는 자들의 현악기 연주하는 소리와 같습니다. 그것은 분명히 14만 4천 명의 성도들이 부르는 찬양의 소리입니다. 참된 성도들은 지상교회와 천상 교회에서 찬송을 부릅니다.

3절에 보니 사도 요한은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는 것을 봅니다. 그 노래는 땅에서 구속함을 받은 14만 4천명의 성도들밖에는 배울 수 있는 자가 없는 새 노래입니다. 이 새 노래는 구원의 노래, 복음의 노래, 하나님 사랑의 노래, 감사와 찬양입니다. 어린양의 피로 구속받은 자들과 천군 천사들만이 새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속죄 신앙을 가진 자들만 새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계 5:9에서 읽은 대로 네 생물들과 이십사 장로들이 새 노래를 부릅니다. “새 노래를 노래하기를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시 33:1-2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의 마땅히 할 바로다. 2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열 줄 비파로 찬송할지어다.”

시 33:3 “새 노래로 그를 노래하며 즐거운 소리로 공교히 연주할지어다.”

시 40:3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

시 96:1-2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 2 여호와께 노래하여 그 이름을 송축하며 그 구원을 날마다 전파 할 지어다”

시 98:1-3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대저 기이한 일을 행하시어, 그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도다. 2 여호와께서 그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 의를 열방의 목전에 명백히 나타내셨도다. 3 그가 이스라엘 집에 향하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의 모든 끝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시 144:9-10 “하나님이여, 제가 주님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열 줄 비파로 주님을 찬양하리이다. 10 주님은 왕들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자시오, 종 다윗을 그 해치는 칼에서 구하시는 자시니이다.”

시 149:1-2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회중에서 찬양할지어다. 2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자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시온의 자민은 저희의 왕으로 인하여 즐거워할지어다.”

사 42:10 “항해하는 자와 바다 가운데 만물과 섬들과 그 거민들아 여호와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땅 끝에서부터 찬송하라”

우리가 구원받기 전에 좋아하며 불렀던 노래들, 민요든지 유행가든지, 세속 노래들은 다 옛 노래들입니다. 성도들은 그런 세속 노래, 옛 노래들이 헛되다는 것과 그것들 중 어떤 것들은 불경건합니다. 우리 성도들은 더 이상 그런 노래를 좋아하지 않으며 또 부르기를 원치 않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새 노래를 부릅니다.

(2) 144,000 성도들의 특징(계 14:4-5)

4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니 왜냐하면 그들은 처녀들(virgins)이라. 그들은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들인데 사람 가운데서 구속(救贖, redeemed)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the firstfruits)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구속(救贖) 받은 성도들의 특징은 첫째로, 순결한 자들입니다. 원문을 다시 번역하면, “이들은 여자들로 더불어 더럽혀지지 아니했으니 왜냐하면 그들이 처녀임이라.” 여자들은 세상을 가리킵니다. 참 성도들은 구원받은 후 다시 죄악 되고 멸망할 세상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비록 그들이 과거에 술 마시고 방탕하고 간음했을지라도, 이제 그들은 다시 그런 세상 생활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그들은 이제 세상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만일 그들이 이 세상을 사랑했다면, 그들은 자신의 몸을 더럽힌 여자와 같았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뱀이 그 간사한 거짓말로 하와(Eve)를 미혹케 한 것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라고 권면합니다(고후 11:2-3). 또 그는 고린도 교인들이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을 용납한 것을 지적하며 책망하고 바르게 믿음 생활하기를 권면하였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자라면, 우리는 모든 잘못된 사상과 교리, 모든 잘못된 행위와 풍조를 버리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 믿고 섬기며 경배하며 또 오직 성경에 밝히 계시된 하나님의 온전한 뜻만 믿고 그를 따르며 섬겨야 할 것입니다.

둘째로, 구속받은 성도들은 순종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어린양이 어디로 가시든지 따라가는 자들입니다. 성도들은 사람이나 세상을 따라가는 자들이 아닙니다. 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범할 수 있습니다. 회개한 우리는 오직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만 따르며, 그분의 말씀과 명령이 성경에 있으므로 성경말씀만 믿고 순종하며, 목사님의 선포하시는 성경을 사랑하고 존중하고 순종합니다. 그것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바른 태도입니다.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그의 말씀만 따라야 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그분의 명령이 보이는 대로, 그가 어디로 가시든지 그를 따라가는 것이 순종의 삶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따라가는 것은 항상 기쁘고 즐겁고 평안한 길만이 아닙니다. 주님을 따라가는 길에는 때때로 수고와 고난과 핍박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성경의 교훈대로 즐거이, 자원함으로 따라가야 합니다.

부활의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권면하신 말씀을 기억합시다(요 21:18-19).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말하노니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19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셋째로, 구속받은 성도들은 하나님의 첫 열매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 모든 피조 세계의 회복을 계획하셨고, 택하신 사람들을 먼저 구원하십니다. 그들은 첫 열매들입니다. 고전 15: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성도들의 구원이 충만하게 성취되면, 온 세상 만물이 회복되며 새로워질 것입니다. 계 21:5,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넷째로, 구속받은 성도들은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입니다. 구속받은 성도들은 거짓말하지 않는 자로 증거 됩니다. 거짓은 사탄의 죄악(요 8:44)이며 사탄의 종들의 특징이고, 진실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종들의 특징입니다.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천국에 들어갈 수 없고 지옥 불에 던지울 것입니다(계 21:8, 27; 22:15). 죽더라도 거짓말하지 맙시다.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삽시다. 또 구속받은 성도는 흠 없는 자(without fault)로 증거 됩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흠 없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살전 5:23).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신 것은 우리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엡 1:4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우리로 깨끗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셔서 티나 주름 잡힌 것이 없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었습니다(엡 5:26-27). 사도 바울은 우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에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 빛들로 나타나야 한다고 교훈했고(빌 2:15), 사도 베드로는 우리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는 자라면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라고 권면했습니다(벧후 3:14).

1절부터 5절까지의 교훈은 무엇입니까? 하늘의 시온산에 어린양과 함께 서 있으며 새 노래로 하나님을 찬송한 십사만 사천 명의 성도들은 신앙의 순결성을 지켰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시는 대로 따라간 자들이며 거짓 없이, 진실하게 살고 흠이 없는 자들입니다. 오늘 우리가 참으로 구원받은 자들이라면 땅에서 구속받은 십사만 사천 명의 성도들(숫자는 제한된 수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 가운데 구원받은 자의 상징적 수임)의 모습을 본받읍시다. 우리는 신앙의 순결성을 지키며 성결하게 삽시다. 역사적 기독교 신앙과 말씀의 순수성을 지킵시다. 또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진실하게, 흠 없이 살아갑시다. 그리고 항상 새 노래, 즉 구원의 노래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시다.

2) 세 천사들의 외침(계 14:6-12)

(1) 무궁한 복음을 전하는 천사(계 14:6-7)

6 또 보니 다른 천사가 하늘에 날아가는데, 땅에 사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무궁한 복음(the everlasting gospel)을 가졌더라. 7 그가 큰 음성으로 말하기를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리라. 왜냐하면 그분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기초들을 만드신 분을 예배하라” 하더라.

사도 요한은 온 세계에 전할 무궁한 복음을 가지고 공중에 날아가는 한 천사를 봅니다. 개혁자들의 성경에서는 ‘영원한(eternal)’ 대신 ‘무궁한(ever-lasting)’ 복음이란 단어를 씁니다. 영원(aionas)이란 헬라철학 개념은 인간의 시간을 무한대로 연장하는 개념이라면, 히브리어의 올람(‘Olam)은 하나님의 시간과 사람의 시간은 질적으로 다른 ’무궁‘하신 분이십니다(전 5:2, 사 55:8-9). 요 3:15-16에 보면 주님께서 니고데모와 대화하실 때 요 3: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원한 생명(eternal life)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독생자(his only begotten Son)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무궁한 생명 (everlasting life)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하십니다. 다함없는 뜻인 ‘무궁’(ever-lasting, ever-flowing, ever-living, 중단이 없이 지속적으로 계속) 번역이 히브리어 올람에 더 가까운 번역입니다. 한 천사가 세상에 전할 무궁한 복음을 전합니다. 일곱 번째 나팔 재앙 시 전도가 불가능할 때 천사가 전도하며 ‘무궁한 복음’을 전합니다. 최초의 복음도 천사가 전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소식을 천사가 베들레헴 들녘에서 양 떼를 치던 목자들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천사가 말하기를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Fear not: for, behold, I bring you good tidings of great joy, which shall be to all people.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세주가 탄생했으니 곧 그리스도 주님이시니라 For unto you is born this day in the city of David a Saviour, which is Christ the Lord.’” (눅 2:10-11)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뜻을 계시하시기 위해 천사들을 사용하십니다(계 1:1; 8:2; 10:1; 16:1).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신속히 수행함을 상징합니다. 그가 가지고 있는 복음은 ‘무궁한 복음’입니다. 그것은 어느 한 시대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모든 시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복음입니다. 그 효력은 영원합니다. 그것은 사람에게 영원한 천국과 영생을 주는 복음입니다. 그것은 특히 마지막 심판 전에 온 세계에 증거 되어야 할 복음입니다.

그 천사는 큰 음성으로, 하나님의 심판의 시간이 되었으니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며 천지와 바다와 샘들의 기초들을 만드신 분께 예배하라고 외칩니다. 예배의 유일한 대상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은 어느 시대에나 매우 근본적인 진리입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경외하는 것)은 지혜와 지식의 시작입니다(잠 1:7; 9:10). 예배의 본질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생의 목적입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고전 10:31). 하늘의 예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도들은 매사 모든 섭리를 하시는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그분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야 합니다. 이것이 근본적인 진리입니다.

(2) 둘째 천사의 바벨론 멸망 선언(계 14:8)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바벨론이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 무너졌도다. 왜냐하면 모든 나라를 그녀의 음행(her fornification)으로 인하여 진노(the wrath)의 포도주로 마시게 하던 자로다” 하더라.

사도 요한은 다른 한 천사 곧 두 번째 천사의 외침을 듣습니다. 그 외침은 큰 성 바벨론이 무너졌다는 내용입니다.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라고 두 번 반복한 것은 그 무너짐의 확실함을 강조합니다. 큰 성 바벨론은 마지막 날에 확실히 무너질 것입니다. 이 바벨론은 계 17:5-18에서는 땅의 임금들과 음행 하는 큰 음녀요 그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고 말했고, 계 19:3-10에서는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 하였고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해 부요함을 얻었던 크고 견고한 성이라고 말했고, 계 16:19에서는 일곱째 대접 재앙에서 큰 지진으로 인해 세 갈래로 무너질 큰 성이라고 말합니다. 이 바벨론 성은 완전히 무너질 것입니다.

이 큰 성 바벨론에 대해서는 성경 주석가들의 해석이 다양합니다. 어떤 이들은 이 바벨론이 로마 제국을 가리킨다고 보고(헹스텐버그), 어떤 이들은 이 바벨론이 이 세상을 가리킨다고 보며(헨드릭슨, 박윤선), 또 어떤 이들은 이 바벨론이 로마 가톨릭 교회를 가리킨다고 보고(매튜 풀, 벵겔, 알포드, 반즈), 어떤 이들은 이 바벨론이 미래의 배교한 교회를 가리킨다고 봅니다(포셋, 렌스키, 비더울프, 김응조). 이 마지막 두 견해 중 하나가 적절해 보입니다. 장차 배교할 기독교회는 가톨릭과 연합하여 한 교회를 이룰 것이라고 봅니다. 교회 통합주의, 에큐메니칼, 짐승을 탄 음녀(계 17:3)인 이 바벨론은 세속화된 배교한 교회를 가리키며 그것은 아마 장차 가톨릭이나 프리메이슨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 큰 성 바벨론은 모든 나라를 그녀의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먹일 것입니다. 여기의 ‘음행’은 육적인 의미와 영적인 의미를 둘 다 가질 것입니다. 배교한 교회는 음행의 풍조를 퍼뜨리는 일에 앞장설 것입니다. 또 그 교회는 사이비 이단들을 포용하고 이방 종교들을 포용하는 신학적 포용주의와 종교적 다원주의의 교회가 될 것이고, 또 물질적인 부요와 육신적인 향락을 조장하는 세속화된 교회가 될 것입니다.

16세기 가톨릭은 종교적으로, 도덕적으로 심히 부패하였습니다. 그것은 큰 성 바벨론과 같았습니다. 그래서 유럽의 교회 개혁자들은 가톨릭 교황청이야말로 성경에 예언된 그 바벨론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요한 번연의 천로역정에서 교황을 적그리스도로 간주했습니다. 오늘날 21세기 온 세계의 배교한 교회들은 또다시 가톨릭과 연합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마지막 때에 나타날 세계적인 배교한 교회들의 중심에 또다시 로마의 교황이 서게 되리라고 봅니다. 배교한 교회는 마침내 망하고 말 것입니다.

(3) 셋째 천사의 심판 선언(계 14:9-11)

9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들 뒤를 따라 큰 소리로 말하기를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형상을 예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그의 표를 받으면 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indignation)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tormented) 11 그 고난(torment)의 연기가 무궁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형상을 예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사도 요한은 또 다른 천사 곧 세 번째 천사의 외침을 듣습니다. 그것은,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형상을 예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실 것이라는 선언입니다. 배교한 교회의 교인들 곧 신앙의 변절자는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마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신앙의 정조를 지켜야 합니다. 허위와 비진리를 받아들일 수 없고 비진리와 타협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신앙을 버린 자는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잔을 받을 것이며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 곧 지옥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영원한 고통의 형벌입니다. 거기에서 그들은 밤낮 쉼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4) 성도들은 인내로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님 믿음을 지킴(계 14: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들과 예수님의 믿음(the faith of Jesus)을 지키는 자니라.

미래의 사실들이 이러할 것이기 때문에 성도들에게는 오직 인내가 필요하며 끝까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을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의(義)이며 그것을 지키지 못하는 것은 죄입니다. 예수님의 믿음이란 구원에 대한 계획과 뜻을 말합니다. 롬 3:3에 보니 “그런데 어떤 이들이 믿지 아니하면 어찌하리오? 그들의 불신이 하나님의 믿음(the faith of God=예수님)을 효력 없게 만들겠느냐?” 딤후 3:15에 보니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through faith which is in Christ Jesus)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성도는 은혜로 구원받은 자이지만, 의로운 행위로 그 구원을 증거해야 합니다. 행위는 구원의 조건은 아니나 구원의 증거가 됩니다. 사람이 의로운 행위로 구원받는 것은 아니지만, 의로운 행위 없이 구원받는 것도 아닙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죄 가운데 살 수 없습니다. 죄 가운데 사는 자는 지옥의 형벌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구원받은 자는 모든 죄를 미워하고 모든 죄와 싸우며 모든 죄를 떠날 것입니다.

계 14:6-12의 교훈은 무엇입니까? 첫째로, 우리 성도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을 통해 선포된 무궁한 복음, 곧 속죄의 복음, 이신칭의(以信稱義)의 복음을 믿고 확신합시다. 우리는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며 예배하며 하나님의 아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만 믿고 의지하고 순종합시다. 그것이 하나님의 백성과 세상을 구별하는 잣대가 됩니다.

둘째로, 우리는 적그리스도의 나라와 배교한 교회들이 결국 망하게 될 것을 압시다. 우리는 장차 멸망할 세상과 구별된 생활을 해야 하고 또 성경적 교훈의 터 위에 세워지고 그 교훈만을 전하고 가르치고 그 교훈 안에서 양육되는 바른 교회를 세워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배교한 교회들의 연합운동을 배격하고 그것으로부터 분리되어야 합니다. 동성애를 절대 반대하며, 우상숭배를 금지하고, 세속의 물결을 철저하게 차단해야 합니다.

셋째로, 우리는 끝까지 인내로써 바른 믿음을 지키고 또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킵시다. 바른 믿음이란 성경적, 역사적 기독교 신앙을 가리킵니다. 보수신앙은 그 믿음을 순수하게 지키는 것을 말합니다. 또 우리는 돈과 육신의 쾌락을 추구하며 음란한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거룩하고 정직하고 선하고 진실한 삶을 끝까지 실천해야 합니다.

3) 주님 안에서 죽는 자가 복이 됨(계 14:13-20)

(1) 주님 안에서 죽는 자(계 14: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나에게 소리가 나서 말씀하시기를 “기록하라. 이제부터 주님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렇다. 왜냐하면 그들은 수고를 그치고 쉴 것이며 그들의 행한 일들이 그들을 따르리라” 하시더라.

‘이제부터’(henceforth)라는 말은 ‘복음 신앙을 가진 이후부터’라는 뜻입니다. 복음 신앙은 곧 구원이 되므로 복음을 믿고 죽는 자는 확실히 천국에 들어갈 것이므로 복되다는 뜻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이 시점에서 새삼스럽게 죽음에 대해 언급하시는 것은 대 환난(The Great Tribulation) 시대에 순교자들이 많을 것을 암시합니다(계 6:11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말씀하시기를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 친구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주님 안에서’ 죽는다는 것은 ‘주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주님과의 영적 연합 속에서’ 죽는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주님 밖에서, 복음 신앙 없이 죽는다는 것은 큰 불행입니다. 모든 믿지 않는 죄인들에게 죄의 값인 죽음 곧 단순히 육신의 죽음뿐 아니라, 지옥 형벌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눅 16:19-31). 그러나 주님 안에서 죽는 것은 큰 행복입니다. 본문은 그 이유를 두 가지로 말하는데, 첫째는 그가 그 수고를 그치고 쉴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는 수고와 고생이 많습니다. 모세는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시 90:10). 주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마 11:28). 세상은 수고로운 세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죽은 자에게는 참 안식이 있습니다. 히브리서 4:3, 10-11,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그 안식의 땅이 바로 천국입니다. 천국은 평안이 넘친 세계입니다.

주 안에서 죽는 것이 복된 두 번째 이유는 그가 이 세상에서 행한 선행들에 대해 보상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선행이란 천국에 들어갈 만한 가치도 없는 누추하고 얼룩지고 보잘것없는 것이며 그 자체도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도우심으로 된 것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귀히 보시고 상 주실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8-10,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님과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라고 했습니다.

(2) 흰 구름 위의 인자가 낫으로 알곡을 추수함(계 14:14-16)

14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가 앉았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날카로운 낫을 가졌더라. 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말하기를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세요.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이 다 익었나이다” 하니 16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사도 요한은 흰 구름 위에서 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고 날카로운 낫을 들고 땅의 곡식을 거두는 인자(人子) 같은 이를 봅니다. 요한이 본 그 사람은 구름 타고 재림하실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그분께서 날카로운 낫을 들고 곡식을 베는 것은 성도들의 구원의 때 곧 그들이 천국에 들어갈 때가 된 것을 말합니다. 심판의 때는 성도들에게는 구원의 때입니다. 가을에 곡식이 다 익으면 추수하여 창고에 들이듯이, 마지막 심판 때에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을 천국으로 들이십니다. 이것은 이 세상에서 성도의 가장 큰 소망이요 기쁨의 이유입니다.

(3) 날카로운 낫을 가진 천사가 땅의 포도송이 거두어 심판받게 함(계 14:17-20)

17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또한 날카로운 낫를 가졌더라. 18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날카로운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소리로 불러 말하기를, “네 날카로운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19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20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굴레까지 닿았고 1천 6백 스타디온에 퍼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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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어 요한계시록 14장 원어 성경 주석 강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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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1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새번역,1 또 내가 보니,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서 있었습니다. 그 어린 양과 함께 십사만 사천 명이 서 있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의 아버지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우리말성경,1 또 나는 보았습니다.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서 있고 그와 함께 14만 4,000명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분의 아버지의 이름이 쓰여 있습니다.

가톨릭성경,1 내가 또 보니 어린양이 시온 산 위에 서 계셨습니다.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 명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영어NIV,1 Then I looked, and there before me was the Lamb, standing on Mount Zion, and with him 144,000 who had his name and his Father’s name written on their foreheads.

영어NASB,1 And I looked, and behold, the Lamb was standing on Mount Zion, and with Him one hundred and forty-four thousand, having His name and the name of His Father written on their foreheads.

영어MSG,1 I saw–it took my breath away!–the Lamb standing on Mount Zion, One Hundred and Forty-four Thousand standing there with him, his Name and the Name of his Father inscribed on their foreheads.

영어NRSV,1 Then I looked, and there was the Lamb, standing on Mount Zion! And with him were one hundred forty-four thousand who had his name and his Father’s name written on their foreheads.

헬라어신약Stephanos,1 και ειδον και ιδου αρνιον εστηκος επι το ορος σιων και μετ αυτου εκατον τεσσαρακοντα τεσσαρες χιλιαδες εχουσαι το ονομα του πατρος αυτου γεγραμμενον επι των μετωπων αυτων

라틴어Vulgate,1 et vidi et ecce agnus stabat supra montem Sion et cum illo centum quadraginta quattuor milia habentes nomen eius et nomen Patris eius scriptum in frontibus suis

히브리어Modern,1 וארא והנה שה עמד על הר ציון ועמו מאת אלף וארבעים וארבעה אלפים הנשאים שם אביו כתוב על מצחותם׃

성 경: [계14:1]

주제1: [격려와 공의로운 심판]

주제2: [십 사만 사천 명의 성도]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양이 시온 산에 섰고. – 시온 산에 서 있는 어린양의 모습은 12:17에 묘사된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는 용의 모습과 명백한 대조를 이룬다. 시온 산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의미하는 바가 약간씩 차이가 났다. 즉 포로 시대 이전에는 유다의 전영토와 이스라엘 전족속을 의미했고 포로 시대 이후에는 성전과 예루살렘성을 가리켰다. 또한 구약성경과 예언서에서 시온은 메시야가 오셔서 구속받은 자기 백성들을 모으는 장소를 상징했다(시 48:1;사 24:23;욜 2:32;미 4:1, 7). 이러한 배경을 지닌 ‘시온 산’이 본문에서 어디를 지칭하는지에 대해서는 세 가지 견해가 있다. (1) 혹자는 실제적으로 지상에 있는 땅을 가리킨다고 주장한다(Ladd). (2) 혹자는 영적인 세계인 하늘에 속한 것으로서 구속받은 십사만 사천 명이 거하는 곳이라고 주장한다(Kiddle, Bengel, Plummer). 이들은 히 12:22의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에서 ‘시온’을 ‘하늘의 예루살렘’과 관련시켜 이해한다. (3) 혹자는 지상에서 이루어질 메시야 왕국 또는 천년 왕국을 뜻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Morris, Beasley – Murray, Beckwith, Charles). 이들은 히 12:22의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갈 4:26의 ‘위에 있는 예루살렘’이 무두 하나님이 계신 하늘 시온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땅에 거하는 구속 받은 성도들에게 이 땅에 이루어질 메시야 왕국의 전형이나 모델로서 제시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세 가지 견해 중 마지막 견해가 가장 타당한 듯하다.

그와 함께 심 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 본문의 십사만 사천 명은 7:4절에 언급된 십 사만 사천명과 같은 무리들로 단순히 유대 지파나 유대인 성도들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구속받은 모든 성도들을 가리킨다(Ladd, Mounce, Caird). 이 무리들은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13:16)과는 달리 이마에 아버지와 어린양되신 그리스도의 이름이 쓰여져 있어서 그들이 짐승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백성들임을 시사한다. 본장에서 십사만 사천 명을 구성하는 무리들은 본서 7장의 무리와 동일인들이지만 사건은 7장보다 훨씬 진전되어 그들이 처해 있는 상황은 달라져 있다. 즉 7장에서는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인치심을 받으며 순교당한 무리들이 하늘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는 반면, 본장에서는 구속받은 모든 성도들이 이 땅의 종말론적인 나라에서 부활하여 어린양과 함께 있는 것을 나타낸다.

카이 에쿠사 포넨 에크 투 우라누 호스 포넨 휘다톤 폴론 카이 호스 포넨 브론테스 메갈레스 카이 헤 포네 헨 에쿠사 호스 키다로돈 키다리존톤 엔 타이스 키다라이스 아우톤

개역개정,2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데 내가 들은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이 그 거문고를 타는 것 같더라

새번역,2 그리고 나는 많은 물이 흐르는 소리와도 같고 큰 천둥소리와도 같은 음성이 하늘에서 울려오는 것을 들었습니다. 내가 들은 음성은 거문고를 타고 있는 사람들의 노랫가락과 같았습니다.

우리말성경,2 또 나는 하늘로부터 많은 물소리 같고 큰 천둥소리 같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내가 들은 그 소리는 하프 켜는 사람들의 하프 소리 같았습니다.

가톨릭성경,2 그리고 큰 물 소리 같기도 하고 요란한 천둥소리 같기도 한 목소리가 하늘에서 울려오는 것을 들었습니다. 내가 들은 그 목소리는 또 수금을 타며 노래하는 이들의 목소리 같았습니다.

영어NIV,2 And I heard a sound from heaven like the roar of rushing waters and like a loud peal of thunder. The sound I heard was like that of harpists playing their harps.

영어NASB,2 And I heard a voice from heaven, like the sound of many waters and like the sound of loud thunder, and the voice which I heard was like the sound of harpists playing on their harps.

영어MSG,2 And I heard a voice out of Heaven, the sound like a cataract, like the crash of thunder. And then I heard music, harp music

영어NRSV,2 And I heard a voice from heaven like the sound of many waters and like the sound of loud thunder; the voice I heard was like the sound of harpists playing on their harps,

헬라어신약Stephanos,2 και ηκουσα φωνην εκ του ουρανου ως φωνην υδατων πολλων και ως φωνην βροντης μεγαλης και φωνην ηκουσα κιθαρωδων κιθαριζοντων εν ταις κιθαραις αυτων

라틴어Vulgate,2 et audivi vocem de caelo tamquam vocem aquarum multarum et tamquam vocem tonitrui magni et vocem quam audivi sicut citharoedorum citharizantium in citharis suis

히브리어Modern,2 ואשמע קול מן השמים כקול מים רבים וכקול רעם גדול ואשמע קול תפשי כנור המנגנים בכנורותיהם׃

성 경: [계14:2]

주제1: [격려와 공의로운 심판]

주제2: [십 사만 사천 명의 성도]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 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데 내게 들리는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 – 본절에서 요한이 들었던 ‘소리’에 해당하는 헬라어 ‘포넨'(*)은 1:15절의 ‘음성’과 동일하다. 혹자는 구원받은 무리인 십 사만 사천 명이 합창하는 찬양의 소리라고 주장하나(Mounce) 천사들의 큰 합창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5:11;6:1;19:1, 6, Johnson). ‘많은 물소리’는 크고 우렁찬 소리를, ‘큰 뇌성’은 위엄과 승리를, ‘거문고 타는 소리’는 아름다운 선포와 조화를 가리키는 것으로 하늘의 찬양은 크고 위엄차고 듣기에 아름다운 소리일 뿐만 아니라 고난을 이기고 승리한 성도들을 환영하는 천사들의 노래로 볼 수 있다. 이는 지상에서의 승리와 하늘 나라에서의 기쁨이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나타낸다(Johnson).

카이 아두신 호스 오덴 카이넨 에노피온 투 드로누 카이 에노피온 톤 테싸론 조온 카이 톤 프레스퀴테론 카이 우데이스 에뒤나토 마데인 텐 오덴 에이 메 하이 헤카톤 테쎄라콘타 테싸레스 킬리아데스 호이 에고라스메노이 아포 테스 게스

개역개정,3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새번역,3 그들은 보좌와 네 생물과 그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땅에서 구원을 받은 십사만 사천 명 밖에는, 아무도 그 노래를 배울 수 없었습니다.

우리말성경,3 그들은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릅니다. 그러나 땅에서 구속함을 받은 14만 4,000명밖에는 아무도 그 노래를 배울 수가 없습니다.

가톨릭성경,3 그들은 어좌와 네 생물과 원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그 노래는 땅으로부터 속량된 십사만 사천 명 말고는 아무도 배울 수 없었습니다.

영어NIV,3 And they sang a new song before the throne and before the four living creatures and the elders. No one could learn the song except the 144,000 who had been redeemed from the earth.

영어NASB,3 And they sang a new song before the throne and before the four living creatures and the elders; and no one could learn the song except the one hundred and forty-four thousand who had been purchased from the earth.

영어MSG,3 and the harpists singing a new song before the Throne and the Four Animals and the Elders. Only the Hundred and Forty-four Thousand could learn to sing the song. They were bought from earth,

영어NRSV,3 and they sing a new song before the throne and before the four living creatures and before the elders. No one could learn that song except the one hundred forty-four thousand who have been redeemed from the earth.

헬라어신약Stephanos,3 και αδουσιν ως ωδην καινην ενωπιον του θρονου και ενωπιον των τεσσαρων ζωων και των πρεσβυτερων και ουδεις ηδυνατο μαθειν την ωδην ει μη αι εκατον τεσσαρακοντα τεσσαρες χιλιαδες οι ηγορασμενοι απο της γης

라틴어Vulgate,3 et cantabant quasi canticum novum ante sedem et ante quattuor animalia et seniores et nemo poterat discere canticum nisi illa centum quadraginta quattuor milia qui empti sunt de terra

히브리어Modern,3 וישירו כשיר חדש לפני הכסא ולפני ארבע החיות ולפני הזקנים ואין איש אשר יכל ללמד את השיר זולתי מאת האלף וארבעים וארבעת האלפים ההם אשר נקנו מן הארץ׃

성 경: [계14:3]

주제1: [격려와 공의로운 심판]

주제2: [십 사만 사천 명의 성도]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사만 사천 인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 본절의 ‘새 노래’는 5:9의 ‘새 노래’와 병행을 이룬다. 이 노래를 ‘새’ 노래라고 한 것은 이 노래라 오직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성도들, 즉 하나님으로부터 새롭게 창조된 무리들만이 부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Ladd). 이 노래는 죄 가운데 있는 옛 사람들은 배울 수 없으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지식이 새로워지고 마음이 새로워지고 생명이 새로워진 새 사람만이 부를 수 있는 것이다(2:17;롬 8:1-6;12:2). 새 노래를 배울 수 있는 ‘십 사만 사천 인’은 ‘구속함을 얻은 자'(*, 호이 에고라스메노이), 즉 지상의 모든 족속 중 그리스도의 피로써 하나님께 ‘사서 드려진'(*, 에고라사스, 5:9) 사람들로서 하나님의 인을 맞았을 뿐만 아니라(7:4-8)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한 자들이다(7:14).

후토이 에이신 호이 메타 귀나이콘 우크 에몰륀데산 파르데노이 가르 에이신 후토이 호이 아콜루둔테스 토 아르니오 호푸 안 휘파게 후토이 에고라스데산 아포 톤 안드로폰 아파르케 토 데오 카이 토 아르니오

개역개정,4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새번역,4 그들은 여자들과 더불어 몸을 더럽힌 일이 없는, 정절을 지킨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어린 양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다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사람들 가운데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드리는 첫 열매로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말성경,4 그들은 여자들과 더불어 자신을 더럽히지 않은 사람들이니 이는 그들이 정절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어린 양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가는 사람들이며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바쳐진 첫 열매로 사람들 가운데서 구속함을 받았습니다.

가톨릭성경,4 그들은 동정을 지킨 사람들로서 여자와 더불어 몸을 더럽힌 일이 없습니다. 또한 그들은 어린양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가는 이들입니다. 그들은 하느님과 어린양을 위한 맏물로 사람들 가운데에서 속량되었습니다.

영어NIV,4 These are those who did not defile themselves with women, for they kept themselves pure. They follow the Lamb wherever he goes. They were purchased from among men and offered as firstfruits to God and the Lamb.

영어NASB,4 These are the ones who have not been defiled with women, for they have kept themselves chaste. These are the ones who follow the Lamb wherever He goes. These have been purchased from among men as first fruits to God and to the Lamb.

영어MSG,4 lived without compromise, virgin-fresh before God. Wherever the Lamb went, they followed. They were bought from humankind, firstfruits of the harvest for God and the Lamb.

영어NRSV,4 It is these who have not defiled themselves with women, for they are virgins; these follow the Lamb wherever he goes. They have been redeemed from humankind as first fruits for God and the Lamb,

헬라어신약Stephanos,4 ουτοι εισιν οι μετα γυναικων ουκ εμολυνθησαν παρθενοι γαρ εισιν ουτοι εισιν οι ακολουθουντες τω αρνιω οπου αν υπαγη ουτοι ηγορασθησαν απο των ανθρωπων απαρχη τω θεω και τω αρνιω

라틴어Vulgate,4 hii sunt qui cum mulieribus non sunt coinquinati virgines enim sunt hii qui sequuntur agnum quocumque abierit hii empti sunt ex hominibus primitiae Deo et agno

히브리어Modern,4 אלה הם אשר לא נגאלו בנשים כי בתולות המה אלה הם ההלכים אחרי השה אל כל אשר ילך אלה נקנו מתוך בני האדם לראשית בכורים לאלהים ולשה׃

성 경: [계14:4]

주제1: [격려와 공의로운 심판]

주제2: [십 사만 사천 명의 성도]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을 지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한 견해는 여러가지 견해가 있다. (1) 혹자는 여자와 성관계를 맺지 않은 독신 남자를 의미한다고 주장한다(Kiddle, Glasson). (2) 혹자는 간통이나 간음과 같은 부적합한 성관계를 갖지 않은 자를 가리킨다고 주장한다(Charles, Alford). (3) 혹자는 성전(聖戰)을 위해 나가는 군인과 연관시켜 해석한다(신 23:9, 10;삼상 21:5;삼하 11:11). (4) 혹자는 하나님과 어린양에 대한 신앙의 정절을 지켜 우상 숭배와 배교를 하지 않은 자를 가리킨다고 주장한다(Clarke, Johnson, Plummer, Ladd, Morris). 네 가지 견해 중 마지막 견해가 가장 타당하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하나님과 백성간의 관계를 흔히 남녀 관계로 비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약에서는 이스라엘을 순결한 처녀로, 신약에서는 교회를 그리스도의 정결한 신부로 묘사하고 있다(왕하 19:21;사 37:22;렘 18:13;암 5:2;고후 11:2).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 ‘따라가는 자’ 는 막 8:34을 연상시키는 것으로 지상에서 생활하셨던 그리스도의 삶과 가르침을 따르는 자를 나타낸다(Beasley-Murray). 혹자는 이것이 십 사만 사천명의 무리가 순교(殉敎)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를 추종하였음을 암시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Mounce). 한편 ‘처음 익은 열매’는 구약성경에서 일반적으로 ‘성물'(sacrifice)을 의미하였으며 신약성경에서는 주로 하나님께 바쳐지는 ‘첫 수확물’을 뜻하였다(Beasley-Murray). 이는 자신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림으로 말미암아 세상으로부터 구별되어 하나님께 속하게 된 것을 나타낸다(출 23:19;느 10:35;잠 3:9;약 1:18).

카이 엔 토 스토마티 아우톤 우크 휴레데 프슈도스 아모모이 에이신

개역개정,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새번역,5 그들의 입에서는 거짓말을 찾을 수 없고, 그들에게는 흠잡을 데가 없었습니다.

우리말성경,5 그들의 입에서 거짓을 찾을 수 없으니 그들은 흠 없는 사람들입니다.

가톨릭성경,5 그들의 입에서는 거짓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흠 없는 사람들입니다.

영어NIV,5 No lie was found in their mouths; they are blameless.

영어NASB,5 And no lie was found in their mouth; they are blameless.

영어MSG,5 Not a false word in their mouths. A perfect offering.

영어NRSV,5 and in their mouth no lie was found; they are blameless.

헬라어신약Stephanos,5 και εν τω στοματι αυτων ουχ ευρεθη δολος αμωμοι γαρ εισιν ενωπιον του θρονου του θεου

라틴어Vulgate,5 et in ore ipsorum non est inventum mendacium sine macula sunt

히브리어Modern,5 ותרמית לא נמצאה בפיהם כי תמימים המה לפני כסא האלהים׃

성 경: [계14:5]

주제1: [격려와 공의로운 심판]

주제2: [십 사만 사천 명의 성도]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 새 예루살렘성에 참예하지 못하고 영원한 유황 불못에 던져져 둘째 사망에 참예하는 자들 중에는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들’이 있다(22;15). 반면에 본문의 십 사만 사천은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다. 이는 습 3:13을 반영한 것으로 그들이 ‘흠이 없는 자’ 즉 생활이 정결한 자이며 지상에 있는 동안 죄악으로부터 자신을 지켜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순결을 간직한 자들임을 시사한다(히 9:14;벧전 1:19).

카이 에이돈 알론 앙겔론 페토메논 엔 메수라네마티 에콘타 유앙겔리온 아이오니온 유앙겔리사이 에피 투스 카데메누스 에피 테스 게스 카이 에피 판 에드노스 카이 퓔렌 카이 글로싼 카이 라온

개역개정,6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새번역,6 나는 또 다른 천사가 하늘 한가운데서 날아다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에게는, 땅 위에 살고 있는 사람과 모든 민족과 종족과 언어와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이 있었습니다.

우리말성경,6 또 나는 다른 천사 하나가 공중에 날아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땅에 사는 사람들, 곧 모든 나라와 족속과 언어와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톨릭성경,6 나는 또 다른 천사가 하늘 높이 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땅에서 사는 사람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언어권과 백성에게 선포할 영원한 복음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영어NIV,6 Then I saw another angel flying in midair, and he had the eternal gospel to proclaim to those who live on the earth–to every nation, tribe, language and people.

영어NASB,6 And I saw another angel flying in midheaven, having an eternal gospel to preach to those who live on the earth, and to every nation and tribe and tongue and people;

영어MSG,6 I saw another Angel soaring in Middle-Heaven. He had an Eternal Message to preach to all who were still on earth, every nation and tribe, every tongue and people.

영어NRSV,6 Then I saw another angel flying in midheaven, with an eternal gospel to proclaim to those who live on the earth–to every nation and tribe and language and people.

헬라어신약Stephanos,6 και ειδον αλλον αγγελον πετωμενον εν μεσουρανηματι εχοντα ευαγγελιον αιωνιον ευαγγελισαι τους κατοικουντας επι της γης και παν εθνος και φυλην και γλωσσαν και λαον

라틴어Vulgate,6 et vidi alterum angelum volantem per medium caelum habentem evangelium aeternum ut evangelizaret sedentibus super terram et super omnem gentem et tribum et linguam et populum

히브리어Modern,6 וארא מלאך אחר מעופף במרום הרקיע אשר היה לו בשורת עולם לבשר את ישבי הארץ ואת כל גוי ונשפחה ולשון ועם׃

성 경: [계14:6]

주제1: [격려와 공의로운 심판]

주제2: [세 천사의 경고]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 8:13에서 독수리가 공중에 날아가면서 큰 소리로 땅에게 거하는 자들에게 화(禍)를 선포하는 것과 유사하게 본절에서는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며 ‘큰 음성'(7절)으로 복음을 선포하고 있다. 이 ‘복음’에 해당하는 헬라어 ‘유앙겔리온'(*)은 본서에서 이곳에만 나타난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를 알리는 복음이 아니라 7절에서 언급된 대로 창조주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영광을 돌리며 그의 심판을 알리는 내용이다. 천사는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인정할것을 불신자들에게 선포하고 있다(Morris, Mounce).

레곤 엔 포네 메갈레 포베데테 톤 데온 카이 도테 아우토 돜산 호티 엘덴 헤 호라 테스 크리세오스 아우투 카이 프로스퀴네사테 토 포이에산티 톤 우라논 카이 텐 겐 카이 달라싼 카이 페가스 휘다톤

개역개정,7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새번역,7 그는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너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려라.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가 이르렀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의 근원을 만드신 분께 경배하여라.”

우리말성경,7 그는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너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라. 그분의 심판 때가 이르렀다. 너희는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분께 경배하라.”

가톨릭성경,7 그가 큰 소리로 말하였습니다. “하느님을 경외하고 그분께 영광을 드려라. 그분께서 심판하실 때가 왔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샘을 만드신 분께 경배하여라.”

영어NIV,7 He said in a loud voice, “Fear God and give him glory, because the hour of his judgment has come. Worship him who made the heavens, the earth, the sea and the springs of water.”

영어NASB,7 and he said with a loud voice, “Fear God, and give Him glory, because the hour of His judgment has come; and worship Him who made the heaven and the earth and sea and springs of waters.”

영어MSG,7 He preached in a loud voice, “Fear God and give him glory! His hour of judgment has come! Worship the Maker of Heaven and earth, salt sea and fresh water!”

영어NRSV,7 He said in a loud voice, “Fear God and give him glory, for the hour of his judgment has come; and worship him who made heaven and earth, the sea and the springs of water.”

헬라어신약Stephanos,7 λεγοντα εν φωνη μεγαλη φοβηθητε τον θεον και δοτε αυτω δοξαν οτι ηλθεν η ωρα της κρισεως αυτου και προσκυνησατε τω ποιησαντι τον ουρανον και την γην και θαλασσαν και πηγας υδατων

라틴어Vulgate,7 dicens magna voce timete Deum et date illi honorem quia venit hora iudicii eius et adorate eum qui fecit caelum et terram et mare et fontes aquarum

히브리어Modern,7 ויאמר בקול גדול יראו את האלהים והבו לו כבוד כי באה עת משפטו והשתחוו לעשה שמים וארץ את הים ומעינות המים׃

성 경: [계14:7]

주제1: [격려와 공의로운 심판]

주제2: [세 천사의 경고]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 ‘큰 음성’으로 말하는 것은 모든 사람이 듣고 경외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Morris).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 천사가 전하는 ‘영원한 복음’의 내용인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이제 곧 이 세상을 심판하실 심판주가 되실 것임을 암시한다(13:7). 그러기에 당연히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영광을 돌려야만 하는 것이다. 천사는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종말적 심판을 선포함으로써 회개를 촉구하고 있으며 동시에 타락한 세상 가운데 살아가는 이들에게 아직도 구원의 소망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카이 알로스 앙겔로스 듀테로스 에콜루데센 레곤 에페센 에페센 바뷜론 헤 메갈레 헤에크 투 오이누 투 뒤무 테스 포르네이아스 아우테스 페포티켄 판타 타 에드네

개역개정,8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새번역,8 또 두 번째 다른 천사가 뒤따라와서 말하였습니다. “무너졌다. 무너졌다. 큰 도시 바빌론이 무너졌다. 바빌론은 자기 음행으로 빚은 진노의 포도주를 모든 민족에게 마시게 한 도시다.”

우리말성경,8 두 번째 다른 천사가 그 뒤를 따르며 외쳤습니다. “무너졌다. 큰 도성 바벨론이 무너졌다. 이 바벨론은 자기의 음행으로 만든 진노의 포도주를 모든 나라들에게 마시게 했다.”

가톨릭성경,8 또 다른 두 번째 천사가 따라와 말하였습니다. “무너졌다, 무너졌다, 대바빌론이! 자기의 난잡한 불륜의 술을 모든 민족들에게 마시게 한 바빌론이!”

영어NIV,8 A second angel followed and said, “Fallen! Fallen is Babylon the Great, which made all the nations drink the maddening wine of her adulteries.”

영어NASB,8 And another angel, a second one, followed, saying, “Fallen, fallen is Babylon the great, she who has made all the nations drink of the wine of the passion of her immorality.”

영어MSG,8 A second Angel followed, calling out, “Ruined, ruined, Great Babylon ruined! She made all the nations drunk on the wine of her whoring!”

영어NRSV,8 Then another angel, a second, followed, saying, “Fallen, fallen is Babylon the great! She has made all nations drink of the wine of the wrath of her fornication.”

헬라어신약Stephanos,8 και αλλος αγγελος ηκολουθησεν λεγων επεσεν επεσεν βαβυλων η πολις η μεγαλη οτι εκ του οινου του θυμου της πορνειας αυτης πεποτικεν παντα εθνη

라틴어Vulgate,8 et alius angelus secutus est dicens cecidit cecidit Babylon illa magna quae a vino irae fornicationis suae potionavit omnes gentes

히브리어Modern,8 ומלאך אחר בא אחריו ויאמר נפלה נפלה בבל העיר הגדולה כי השקתה כל הגוים מיין חמת תזנתה׃

성 경: [계14:8]

주제1: [격려와 공의로운 심판]

주제2: [세 천사의 경고]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었던 자로다 하더라. – 둘째 천사는 모든 나라들로 하여금 음행을 하게 함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만들었던 큰 성 바벨론의 멸망을 예고한다. ‘큰 성 바벨론’은 단 4:30을 반영한다. 이는 세상 권세의 모형이며 불신과 부도덕이 팽배한 대도시를 상징한다(사 14장). 구약에서 바벨론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던 적이었으며사 21:9;렘 50:2;51:8) 본절에서 바벨론은 하나님께 반항하며 대적하는 배도적인 국가를 상징한다. 본서가 기록될 당시 로마 제국은 막강한 권력을 소유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 권력을 사용하여 교회를 핍박하였다. 따라서 그 당시 정황과 묵시문학적 표현 방법으로 보아 바벨론은 로마제국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Morris, Swete). 그러나 바벨론이 단순히 로마 제국만을 의미한다고 보아서는 안 된다. 그것은 로마 제국은 물론 모든 시대에 걸쳐서 교회를 핍박하는 권세와 하나님을 부인하고 반대하는 세상 권세를 상징한다(Johnson, Morris).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에 해당하는 헬라어 ‘투 오이누 투 뒤무테스 포르네이아스'(*)는 병렬로 된 두 개의 문장, 즉 ‘음행의 포도주’와 ‘진노의 포도주’로 번역될 수 있다. 이는 렘 51:7, 8을 반영한 것으로 사단으로 인한 악이 모든 나라들로 취하게 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게 만들었으며 그 결과 하나님의 진노를 벗어날 수 없게 되었음을 시사한다.

카이 알로스 앙겔로스 트리토스 에콜루데센 아우토이스 레곤 엔 포네 메갈레 에이 티스 프로스퀴네이 토 데리온 카이 텐 에이코나 아우투 카이 람바네이 카라그마 에피 투 메토푸 아우투 에 에피 텐 케이라 아우투

개역개정,9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이르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새번역,9 또 세 번째 다른 천사가 그들을 뒤따라와서 큰 소리로 말하였습니다. “그 짐승과 그 짐승 우상에게 절하고, 이마나 손에 표를 받는 사람은 누구든지,

우리말성경,9 세 번째 다른 천사가 그들을 따르며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자신의 이마나 손에 표를 받으면

가톨릭성경,9 또 다른 세 번째 천사가 그들을 따라와 말하였습니다. “누구든지 짐승과 그 상에 경배하고 자기 이마나 손에 표를 받는 자는,

영어NIV,9 A third angel followed them and said in a loud voice: “If anyone worships the beast and his image and receives his mark on the forehead or on the hand,

영어NASB,9 And another angel, a third one, followed them, saying with a loud voice, “If anyone worships the beast and his image, and receives a mark on his forehead or upon his hand,

영어MSG,9 A third Angel followed, shouting, warning, “If anyone worships the Beast and its image and takes the mark on forehead or hand,

영어NRSV,9 Then another angel, a third, followed them, crying with a loud voice, “Those who worship the beast and its image, and receive a mark on their foreheads or on their hands,

헬라어신약Stephanos,9 και τριτος αγγελος ηκολουθησεν αυτοις λεγων εν φωνη μεγαλη ει τις το θηριον προσκυνει και την εικονα αυτου και λαμβανει χαραγμα επι του μετωπου αυτου η επι την χειρα αυτου

라틴어Vulgate,9 et alius angelus tertius secutus est illos dicens voce magna si quis adoraverit bestiam et imaginem eius et acceperit caracterem in fronte sua aut in manu sua

히브리어Modern,9 ומלאך שלישי בא אחריהם ויאמר בקול גדול כל אשר ישתחוה לפני החיה ולפני צלמה ונשא את תוה על מצחו או על ידו׃

성 경: [계14:9]

주제1: [격려와 공의로운 심판]

주제2: [세 천사의 경고]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 6절에서 선포하고 있는 천사의 메시지는 불신자들을 위한 것이었다. 본절도 6절부터 계속 이어지는 내용으로 보아 이것 역시 불신자들을 향한 천사의 메시지로 이해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본절은 혹자의 주장대로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기를 계속하면’이란 의미를 지닌다(Beasley-Murray). 즉 7절에서 세상을 심판하실 창조주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에게 경배하라는 천사의 선포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짐승과 우상에게 경배하는 경우를 나타낸다. 설사 불신자들이 짐승에게 경배한 경험이 있다 할지라도 회개와 믿음으로 천사가 전하는 용서와 구원의 ‘영원한 복음'(6절)을 받아들일 경우 그들은 구원받을 수 있다. 그러나 끝까지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부하고 짐승에게 경배할 경우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10절)를 마시게 될 것이다.

카이 아우토스 피에타이 에크 투 오이누 투 뒤무 투 데우 투 케케라스메누 아크라투 엔 토 포테리오 테스 오르게스 아우투 카이 바사니스데세타이 엔 퓌리 카이 데이오 에노피온 앙겔론 하기온 카이 에노피온 투 아르니우

개역개정,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새번역,10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실 것이다. 그 포도주는, 물을 섞어서 묽게 하지 않고 하나님의 진노의 잔에 부어 넣은 것이다. 또 그런 자는 거룩한 천사들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통을 받을 것이다.

우리말성경,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될 것이니 이것은 하나님의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어진 것이다. 그는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타는 불과 유황으로 고통을 당하게 될 것이다.

가톨릭성경,10 그 역시 하느님의 분노의 술을 마실 것이다. 하느님의 진노의 잔에 물을 섞지 않고 부은 술이다. 그런 자는 또한 거룩한 천사들과 어린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통을 받을 것이다.

영어NIV,10 he, too, will drink of the wine of God’s fury, which has been poured full strength into the cup of his wrath. He will be tormented with burning sulfur in the presence of the holy angels and of the Lamb.

영어NASB,10 he also will drink of the wine of the wrath of God, which is mixed in full strength in the cup of His anger; and he will be tormented with fire and brimstone in the presence of the holy angels and in the presence of the Lamb.

영어MSG,10 that person will drink the wine of God’s wrath, prepared unmixed in his chalice of anger, and suffer torment from fire and brimstone in the presence of Holy Angels, in the presence of the Lamb.

영어NRSV,10 they will also drink the wine of God’s wrath, poured unmixed into the cup of his anger, and they will be tormented with fire and sulfur in the presence of the holy angels and in the presence of the Lamb.

헬라어신약Stephanos,10 και αυτος πιεται εκ του οινου του θυμου του θεου του κεκερασμενου ακρατου εν τω ποτηριω της οργης αυτου και βασανισθησεται εν πυρι και θειω ενωπιον των αγιων αγγελων και ενωπιον του αρνιου

라틴어Vulgate,10 et hic bibet de vino irae Dei qui mixtus est mero in calice irae ipsius et cruciabitur igne et sulphure in conspectu angelorum sanctorum et ante conspectum agni

히브리어Modern,10 גם הוא שתה ישתה מיין חמת אלהים יין בלתי מהול הנמסך בכוס זעמו ויענה באש וגפרית לפני המלאכים הקדשים ולפני השה׃

성 경: [계14:10]

주제1: [격려와 공의로운 심판]

주제2: [세 천사의 경고]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 하나님의 진노를 상징하는 ‘포도주 잔’은 구약성경에서 자주 나타나는 표현이다(욥 21:20;시 75:8;사 51:17;렘 25:15-38).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 즉, 물을 섞지 않은 순수한 포도주는 독주에 해당할 만큼 그 농도가 짙어 사람들이 그것을 마시게 되면 금방 취하여 인사불성이 된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진노는 매우 맹렬하여 한번 당하면 도저히 회복할 수 없을 정도이다. 하나님은 그러한 파괴력으로 번죄한 인간을 엄하게 심판하신다(신 75:8;사 51:17). 한편 본절에서 ‘진노’로 번역된 헬라어들은 비록 개역성경에서는 동일하게 번역되었으나 서로 다른 두 개의 단어이다. 처음 ‘진노’에 해당하는 헬라어 ‘뒤무'(*)는 뒤에 나오는 ‘진노’의 헬라어 ‘오르게스'(*)보다 감정적으로 격한 것을 나타내며 ‘오르게스’는 감정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나타나는 분노를 나타낸다. 대개 하나님의 진노를 표현하는 단어는 신약에서 이 후자이며 ‘뒤무’는 본절과 롬 2:8절에서만 사용된다. 이렇듯 ‘진노’에 대해 다른 두 단어가 사용된 것은 하나님의 진노가 분명한 사실로 엄중하고 공의로움을 시사한다(Ladd).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는다’는 말은 하나님을 믿지 않고 짐승에게 경배하였던 자들에게 내려질 마지막 심판을 가리키는 것으로 본서 마지막 부분에서 자주 나타난다(19:20;20:10;21:8). 이것은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이 받을 형벌이가도 하다(20:10, 15;사 34:9, 10;눅 16:23).

카이 호 캎노스 투 바사니스무 아우톤 에이스 아이오나스 아이오논 아나바이네이 카이 우크 에쿠신 아나파우신 헤메라스 카이 뉰토스 호이 프로스퀴눈테스 토 데리온 카이 텐 에이코나 아우투 카이 에이 티스 람바네이 토 카라그마 투 오노마토스 아우투

개역개정,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새번역,11 그들에게 고통을 주는 불과 유황의 연기가 그 구덩이에서 영원히 올라올 것이며, 그 짐승과 짐승 우상에게 절하는 자들과, 또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에도 낮에도 휴식을 얻지 못할 것이다.

우리말성경,11 그들에게 고통을 주는 연기가 영원토록 올라갈 것이다. 그리고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는 사람들과 그의 이름의 표를 받는 사람은 누구든지 밤낮 안식을 얻지 못할 것이다.

가톨릭성경,11 그들에게 고통을 주는 그 연기는 영원무궁토록 타오르고, 짐승과 그 상에 경배하는 자들, 그리고 짐승의 이름을 뜻하는 표를 받는 자는 누구나 낮에도 밤에도 안식을 얻지 못할 것이다.”

영어NIV,11 And the smoke of their torment rises for ever and ever. There is no rest day or night for those who worship the beast and his image, or for anyone who receives the mark of his name.”

영어NASB,11 “And the smoke of their torment goes up forever and ever; and they have no rest day and night, those who worship the beast and his image, and whoever receives the mark of his name.”

영어MSG,11 Smoke from their torment will rise age after age. No respite for those who worship the Beast and its image, who take the mark of its name.”

영어NRSV,11 And the smoke of their torment goes up forever and ever. There is no rest day or night for those who worship the beast and its image and for anyone who receives the mark of its name.”

헬라어신약Stephanos,11 και ο καπνος του βασανισμου αυτων αναβαινει εις αιωνας αιωνων και ουκ εχουσιν αναπαυσιν ημερας και νυκτος οι προσκυνουντες το θηριον και την εικονα αυτου και ει τις λαμβανει το χαραγμα του ονοματος αυτου

라틴어Vulgate,11 et fumus tormentorum eorum in saecula saeculorum ascendit nec habent requiem die ac nocte qui adoraverunt bestiam et imaginem eius et si quis acceperit caracterem nominis eius

히브리어Modern,11 ועשן ענוים יעלה לעולמי עד ולא ימצאו מנוחה יומם ולילה המשתחוים לחיה ולצלמה ואשר ישא את תו שמה׃

성 경: [계14:11]

주제1: [격려와 공의로운 심판]

주제2: [세 천사의 경고]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 ‘쉼을 얻지 못하리라’는 말은 13절에서 성도들이 수고를 그치고 쉰다는 말과 대조를 이룬다. 이것은 그들의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간다는 것과 연결된 표현으로 그들이 지옥에서 당하는 고통이 영원한 것임을 시사한다. 현대의 많은 학자들은 영원한 지옥 형벌에 관한 것을 온전한 기독교 교리로 보지 않고 ‘준 기독교적'(sub-christian)인 것으로 본다(Glasson). 이들은 배교한 자들이 영원한 형벌에 처해진다는 사실이 예수의 가르침과 부합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 하나님의 뜻과 사랑을 저버린 자들이 받게 될 고통의 상징적인 표현이라고 주장한다(Preston, Hanson). 그러나 자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면서까지 인간들의 죄를 용서하시고자 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의도적으로 배척하는 자들의 죄는 영원한 형벌에 처해져야 함을 예수께서 치히 밝히고 있는 바이다(막 9:43, 48;눅 16:19-31, Mounce). 짐승을 경배하며 그를 끝까지 따라간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는 영원한 것이다.

호데 헤 휘포모네 톤 하기온 에스틴 호이 테룬테스 타스 엔톨라스 투 데우 카이 텐 피스틴 예수

개역개정,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새번역,12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를 믿는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에게는 인내가 필요하다.”

우리말성경,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에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들과 예수께 대한 믿음을 지키는 사람들이다.”

가톨릭성경,12 여기에 하느님의 계명과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의 인내가 필요한 까닭이 있습니다.

영어NIV,12 This calls for patient endurance on the part of the saints who obey God’s commandments and remain faithful to Jesus.

영어NASB,12 Here is the perseverance of the saints who keep the commandments of God and their faith in Jesus.

영어MSG,12 Meanwhile, the saints stand passionately patient, keeping God’s commands, staying faithful to Jesus.

영어NRSV,12 Here is a call for the endurance of the saints, those who keep the commandments of God and hold fast to the faith of Jesus.

헬라어신약Stephanos,12 ωδε υπομονη των αγιων εστιν ωδε οι τηρουντες τας εντολας του θεου και την πιστιν ιησου

라틴어Vulgate,12 hic patientia sanctorum est qui custodiunt mandata Dei et fidem Iesu

히브리어Modern,12 בזה סבלנות הקדשים בזה השמרים את מצות האלהים ואת אמונת ישוע׃

성 경: [계14:12]

주제1: [격려와 공의로운 심판]

주제2: [세 천사의 경고]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 짐승과 함께 그에게 경배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받아 영원한 고난에 처하게 되는 반면에(10, 11절) 성도들은 믿음을 끝까지 지킴으로 인해 짐승으로부터 핍박을 받아 고통을 당하게 될지라도 하나님의 진노는 받지 않으며 새 예루살렘성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그러기에 요한은 본절에서 성도들에게 인내로 하나님과 예수께만 충성할 것을 권면한다. 그 충성은 어떠한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에 대한 믿음을 굳게 붙잡고 나아가는 것이다. 여기서 ‘예수 믿음’에 해당하는 헬라어 ‘텐 피스틴 예수'(*)는 예수님이 공급하시는 믿음이라는 의미라기보다는 ‘예수께 대한 믿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다.

카이 에쿠사 포네스 에크 투 우라누 레구세스 그랖손 마카리오이 호이 네크로이 호이 엔 퀴리오 아포드네스콘테스 앞 아르티 나이 레게이 토 프뉴마 히나 아나파에손타이 에크 톤 코폰 아우톤 타 가르 에르가 아우톤 아콜루데이 멭 아우톤

개역개정,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새번역,13 나는 또 하늘에서 들려 오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기록하여라. 이제부터 주님 안에서 죽는 사람들은 복이 있다.” 그러자 성령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 그들은 수고를 그치고 쉬게 될 것이다. 그들이 행한 일이 그들을 따라다니기 때문이다.”

우리말성경,13 또 나는 하늘에서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렇게 기록해라. 이제부터 주 안에서 죽는 사람들이 복이 있다.” 그러자 성령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안식할 것이다. 이는 그들의 행위가 그들을 따를 것이기 때문이다.”

가톨릭성경,13 나는 또 “‘ 이제부터 주님 안에서 죽는 이들은 행복하다.’ 고 기록하여라.” 하고 하늘에서 울려오는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러자 성령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 그들은 고생 끝에 이제 안식을 누릴 것이다. 그들이 한 일이 그들을 따라가기 때문이다.”

영어NIV,13 Then I heard a voice from heaven say, “Write: Blessed are the dead who die in the Lord from now on.” “Yes,” says the Spirit, “they will rest from their labor, for their deeds will follow them.”

영어NASB,13 And I heard a voice from heaven, saying, “Write, ‘Blessed are the dead who die in the Lord from now on!'” “Yes,” says the Spirit, “that they may rest from their labors, for their deeds follow with them.”

영어MSG,13 I heard a voice out of Heaven, “Write this: Blessed are those who die in the Master from now on; how blessed to die that way!” “Yes,” says the Spirit, “and blessed rest from their hard, hard work. None of what they’ve done is wasted; God blesses them for it all in the end.”

영어NRSV,13 And I heard a voice from heaven saying, “Write this: Blessed are the dead who from now on die in the Lord.” “Yes,” says the Spirit, “they will rest from their labors, for their deeds follow them.”

헬라어신약Stephanos,13 και ηκουσα φωνης εκ του ουρανου λεγουσης μοι γραψον μακαριοι οι νεκροι οι εν κυριω αποθνησκοντες απαρτι ναι λεγει το πνευμα ινα αναπαυσωνται εκ των κοπων αυτων τα δε εργα αυτων ακολουθει μετ αυτων

라틴어Vulgate,13 et audivi vocem de caelo dicentem scribe beati mortui qui in Domino moriuntur amodo iam dicit Spiritus ut requiescant a laboribus suis opera enim illorum sequuntur illos

히브리어Modern,13 ואשמע קול מן השמים מדבר אלי כתב אשרי המתים אשר ימותו באדון מעתה אמנם כן אמר הרוח למען ינוחו מעמלם ומעשיהם הלך ילכו אחריהם׃

성 경: [계14:13]

주제1: [격려와 공의로운 심판]

주제2: [세 천사의 경고]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 본절은 본서에 등장하는 일곱 가지 복 중 두번째 복에 해당한다. 이것은 내용상 12절과 연결되어 성도들이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께 대한 믿음을 지켜 인내할 때 순교를 각오하였음을 의미한다. 믿음을 지켜 순교하였다면 그들에게는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이 보장되어 있기에 그들은 복 있는 자들이다(Mounce). 본절의 ‘자금 이후로’는 두 가지 해석상의 문제를 안고 있다. (1) ‘자금 이후로’가 무엇을 수식하는가 하는 문제이다. 1. 혹자는 ‘죽는’을 수식한다고 주장한다(Charles, Plummer). 2. 혹자는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를 수식한다고 주장한다(Mounce). 두 가지 견해 중 문맥상 뜻을 분명히 해주는 것으로 보아 전자가 타당하다. (2) ‘자금 이후로’에서 ‘자금’이 어느 때를 가리키는가 하는 문제이다. 1. 혹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부활 때를 의미한다고 주장한다(Moffatt). 2. 혹자는 성도들이 죽는 순간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Beckwith). 3. 혹자는 사도 요한이 본 환상, 즉 최후의 심판 때를 의미한다고 주장한다(Alford). 세 가지 견해는 나름대로의 타당성을 지닌다. 한편 ‘저희 행한 일이 따름이라’에서 성도들이 행한 ‘일'(*, 에르가)은 핍박에 대한 ‘인내’와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순종’과 예수께 대한 ‘믿음'(12절)을 가리킨다. 이러한 그들의 일은 수고와 동일한 것으로 그들이 사단의 핍박과 고난 가운데서 지치도록 인내하고 믿음을 지켰음을 가리킨다. 이러한 수고를 통해서 믿음을 지켰음을 가리킨다. 이러한 수고를 통해서 믿음을 지킨 그들은 죽은 후에 온전한 안식을 누리게 된다.

카이 에이돈 카이 이두 네펠레 류케 카이 에피 텐 네펠렌 카데메논 호모이온 휘온 안드로푸 에콘 에피 테스 케팔레스 아우투 스테파논 크뤼순 카이 엔 테 케이리 아우투 드레파논 옼쉬

개역개정,14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새번역,14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그 구름 위에는 ㉠’인자 같은 분’이 앉아 있었습니다. 그는 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고, 날이 선 낫을 들고 있었습니다. / ㉠단 7:13

우리말성경,14 또 나는 보았습니다. 흰 구름이 있고 그 구름 위에 인자 같은 분이 앉아 있습니다. 그는 머리에 금면류관을 쓰고 손에는 예리한 낫을 들고 있습니다.

가톨릭성경,14 내가 또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그 구름 위에는 사람의 아들 같은 분이 앉아 계셨는데, 머리에는 금관을 쓰고 손에는 날카로운 낫을 들고 계셨습니다.

영어NIV,14 I looked, and there before me was a white cloud, and seated on the cloud was one “like a son of man” with a crown of gold on his head and a sharp sickle in his hand.

영어NASB,14 And I looked, and behold, a white cloud, and sitting on the cloud was one like a son of man, having a golden crown on His head, and a sharp sickle in His hand.

영어MSG,14 I looked up, I caught my breath!–a white cloud and one like the Son of Man sitting on it. He wore a gold crown and held a sharp sickle.

영어NRSV,14 Then I looked, and there was a white cloud, and seated on the cloud was one like the Son of Man, with a golden crown on his head, and a sharp sickle in his hand!

헬라어신약Stephanos,14 και ειδον και ιδου νεφελη λευκη και επι την νεφελην καθημενος ομοιος υιω ανθρωπου εχων επι της κεφαλης αυτου στεφανον χρυσουν και εν τη χειρι αυτου δρεπανον οξυ

라틴어Vulgate,14 et vidi et ecce nubem candidam et supra nubem sedentem similem Filio hominis habentem in capite suo coronam auream et in manu sua falcem acutam

히브리어Modern,14 וארא והנה ענן בהיר ועל הענן ישב כדמות בן אדם ועל ראשו עטרת זהב ובידו מגל מלטש׃

성 경: [계14:14]

주제1: [격려와 공의로운 심판]

주제2: [최후 심판에 대한 예고]

또 내가 보니 희 구름이 있고 구름위에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가 앉았는데. – 구름 위에 앉아 있는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에 대해서 혹자는 천사를 가리킨다고 주장한다(Morris) 심판하러 오시는 재림의 주이신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Ladd, Charles, Johnson). 한편 ‘흰 구름’은 마 17:5의 ‘빛난 구름’을 상기시키는 것으로 하늘 위에 계신 그리스도의 위엄과 영광을 상징한다. 그리스도는 구름을 타고 심판하시기 위해 재림하신다(1:7;마 24:30).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이한 낫을 가졌더라. – ‘금 면류관’은 성육신과 부활을 통해 사단을 이기신 스리스도의 승리와 세상에 대한 그분의 영원한 통치권을 나타낸다(6:2;19:12). 또한 ‘손에 이한 낫을 가지신 것’은 욜 3:12-14을 반영한 것으로 이 세상에 대한 그리스도의 최후의 심판권을 의미한다. 성육신과 부활로 사단에게 승리를 거두시고 복음을 선포하신 그리스도께서는 이제 세상에 대한 종말적인 심판을 통해 추수하시려 재림하신다(15절;마 13:37-43;요 4:35-38).

카이 알로스 앙겔로스 엨셀덴 에크 투 나우 크라존 엔 포네 메갈레 토 카데메노 에피 테스 네펠레스 펨프손 토 드레파논 수 카이 데리손 회 엘덴 헤 호라 데리사이 호티 엨세란데 호 데리스모스 테스 게스

개역개정,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 하니

새번역,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에서 나와서, 구름 위에 앉아 있는 분에게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낫을 대어 거두어들이십시오. 땅에 있는 곡식이 무르익어서, 거두어들일 때가 되었습니다.”

우리말성경,15 그때 다른 천사가 성전에서 나와 구름 위에 앉으신 분께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주의 낫을 보내 추수하십시오. 추수 때가 이르러 땅의 곡식이 무르익었습니다.”

가톨릭성경,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에서 나와, 구름 위에 앉아 계신 분께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낫을 대어 수확을 시작하십시오. 땅의 곡식이 무르익어 수확할 때가 왔습니다.”

영어NIV,15 Then another angel came out of the temple and called in a loud voice to him who was sitting on the cloud, “Take your sickle and reap, because the time to reap has come, for the harvest of the earth is ripe.”

영어NASB,15 And another angel came out of the temple, crying out with a loud voice to Him who sat on the cloud, “Put in your sickle and reap, because the hour to reap has come, because the harvest of the earth is ripe.”

영어MSG,15 Another Angel came out of the Temple, shouting to the Cloud-Enthroned, “Swing your sickle and reap. It’s harvest time. Earth’s harvest is ripe for reaping.”

영어NRSV,15 Another angel came out of the temple, calling with a loud voice to the one who sat on the cloud, “Use your sickle and reap, for the hour to reap has come, because the harvest of the earth is fully ripe.”

헬라어신약Stephanos,15 και αλλος αγγελος εξηλθεν εκ του ναου κραζων εν μεγαλη φωνη τω καθημενω επι της νεφελης πεμψον το δρεπανον σου και θερισον οτι ηλθεν σοι η ωρα του θερισαι οτι εξηρανθη ο θερισμος της γης

라틴어Vulgate,15 et alter angelus exivit de templo clamans voce magna ad sedentem super nubem mitte falcem tuam et mete quia venit hora ut metatur quoniam aruit messis terrae

히브리어Modern,15 ומלאך אחר יצא מן ההיכל ויזעק בקול גדול אל הישב על הענן לאמר שלח מגלך וקצר כי באה העת לקצר כי יבש קציר הארץ׃

성 경: [계14:15]

주제1: [격려와 공의로운 심판]

주제2: [최후 심판에 대한 예고]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이 다 익었음이로다 하니. – 추수하라는 명령을 그리스도에게 전달하는 ‘또 다른 천사'(7:2;8:3;14:6)는 ‘성전’으로부터 나온다. 여기서 ‘성전’은 하나님의 거룩한 제단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수에 대한 명령이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된 것임을 시사한다(7:15). 또한 ‘또 다른 천사’는 하나님의 명령을 전달하는 역할만을 수행하고 있음을 나타낸다(Ladd, Mounce). 한편 본문에 나타난 추수 비유는 성경에서 하나님의 심판을 의미한다(호 6:11;욜 3:13). 특히 구약성경에서는 바벨론을 심판할 때 사용되었으며(렘 51:33), 신약성경에서 예수께서도 최후의 심판을 추수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마 13:30, 39). 그러나 비록 추수 비유가 하나님의 심판을 뜻한다 할지라도 본절에서는 불신자들에 대한 심판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하나님께서 택하신 성도들을 모으는 것 즉 백성의 구원을 묘사한다. 왜냐하면 불신자들에게 임할 하나님의 심판은 포도 수확의 비유로 묘사되기 때문이다(17-19절).

카이 에발렌 호 카데메노스 에피 테스 네펠레스 토 드레파논 아우투 에피 텐 겐 카이 에데리스데 헤 게

개역개정,16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땅의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새번역,16 그러자 구름 위에 앉은 분이 낫을 땅에 휘둘러서, 땅에 있는 곡식을 거두어들였습니다.

우리말성경,16 그러자 구름 위에 앉으신 분이 그분의 낫을 땅에 던지니 땅이 추수됐습니다.

가톨릭성경,16 그러자 구름 위에 앉아 계신 분이 땅 위로 낫을 휘두르시어 땅의 곡식을 수확하셨습니다.

영어NIV,16 So he who was seated on the cloud swung his sickle over the earth, and the earth was harvested.

영어NASB,16 And He who sat on the cloud swung His sickle over the earth; and the earth was reaped.

영어MSG,16 The Cloud-Enthroned gave a mighty sweep of his sickle, began harvesting earth in a stroke.

영어NRSV,16 So the one who sat on the cloud swung his sickle over the earth, and the earth was reaped.

헬라어신약Stephanos,16 και εβαλεν ο καθημενος επι την νεφελην το δρεπανον αυτου επι την γην και εθερισθη η γη

라틴어Vulgate,16 et misit qui sedebat supra nubem falcem suam in terram et messa est terra

히브리어Modern,16 וישלח הישב בענן את מגלו בארץ והארץ נקצרה׃

성 경: [계14:16]

주제1: [격려와 공의로운 심판]

주제2: [최후 심판에 대한 예고]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천사들을 부려서 일을 하실 수도 있으나, 혹자의 지적대로 성도들을 거두어 들이는 일은 친히 낫을 휘두르신다(Ladd).

카이 알로스 앙겔로스 엨셀덴 에크 투 나우 투 엔 토 우라노 에콘 카이 아우토스 드레파논 옼쉬

개역개정,17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역시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새번역,17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왔는데, 그도 역시 날이 선 낫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말성경,17 다른 천사 하나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왔는데 그도 역시 예리한 낫을 들고 있었습니다.

가톨릭성경,17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왔는데, 그도 날카로운 낫을 들고 있었습니다.

영어NIV,17 Another angel came out of the temple in heaven, and he too had a sharp sickle.

영어NASB,17 And another angel came out of the temple which is in heaven, and he also had a sharp sickle.

영어MSG,17 Then another Angel came out of the Temple in Heaven. He also had a sharp sickle.

영어NRSV,17 Then another angel came out of the temple in heaven, and he too had a sharp sickle.

헬라어신약Stephanos,17 και αλλος αγγελος εξηλθεν εκ του ναου του εν τω ουρανω εχων και αυτος δρεπανον οξυ

라틴어Vulgate,17 et alius angelus exivit de templo quod est in caelo habens et ipse falcem acutam

히브리어Modern,17 ומלאך אחר יצא מן ההיכל אשר בשמים וגם לו מגל מלטש בידו׃

성 경: [계14:17]

주제1: [격려와 공의로운 심판]

주제2: [최후 심판에 대한 예고]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또한 이한 낫을 가졌더라. – 성도들의 수확은 그리스도께서 친히 하신다(16절). 그러나 하나님을 대적하고 악을 행한 불신자들에 대한 심판은 천사가 수행하게 된다(18절). 여기서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왔다는 것’은 15절과 마찬가지로 불신자에 대한 심판의 사명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았음을 암시한다.

카이 알로스 앙겔로스 엨셀덴 엨 투 뒤시아스테리우 호 에콘 엨수시안 에피 투 퓌로스 카이 에포네센 포네 메갈레 토 에콘티 토 드레파논 토 옼쉬 레곤 펨프손 수 토 드레파논 토 옼쉬 카이 트뤼게손 투스 보트뤼아스 테스 암펠루 테스 게스 호티 엨마산 하이 스타퓔라이 아우테스

개역개정,18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예리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이르되 네 예리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새번역,18 또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왔습니다. 그는 불을 지배하는 권세를 가진 천사였습니다. 날이 선 낫을 들고 있는 천사에게 큰 소리로 말하였습니다. “날이 선 그 낫을 대어, 땅에 있는 포도나무에서 포도송이를 거두십시오. 포도가 다 익었습니다.”

우리말성경,18 또 다른 천사가 제단에서 나왔는데 그는 불을 다스리는 권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가 예리한 낫을 든 천사에게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너의 예리한 낫을 보내어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어라. 땅의 포도들이 무르익었다.”

가톨릭성경,18 또 다른 천사가 제단에서 나왔는데, 그는 불에 대한 권한을 지닌 천사였습니다. 그가 날카로운 낫을 든 천사에게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그 날카로운 낫을 대어 땅의 포도나무에서 포도송이들을 거두어들이십시오. 포도가 다 익었습니다.”

영어NIV,18 Still another angel, who had charge of the fire, came from the altar and called in a loud voice to him who had the sharp sickle, “Take your sharp sickle and gather the clusters of grapes from the earth’s vine, because its grapes are ripe.”

영어NASB,18 And another angel, the one who has power over fire, came out from the altar; and he called with a loud voice to him who had the sharp sickle, saying, “Put in your sharp sickle, and gather the clusters from the vine of the earth, because her grapes are ripe.”

영어MSG,18 Yet another Angel, the one in charge of tending the fire, came from the Altar. He thundered to the Angel who held the sharp sickle, “Swing your sharp sickle. Harvest earth’s vineyard. The grapes are bursting with ripeness.”

영어NRSV,18 Then another angel came out from the altar, the angel who has authority over fire, and he called with a loud voice to him who had the sharp sickle, “Use your sharp sickle and gather the clusters of the vine of the earth, for its grapes are ripe.”

헬라어신약Stephanos,18 και αλλος αγγελος εξηλθεν εκ του θυσιαστηριου εχων εξουσιαν επι του πυρος και εφωνησεν κραυγη μεγαλη τω εχοντι το δρεπανον το οξυ λεγων πεμψον σου το δρεπανον το οξυ και τρυγησον τους βοτρυας της γης οτι ηκμασαν αι σταφυλαι αυτης

라틴어Vulgate,18 et alius angelus de altari qui habet potestatem supra ignem et clamavit voce magna qui habebat falcem acutam dicens mitte falcem tuam acutam et vindemia botros vineae terrae quoniam maturae sunt uvae eius

히브리어Modern,18 ויצא מלאך אחר מן המזבח וממשלתו על האש ויקרא קול גדול אל אשר בידו המגל המלטש לאמר שלח מגלך המלטש ובצר את גפן הארץ כי בשלו ענביהם׃

성 경: [계14:18]

주제1: [격려와 공의로운 심판]

주제2: [최후 심판에 대한 예고]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 또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오는데 이 ‘제단’은 6:9과 8:3-5의 기록으로 보아 의인의 기도와 관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Morris). 이것은 핍박받는 성도들의 기도가 응답되어 그 최종적인 결과로서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이 일어남을 암시한다(Mounce, Morris, Ladd). 한편 이 천사는 불을 다스리는 권세를 가지고 있으나 그것에 대한 설명은 주어져 있지 않다. 외경에 따르면 천둥, 바다, 우박, 눈, 비등의 자연을 천사들이 각각 받아서 다스리는 것으로 되어 있다(I Enoch 60:11-20). 여기서 언급된 천사는 8:3-5에 기록된 대로 향로에 단위의 불을 담아 땅에 쏟는 천사와 동일한 천사인듯하다. 불이 신약에서 심판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아(마 18:8;눅 9:54;살후 1:7)불 가진 천사는 아마도 심판을 유도하는 듯하다.

이한 낫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가로되 네 이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 포도를 추수하는 것은 성경에서 심판을 뜻하는 것으로 나타난다(사 63:2-3;욜 3:13). 여기서 ‘포도가 익었느니라’는 악한 자들의 불신과 죄악이 절정에 달하였고 성도들의 부르짖음이 하나님께 상달되어 신원의 때인 최후의 심판이 임박하였음을 시사한다.

카이 에발렌 호 앙겔로스 토 드레파논 아우투 에이스 텐 겐 카이 에트뤼게센 텐 암펠론 테스 게스 타이 에발렌 에이스 텐 레논 투 뒤무 투 데우 톤 메간

개역개정,19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새번역,19 그래서 그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서,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를 만드는 술틀에다가 던졌습니다.

우리말성경,19 그러자 그 천사는 땅 위에 낫을 던져 땅의 포도를 거둬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틀에 던졌습니다.

가톨릭성경,19 그러자 그 천사가 땅 위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들이고서는, 하느님 분노의 큰 포도 확에다 던져 넣었습니다.

영어NIV,19 The angel swung his sickle on the earth, gathered its grapes and threw them into the great winepress of God’s wrath.

영어NASB,19 And the angel swung his sickle to the earth, and gathered the clusters from the vine of the earth, and threw them into the great wine press of the wrath of God.

영어MSG,19 The Angel swung his sickle, harvested earth’s vintage, and heaved it into the winepress, the giant winepress of God’s wrath.

영어NRSV,19 So the angel swung his sickle over the earth and gathered the vintage of the earth, and he threw it into the great wine press of the wrath of God.

헬라어신약Stephanos,19 και εβαλεν ο αγγελος το δρεπανον αυτου εις την γην και ετρυγησεν την αμπελον της γης και εβαλεν εις την ληνον του θυμου του θεου την μεγαλην

라틴어Vulgate,19 et misit angelus falcem suam in terram et vindemiavit vineam terrae et misit in lacum irae Dei magnum

히브리어Modern,19 וינף המלאך את מגלו על הארץ ויבצר את אשכלת גפן הארץ וישליכם בגת חמת אלהים הגדולה׃

성 경: [계14:19]

주제1: [격려와 공의로운 심판]

주제2: [최후 심판에 대한 예고]

천사가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전지매. – ‘땅의 포도’는 하나님을 거부하고 대적하며 짐승과 사단을 추종하는 모든 불신자들을 지칭한다(Mounce). 이러한 포도는 수확의 때에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 틀에 던지게 된다. 수확된 포도를 포도주 틀에 넣고 포도즙을 짜는 행위는 성경에서 하나님이 대적에게 맹렬하신 진노를 발하시는 것의 비유로 나타난다(19:15;사 63:3;애 1:15;욜 3:13). 이것으로 보아 본절은 짐승과 사단의 추종자들이 이 땅 위에서 성도들을 무참히 핍박하여 피를 흘리게 했듯이 그들도 하나님의 혹독한 심판을 당할 것을 시사한다.

카이 에파테데 헤 레노스 엨소덴 테스 폴레오스 카이 엨셀덴 하이마 에크 테스 레누 아크리 톤 카리논 톤 힢폰 아포 스타디온 킬리온 헼사코시온

개역개정,20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 굴레에까지 닿았고 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새번역,20 술틀은 성 밖에 있었는데, 그것을 밟아 누르니 거기에서 피가 흘러 나왔습니다. 그 피가 말 굴레의 높이까지 닿고, 거의 ㉡천육백 스타디온이나 퍼져 나갔습니다. / ㉡약 300킬로미터

우리말성경,20 포도주틀이 도성 밖에서 밟히니 그 포도주틀에서 피가 흘러나와 말들의 굴레까지 닿았고 흘러간 거리는 1,600스타디온이나 됐습니다.

가톨릭성경,20 도성 밖에 있는 그 확을 밟아 누르니, 그 확에서 높이가 말고삐에까지 닿는 피가 흘러나와 천육백 스타디온이나 퍼져 나갔습니다.

영어NIV,20 They were trampled in the winepress outside the city, and blood flowed out of the press, rising as high as the horses’ bridles for a distance of 1,600 stadia.

영어NASB,20 And the wine press was trodden outside the city, and blood came out from the wine press, up to the horses’ bridles, for a distance of two hundred miles.

영어MSG,20 The winepress was outside the City. As the vintage was trodden, blood poured from the winepress as high as a horse’s bridle, a river of blood for two hundred miles.

영어NRSV,20 And the wine press was trodden outside the city, and blood flowed from the wine press, as high as a horse’s bridle, for a distance of about two hundred miles.

헬라어신약Stephanos,20 και επατηθη η ληνος εξω της πολεως και εξηλθεν αιμα εκ της ληνου αχρι των χαλινων των ιππων απο σταδιων χιλιων εξακοσιων

라틴어Vulgate,20 et calcatus est lacus extra civitatem et exivit sanguis de lacu usque ad frenos equorum per stadia mille sescenta

히브리어Modern,20 ותדרך הגת מחוץ לעיר ויצא דם מן הגת עד רסני הסוסים דרך אלף ושש מאות ריס׃

성 경: [계14:20]

주제1: [격려와 공의로운 심판]

주제2: [최후 심판에 대한 예고]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굴레까지 닿았고 일천 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 ‘성’이 무엇을 가리키는가에 대한 견해는 두 가지 견해가 있다. (1) 혹자는 구약의 예언, 즉 최후의 전쟁이 예루살렘 근처에서 일어나게 될 것이라는 기록에 따라 이 성이 예루살렘성을 가리킬 것이라고 주장한다(Beckwith, Ford, Swete). (2) 혹자는 사도 요한이 본서 다른 곳에서도 ‘성’을 상징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11:1, 2;20:9) ‘하나님의 성’ 혹은 ‘새 예루살렘성’을 뜻한다고 주장한다(11:1;21:2, 10, Beasley-Murray, Kiddle, Charles). 두 가지 견해 중 후자가 타당하다. 상징적인 의미로서의 ‘하나님의 성’은 구원받은 성도들의 무리가 거하는 곳을 가리키므로 ‘성 밖에서’라는 말은 구속받은 성도의 무리에 들지 못하고 멸망가운데 처하였음을 나타낸다(Johnson, Charles). 한편 ‘피가나서 말굴레까지 닿았고’는 위경에도 나오는 표현으로(에스더하 15:37) 악인이 당할 극심한 고통을 가리킨다. 또한 피가 ‘일천 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다’는 말은 320Km에 해당하는 1,600 스다디온 만큼 대적자들의 피가 흘러 하나님의 심판이 엄중함을 의미하며(Ladd, Johnson) 동시에 땅의 수인 4의 제곱에 완전수인 10의 세제곱이 곱해지는 것으로 보아 하나님의 심판이 하나도 예외없이 전세계의 ‘성밖에 있는’ 모든 이에게 미치게 됨을 시사한다(Morris, Mou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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